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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갤러리(Gallery, 화랑)의 개관 붐에 따른 미술계 영향을 살펴보는 장이 마련된다.사회적기업 마당은 오는 19일 전주 한옥마을 공간 봄 세미나실에서 ‘사설 갤러리의 르네상스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제133회 수요포럼을 연다. 이날 갤러리 대표, 미술전문가 등으로부터 사설 갤러리 증가 현상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날 구혜경 전북대 강사의 사회로 강신동 (사)한국미술협회 전북도지회장, 김경숙 미루갤러리 대표, 김성균 서학아트스페이스 대표, 신미애 전북도청 작은전시관 담당자, 이문수 교동아트 큐레이터가 참석한다. 지난해 누벨백, 미루, 서학동사진관, 서학아트스페이스, 얼갤러리, 인드라망 아트컴퍼니, 지숨 등 전주지역을 중심으로 사설 전시공간이 잇따라 생겼다. 더욱이 전북도도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작은미술관 사업을 시도해 관심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이렇듯 사설 갤러리가 증가하는 이유와 의미를 분석하고 지속적인 문화운동이 될 수 있는 방안과 새로운 문화지형을 형성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해 시작된 전북도의 작은미술관 사업의 성과와 사설 갤러리를 위한 정책도 나눈다. 마당은 지난 2002년부터 지역문화의 화두를 다루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매달 포럼을 진행했다.
전북브랜드공연 ‘춘향’이 당초 취지에 맞게 제작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공연 관광상품으로서 방향을 명확히 하는 한편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출연진 구성이 요구되고 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상설공연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3일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에 있는 전북예술회관에서 ‘전북브랜드공연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자문회의는 지난해 말 국악뮤지컬로 시연된 ‘춘향’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공연의 성격 규명과 예술감독 선정, 자문위 구성과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자문위원들은 당초 예산의 목적에 맞는 공연을 주문했다. 예술성, 지역 정체성, 오락성을 모두 갖춘 작품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전통 중심의 공연은 관광객을 유인하기 어렵고 전국의 브랜드 공연 가운데 성공한 사례가 드물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문윤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사무처장은 “브랜드라는 타이틀이 너무 무거운데 브랜드공연이 1개만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지역 문화예술에 중점을 두는 등 다양한 브랜드 공연이 가능하다”며 “현재 사업의 취지는 지역 문화관광에 방점이 있는 만큼 이에 도움이 되는 공연이어야 하고, 방향을 먼저 정해야 책임자인 예술감독 선임과 공연단 운영안 등을 판단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곽병창 우석대 교수(문예창작과)는 “명백하게 국비를 투입한 공연관광상품으로 제작하는 목적을 확실히 한다면 브랜드 논쟁을 벌일 필요가 없다”면서 “이런 관점에서 ‘춘향’이 목적에 맞게 만들었는냐는 문제가 남는데, 지난해 작품의 오류를 개선하고 예술성이 아닌 상품성 작품을 만드는 제작진을 시급히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곽 교수는 이어 “브랜드공연을 전담하는 예술감독 또는 연출자를 지역 출신으로 쓰고 전권을 줘 원작의 수정 범위와 출연진 선발 등에서 제한을 두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오락성과 예술성의 이분법적 구분보다는 작품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정초왕 전북대 교수(독어독문학)는 “오락성과 예술성이 상충되는 것은 아니다”며 “외국의 사례처럼 작품이 좋으면 자연스럽게 상품화되는데 지난해 작품은 창극도 뮤지컬도 아니었던 만큼 질적 수준을 담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의 방향성 논의에 앞서 자문위원회의 성격과 역할 등에 대한 논의도 오고 갔다. 곽병창 교수는 “자문위가 의결기구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회의체처럼 형식적·절차적 요건을 충족해야 대외적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홍승광 상설공연추진단 단장은 “시연 공연 뒤 소통의 통로를 열기 위해 자문위를 구성했다”며 “예술성과 대중성의 접점을 찾는 일은 필요하고 관람객의 요구 등을 반영해 올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홍 단장은 이어 “좀더 다양한 자문위원을 추가하고 시연 뒤 나타난 문제를 해소하도록 공연단이 실질적으로 자문위의 의견을 수용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곽병창 교수, 김미정 전북도 문화예술과장, 문윤걸 사무처장, 정초왕 교수, 황치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호남지역협력관, 홍승광 단장이 참여했다. 추진단은 차후 자문위 인선을 일부 변경·추가할 예정이다.‘춘향’은 지난해 말 전북예술회관에서 8차례 무료 시연했고 모두 2974명이 관람해 평균 객석 점유율 102.8%를 기록했다. 외무 평가기관인 ‘기분좋은 QX’가 160명의 설문을 분석한 결과 공연 전체 만족도는 7점 만점에 평균 5.89였다. 부문별로는 내용과 품질수준 5.99, 전달 수준 5.98, 사회품질 요인 5.93, 환경 요인 5.37이었다. 추진단은 14억 원(국비 7억 원, 도비 7억 원)의 예산으로 오는 5~12월 수~일요일 매일 오후 7시30분 전북예술회관에서 ‘춘향’을 공연한다.
