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군산경찰서는 23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7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1시 40분께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오토바이에 밧줄로 개를 묶고 약 1km 거리를 시속 20km로 끌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개를 구조해 익산 한 보호소에 위탁했다. 당시 개는 다리와 배 등이 바닥에 쓸려 피가 흥건하고 발톱도 모두 빠진 상태로 전치 4주의 중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결과에서 A씨는 "이사하는 와중 개를 태울 차가 없어 오토바이에 묶고 달렸다. 학대인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의 고의성 여부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서 수습기자
고창경찰서는 방화소동을 벌인 혐의(현주건조물방화예비)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9시 40분께 고창군 한 농협에 찾아가 휘발유와 라이터 등을 들고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대출을 해주지 않자 범행을 저질렀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2일 오전 5시25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모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해당 층 가전제품과 집기, 벽지 등이 타고, 인접 층들이 연기에 그을려 287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출근 중이던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1명을 동원해 1시간 35분 만에 불을 껐다. 특히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불이 난 층에 살고 있던 주민 3명을 베란다를 통해 구조한 뒤 해당 동 14층을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문을 두드려 거동이 불편하거나 잠을 자던 주민 30명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관계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의 초기 대응이 신속하고 완벽하게 이뤄져 큰 피해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온열기기 사용 부주의로 인해 이 같은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정읍경찰서는 21일 지역 단위농협 이사 선거에 자신과 경쟁이 예상되는 80대 노인을 폭행한 혐의(특수상해, 상해, 감금 등)로 전직 파출소장 A씨(6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60대)는 지난달 11일 오후 8시께 정읍시 산외면에 있는 B씨(80대)의 집을 찾아가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폭행으로 전치 6주의 중상을 입고 전주 시내 한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 사건 당시 B씨는 전북일보에 "내가 오는 9일 치러질 선거에 출마하려고 하자 A씨가 불출마를 종용하면서 폭력을 행사했다"며 “A씨는 폭행 과정에서 ‘선거에 안 나온다더니 왜 말을 바꿨냐?’며 ‘저수지에 빠뜨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이후 B씨는 최근 정읍경찰서에 A씨를 특수상해죄 등으로 고소했다. 경찰은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어 구속 조사 후 구속 송치했다고 전했다. 송은현 수습기자
21일 오전 5시5분께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의 한 자동차정비소에서 불이 나 1시간 35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건물 일부(120㎡)와 승용차 3대가 불에 타 1억90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정비소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비소 내부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21일 오전 9시30분께 남원시 주생면 중동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주택 1동(260㎡)과 가전제품 등이 타 90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 주방 근처에 설치된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21일 오전 10시께 고창군 성내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4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주택 2동(435㎡)과 집안에 있던 집기, 골동품 등이 타 80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여성운전자들만 골라 일부러 차에 몸을 부딪히는 일명 '손목치기' 수법으로 수천만 원을 갈취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1일 보험사기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30대·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전주 완산구 서신동 한 주자창에서 임산부로 위장해 고의로 팔을 부딪힌 뒤 차량 운전자 B씨(20대)로부터 수십만 원의 합의금을 가로채는 등 2019년부터 최근까지 전주와 광주, 부산 등지를 돌며 여성운전자들을 상대로 모두 103차례에 걸쳐 27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행위를 수상히 여긴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가 의도적으로 차량 쪽으로 몸을 기울이는 등 보험사기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 지난 13일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A씨는 사고를 낸 뒤 "임산부인데 보험처리 하지 말고 원만히 끝내자"며 돈을 요구해 받아냈고, 편취한 금액은 모두 생활비와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경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보험 처리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합의금을 주고받는 것을 악용해 이 같은 범죄 행위를 벌여왔다"며 "앞으로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경찰에 반드시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준서 수습기자
정읍경찰서는 21일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인 환자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6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일 오후 10시20분께 정읍시 하모동 모 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 환자 B씨(70대)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를 발견한 요양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같은 병실에 있던 다른 환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시끄럽게 한다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송은현 수습기자
