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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오던 6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50분께 전북 전주시 교동 유모(64.고물상) 씨의 집에서 유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동거녀(54)가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유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못박는 총이 발견됐다. 유씨는 최근 성매매 혐의로 검거된 여중생이 성매수남으로 지목해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경찰은 유씨가 경찰에게 쫓기자 심리적 압박감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18일 옆집에 사는 여중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81·정읍)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옆집에 사는 여중생 B양(12)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 1년여 동안 4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홀로 사는 노인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B양이 학교에서 귀가 하는 시간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신고를 막기 위해 성폭행 후 2∼3만원의 용돈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아동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일 출범한 성폭력특별수사대는 피해자가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진술녹화를 하게 되면서 이같은 범행사실을 확인했다.경찰 관계자는 "피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상담 결과 가해자의 80% 이상이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이다"면서 "성범죄 발생 시 신속한 검거를 통해 2차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의 한 단위농협이 특산물 저온저장고 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창고 설치가 어려운 농업진흥구역(절대농지)내 부지를 그것도 시세보다 비싼 가격으로 매입, 말썽이 일자 건축허자 민원을 철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완주 화산농협은 화산면 와룡리 소재 1903㎡ 부지에 총사업비 3억4500만원을 들여 455.4㎡의 양파 저온저장고를 짓기로 하고 지난 5월 완주군에 건축허가 민원을 접수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7월1일 토지주 A씨에게 잔금 지급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이 지역이 농업용 창고시설 설치가 불가능한 농업진흥구역인데도 불구, 농협이 해당 부지를 시세보다 비싼 3.3㎡당 7만5000원에 구입한(공시지가 2만원, 실거래가 4만원)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경찰은 조합원과 주민들이 '토지주인 A씨가 지난해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현 조합장을 도왔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특혜 의혹에 대해서 조사할 방침이고 밝혔다.한편, 완주 화산농협은 농업진흥구역내에서도 가능한 산지유통시설 설치로 사업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16일 옆집에 사는 여중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박모(8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작년 5월부터 최근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전북 정읍시 자신의 집에서 이웃집 여중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박씨는 A양을 성폭행하고서 2만~3만원의 용돈을 주며 신고를 막은 것으로 드러났다.
"참 열심히 사셨죠. 신문만 알고 살아왔고,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에도 구독자들과의 약속을 어기면 안된다며 배달을 할 정도로 성실하고 사명감도 투철한 분이었어요."10년이 넘도록 신문배달을 하며 독자들에게 새벽같이 새소식을 전달해 주던 전북일보 중앙지사 소속 김오성씨(53)가 15일 불의의 사고로 숨졌다.여느 날과 다름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신문배달에 나선 김씨는 이날 새벽 3시 30분께 전주시 인후동 한국전력 인근 삼거리에서 신호위반을 한 차량에 치였다. 김씨는 성락프라자 방면에서 전북대학교 사대부고 사거리 방면으로 신호를 받고 좌회전하던 중이었고, 사대부고 사거리에서 전주역 방향으로 달리며 신호위반을 한 A씨(36)의 차량과 충돌해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고 경찰은 전했다.김씨와 함께 수년간 새벽길을 함께 달려 온 100cc 오토바이도 이날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망가졌다.전북일보 중앙지사 이균석 지사장은 "오로지 신문 일만 해 오며 단 한번도 늦거나 실수를 한 적이 없는 성실한 분이었다"며 "어떤 일이든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해 왔는데 유족에게 뭐라 위로의 말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고 침통해 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이정자씨와 졸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 아들이 있다.고 김오성씨의 빈소는 전주 고려병원에 차려졌으며 오는 17일 화장을 해 무주의 한 납골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군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 미결수가 최근 언론에 보낸 편지를 통해 경찰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군산경찰서는 자체 조사결과 사실과 다르다며 전면 부인했다. 군산경찰서는 12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A군(19)이 경찰 조사를 받던 당시 경찰관에게 심한 욕설과 폭행을 당했고, 미란다 원칙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자체조사 결과 A군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경찰은 "A군을 체포할 당시 현장에 나간 경찰관들은 미란다원칙을 고지한 후 체포했고 이송과정에서도 욕설과 폭행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경찰은 또 '조사 과정에서 폭행과 협박에 시달려 4일 동안 밥 한 끼 먹을 수 없었다'는 A군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경찰은 "A군이 유치장에 입감 돼 있을 동안 모두 8차례에 걸쳐 지인들의 면회가 있었지만 가혹행위 관련 발언은 없었다"면서 "유치장 일지를 확인해 본 결과 식사도 2끼만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명했다.군산경찰서는 A군의 주장이 허위라고 판단, 그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수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그러나 이날 발표는 경찰 자체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인데다 A군 진술 당시 필수범죄가 아니라는 이유로 CCTV녹화를 하지 않았다는 점 등으로 미뤄 객관성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A군은 따로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아 현재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받고 있다.