남원문화원 등 지리산권 7개 시군 문화원장협의회(회장 이병채)와 지리산권 문화연구단(단장 강성호)이 지리산 세계복합유산 지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의회와 연구단은 지난 11일 오후 구례군 광의면 지리산권문화연구원에서 지리산권 문화연구 및 교육홍보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또 지리산 세계유산 등재 업무 전반, 지리산권 문화의 세계화, 학술연구 정보교류 및 각종 자료 기록화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은 7개 시군 지역의 디지털 문화대전 편찬을 통해 지리산의 세계화를 도모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남원과 하동은 이미 편찬을 완료했고, 장수곡성구례산청함양은 앞으로 문화대전을 편찬해야할 대상지다.이병채 협의회장은 세계복합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서는 각종 자료가 확보돼야 한다면서 지리산 세계복합문화 등재를 통해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전략이 마련돼야 하고 그 가치를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일보는 지난해 지리산 세계복합유산 등재를 위해 23회에 걸쳐 기획특집을 보도했고, 지리산권 문화원장협의회는 지난해 4월 생태계와 역사문화유산의 보고인 지리산을 세계복합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로 결의했다.
하이브리드 공연의 진수를 보는 듯 했다. 탄성을 내지르게 하는 발차기 퍼포먼스에 그치지 않고 맛깔나는 연기와 군무가 정교하고 어우러졌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항일독립투쟁을 주제로 삼은 탄탄한 스토리가 무대를 감싸안으며 후련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의 명가(名家)로 알려진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12일 새롭게 선보인 파랑새의 꿈, 안중근. 이날 우석대 아트홀에서 열린 첫 공연은 일제의 폭거에 신음하는 민초들의 지난한 삶, 분연히 일어나 제국주의의 상징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태권도와 무용 등이 결합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단체는 전국적으로도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유일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 여느 태권도 시범단이 송판격파라는 단순한 발차기에 만족하고 있는 반면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치열한 실험정신을 앞세워 새로운 영역을 억척스럽게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파랑새의 꿈, 안중근은 독도분쟁 등으로 인해 한일관계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인의 공감과 자긍심을 이끌어 내는 현실감각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파랑새의 꿈, 안중근은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지난 2008년 최초로 시도했던 익스트림 태권도 뮤지컬 타타인붓다이후 두 번째 작품으로, 우석대 태권도학과의 아트 퍼포먼스가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이기도 했다.공연 곳곳에 독립운동 과정을 태권도로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까지의 과정이 극적으로 펼쳐진다. 무대 조명과 배우들의 발성만 개선된다면 전국적인 인기몰이도 가능한 웰메이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다음 공연은 오는 15일과 22일 각각 오전 11시, 오후 4시와 7시에 열린다.총연출은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이, 연출 및 안무는 박진수이정아오해룡이 맡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석대 태권도학과(063-290-1766)로 문의하면 된다.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은 태권도와 무용, 연기가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진다는 것이 생소할 수 있지만 한국 전통무예 태권도를 예술화해 역사 속의 인물인 안중근 의사의 일대를 재조명하는데 방점을 뒀다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퀄리티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 후원 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찾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전주문화재단은 지역 맞춤형 메세나(Mecenat) 모델을 발굴하고, 후원 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3시 한옥마을 완판본문화관에서 제1회 전주 메세나 아트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전주 메세나 길찾기’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의 강연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한다.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대표가 ‘기부 관련 법률 및 세제’를 설명하며 다양한 법적 토대를 강연한다. 이어 임태형 사회공헌정보센터 소장이 ‘기업의 메세나 활동전략’을 최근 흐름에 맞춰 소개한다. 마지막 강연자로 이선철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가 우수사례 등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을 강의한다. 더불어 이날 왕기석 정읍사악단 단장이 재능기부 형태로 판소리 한 대목도 들려줄 예정이다.메세나는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을 뜻하는 용어였지만 점차 개인의 후원활동도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문화예술후원활동의 지원에 관한 법률(일명 메세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현실과의 괴리감이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2012년 전국경제인연합회의 기부금 규모가 10조 원을 넘었지만 문화예술 분야의 기부는 5~10%에 불구하고, 개인의 문화예술 분야 기부금은 전체 기부금 중 0.2% 수준이라는 것.전주문화재단 이용숙 이사장은 “이번 메세나 포럼이 후원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주 메세나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의 방청 문의는 13일까지 전주문화재단(063-283-9227).
한옥 위로 천 년 나무를 가로질러 학이 날고 있다. 실경을 바탕으로 한 사의적인 표현으로 생명감을 주면서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김성욱 화백은 익산 왕궁에서 출생하였고, 서울, 부산, 전주에서 12회 개인전과 초대전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원광대학교에 출강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작품 안내= 이문수(교동아트미술관 큐레이터)
