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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시인(41)이 우석대 교양학부 조교수로 임용됐다.정읍 출생으로 원광대와 동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을 전공한 시인은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거미'로 문단에 나와 첫 시집 '거미'를 시작으로 두번째 시집'가뜬한 잠'으로 신동엽창작상(2007)을 받았다. 200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미역'이 당선되면서 동시집'불량꽃게'와 청소년 동시집'난 빨강'을 펴냈다. 지난해 4년 만에 시집'자두나무 정류장'을 출간했다.
지휘자인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내달 14일로 예정된 파리 합동공연 준비차 평양을 방문해 북한의 은하수 교향악단과 리허설을 한다.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정 감독은 28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며 "북한 은하수 교향악단의 프랑스 파리 공연과 관련된 사항"이라고 밝혔다.정 감독은 파리 살 플레옐에서 개최되는 북한의 은하수 교향악단과 프랑스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에서 지휘를 맡는다.김 대변인은 "정 감독 부부와 백수현 예술감독보좌역 등 3명이 함께 방북하고 동행하는 당국자는 없다"며 "육로가 아닌 베이징을 경유해 방북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전주 한옥마을 내 위치한 전북예절원(원장 전인주)이 제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3월 5일 개강 예정인 이번 수업은 3개월 과정의 기초반(총론), 중급반(생활예절), 고급반(공통예절), 전문반(가정의례)으로 꾸려진다. 성인 남녀 연령 제한이 없다. 1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의는 매주 월·화 오전 10시·오후 2시,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마련된다. 지난 6기 수강생 수료식은 28일에 열린다. 문의 063) 286-6433, 010-3161-9448.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구 완산보건소·전주영화제작소 4층)이 3월1일 개봉 영화로 '밍크코트'(감독 신아가·이상철),'열여덟, 열아홉'(감독 배광수),'두 개의 선'(감독 지민)을 선보인다.'2011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밍크코트'는 의식불명 상태인 노모의 치료 중단을 놓고 가족간 첨예한 대립을 다룬 작품. 개성파 배우 황정민의 연기로 다소 묵직한 주제가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오밀조밀한 재미로 다가온다.'두 개의 선'은 동거를 하던 커플이 아이를 갖게 되면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와 내면 갈등을 응시한 영화다. 특히 대학 시절 만난 연인과 연애 8년, 동거 2년 차에 접어든 감독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기록해 사실적인 연애담으로 완성시켰다. 결혼의 본질을 진지하게 곱씹게 하는 기대작.'열여덟, 열아홉'은 두 주인공의 엇갈린 첫사랑을 담은 청춘 영화. 10대들의 달콤 쌉싸름한 사랑 이야기로 순수하지만 당돌하고, 위태롭지만 달콤한 사랑을 묘사했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배우 유연석 백진희가 표현한 10대들의 사랑 판타지는 어떤 모습일까. 특별 이벤트로 3월1일 현장에서 '열여덟, 열아홉' 티켓을 발권하는 관객 10명(선착순)에게 한국 독립영화 DVD가 증정된다. 세 편의 영화는 3월14일까지 상영된다. 문의 063)231-3377, theque.jiff.or.kr
사회적기업 이음(대표 김병수)이 전주 남부시장에서 점포를 꾸릴 청년 사장님을 찾는다. 단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형마트에 밀려 설 곳을 잃어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행한 '문전성시 프로젝트'. 그 일환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전통시장에서 사장님이 되는 '청년 장사꾼 만들기'가 추진 중이다. 실제로 지난해 남부시장 하늘정원에 음악카페'나비'를 연 정영아씨와 캘리그래피 공방'이응'을 운영하게 된 하대직씨는 '청년 장사꾼 만들기'에 참여해 '1인 기업'의 꿈을 구체화시켰다. 이번 사업은 19세부터 39세까지로 창업에 대한 도전정신을 갖는 젊은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준비된 장사꾼, 꿈꾸는 장사꾼, 인턴 장사꾼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는 창업을 희망하지만 비용이 부담되거나 아이템이 명확하지 않아 동업자가 필요한 경우에 적절할 듯. 단, '문전성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야 하며, '청년 장사꾼 조합'(가칭)의 구성원이 돼 공동 사업을 할 개연성이 있고, 주 5일(하루 8시간) 이상 점포를 운영할 시간을 갖춰야 한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1년 간 점포 임대비, 리모델링비, 문화마케팅비뿐만 아니라 창업 컨설팅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개 모집 설명회는 28일 오후 7시, 3월 3일 오후 3시 남부시장 내 카페 '나비'에서 열린다. 3월16일까지 블로그(simsim1968.blog.me)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문의 063) 287-6301.
