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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4시 30분께 완주군 용진읍의 한 주택 옆 간이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간이 창고가 전소돼 78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마을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0대와 소방인력 34명을 동원해 4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인근에서 부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05시 23분께 비안도 서방 13km 해역에서 예인선 A호(58톤·승선원 2명)에 이끌려 항해 중이던 부선 B호(230톤‧승선원 2명)가 기울어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군산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사고 직후 부선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은 예인선으로 옮겨 타 안전에 이상이 없었다. 이후 해경은 부선을 인근 저수심 해역으로 예인해 배수 작업을 시도하려 했으나, 오전 8시16분쯤 전복됐고 2시간이 지난 10시55분께 관리도 남방 약 3㎞ 해상에서 결국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선 선주는 민간 크레인 등을 동원해 인양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군산 해경은 부선 인양을 마치는 대로 예인선 선장과 선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오후 2시 50분께 순창군 인계면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도로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 중 동승자 A씨(53)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다른 동승자 B씨(57)도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3일 오전 8시 25분께 전주시 여의동의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전력관리처 지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에 설치된 변압기 등이 불에 타 99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3대와 소방 인력 43명을 동원해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일 오전 7시 5분께 완주군 용진읍의 한 왕복 2차로에서 승용차가 마주오던 SUV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A씨(39·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SUV 운전자 B씨(53·여)는 복부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차량 블랙박스를 확안한 결과, A씨가 운전하는 차량이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온 고라니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오후 7시 50분께 완주군 상관면 완주-순천 고속도로(하행선) 죽림1터널 내 주행 중인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5t 화물트럭 1대와 적재 물품이 전소해 1억 50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터널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소방인력 43명을 동원해 2시간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5t 트럭의 엔진 하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일 오후 8시께 완주군 상관면 죽림1터널 안에서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주불을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불법체류자와 함께 타고 있던 동일 국적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정읍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태국인 A씨(30대) 등 2명을 붙잡아 출입국사무소에 인계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30분께 정읍시 수송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불법체류자 신분임을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에 함께 타 있던 불법체류자 20대 B씨도 출입국사무소에 인계했다. 이들은 2014년 관광 비자로 입국해 고창에서 농사일을 하며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50분께 순창군 풍산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1층(52.16㎡)이 전소돼 8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3대와 소방인력 46명을 동원해 2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 지핀 불이 바람에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50분께 남원시 목동마을 앞 도로에서 1t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71)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단독 사고는 확실하지만,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아직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완주군체육회 여직원에 대한 동료 직원 A씨의 성희롱과 상사 B씨의 직장 내 괴롭힘 진정 사건을 조사해 온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이 최근 A씨와 B씨의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이 사실이라고 판단, 과태료 등을 부과했다. 고용노동청 전주지청은 A씨가 2021년 11월 완주군체육회 사무실에서 C씨가 자리에 없는 것을 겨냥해 “마트에 갔는지, 모텔에 갔는지 어떻게 아냐”라고 얘기한 사실을 C씨가 직장 동료들로부터 전해들은 부분에 대해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른 직장 내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또, 고용노동청 전주지청은 직장 상사 B씨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자가격리 상태인 C씨에게 출근하라고 한 것은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판단했다. B씨는 C씨가 감염병예방법에 의해 자가격리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 7월18일 오전 회의 때 “내일 C대리 잠깐 얼굴이라도 비치라고 하라”고 출근을 독려했고, 이 말을 팀장이 카카오톡으로 C씨에게 전달했다. C씨는 7월19일 오전 출근했고, 이에 B씨는 C씨가 없는 곳에서 직원들에게 C씨 수업에 대한 민원을 공개하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완주군체육회는 A씨에 대한 징계 처분을 다시 해야 할 상황이 됐고, B씨는 과태료를 물게 됐다. 