한국무용가 이한녀(46) 씨가 한국춤교실 2014 봄강좌를 연다. 이 씨는 전북무용계의 대모인 고 육정림 선생의 문하에서 춤을 시작해 원광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국악원 무용단, 국수호디딤무용단 단원을 거쳐 고향으로 내려와 후진 양성과 함께 현재한무용단을 이끌고 있다.봄 강좌는 3월부터 시작한다. 매주 월목요일 혹은 화금요일 오전 10시~12시(주 2일, 2시간씩). 한국춤에 관심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문의 한무용단(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010-8959-3229
지난해 전회 매진을 기록했던 전주의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에 출연할 배우를 모집한다.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이용숙)은 올해 전주마당창극 ‘두 귀는 쫑긋, 꽁댕이 묘똑’에 출연할 주·조연 배우 20명 안팎을 선발하기 위해 1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전북도와 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마당창극은 ‘수궁가’중 ‘용궁잔치’ 대목을 중심으로 오는 5월17일에서 10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전주 한옥마을의 소리문화관 놀이마당에서 진행한다. 안숙선, 김영자, 조통달, 왕기석 명창이 호흡을 맞춘 명창팀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신진예술가팀 등 3팀 내외로 출연진을 구성한다. 참가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동학농민혁명 2주갑(120주년)을 맞아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동학농민혁명 교재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이 교재에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전개과정,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가치, 동학농민혁명의 유적지 안내, 학생들의 작품 등을 수록해 동학농민혁명을 알기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북교육청은 초등학교 5년, 중학교 2학년, 고교 1학년 등에게 교재를 배포해 수업시간에 배우도록 할 방침이다.전북교육청은 또 동학농민혁명 교재를 시각장애인 학생을 위해 점자책으로 내놓는 한편 일제강점기 전라북도를 발간해 학생들의 역사 교육 함양에 주력할 계획이다.한편, 전북교육청은 동학농민혁명 교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각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전북대 김익두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제11대 한국민요학회장에 취임했다.전북대는 김익두 교수가 최근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 한국민요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한국민요학회는 소멸돼 가는 민족문화 유산인 민요를 조사연구하고 학문적 체계를 세워나가는 이 분야 국내 최대 학회로, 지난 1989년 창립 이래 39집의 학회지를 발간했다. 지난 1994년 전북대에 부임한 김익두 교수는 한국공연문화학회 회장, 한국풍물굿학회 회장 등을 거쳐 현재 판소리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영국 옥스퍼드대에 초빙돼 현지 학생들에게 판소리, 민요 등 한국 전통 공연예술을 강의하는 등 우리 문화의 해외 전파에도 역할을 해왔다. 저서로는 한국민요의 민족음악학적 연구와 공연학을 집대성한 한국 민족공연학 등이 있다. 김익두 교수는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인 민요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점차 소멸돼 가고 있는 현실에서 다양한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며 임기를 수행하면서 한국민요학의 이론적 토대를 수립하고 정체성과 가능성을 탐구하는 등 우리 민요의 영역 확장과 현대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이하 보존회)의 임원진 선출을 앞두고 운영의 폐쇄성에 대한 변화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보존회 내부에서도 회원 확충을 위한 개방성 제고에 의견이 모아져 향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6일 보존회에 따르면 정관에 따라 이사의 추천에 의해서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보존회 회원은 이사진 32명 등 모두 160여명이다. 보존회는 지난 1975년 5월 전주대사습놀이 부활 추진위원회가 결성되고 2년 뒤에 사단법인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올해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40회를 맞는 시점에서 위상 제고와 공정성 확대 등의 전환점이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보존회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젊은 국악인에게 인색하고 일부 국악인에 의해서 보존회가 좌지우지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집행부에 유리한 사람을 회원으로 모집하기 위해 제한을 뒀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또한 보존회가 해가 갈수록 몇몇 국악인에 의해 좌지우지되면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공정성 시비에서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약 20년 늦게 시작한 임방울 국악제에 비해 오히려 위상이 떨어지고 있다는 비판도 강하게 나오고 있다. 보존회 A씨는 현재 회원 가운데 20대는 거의 없고 30~50대가 가장 많고 회원의 80%가량이 국악인이다며 회원은 이사들이 추천하면 대부분 통과가 되지만 아무래도 이해관계가 형성된 사람 위주로 이뤄졌다고 귀띔했다.이에 따라 보존회 내부에서도 젊은 층을 포함한 회원 확충과 여러 분야에서의 경륜 있는 인사들의 영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보존회 B씨는 정관 규정상 회원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회원을 늘릴 필요에 대해서는 대부분 의견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보존회 C씨도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의 법인체인데 회원이 고작 160여명뿐이어서 다양하게 회원을 확보하고 공정성 시비에 대한 보완책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존회는 8일 오전 11시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에 있는 덕진예술회관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5대 임원을 선출한다. 이날 보존회 회원들은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이사장, 이사, 감사를 뽑는다.
