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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 조합원들의 경조사에 조합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순창의 한 조합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조합원들의 경조사 비용에 모두 130만원의 조합비를 지출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봉투에 적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합원의 경조사비를 조합비로 지출할 때는 조합장 명의가 아닌 조합 명의를 사용해야 한다는 게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다.경찰은 또 허위로 서류를 꾸며 조합비를 빼돌린 혐의(횡령)로 같은 조합 임원 B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조합원 경조사비 지출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8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시내 한 커피숍에서 30대 남성이 전처를 불러달라며 자해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40분께 전주시 송천동의 한 커피숍에서 최모 씨(33)가 흉기를 든 채 자해소동을 벌였다. 근처에 있던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벽화마을로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전주 교동 자만마을에 최근 일명 ‘바바리맨(신체노출자)’이 출몰하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CCTV 설치 등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지난 24일 전주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친구와 함께 자만벽화마을을 찾았는데, 한 남성이 노출증 행동을 보였다. 전통의 도시 전주에서 이런 일을 당하니 황당하다”며 “(범죄예방을 위해)CCTV를 설치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실제 최근 자만마을 주민 및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거동이 수상한 한 남성이 마을 일대를 배회하면서 이상한 행동을 한다는 말이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권경섭 자만마을공동체 대표는 “주로 10∼20대 여성들이 마을을 찾고 있는데, 요즘 들어 수상한 남성이 마을을 배회하면서 불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이 때문에 몇 년전부터 마을 외진 곳에 CCTV를 설치해 줄 것을 전주시에 요구했지만 묵묵부답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주시 관계자는 “마을 인근 야산과 접한 곳에 CCTV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된 상태”라며 “경찰과 협의해 설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처럼 바바리맨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자, 경찰도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전주 완산경찰서 관계자는 “바바리맨 단속을 위해 상습 출몰지역을 파악하고, 순찰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전세로 빌린 전주 한옥마을의 한 상가 건물로 억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50대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자신의 전세계약 기간을 속여 전차인의 전대차 계약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안모 씨(51)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안 씨는 지난 2012년 9월 20일부터 3개월간 자신이 전세로 빌린 상가를 이용, 이모 씨(38) 등 6명을 상대로 계약기간을 속인 뒤 전대차 계약을 맺어 3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위협해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강도상해)로 A씨(57)를 25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께 익산시 석왕동 소재 자신의 집으로 친구인 B씨(58)를 불러내 흉기로 위협하고 감금폭행해 1억7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10여년 전부터 알고 지낸 B씨를 사업 이야기 좀 하자며 자신의 집으로 불러내 사업자금 명목으로 수억을 요구했다가 B씨가 이를 거부하자 폭행한 뒤 차량에 감금한 것으로 드러났다.B씨를 흉기로 위협한 A씨는 결국 자신의 계좌에 1억7000만원을 입금 받은 뒤 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평소 B씨가 재력이 있다고 여겨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익산경찰서는 A씨에 대해 강도상해 용의자로 수배령을 내린 뒤 용의차량을 CCTV 관제센터에 등록했다. 경찰은 22일 낮 12시 10분께 A씨의 차량이 전주시 동산동으로 이동한 것을 포착해 알렸고, 긴급출동한 완주경찰서 강력계 형사들은 수색잠복 끝에 오후 1시 30분께 전주시 송천동의 한 공중전화 박스에서 전화를 하고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1억원짜리 수표 1장과 현금 6000만원을 회수하고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께 전주시 진북동 진북광장 사거리에서 김모 씨(58)가 몰던 화물트럭에서 25톤 컨테이너 박스가 도로에 떨어져 한동안 차량 통행이 지연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도로 3·4차선이 막혀 2시간 정도 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했다.
익산경찰서는 21일 상습적으로 대학 기숙사와 도서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 씨(40)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월 2일 오후 6시 30분께 익산의 모 대학 기숙사에서 시계와 휴대폰 충전기 등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3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대학 기숙사와 도서관에서 9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동종전과 16범인 최 씨는 누범기간 중 또 다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최 씨는 기숙사에 학생증 확인체크 기계가 없는 점을 파악한 뒤 무단 침입해 절도행각을 벌였고, 도서관에는 관리인이 없는 틈을 타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최 씨는 기숙사 내에 설치된 CCTV에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모습이 찍혀 덜미를 잡혔다.
