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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내 휴대전화 훔친 40대 입건

익산경찰서는 4일 다른 남자와 연락한다는 이유로 전 아내의 휴대전화를 훔친 서모씨(43)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께 익산시 부송동 김모씨(45·여)의 집에서 김씨의 시가 7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서씨는 김씨 집에 들렀다가 김씨가 휴대전화로 다른 남자와 연락을 주고 받은 것을 보고,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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