전주시의 지역문화지수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5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13 지역문화지표 지수화를 통한 비교분석 연구 결과에서 수원시의 종합 지역문화지수가 가장 높았고, 부천시제주시성남시전주시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지역문화지수는 지역문화 발전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한 수치로, 문화정책문화자원문화활동문화향유 등 4개 대분류 아래 37개 지역문화지표를 만들어 조사했다.전주시는 문화유산문화인력문화자원에 대한 보유 및 관리가 안정적으로 수행되고,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지원 및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나타났다.세부 지표에서 전주시는 작은 도서관 수(67개)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았다. 영화 스크린 수(46개) 6위, 전문예술법인 예술단체 수(17개), 문화관광해설사 수(91명) 5위 등을 차지했다. 등록 전문예술법인이 가장 많은 광역시도는 서울특별시(102개)며, 전북도는 20개로 경기도(31개)에 이어 3번째로 많아 문화단체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함을 보여줬다.그러나 전주 이외 도내 시군중 32개 세부 지표에서 상위권에 들어간 곳은 남원시가 지역문화예술인 대상 공모사업 지원 총액을 제외하고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원시는 17억원의 공모사업을 진행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수도권의 지역문화지수 평균은 0.140으로 비수도권의 -0.057보다 높아 문화역량이 큰 기초자치단체들이 수도권 중심으로 분포됐다. 상위 50개 중 수도권 내 기초자치단체가 절반 가까운 23개나 차지했다. 재정자립도가 높은 지역(상위 30%)의 지역문화지수 평균은 0.101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하위 70%)의 -0.100보다 높아 재정자립도와 지역문화수준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비수도권지역에서는 전남 강진처럼 재정자립도(전국 217위)가 낮아도 지역문화지수 순위(10위)는 높은 자치단체도 있어 자치단체의 의지가 있으면 지역문화 기반이 어느 정도 조성되고 활성화될 수 있다고 문체부는 분석이다.문화관광연구원은 기초자치단체의 문화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함과 동시에 각 지역의 강약점과 특수성을 고려해 강점을 특화하고 약점을 보와하는 체계적 지역문화 지원정책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문체부는 이번 연구 결과가 올해 하반기 각 자치단체가 수립할 지역문화진흥 세부계획안에 종합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대왕의 창조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문화 창달을 장려하기 위하여 제33회 세종문화상 후보자를 추천 접수한다. 한국문화, 예술, 학술, 국제협력·봉사, 문화다양성 등 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부상 300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지금까지 총 32회에 걸쳐 진행된 세종문화상에서는 개인 및 단체 등 총 151명의 수상자가 배출됐으며, 지난해에는 전 주한미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스, 연기자 차인표·신애라 부부 등이 수상했다.개인·기관·단체 등, 누구나 제한 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11일부터 3월22일까지 등기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 서식은 문체부 홈페이지(www.mcst.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동산문화재 소장자와 관리자에게 문화재를 보존·관리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동산문화재 보존환경 간이 측정법>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동산문화재 보존환경과 상시점검(Monitoring)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재 훼손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을 간편하게 진단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한 것이다. 