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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군산과 익산에서 의류상가를 턴 일당 중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자 6면 보도)27일 경기 화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 40분께 경기 화성시 병점동 한 도로에서 군산 등에서 절도행각을 벌인 조모군(13)을 붙잡아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김모군(15) 등 3명을 쫓고 있다.이들은 지난 24일 새벽 2시 40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등산복 매장에 들어가 시가 180만원 상당의 점퍼 6벌을 훔쳐 달아나는 등 이날 익산과 충남 천안의 등산복 매장 총 4곳에서 시가 800만원 상당의 등산복 30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또 지난 21일 오후 10시께 화성시 반송동 한 길거리에서 시동이 걸린 채 주차된 그랜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이들은 26일 화성시 병점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임을 확인하고 검문하려는 경찰을 피해 1.5㎞가량 도주하다가 병점우체국 건물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한 80대 할머니가 엉덩이에 박혀 있던 바늘 조각을 60년 만에 빼냈다. 27일 건양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대전에 사는 여모(80) 할머니는 최근 들어 갑자기 엉덩이가 '콕콕' 쑤시기 시작했다. 평소 의자에 앉거나 걸어다닐 때 특별한 이상이 없었기에 '나이가 들어 그런가 보다' 생각한 여 할머니는 통증이 심해지자 이달 중순 병원을 찾았다. 퇴행성관절염 쯤으로 여기고 진료를 받던 할머니는 의사로부터 뜻밖의 결과를 들었다. 컴퓨터 단층촬영(CT) 결과 엉덩이에서 주삿바늘 조각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엉덩이에 주삿바늘이 박히게 된 경위에 대해 할머니는 60년 전쯤으로 기억되는 어느 날을 떠올렸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당시 독감을 앓던 여 할머니는 의무병으로 복무했던 남편에게서 엉덩이 주사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바늘이 조금 부러진 것 같다'는 남편 고백이 있었다고 여 할머니는 설명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낌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었던 것이다. 여 할머니는 "그동안 이상이 없어 엉덩이에 바늘조각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했다. 병원 측은 나이 때문에 수술을 주저하는 할머니를 안심시키며 바늘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할머니 엉덩이에 박혀 있던 주삿바늘 조각은 약 2.5㎝로 작지 않은 크기였다. 수술을 집도한 김광균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바늘조각이 있던 곳에 신경과 혈관이 복잡하게 지나가고 있어서 생각보다 쉽지 않은 수술이었다"며 "의사생활 중 이런 환자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엉덩이 속에 60년간 박혀 있던 주삿바늘 조각을 빼낸 여 할머니는 지난 24일 건강한 몸으로 퇴원했다.
인기 개그맨이 수원 한 안마시술소서 잠을 자다가 성매매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5일 오전 5시 50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안마시술소 수면실에서 개그맨 A씨가 잠을 자다가 성매매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A씨를 인근 파출소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결과 성매매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보고 곧바로 귀가조치했다. A씨는 같은날 새벽 수원 한 유흥업소 행사에 왔다가 일행 1명과 함께 이 안마시술소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기 개그맨이 안마시술소로 들어갔다는 첩보를 입수, 단속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는 범죄 혐의가 드러나지 않아 간이조사만 한 뒤 귀가조치했다"며 "자세한 사건 내용을 알려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모 지상파 방송사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해 데뷔한 A씨는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24일 핸드백을 훔친 육군 모 사단 소속 권모 일병(20)과 정모 일병(20)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함께 범행에 가담한 탁모씨(20)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새벽 2시 20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길가에서 문모씨(31·여) 등 2명이 싸우는 틈을 타 문씨의 핸드백 등 시가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24일 자신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가족들이 불행해진다고 겁을 줘 수천만원을 가로챈 양모씨(57·여)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2008년 3월부터 2년 동안 남원시 도통동 한 교회에 다니는 교인 신모씨(46·여)에게 “돈을 보내지 않으면 남편이 곧 죽는다”고 협박, 총 58차례에 걸쳐 52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양씨는 대전지역에서 전도사 생활을 했다며 신씨에게 접근,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양씨는 경찰조사에서 “십일조 명목으로 받은 것이지 협박을 한 것은 아니다”고 진술했다.
