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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54분께 전북 남원시내 한 아파트 11층에서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던 A(40) 씨가 아래로 뛰어내려 숨졌다. A씨의 남편은 "부부싸움을 하던 아내가 갑자기 베란다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검사 스폰서' 의혹을 조사중인 진상조사단은 18일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이 의혹을 폭로한 정모(52)씨의 진정사건을 고의로 은폐한 혐의가 드러나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그러나 이들 검사장은 물론 정씨도 접대의 대가성을 완강하게 부인해 뇌물 등의혐의로는 처벌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검사장들에 대한 조사는 일단락됐으며 정씨와의 대질 등 남은 조사는 19일 국회의 특별검사 법안의 처리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성낙인) 대변인인 하창우 변호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일단 어제까지 두 검사장에 대한 주요조사는 다 이뤄졌다"며 "정씨와 대질조사가 남아있지만 추가 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조사단은 정씨와 접대 리스트에 오른 다른 검사들, 접대 업소 관계자 등에게 파악한 내용을 토대로 접대의 대가로 청탁이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했다.
정읍 태인초등학교 행정실 이계봉씨(56)가 교육행정보시스템 입력 작업 도중 급성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故 이계봉씨는 지난 3월16일 올해 신학기부터 새로 만들어진 교육행정정보 에듀파인 시스템에 학생들의 인적사항 및 수입관리 업무 등을 입력하다 몸 상태가 좋질 않아 병원으로 가던중 갑자기 길바닥에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지난 4월4일 숨졌다는 것.태인초등학교 관계자는 "2008년에 발령받아 지금까지 그동안 골칫거리였던 재산업무 등기관계 및 교직원 봉급업무, 세입업무, 민원업무, 제증명발급 등 맡은바 임무에 열과 성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주었다"며 "평소 아픈 곳이 없었는데 바뀌어진 교육행정시스템으로 인한 업무과로가 누적된 점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달 말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전력 케이블을 몽땅 뜯어갔습니다. 전력 케이블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 탓에 공장 준공이 연기돼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군산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제조공장을 건설중인 A업체는 이달 초 3000만원~4000만원 상당의 전력 케이블을 도난당했다. 이미 설치된 케이블을 뜯어가는 바람에 이 회사의 공장 준공은 예정보다 늦춰졌고, 재설치에 따른 비용도 적지않게 들어갔다.업체 관계자는 12일"절도범이 야간에 침입해 상당한 무게의 전력 케이블을 절단한 뒤 차량을 동원해 훔쳐간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산업단지 인근에서 이 같은 절도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다른 업체의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실제 산업단지 내 B업체도 올해 초 수천만원 상당의 전력 케이블을 도난당했다. 또 지난 4월 초 군산 신항만 인근 공사현장에서도 철근 60톤 가량이 감쪽같이 사라졌다.산업단지 인근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절도행위는 중장비와 차량을 동원할 정도의 대담성을 보여, 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11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강간치사)로 황모씨(44)와 신모씨(44)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친구사이인 황씨 등은 10일 밤 10시30분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49)를 성폭행하려 했지만 이를 피하려던 A씨가 베란다에서 추락,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이날 12층에 살고 있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이 아파트를 찾았고 13층에 거주하는 황씨 등과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 황씨는"술이나 한잔 같이하자"며 A씨를 집으로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초등학교 곳곳에서 교사의 가방을 훔쳐가는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일선 교사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정오께 군산 J초등학교에서 A교사가 점심을 먹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핸드백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도난 사실을 안 A교사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나 이미 40~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가방안에 있던 소지품에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정보를 조합,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 대야면 소재 한 금융기관에서 800만원을 인출한 후였다.또 지난달 7일 전주 S초등학교와 O초등학교에서는 교실과 행정실에 절도범이 들어 교사와 행정직원의 현금·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일선 학교에서는 외부인의 방문을 제한할 실질적 방안마련이 어렵다는 점에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학교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은 지난해 10건, 올해 9건으로 동일 용의자가 저지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9~10건에 달한다.경찰 관계자는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점을 노리고 범죄를 저지르는 것 같다"며 "교사와 직원들은 학교에서 핸드백 등 개인 소지품 보관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등산을 하던 40대 남자가 심장마비로 숨졌다.9일 오후 1시20분께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바래봉 부근에서 등산객 A씨(48·대구)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등산객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 소방구급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가 산행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시 기초의원 선거에 나선 민주당의 한 예비후보자가 폭행사건에 휘말려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5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방선거 예비후보 A씨는 지난 3일 밤 11시 40분께 전주시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B씨와 시비를 벌이다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B씨는 A씨가 자신의 부인을 성추행했다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조만간 폭행 당사자들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주말 고창의 한 뱀장어양식장(양만장)에서 기름이 유출돼 기름띠가 서해 연안 수백 m까지 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일 오전 11시께 고창군 해리면 금평리 '동호양만' 직원 김모 씨(63)가 양만장 보일러에 벙커C유를 넣다가 자리를 비운 사이 주유기 주입 센서(감지기)가 오작동하는 바람에 기름이 유류탱크 밖으로 흘러 넘쳤다. 유출된 기름 약 200ℓ는 양만장 주변 물길을 따라 동호배수갑문을 거쳐 서해 앞바다까지 900m가량 퍼졌다.이에 고창군 공무원 60명과 한국농어촌공사 10명, 주민 10명 등 80여 명은 이날 오후 7시까지 흡착포와 유처리제, 오일펜스 등을 이용해 기름띠 제거작업을 벌였다. 이 사고로 양만장 피해는 없었다.