특히 이 매뉴얼에서 제시된 측정법은 온도, 습도, 자외선 지시카드와 같은 표지물질(Indicator)의 색변화로 환경 상태를 손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숙련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고, 동산문화재의 보관과 전시환경을 상시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연구소측은 사찰, 향교, 서원, 문중유물 전시관과 같은 동산문화재 다량 보관처와 개인 소장처 등 보존환경이 열악하고 체계적인 보존 관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곳에서 동산문화재를 일상 관리하는데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전자문서 형태로 누리집(www.nrich.go.kr, 자료마당-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보존과학연구-기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은 ‘2014 일반인 국악강좌’를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급 6개 강좌(대금, 해금, 판소리, 한국무용, 사물놀이, 고법), 중급 5개 강좌(대금, 해금, 판소리, 한국무용, 사물놀이)로 운영된다. 초급은 상·하반기 단기과정이며, 중급은 1년 장기과정이다.강습기간은 초급과정은 3월4일~6월17일 매주 화요일 총 15주 과정이며, 중급과정은 3월5일~12월3일(7,8월 방학) 매주 수요일 30주 과정으로 국립민속국악원 연습실(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20일까지 전화접수와 인터넷 접수로 가능하다. 과목당 선착순 20명씩. 수강료는 초급 5만원, 중급 10만원. 문의 063)620-2328)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똘똘 뭉친 13명의 청년이 있다. 무대 위의 자유를 즐기는 힙합(hip-hop) 레이블(label) 커브사이드 클랜(Curveside Clan). 이들은 높이 있는 무대가 아닌 청충과 같은 시선의 길거리에서 외침의 욕구를 표출한다. 엉덩이(hip)를 흔든다(hop)는 본래 뜻처럼 비트와 가사로 관중을 들썩거리게 한다. 이들은 힙합은 자신의 이야기를 거침없이 랩으로 배설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고 입을 모았다. 커브사이드 클랜은 지난해 1월 만들어진 뒤 같은 해 6월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 9월 게스트 공연 이후 연말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첫 번째 콘서트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2월 전주에서 결성한 스크리머스 크루(ScreamerS Crew)에서 갈라져 나온 멤버와 온라인을 통해 일부가 합류했다.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음악을 한다는 의미를 담아 커브사이드 Curveside라는 이름을 붙였다. 리더인 이재신 씨(26)는 각자 활동을 하다 혼자라는 한계를 느껴 팀을 구성했다며 팀 공연을 요구하거나 청음하고 모니터링 해주는 동료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 씨와 매니저 역할을 하는 박이녕 씨(27)를 비롯해 DJ 이경래(27), 사진 송수경(26), 이남규(24), 강준영(23), 디자이너 한국인(23), 프로듀서 윤민영(21), 비트메이커 이연성(19), 이길현(19), 정주용(19), 이영종(19), 정건무(18) 씨 등으로 팀을 구성했다. 모두 래퍼이면서 각자 역할을 나눴다. 작사부터 비트 붙이기, 공연 준비 등 처음과 끝을 자체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역할 분담은 필수였다. 