군산과 익산에서 연쇄 의류상가 털이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2시 40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아웃도어 매장에 10대에서 20대로 보이는 남성 3인조 절도단이 들어가 시가 180만원 상당의 점퍼 6벌을 훔쳐 달아났다.앞서 이들은 같은날 새벽 1시 10분께 익산시 중앙동 한 아웃도어 매장에 차량으로 출입문을 부순 후 침입해 시가 300만원 상당의 점퍼 10벌을 훔쳐 달아났다.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주말과 휴일 전북지역에서 사고가 잇달아 발생, 1명이 숨졌다.지난 24일 오전 8시 50분께 김제시 신풍동 한 상가 3층 사무실 입구에서 김모씨(67)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김씨가 사업실패를 겪고 난 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지난 25일 오후 8시 50분께 익산시 왕궁면 보석박물관 앞 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량이 카이런 승용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스타렉스 운전자 강모씨(42·여)가 가볍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앞서 가던 카이런 차량이 AI 방역초소에서 속도를 줄이는 것을 뒤따르던 스타렉스 차량이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말다툼을 벌이는 시민의 핸드백을 훔친 군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5일 길가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시민이 정신이 없는 틈을 타핸드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육군 소속 권모(20) 일병과 정모(20) 일병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휴가 중이던 이들은 길거리에서 문모(31여)씨 등 2명이 싸우는 틈을 타 문씨의 핸드백 등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 등은 경찰에서 "순간 욕심이 나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권씨 등을 헌병에 인계하고, 이들과 함께 절도를 한 탁모(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자신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가족들이 불행해진다고 협박해 수천만원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25일 같은 교회에 다니는 교인에게 돈을 내지 않으면 불행이 닥친다고 협박해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양모(57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씨는 2008년 3월부터 2년간 교인 신모(46여)씨를 협박해 5천2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학 학위가 없는 양씨는 전도사 행세를 하며 "돈을 보내지 않으면 남편이 곧 죽는다", "남편 없이 애들 셋을 어떻게 키우려 하느냐" 등 신씨를 협박했다. 조사 결과 양씨는 2년간 58차례에 걸쳐 30만원부터 많게는 600만원까지 신씨의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양씨는 경찰에서 "십일조 명목으로 돈은 받은 것이지 협박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충북 음성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40대 남성이 익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3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40분께 익산 모현동의 한 모텔에서 이모씨(40)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씨는 지난 19일 음성군 금왕읍에서 발생한 변모씨(37여)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 왔다. 이씨가 숨진 객실에서는 변씨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시신은 병원해부용으로 기증해 달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전주지역 여관방을 돌며 강도 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23일 금품을 훔치려던 중 들키자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양모씨(56)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양씨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이날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전주지역 여관을 돌며 총 6차례에 걸쳐 12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양씨는 평소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전국을 돌며 강도짓을 해왔다”고 말했다.
학교가 쉬는 날을 노려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23일 고등학교 교무실에 들어가 금품을 턴 문모씨(34)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해 9월 28일 오후 6시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고교 교무실에서 교사 이모씨(48·여)의 사물함에 든 현금 7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문씨는 학교가 쉬는 주말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문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자신의 열일곱살 여자친구가 거짓말을 한다며 심하게 때려 숨지게 한 뒤 오피스텔에서 시신과 열흘이나 같이 지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신고도 접수되지 않은 이 살인사건은 '요즘 들어 이 친구가 연락이 안 된다'는 한 제보자의 말을 흘려듣지 않은 경찰의 민첩한 추적 끝에 세상에 드러났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23일 10대 여자친구의 명치 등을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한모(20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한씨는 의정부시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 주모(17)양이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신 부패 정도와 연락이 끊어진 시기 등으로 보아 사건이 벌어진 때는 약 열흘전인 1314일 사이로 경찰은 추정했다. 한씨는 지난해 9월 주양을 처음 알게 돼 만나기 시작했다. 주양은 당시 고등학교 2학년에서 자퇴한 상태였다. 교제 중 한씨는 여자친구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며 추궁하는 과정에서 폭행해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주양은 한씨가 자는 침대 옆에 눕혀져 이불을 덮은 채로 발견됐다. 한씨는 주양이 숨지고 시신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데도 함께 지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가끔 PC방이나 편의점에 들리는 것을 제외하곤 열흘 동안 숨어지냈다. 경찰에 붙잡힌 한씨는 '렌터카를 빌려 시신과 함께 나가 약을 구해 나도 죽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0일 한씨의 친구로부터 이들이 며칠 연락이 안 된다는 얘기와 메시지 내용을 듣고 범죄 의심이 생겨 수사에 들어갔다. 연락처와 거주지를 추적한 끝에 이틀 뒤인 지난 22일 한씨가 사는 오피스텔을 찾아 잠복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한씨를 만났다. 한씨의 집 문앞에서 강한 악취가 나는 것에 더 확신을 한 경찰은 한씨를 설득해2시간 만에 범행을 자백받았다. 한씨는 눈물로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을 털어놓았다.