전주시내 A중학교에 다니는 B군(14·2년)은 지난달 중순께 학교에서 친구들과 농구를 하다가 넘어져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전주시내 C초등학교에 다니는 D군(10·4년)도 지난달 학교에서 축구를 하다가 돌뿌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의 학교생활 중에서의 안전사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국회 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출받은 '2007~2009년 학교안전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서는 모두 212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7년 903건 보다는 2.5배, 2008년 1129건에 비하면 2개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730건(34.4%)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690건(32.5%), 고등학교(29.6%)였다. 사고발생시간은 휴식시간이 775건(36.5%)로 가장 발생빈도가 높았고, 체육시간 612건(28.8%), 청소시간 127건, 교과수업시간 103건 등의 순이었다.원인별로는 전체의 71.6%가 학생들의 부주의에 의한 것이었으며, 시설하자는 3건이었다.김모씨(32·전주시 평화동)는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학생들의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긴 했지만 그렇다고해서 선생님들의 잘못이 없다고 볼 수 없는 것 아니냐"면서 "선생님들의 좀더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주의 한 여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8명이 다치고, 3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중노송동의 한 여관 건물에서 불이 나 주인 A씨(47·여)와 같이 있던 남성 B씨(53)가 각각 상반신과 전신 화상을 입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화재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화재로 여관에서 잠을 자던 투숙객 6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여관 주인 A씨와 B씨가 말다툼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산에서 실종 신고됐던 50대 여성이 바닷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8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남 서천군 유부도 인근 바닷가에서 성모씨(53)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군산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성씨는 지난 26일 새벽 0시30분께 군산시 해망동의 한 수산물센터 인근에서 직원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잠이 오지 않아 바람을 쐬라 나간다"며 외출한 뒤 연락이 끊겼다.군산해경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8일 오후 6시께 장수군 계남면 소재 장안산 저수지에서 장수군청 공무원 박모씨(58)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과 119구급대가 발견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출근후 사무실을 나가 점심때가 되어서도 돌아오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동료가 박씨의 책상에서'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발견, 가족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박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가족의 말과 저수지 부근에서 농약병이 발견된 점에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안함 '46용사'를 마지막으로 떠나 보내는 영결식이 29일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해군장으로 엄수된다.영결식은 정부 주요인사, 주한 외국대사와 외국 조문단, 군 장성과 유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개식사와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경례 및 묵념, 경위보고 순으로 이어진다.이어 '46용사'에게 화랑무공 훈장이 추서되고,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조사와 천안함 갑판부사관 김현래 중사의 추도사가 낭독된다.종교의식과 헌화.분향에 이어 5초 간격으로 3발씩의 조총이 발사되고 기적이 울려 퍼진다.2시간의 영결식이 끝나고 대전 국립현충원을 향해 운구가 시작되면 해군 군악대합창단 20명이 천안함 용사들이 평소 즐겨 부르던 '바다로 가자'와 '천안함가'를 부른다.해군 의장대 80명이 도열한 가운데 호위병 2명의 선도로 대형 태극기와 해군기를 앞세운 운구행렬은 46용사의 영정과 위패, 훈장, 운구함 순으로 이동한다.맨 앞 열에는 계급별로 고(故) 이창기 준위, 임재엽 중사, 김선명 병장의 영정이 앞장선다.46명의 영정은 생존장병이 직접 들고 전우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한다.영현이 군항 부두를 지날 때 정박한 함정은 5초간 기적을 울리고, 해군 정모를 상징하는 흰색과 정복을 상징하는 검은색 풍선 3천 개를 하늘로 날려 보낸다.모든 함정의 승조원들은 정복 차림에 함정의 뱃전에 도열, 최고의 예우를 표하는 '대함경례'를 올린다.해군아파트를 지날 때에는 도로변에 도열해 있던 해군 장병 가족과 주민들이 고인들에게 국화꽃을 헌화하게 된다.안장식은 오후 3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앞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거행된다. 현충원 개장 이래 최대 규모의 안장식이다.