이 가운데 맏형인 박이녕 씨는 청각장애 래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2년 10월 KBS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장애로 학창시절 따돌림을 당했지만 힙합을 한 뒤 자신감을 얻고 음악에 심취했다는 사연과 함께 귀의 상태 때문에 음악을 지속할지 말지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커브사이드 클랜은 현재 전주 동문거리 한 켠에서 각자 노래를 가녹음을 하고 청음한 뒤 서로 피드백을 통해 연습을 하고 있다. 창작 멜로디와 MR(Music Recorded, 반주음악)에 맞춘 청춘의 과제인 사랑, 현실의 고달픔, 허세가 이들의 주요 주제다.박이녕 씨가 방송 출연 이후 겪을 일을 쓴 가사의 경우 유명세를 탄 그를 이용하려는 사람들로 받은 상처가 고스란히 담겼다.그동안의 내 사정을 듣고 순순히 도움을 주겠다는 사람들은 존재했고/난 순진하게도 그들중 일부 쓰레기같은 부도수표들이 내민 줄을/아무것도 모른채 감사하며 받았지만 또 수수밭 위 썩은 동앗줄들박 씨 등 멤버 대부분이 힘든 상황에서 음악을 하고 있다면서도 하고 싶은 일로 웃을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지난해 1월 연습실을 마련했지만 그전에는 원룸을 빌려서 벽에 계란판을 붙이고 연습하기도 했다. 강준영 씨는 생계를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은 커 무대를 내려 오는 동시에 현실이 밀려온다며 일이 끝나고 밤에 연습실에서 녹음하고 첫 차를 타고 귀가하지만 음악을 하는 시간만큼은 행복하다고 들려주었다.이연성 씨는 스펙을 쌓는데 열중인 친구들은 되려 우리를 부러워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이길현 씨는 그래서 우리 팀은 실력보다는 지속할 수 있는 의지가 먼저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추위가 가시면 전주 오거리객사 인근과 전북대 앞에서 버스킹(busking, 거리공연)을 지속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게스트 공연이, 다음달 28일에는 커브사이드 클랜의 두 번째 콘서트가 펼쳐진다.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의 명가로 알려진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우석대 태권도학과가 기획제작한 파랑새의 꿈 안중근이 오는 12일 오전 11시 첫 무대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른다. 우석대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2일 외에도 15일과 22일 등 세 차례에 걸쳐 공연을 갖는다. 15일과 22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4시와 7시에 공연이 이어진다.안중근은 태권도와 무용 및 연기의 각 특징을 살려 만든 웰메이드 작품으로, 모든 장면을 태권도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동작과 기술을 녹여냈다. 또한 일발적인 전달이 아닌 태권도의 각기 다른 몸짓과 손짓, 소리로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관객의 시각과 청각을 사로잡는 연기와 안무를 더했다.이 공연은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6년 전 최초로 시도했던 익스트림 태권도 뮤지컬 타타인붓다이후 공식적으로 무대에 올리는 두 번째 작품이다.안중근은 일본이 조선의 병합 야욕을 노골적으로 보였던 1908년를 배경으로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독립열사들이 의병부대를 조직해 독립투쟁에 나서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1909년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는 과정과 끝내 일본군에 의해 전원이 목숨을 잃는 상황은 이 공연의 백미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총연출은 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이, 연출 및 안무는 박진수, 이정아, 오해룡이 맡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석대 태권도학과(063-290-1766)로 문의하면 된다.최상진 태권도학과장은 태권도와 무용, 연기가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진다는 것이 아직 생소할 수 있지만 한국 전통무예 태권도를 예술화해 역사 속의 인물인 안중근 의사의 일대를 재조명하는데 주안을 뒀다고 말했다.
