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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11시 40분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김제 IC 인근에서 25톤 트럭이 아반떼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A씨(38)가 이마와 가슴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0시 40분께에는 완주-순천 고속도로 상행선 용암터널 입구에서 스포티지 승용차와 K7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두 승용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앞서 6일 낮 12시 30분께에는 완주군 이서면 한 도로에서 2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방음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B씨(27)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4시 5분께에는 익산시 현영동 한 주유소 인근 도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주차된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아 제네시스 운전자 C씨(41)가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과 고창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6일 오후 1시 40분께 군산시 송풍동의 사찰 염불사에서 불이 나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찰 내 전각 15㎡가 전소돼 5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북도 지정 문화재인 소조여래좌상이 있는 법당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외부에 있는 촛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 50분께에는 고창군 고수면 상평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03㏊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입산자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 6일 오후 10시 50분께 전주시 금암동 한 원룸에서 A씨(33∙여)가 건물 밖으로 떨어져 숨졌다. 인근 주민 B씨(20대)는 "물건이 쓰러지고 쿵쿵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며 "30여분 동안 싸우다가 조용해진 이후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산의 한 초등학교 전교회장 선거에서 현직 교사가 투표 결과를 조작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교육당국은 감사에 착수했다. 6일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군산 A초등학교에서 3~5학년을 대상으로 전교회장 및 부회장을 뽑는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선거에는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원한 전자 투표 시스템이 이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거인 111명 중 109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회장 후보 B군이 56표를 받아 53표를 받은 C양을 제치고 당선됐다. 불과 3표차로 당락이 결정됐다. 그러나 선거에서 진 C양의 아버지가 회장 투표 결과지와 부회장의 투표 결과지 서식이 다른 것을 이상히 여기고 이를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확인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자신의 아이 개표 결과지에 투표 숫자는 가장자리와 일정한 여백을 두고 입력돼 있었던 반면, 전교 회장 결과지 숫자는 여백 없이 가장자리에 바짝 붙어 표기돼 있었고 투표자 총합계 옆에도 점 하나가 찍혀 있는 등 여러 의문점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선관위 확인 절차를 거친 결과, 실제 투표는 B군이 53표, C양이 56표를 받은 것으로 나왔다. 학교 측이 발표한 내용과 다르게 나오자 C양의 아버지는 곧바로 (학교 측에 )항의했다. 이에 학교 측은 사실을 파악한 후 홈페이지에 '전교 임원 전자투표 선거 후 컴퓨터 통계 결과 처리 과정에서 담당교사의 고의 작성으로 인해 당선자가 바뀌게 되어 수정 정정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현재는 명확한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점을 감안 '담당 교사의 고의 작성' 부분이 삭제돼 있는 상태다. 해당 교사는 현재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교육청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오는 13일까지 실지 감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6일 오전 4시 5분께 익산시 현영동 한 주유소 인근 도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주차된 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제너시스 차량 운전자 A씨(40대)는 크게 다쳐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6일 오후 1시 40분께 군산시 송풍동의 사찰 염불사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찰 내 전각 15㎡가 전소돼 5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북도 지정 문화재인 소조여래좌상이 있는 법당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외부에 있는 촛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을 피해 달아났던 현직 경찰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 A경감은 지난 5일 오후 9시 40분께 익산시 평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관의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달아났다. 추격에 나선 경찰은 A경감의 차량을 1㎞가량 뒤쫓아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그를 붙잡았다. 당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42%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경감은 단속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경찰청은 이날 A경감을 직위해제했다.
김제경찰서는 말다툼을 하다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외국인 근로자 A씨(58·중국)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20분께 김제시의 한 돈사에서 동료 B씨(30대·베트남)의 배와 목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아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0시 15분께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의 한 돈사서 불이 나 1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축사 1개 동(319㎡)이 전소돼 돼지 800여 마리가 소사해 59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제와 고창 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4일 오후 1시 55분께 김제시 공덕면 마현리의 한 신축 주택 건설 현장에서 불이나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택 샌드위치 패널 절반이 불에 타 12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오전 2시 55분께에는 고창군 고수면의 한 단독주택에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3대와 진화인력 40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보일러실이 전소되고 비닐하우스 일부가 불에 타 3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4일 누범기간 중 빈집 털이 범죄를 저지른 A씨(48)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습절도)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남원, 익산, 김제 등을 돌며 빈 주택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동종 전과로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2월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을 대상으로 벌인 범행으로 아직 피해 금액은 현재 1억여 원 상당으로 조사된다”며 “추가 범죄 여부 등 여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남원경찰서는 누범기간 중 빈집 털이 범죄를 저지른 A씨(48)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습절도)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남원, 익산, 김제 등을 돌며 빈 주택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동종 전과로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2월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을 대상으로 벌인 범행으로 아직 피해 금액이 추산되지 않았다”며 “추가 범죄 여부 등 여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자세한 사항은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4일 오전 2시 55분께 고창군 고수면의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3대와 진화인력 40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보일러실이 전소되고 비닐하우스 일부가 불에 타 3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수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군(13)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3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지난 2일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범행한 청소년들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공범과 여죄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와 진안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3일 오전 6시 10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비닐하우스에 불이 나 비닐하우스 5개 동(3000㎡) 중 일부(600㎡)가 소실돼 26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6시 20분께에는 진안군 진안읍 물곡리 단독주택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일부와 조립식 창고 1개 동이 전소돼 84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난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3일 전주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25분께 전주시 효자동 전북지방우정청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던 시내버스와 반대 편에서 직진 중이던 SUV 차량이 충돌했다. 당시 시내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3명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지만, SUV 운전자 A씨(50대)는 어지러움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닽은 날 오전 9시 35분께에는 전주시 인후동의 한 도로에서 주차를 하던 A씨(40대)의 차량에 B씨(82·여)가 깔리는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3일 오전 9시 35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도로에서 주차를 하던 A씨(40대)의 차량에 B씨(82·여)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3일 오전 6시 10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비닐하우스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9대와 진화인력 29명을 동원해 2시간 여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5동(3000㎡) 중 일부(600㎡)가 불에 타 26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2일 자신이 세 들어 사는 주택에 불을 지른 A씨(50대)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군산시 미원동 자신이 세 들어 사는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주택 일부가 불에 타 1000여 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집주인 B씨(80대·여)가 연기를 흡입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빨래가 안 되어 있어 화가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전 11시 35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 2대와 1톤 화물차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내버스가 도로 정체 상황에서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 후미를 추돌한 뒤 추돌당한 시내버스가 1톤 트럭을 들이받은 것이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 A씨(88)와 B씨(59)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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