전주의 한 택시회사 노조위원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1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주의 한 택시회사 대표가 지난 12일 이 회사의 노조위원장 A씨(51)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A씨는 지난 2006년 8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경감분 중 9000만원 상당을 회사로부터 받은 뒤 조합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본래 부가가치세 경감분은 택시기사 개인에게 지급하도록 돼 있다며 회사 대표가 고발장과 함께 제시한 A씨의 횡령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고 말했다.한편 택시운송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경감제도는 택시기사가 운송사업자에게 납부해야 할 부가가치세액을 경감, 이를 근로자 처우개선에 쓰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최근 공장 지붕 등에서 작업을 하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20일 오후 3시 50분께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의 한 공장에서 권모 씨(56)가 10m 높이의 지붕에서 작업을 하다가 추락해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쳤다.또 지난 17일에는 정읍시 정우면 초강리에서는 권모 씨(87)가 자택 지붕에서 작업을 하다가 2.5m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총 1만7815건의 각종 사고 가운데 932건이 추락사고였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256건의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전주의 한 택시회사 노조위원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주의 한 택시회사가 이 회사의 노조위원장인 A(51)씨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고발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발장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택시회사 대표가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2006년 8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부가가치세액 경감분 9천여만원 중 일부분을 조합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부가가치세액 경감분은 원래 운전사들에게 전액 지급해야 하는 데 이 중 일부를 A씨가 사용한 증거와 함께 고발장이 접수돼 현재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친 뒤 A씨를 소환할 계획이다.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출장을 나왔던 부안군청 직원이 후진하던 트럭에 치여 숨졌다.20일 오전 10시 40분께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의 한 마을에서 부안군청 건설교통과 직원 A씨(54)가 후진하던 1톤 트럭에 치여 숨졌다.이날 A씨는 부안군 계화면 마을 하수도 정비와 관련한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출장을 나와 계화면사무소 직원 B씨(57)와 함께 현장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면사무소 직원 B씨가 1톤 트럭을 몰다 후진을 하던 중 트럭 뒤에 있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집에서 꽃을 키우기 위해 3년 동안 상습적으로 화분을 훔쳐 온 80대가 검거됐다.전주 완산경찰서는 20일 자신의 집 인근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화분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8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 50분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주점 앞에 놓인 5만원 상당의 콩고 화분을 훔치는 등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효자동과 삼천동을 돌며 108차례에 걸쳐 모두 317만원 상당의 화분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에 상가 외부에 놓인 화분을 훔쳐서 집에 갖다놓은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꽃을 너무 좋아해서 가져다 키우고 싶었다고 진술했다.실제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집 내부는 화분으로 둘려싸여 있었다.완산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은 20일부터 피해자 29명을 대상으로 도난당한 화분 택배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20일 오전 9시 5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화학반도체 공장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3명이 다쳤다.이 사고로 백모 씨(29) 등 공장 직원 3명이 팔과 목 등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학물질 유출로 인한 2차 오염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을 돌며 인적이 뜸한 공장에 들어가 수억원 어치의 구리전선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0일 정읍경찰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폐휴업 중인 공장과 건물에 들어가 구리전선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조모 씨(51) 등 5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조 씨 등은 지난달 11일 오전 1시께 정읍시 덕천면에 위치한 공장에 침입, 전선절단기를 사용해 4300만원 상당의 구리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8월 14일부터 지난 13일까지 9개월 동안 전북전남경남 등지에서 34차례에 걸쳐 총 13억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조 씨는 과거 전선을 훔치다 감전돼 부상을 입은 뒤, 인력사무소에서 만난 노동자 김모 씨(47) 등 4명에게 큰 돈을 벌 수 있다며 범행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전선을 쉽게 나를 수 있도록 뒷좌석을 개조한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다니며 부도나 화재 등의 이유로 문을 닫거나 가동을 중단한 공장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9일 불법 사행성 PC방을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모 씨(34)와 양모 씨(3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진북동에 게임장을 운영하며 심의 받은 내용과 달리 불법으로 개·변조한 게임물을 PC 5대를 이용, 손님들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양 