도내 동호회의 활동을 담은 ‘전북생활문화예술’이 창간한다.전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6일 오후 3시 익산시 인북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에서 소식지 출판기념회를 연다. ‘전북생활문화예술’창간호는 도내 14개 시·군 동호회의 화합의 장인 축제와 지역간의 소통을 위한 교류사업, 지역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활동을 보여주는 행사 등을 기술했다. 전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용주 협의회장은 “문화예술이 전문 예술인만의 영역을 넘어 직업과 세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향유하는 보편적 문화복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전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지난 2012년 구성한 법인 협의체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된 문화예술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문예회관의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2014년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사업 진행에 앞서 21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대상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사업 실행이 가능한 전국 문화예술회관의 문화클럽 및 문예체험 프로그램. 연극, 무용, 음악, 문학,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교육 장르에 제한은 없다. 신청은 10일부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홈페이지(www.kocaca.or.kr).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하 소리전당)이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경영을 내세웠다. 경영은 보다 효율적으로, 예술은 보다 창의적으로를 기치로 내걸며 우리 소리를 세계에 알리고 상설 공연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리전당은 올해 △우리소리의 세계화 프로젝트 정착 △글로벌 예술협력 네트워크 강화 △공연의 축제화와 레퍼토리 작품 제작 △상설 기획 앵커 프로그램의 격상 △지역 친화형 아웃리치 프로그램 확대 △예술 체험 참여형 사업의 발굴 시행 △우수 예술기획 인센티브제 강화 △중앙 재원 최대 확보 공공 예술사업 기반 구축 △공연시설 무대장비 개선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K-뮤직 프로젝트의 정착을 위해 지난해 12월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회 유럽피언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4명을 초청해 오는 5월 무대를 꾸민다. 입상자는 에릭 반덴 둔겐(벨기에), 얀 반덴 부르크(벨기에), 소피 라코톤드라소아(프랑스), 멜리사 다비드(프랑스)로 이들은 우리 전통음악인들과 융합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개성적인 음악성과 예술성을 지향하는 연주자를 중심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아트스테이지 소리는 올해도 인디음악과, 재즈, 월드뮤직 등을 들려준다. 제1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던 정준일의 공연이 지난달 25일 이뤄진데 이어 오는 22일에는 집시기타 열풍을 일으킨 기타리스트 박주원, 다음달 22일에는 커피소년이 무대에 오른다. 더불어 소리전당은 도민의 예술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예술사업을 유치해 지역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한다는 방안이다.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El Sistema)로 한소리 오케스트라와 패밀리 오케스트라를 중앙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가운데 올해는 지역정서에 맞는 우리소리를 주제로 국악동요 합창단창단을 목표로 했다. 즐거운 소리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인 라온소리 합창단을 앞으로 국악동요, 타악기 연주 등 통합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는 복안이다. 주요 대관 공연으로는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임동혁, 용재오닐과 함께하는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조수미 콘서트, 소피아 발레단 내한공연, 이자람 억척가등의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소리전당 이인권 대표는 올해부터 중앙 문화예술기관이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지방화 시대가 열리고, 또 중앙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예술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다며 그동안 축척한 복합아트센터 운영 경험과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선점효과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도내 복합아트센터가 속속 건립되는 만큼 소리전당의 운영능력과 예술자원의 공유 협력 체계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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