한편, 완주군 체육회는 지난 10월 11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사무실에서 말다툼을 벌인 남녀 직원 2명 중 진정인 C씨에 대해서는 무단결근을 사유로 해고, 남직원 A씨에 대해서는 ‘엄중경고 및 재발방지교육 이수’를 의결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35분께 익산시 금마면의 한 닭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당시 공장은 휴업 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샌드위치 패널 건물 대부분이 타 40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 인력 55명을 동원해 2시간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8일 오후 9시 25분께 군산시 서수면의 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에서 노동자 A씨(49)의 오른손이 설비에 말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손가락 4개가 눌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A씨는 원료 배합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9일 오전 2시 5분께 김제시 만경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이(92.2㎡) 전소해 50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2대와 소방 인력 36명을 동원해 2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8일 장수와 완주, 부안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장수군 장계면의 한 단독주택 부속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1동(99㎡)과 주택 일부가 불에 타면서 39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께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재발화됐다. 이 산불은 지난 25일 오후 7시께 최초 발생했으나 40시간 만인 지난 27일 오전 11시께 대부분 진화됐다. 하지만 이날 오전 4시께 다시 발화된 것이다. 소방·산림당국 등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불을 완전진압 했다. 같은 날 오전 1시 40분께에는 부안군 변산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투숙객 A씨(60대)가 손에 2도 화상을 입었고, 투숙객 B씨(65)는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객실 일부와 비품 등이 불에 타 22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76시간 만인 28일 오전 4시께 재발화했다. 소방·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산불은 지난 25일 오후 7시께 최초 발생했으나 40시간 만인 지난 27일 오전 11시께 대부분 진화됐다. 하지만 이날 오전 4시께 다시 발화됐다. 산림청은 “두꺼운낙엽층과 침엽수림 사이 잔불이 숨어있어, 완전히 제거를 했는데도 잔불이 숨어서 다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전 9시 50분 기준 70% 진화됐다”며 인력 2541명과 장비 56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다행이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말 동안 완주와 군산, 익산, 고창 등 도내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5일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와 화산면 승치리를 잇는 야산에서 발화한 산불이 40시간 만에 진화됐다. 27일 완주군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께 운주면 구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진화에 나선 완주군과 소방당국은 다음날인 28일 오전 11시 10분께 주불을 잡았고, 이날 오후 4시께 잔불을 진화했다. 하지만 강한 바람에 의해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이날 오후 8시께 최초 발화지점에서 재발화했다. 야간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완주군과 소방당국은 27일 새벽부터 대규모 인원과 장비를 동원해 재진화에 나섰으며,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나 시설 피해는 없지만, 산림 3.2㏊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께 군산시 회현면의 한 벼 건조 창고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를 시도한 창고 주인 A씨(71)가 종아리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소방 인력 30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같은 날 오전 0시 50분께 익산시 함열읍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거주자 2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발바닥 등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주택 내부의 가재도구 등 부분 소실 돼 12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지난 25일 오전 3시 40분께에는 고창군 고창읍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식당 내부 일부와 주방기기 등이 소실돼 5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무주군 적상면의 한 야산에서 탐방로 측량 작업을 하다 70m 아래로 추락한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7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A씨(49)는 지난 26일 낮 12시 5분께 무주군 적상면 한 야산에서 탐방로 측량작업을 하던 중 암벽 아래로 추락했다.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일 드론과 헬기 등 장비 7대와 소방 인력 23명을 동원해 수색을 진행했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날이 어두워져 수색을 중단한 구조대는 이날 수색을 재개해 오전 8시 40분께 바위틈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6일 낮 12시 5분께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의 한 야산에서 탐방로 측량작업을 하던 A씨(49)가 70m 아래로 추락해 실종됐다.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과 헬기 등 장비 7대와 소방 인력 23명을 동원해 A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30분께 군산시 회현면의 한 벼 건조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주인 A씨(71)가 자체 진화를 하던 중 종아리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창고 일부가 소실돼 43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소방 인력 30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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