26일 오전 1시30분께 무주군 적산면 삼가리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상행선 158㎞지점 적상터널 앞에서 카니발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안모씨(31) 등 2명이 숨졌고, 동승자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천안함 희생 장병의 장례식이 시작된 25일 전국 16개 시·도에 시민 분향소 32곳이 설치된 가운데 도내에서는 전북도청 대강당 1층에 분향소가 설치됐다. 전북도청 분향소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분향이 시작됐다.시민 분향소는 영결식이 열리는 29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29일은 오후 6시)까지 조문객을 받는다.도는 분향소에 직원들을 배치해 추모객들을 안내하고, 해군에서 파견된 장교들이 상주로서 분향객을 맞았다.분향 첫 날이라 추모객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순국수병 46명의 명복을 비는 발길은 계속 이어졌다.도 관계자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조문이 이뤄지도록 안내 공무원을 두는 등 도민들의 조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대기업과 교육청 등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박모씨(4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 24일께 전주시 우아동 소재 A레스토랑 앞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서모씨(30)를 만나 "자동차 회사 중역인 친구를 통해 취직시켜 주겠다"면서 1300만원을 받는 등 피해자 5명에게 최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4천600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다.경찰조사 결과, 무직인 박씨는 자신이 다른 사람을 취직시켜 줄 능력이 없는데도 지인들을 통해 알게된 무직자들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대형 차량 전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도로 보수작업이 진행된 완주군 상관면 신리 자동차전용도로 입구에서 대형 컨테이너를 싣고가던 트레일러가 넘어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20일 오전 7시20분께 완주군 상관면 신리 자동차전용도로 입구에서 상관에서 구이방향으로 향하던 25톤 트레일러가 넘어져 편도 2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통제됐다. 이에따라 이 일대는 4시간 가량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경찰조사 결과, 컨테이너에 합판을 실은 트레일러가 도로의 구비변형을 이겨내지 못해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사고 구간의 도로는 S자 형태로 굽어있는데다 노면이 왼쪽으로 기울어 차량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그러나 통행량과 과속 차량이 많은 지점임에도 불구,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표지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사고가 잇따라 일어나면서 전주국도관리사무소는 지난해 8월 3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추락방지용 가드레일을 2단으로 늘리는 보강 작업과 함께 국도 17호선과 21호선이 만나는 분기점 200m 구간의 도로 보수작업을 진행했다.또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커브길 편구배(곡선 바깥쪽 경사도)를 2% 높이는 작업도 진행했다. 그러나 도로 보수작업 이후에도 차량 전도사고가 발생하면서 보다 철저한 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해당지역 경찰관은 "차량 경사로 구간 제한속도인 40km로 정속 주행한다고 해도 대형 차량의 경우 오르막 급커브 길에서 무게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도로 보수후에도 사고가 잦아 구조적인 문제를 총체적으로 분석, 시설을 보수해달라고 전주국도관리사무소에 요구했다"고 말했다.이에대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국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해당 지점에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서 중·장기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8시께 전북 완주군 상관면 신리 자동차전용도로 입구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우측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편도 2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불편을 겪고 있다. 사고가 난 도로는 S자 형태로 굽은 데다 노면이 왼쪽으로 기울어 있어 평소 대형 차량의 전도 사고가 잦은 곳이다. 경찰은 운전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40분께 전북 전주시 평화동 학산에서 불이 나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0.25㏊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등 1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등산로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뤄 입산객의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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