경찰은 "이번 발표는 경찰 자체적으로 조사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면서 "A군에 대한 공판이 진행중에 있고 추가적인 사항이 나오면 조사를 다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민의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은파관광지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된 채 발견돼, 관계당국이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지난 10일 오후 6시30분께 은파관광지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인근 물 위에서 물고기 수백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목격자들은 "제방 위를 산책하던 중 100m 가량의 하얀 띠가 보였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물고기들이 죽은 채 떠 있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군산시는 현장에서 수거한 물고기들의 훼손 상태가 심한 점으로 미뤄, 미제천에서 은파관광지로 물을 양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죽은 물고기들의 훼손상태(머리와 몸통의 절단)가 심한 점으로 미뤄, 최근까지 지속된 가뭄 등으로 힘이 약해진 물고기들이 양수장 펌핑과정에서 빨려들어와 죽은 것 같다"면서 "일단 수질문제가 원인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좀 더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물도 수거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8일 오전 2시께 익산시 중앙동 모 교회 앞 도로를 건너던 천모씨(46)와 임모씨(68)가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 강모씨(40)는 사고를 낸 뒤 인근 편의점에 들어가 문구용 칼을 구입, 자해소동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강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143%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8일 오전 2시께 전북 익산시 중앙동 S교회 앞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천모(46.충남 서천), 임모(68.익산시 중앙동)씨가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강모씨.40.익산시 주현동)에 치여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 강씨는 사고를 낸 뒤 인근 편의점에 들어가 문구용 칼을 구입해5분 동안 자해소동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강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143%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들을 미처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6일 인터넷 채팅으로 불특정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하자며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A군(18)등 10대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양(16)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30분께 전주시 우아동 소재 한 모텔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성매매를 하기 위해 모텔을 찾은 김모씨(30)등 2명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다.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두 차례에 걸쳐 승용차와 신용카드 등 1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오전 8시30분께 전북 전주시 팔복동 모 화장지 제조업체에서 직원 홍모(26) 씨가 기계에 팔이 끼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출혈로 숨졌다. 동료 직원은 "작업 중 '악'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홍씨가 기계에 끼여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홍씨가 화장지를 겹치는 합지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공장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속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 아프리카 지역에서 문화공연을 펼치다 말라리아에 감염돼 병원치료를 받아오던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단원 고은주씨(34)가 5일 오후 5시께 끝내 숨졌다. 아프리카 지역 공연에 함께 나선 단원 고 김수연씨(25)가 말라리아에 감염돼 지난달 23일 숨진데 이어 두 번째다. 고씨는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뒤 지난달 5일부터 김씨와 함께 말라리아 감염 증상을 보여 그간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지만 합병증세가 심해져 끝내 숨을 거뒀다.남원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말라리아 증상은 거의 완쾌됐는데 합병증세로 폐기능이 급격히 저하됐다"며 "군산 출신으로 1998년에 국악원에 들어와 10년이 넘도록 항상 적극적으로 일해 장래가 촉망되는 무용단원이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숨진 고씨의 빈소는 군산 은파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영결식은 오는 7일 오전 10시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에서 국립민속국악원장으로 치러진다.
5일 오전 10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횡경도 부근 바다에서 남자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조업 중이던 이모 씨가 발견해 군산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갈색 긴소매 티셔츠와 작업복 차림의 변사체는 심하게 부패해 있었다. 군산해경은 지문을 채취해 신원 확인에 주력하는 한편, 신고 접수된 실종자와 가출인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익산에서 5000원 신권 위조지폐 1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익산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5시40분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약국에서 종업원 A씨(22)가 5000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30대로 보이는 남자가 5000원을 내고 1000원짜리 밴드를 산 뒤 거스름돈을 챙겨갔는데 지폐 색깔과 재질이 이상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뒷면에 테이프가 붙여져 있고 지폐 크기가 다르다"며 "조잡스러운 수준인데 아마 컬러복사기로 위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약국 CCTV 화면을 분석하는 등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또 다른 위조지폐가 있는 지 여부도 함께 수사하고 있다.