뇌술수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던 전북도청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 30분께 진안군 진안읍 금상리 충혼탑 인근에서 전북도청 소속 이모 과장(52기술직 4급)이 나무에 목을 매 숨졌다. 이 과장이 발견된 장소에서는 소주병이 발견됐으며, 유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20대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22일 차량에서 금품을 턴 정모씨(21)와 정씨 동생(20)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29일 오후 3시께 전주시 진북동의 한 길가에 주차된 심모씨(56)의 1t 트럭에 들어가 현금 250만원과 신용카드 4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차량 문이 열린 것을 보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1일 오후 10시 50분께 전주시 전동의 한 길가에서 공모씨(59)가 분신 자살을 시도했다. (관련기사 16면)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공씨는 이날 부인 김모씨(47)와 말다툼을 하던 끝에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김씨와 인근에 있던 의무경찰이 서둘러 옷에 붙었던 불을 껐지만, 공씨는 상반신에 3도 화상을 입었다.현재 공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겨울철 승객 감소로 일감이 줄어든 일부 택시 기사들이 회사 사무실과 택시 안에서 도박판을 벌이다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21일 택시 안에서 도박을 한 김모씨(42) 등 4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2시께 익산시 인화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김씨의 택시 안에서 판돈 30만원을 걸고 속칭 훌라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익산서는 또 회사 사무실에서 도박판을 벌인 이모씨(43)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이들 모두 경찰조사에서 심심풀이로 그랬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겨울철 일감이 줄어든 일부 기사들이 모여 도박판을 벌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도들이 무시했다며 자신이 다니던 교회에 불을 지른 20대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0일 교회에 불을 낸 유모씨(28)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6일 전주시 삼천동 한 교회에 미리 준비한 기름을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질러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지난해 11월까지 이 교회에 다녔던 유씨는 평소 신도들이 자신을 무시했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께 군산시 옥산면 송모씨(52)의 포클레인 연장통에서 군 연습용 폭음탄 및 전기뇌관이 있는 것을 송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이 폭발물을 육군 35사단 9585부대에 넘겼다.송씨는 경찰에 “2주전에 강원도 춘천에서 중고 포클레인을 구입했다. 전 주인이 놓아둔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다.군은 이 폭발물이 신병교육대에서 사용하는 훈련용으로 보고, 정확한 출처를 조사하고 있다.
주말과 휴일 전북지역에서 각종 사고가 잇달아 발생, 2명이 숨졌다.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께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인근 야산에서 최모씨(49)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최씨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같은날 오전 9시 20분께 고창군 심원면 한 갯벌에서 고창군산림조합장 전모씨(67)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당시 전씨는 바닷가에서 500m가량 떨어진 곳에 숨진 채 누워 있었다.또 전씨의 그랜져 승용차량은 바닷가로부터 1㎞가량 안쪽 바다에 빠진 채로 세워져 있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화재와 교통사고도 잇따랐다.19일 낮 12시 10분께 완주군 용진면 강모씨(66)의 정미소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건물 한 개동 330㎡와 트랙터 등을 태워 1억 5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앞서 18일 오후 6시 50분께 남원시 도통동의 한 도로에서 서모씨(78)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량이 길을 걷던 모모씨(48) 등 2명을 친 뒤 그대로 도주한 사고가 일어났다. 서씨는 150m 가량을 도주하다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3m 높이의 하천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서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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