20일 낮 12시30분께 군산시 성산면 A씨(62)의 논에서 작업중이던 트랙터가 전복, 트랙터에 타고 있던 A씨가 깔려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토지작업을 하던 트랙터의 바퀴가 도랑에 빠지면서 이같은 사고가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20일 오전 9시20분께 군산시 조촌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LPG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 엔진 룸을 모두 태워 5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지하주차장 2층에 있던 택시기사 A씨(62)가 해당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옥내 소화기로 화재 초기진압을 해 불이 주변 차량까지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 룸 내부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20일 오전 7시45분께 군산시 개정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주택 일부(40㎡)와 집기류 등이 타 228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20일 밤 0시5분께 익산시 삼기면 A씨(59)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151㎡)을 모두 태워 68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당시 집안에 A씨가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에서 펑 하는 소리가 났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주말 사이 전주와 무주, 정읍, 부안 등 도내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라 총 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1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10분께 무주군 설천면 한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25인승 관광버스에 불이나 소방서 추산 39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시 15분께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인테리어 업체 사무실 건물에 불이 났다. 사무실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무실 1동(126㎡)과 사무기기 및 집기 등이 모두 타 28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또 지난 17일 오전 1시15분께 정읍시 산외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66㎡)과 TV, 냉장고 등이 불에 타 75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80대 부부가 주택에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연탄보일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화재통계에 따르면 도내에서 17일부터 19일(14시 기준)까지 총 11건의 화재가 발생해 총 1억여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관계자는 “소방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비롯해 소화기와 차량용 소화기 등을 비치해 언제든 화재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은현 수습기자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거짓 112신고를 일삼은 50대가 즉결심판에 넘겨졌다. 임실경찰서는 지난 17일 경범죄처벌법(허위신고) 위반 혐의로 A씨(50대)를 즉결심판에 회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112에 100여 차례 이상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거짓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보낸 신고 문자는 대부분 아무런 의미가 없는 자음과 모음이 조합돼 있거나 문장부호만 적혀 있었다. 또 “동물의 울음소리 때문에 잘 수가 없다”,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등의 내용을 신고했으나 상당수가 허위 신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상습적으로 허위 신고를 일삼던 A씨는 지난 15일 임실군 임실읍 친인척 집에서 “여자들이 동네에서 시끄럽게 한다” 며 1시간 동안 여러 차례 신고하다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부분 술에 취한 상태로 이 같은 거짓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이미 남원 등 여러 지역을 돌며 거짓 신고를 일삼아 8차례의 즉결심판을 받은 바 있다” 며 “반복되는 허위 신고를 막기 위해 즉결심판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즉결심판은 경미한 범죄사건에 대해 정식 형사소송 절차 없이 경찰서장 청구로 진행되는 약식재판을 말한다. 송은현 수습기자
부안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19일 오전 1시45분께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부안군 부안읍내 한 사거리 도로변에 주차돼있던 28인승 관광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이 사고로 승용차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가 전소되고 관광버스 일부가 타 30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진화인력 25명을 동원해 30여분 만에 진화했고, 사고 당시 A씨는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18일 오전 6시10분께 무주군 설천면 한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25인승 관광버스에 불이나 버스가 모두 타고 인근에 있던 다른 45인승 버스와 승용차도 일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9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버스 운전사 A씨(50대)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진화인력 22명을 동원해 2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예열을 위해 시동을 걸고 씻고 나온 사이 불이 붙어있었다"는 버스 운전사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18일 오전 1시 15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인테리어 업체 사무실 건물에 불이 났다. 사무실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불로 건물 126㎡와 사무기기 및 집기 등이 모두 타 2800여 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불에서 발생한 복사열로 인해 사무실과 인근 2층 주택 사이의 나무 담장이 불에 타고 창문이 깨지는 피해도 발생했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진화인력 29명을 동원해 45분여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남원경찰서는 무인점포 절도행각을 벌인 A군(14)을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남원시와 전남 여수시 등의 무인으로 운영되는 편의점 등을 돌며 7차례에 걸쳐 5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관리 직원이 없는 곳을 노려 계산대에 있는 현금과 담배 등 물건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은 훔진 현금 등을 유흥목적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은현 수습기자
14일 오전 11시 50분께 순창군 쌍치면의 강천산 깃대봉 인근서 벌목작업을 하던 A씨(68)가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벌목작업 중 안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김제 교차로서 스쿨버스-화물차 사고⋯13명 부상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대표, 징역 2년 확정
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
전주 서신동 다가구 주택서 불⋯4700만 원 피해
‘전북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할까
“김제 폐기물매립장 행정소송 패소⋯전북도 상고하라”
자전거 들이받고 달아난 60대 ‘징역 1년’
순창서 섬진강 징검다리 건너던 50대 여성 사망
전주 한 고등학교서 창틀 작업 중이던 근로자 쓰러져 숨져
전북환경청,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미이행 업소 7개소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