전북 익산에서 5천원짜리 신권 위조지폐 1장이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40분께 익산시 남중동 T약국에서 종업원 A(22.여)씨가 5천원 위조지폐 1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20∼30대로 보이는 한 남자가 5천원을 내고 1천원짜리 밴드를 산 뒤 거스름돈을 챙겨갔다"며 "손님이 간 뒤 지폐 색깔과 재질을 확인해 보니 일반지폐와 달라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위조지폐는 컬러복사기로 위조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폐 크기가 다르고 뒷면에 테이프가 붙여져 있는 등 조잡스러운 수준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약국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하는 등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절도혐의로 구속돼 군산교도소에서 수용 중인 10대 재소자가 경찰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산 교도소에 수감 중인 옥모(19)군은 옥중에서 언론에 보낸 편지로 "경찰서에서 진행된 여죄 추궁 과정에서 심한 욕설과 함께 구타를 당했다"며 관련자의 처벌을요구했다. 두 차례 빈 집을 턴 혐의로 지난 5월 13일 붙잡혀 군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옥군은 현재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편지에 따르면 옥군은 지난 5월 중순께 군산 경찰서에서 절도 사건 피의자로 조사를 받던 중 조사 경찰관으로부터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 옥군은 편지에서 "2차례 빈집을 털었다고 자백을 했는데도 여죄를 불지 않는다는 이유로 '죽으려고 환장했느냐. 다른 사람 같으면 국물도 없다'며 심한 욕설과 함께 머리를 틀어잡고 얼굴을 주먹으로 몇 차례 때렸다"고 밝혔다. 옥군은 "유치장에 있는 동안에도 불려가 조사를 받던 중 폭행을 당했고 '사실대로 불으라'는 협박을 받았다"면서 "조사가 끝난 뒤 입안이 모두 터져 4일 동안 밥을먹을 수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군산경찰서는 옥군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군산경찰서 김모 강력계장은 "이전에도 절도와 사기 전과 4범인 옥군이 이번에도 두 차례 빈집을 턴 혐의가 드러나 구속된 것"이라면서 "옥군을 검거할 당시 미란다원칙을 고지했고 조사 과정에서도 어떠한 폭행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폭행을 당해 식사를 못했다고 옥군은 주장하지만 구치소 안에서 식사를 제대로 하는 것을 경찰관들이 목격했고, 옥군을 넘겨받은 군산교도소에서도 그동안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5시40분께 무주군 장백리 남대천에서 주민 김모씨(53·여)와 강모씨(65·여)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중이던 가족과 경찰이 발견했다.경찰 관계자는 "29일 오후 김씨 등이 다슬기를 잡으로 나간 뒤 소식이 없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남대천 일대를 수색,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0일 오전 5시44분께 전북 무주군 무주읍 남대천에서 주민 강모(53.여)씨와 김모(65.여)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과 119구조대가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은 "어제 오후 7시께 '다슬기를 잡으러 간다'며 외출한 강씨 등이 귀가하지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남대천 일대를 수색해 이들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탤런트 겸 가수인 박용하(33)씨가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박씨의 어머니가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박씨는 자기 방에서 휴대전화 충전기 전선으로 목을맨 채 숨져 있었다. 박씨는 이날 오전 0시40분께 위암 말기인 아버지의 등과 다리를 주무르면서 가족에게 "미안해 미안해"하고 말한 뒤 자기 방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박씨의 시신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1997년 TV 드라마 '테마극장'으로 데뷔한 박씨는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반열에 올라 일본과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겨울연가'에 이어 '온 에어' '남자이야기' 영화 '작전'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첨밀밀'의 한국판 드라마에 탤런트 윤은혜와 함께 주인공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50분께 익산시 팔봉동 제2공단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인 (주)세한에서 불이 나 2억3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만에 진화됐다.화재 당시 공장에는 40여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으나 불이 나자 신속하게 대피,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직후 소방대원 125명과 장비 25대를 동원, 진화에 나섰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은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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