씨 역시 같은 수법으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인후동에서 불법 PC방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송 씨 등은 손님을 받은 뒤 게임장 문을 잠그는 방법으로 경찰 단속에 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해 앞으로도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군산 동호인 야구리그 군산시 새만금 주말가족리그 경기 도중 선수들이 심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군산시야구협회는 지난 17일 군산상고 운동장에서 열린 동호인 야구 주말리그 경기 도중 심판 폭행으로 인해 (해당 팀)전기리그 잔여경기는 몰수패 처리한다며 동시에 이사회 및 상벌위원회를 열어 강력한 처벌(팀 퇴출)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날 경기 2회 초 심판의 투수 보크 판정에 불만을 품은 선수들이 심판과 말다툼 끝에 폭력을 행사했으며, 해당 심판은 전치 4주의 상해를 입고 입원치료 중이다.이 같은 소식에 지역 야구 동호인들은 물론, 시민들까지 야구도시 군산에서 주말가족리그로 치러지는 경기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충격에 빠졌다.동호인 야구회원 문모(43미룡동) 씨는 야구 경기장에서 판정에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감독 외에는 어필조차 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다며 더구나 심판을 폭행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로 폭행에 가담한 선수들은 협회 차원에서 영구 퇴출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군산시야구협회 문태환 회장은 야구 열기가 높은 만큼 의식도 따라가야 하는데, 유감스럽고 난감하다 못해 창피스러운 일이다며 상벌위원회를 열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전취식으로 복역하다 출소한 뒤 곧바로 같은 범죄를 저지른 60대 남성이 구속됐다.전주 완산경찰서는 술을 먹은 뒤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사기)로 강모 씨(60)를 18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강 씨는 이튿날 오후 11시께 전주시 서신동의 한 주점에서 20만원 상당의 양주 등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는 수법으로 1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총 143만원 상당의 술값을 떼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동종전과 28범인 강 씨는 무전취식 혐의로 1년 6개월 동안 복역하고 지난 5일 출소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체포되던 당시에도 강 씨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속보= 7명의 아동 앞에서 햄스터를 물어 죽이고 삼켜 충격을 준 정읍의 한 산촌유학센터 생활지도사 A씨(44)가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18일자 4면 보도)정읍경찰서는 18일 오전 생활지도사 A씨를 소환, 아동학대 혐의로 2시간 가량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A씨는 피해 아동들이 진술했던 내용에 대해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해당 산촌유학센터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정읍의 한 산촌유학센터에서 40대 생활지도사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햄스터를 물어 죽이고 이를 삼키는 엽기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16일 정읍지역의 해당 산촌유학센터에 따르면 이 곳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관리하는 생활지도교사 A(48)씨가 지난 11일 오전 7시 30분께 초등학생 6명과 일곱살배기 1명 등 모두 7명의 어린이가 지켜보는 앞에서 햄스터를 물어 죽인 뒤 사체를 삼키는 엽기적인 일을 저질렀다.산촌유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시설에 가져온 햄스터가 우리를 나와 생활관을 더럽히고 소란을 피우자 A씨가 화를 참지 못해 이 같은 돌발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 상황을 목격한 7명의 아이들은 정신적 충격을 받고 부모와 함께 모두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산촌유학센터 관계자는 A씨는 지난 3월부터 아이들을 맡았다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등 서류상으로 문제가 없었고 이상한 행동도 전혀 보이지 않아 채용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무척 당황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아이들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접한 학부모들은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현재 정읍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학부모 B씨는 센터 측이 아이들에게 함구령을 내렸다며 사건 은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서는 학부모들간의 주장이 엇갈렸다.해당 산촌유학센터 대표는 일부에서 제기된 사건은폐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직원이 충격을 받아 쓰러지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아이들을 진정시키며 나온 조금만 침착하자는 이야기가 함구령으로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해명했다.사건을 접수한 정읍경찰서는 피해자 조사를 마치고 A씨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로 소환조사를 벌일 예정이다.한편 산촌유학센터는 시골학교에 다니기 위해 도시에서 전학온 학생들을 위한 기숙시설이며, 전북도는 농산어촌유학 지원 조례를 제정해 농산어촌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새벽 0시 35분께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의 한 야산에서 전주시청 청원경찰인 A씨(60)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오후 9시 30분께 평촌리 일대를 순찰하던 중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이 방향등이 켜진 채 오랫동안 비어 있는 것을 이상히 여겨 차주의 가족에게 연락, 다른 동료의 당직을 대신 서야한다며 A씨가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진술을 듣고 인근 도로와 야산을 수색한 끝에 A씨를 발견했다.함께 발견된 유서에는 정신적으로 힘들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평소 A씨가 근무체계 변화와 경제적 이유로 어려움을 토로했다는 유가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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