"사진기자들의 어깨는 늘 한 쪽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하루 종일 무거운 카메라 가방을 메고, 부지런히 밖으로 돌다보니 어느새 어깨 한 쪽에 세월의 무게가 내려앉은 까닭입니다."한 장의 사진으로 현장의 모습을 전달해야 하는 사진기자들. 그만큼 더 깊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그래서 현장을 늘 외롭게 지켜야 하고, 찬서리를 맞으며 밤을 새운다. 좋은 그림을 만들어내기 위해 때로는 동료들과 치열한 몸싸움도 이겨내야 한다.신문 지면에 실린 보도사진들에는 사진기자들의 이런 피땀이 담겨있다. 전북사진기자회(회장 안봉주사진)가 준비한 2012 전북사진보도전에서 지난 1년간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 사진기자들의 활동을 만날 수 있다. 90년대 초반 이후 20년만에 부활된 전북보도사진전은 전북일보전북도민일보전라일보새전북신문전북중앙신문전민일보 등 도내 6개 일간지 소속 12명의 사진기자들이 지난 한해 도내 곳곳의 현장을 누비며 남긴 생생한 기록이다.전북 도민들이 똘똘 뭉쳐 일어섰던 전북토지주택공사 본사유치를 함성에서부터 전주시내버스 파업사태, 구제역 방제를 위한 힘겨운 활동, 전북현대의 K리그 우승 순간 등의 애환이 사진전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또 지방의회 임시회 도중 스마트폰을 즐기는 의원들의 행태를 꼬집는 장면, 수해가 할퀸 자리, 명절 택배전쟁, 장애인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는 장애인들의 모습, 반값등록금 대학생 촛불집회 등의 모습을 통해 서민과 장애인들에게 보내는 따듯한 시선을 담고 있는 작품 150여점이 출품됐다.△2012 전북보도사진전=전주 전시 3월 5일부터 9일까지 전북도청기획전시실. 익산 전시 3월12~16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국의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이 국가적 지원을 받아 연출한 대형 야외 뮤지컬 '리장의 인상, 설산'과 같은 브랜드 공연이 전북에서도 재연될 수 있을까. 전북발전연구원이 27일 전북도청 2층 세미나실에서 연 '전북도 브랜드 공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공개 세미나'에서 전북도가 전북을 대표하는 이야기를 발굴해 디지털 퍼포먼스로 풀어내는 브랜드 공연을 검토하고 있어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형 브랜드 공연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한 장세길 전북발전연구원 문화관광팀 부연구위원은 "브랜드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문화복지 공연이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전제한 뒤 공연 수요를 분석한 결과 총 365,393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실내·야외 공연으로 구분해 손익분기점을 추정해보면 1회 평균 관광객 수가 326명(점유율 32.6%) 이상일 경우 관광객들이 입장료·숙박비 등 84억을 소비해 연간 운영비 30억, 생산유발 114억, 부가가치 52억 등이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북발전연구원은 전북 브랜드 공연 종합 계획을 세우기 위해 공연개발전략팀(권병웅 중앙대 교수)·공연콘텐츠팀(김정수 전주대 교수)·공연장계획팀(곽병창 우석대 교수) 등 추진위원회를 꾸려 공연 시장 및 트랜드를 분석한 뒤 공연콘텐츠 조사·발굴 등을 추진해왔다. '브랜드 공연의 트랜드 및 전북 브랜드 공연의 콘셉트'를 주제로 발제한 권병웅 중앙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해외 사례로 장이머우 감독이 자연환경을 활용해 5년 반 준비 끝에 올린 '리장의 인상, 설산'은 회당 700여 명, 연간 100만 명의 관람객들을 끌어들이면서 세계적 관광 도시로 급부상시킨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국내에서는 경주가 '미소2-신국의 땅, 신라'를, 경기도 포천이 창작 가족 뮤지컬'오성과 한음'을, 울산이 '신불산 아리랑'을 제작한 바 있다. 권 교수는 이어 '스파이더맨', '오페라의 유령' 등 해외 사례와 'VR 브레이크 아웃','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등 국내 사례 등을 통해 대형 공연에 있어 첨단 디지털 퍼포먼스 결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병창 우석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는 '전북도 브랜드 공연의 장소(안)'을 통해 SWOT(강점·약점·기회요인·위협요인) 분석을 한 결과 가장 적합한 실내 상설 공연장은 전북예술회관이라고 제안했다. 전북예술회관은 전주 한옥마을·영화의거리, 전라감영 등을 잇는 관광벨트의 거점 공간으로 중극장 규모·구조이나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교체한다면, 실내 상설 공연장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분석. 곽 교수가 소개한 지역 브랜드 공연장은 군산시민문화회관, 남원춘향문화회관이다. 두 곳 모두 접근성이 높아 관광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데다, 군산예술의전당·국립민속국악원이 있어 지역 문화단체 무대가 축소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는 반면 관람객 편의시설 부족, 공연전문가 확충 등은 단점으로 꼽혔다. 또한 야외 공연장 모델로 한옥 경관을 활용한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장도 제안했다. '전북도 브랜드 공연 스토리 발굴(안)'을 검토한 김정수 전주대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 교수는 기존 공연물을 점검해본 결과 극 장르에서는 드라마틱한 사건·인물이 강세를 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북의 역사적 인물·사건·전통을 다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얽매이기 보다는 전통적 감성을 토대로 한 새로운 형식의 무대를 시도해 예술적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북을 대표적인 스토리텔링 원형을 활용하는 야외 공연, 기존 스토리텔링을 변신시키는 실내 공연, 고은 시인의 '만인보', 안도현 시인의 '서울로 가는 전봉준', 소설가 최명희의 '혼불' 등 지명도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새로운 창작안 등을 두고 장·단점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북발전연구원은 6월까지 추진위를 통해 공연장 선정·조성, 조직 및 인력 계획 수립, 홍보·마케팅 전략 계획, 재원 조성·중장기 전략 등을 수립할 방침이다.
오는 3월 4일 정천 체련공원에서 열리는 '2012 전북일보 마이산 전국마라톤대회'로 인해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 가량 일부 구간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통제 구간은 △정천 체련공원 ~ 용담 왕두골(15km) △정천, 부귀 ⇔ 용담방면(후사동-안천 30번 국도 대체이용) △용담, 주천 ↔ 진안방면(안천 30번 국도 대체이용)이다.진안군은 대회개최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교통통제 계획을 군민들이 잘 볼 수 있는 로터리 전광판은 물론, 관내 주요 게시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또한, 마이회·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 시 주민자치회 일제 출장 시에도 주민들이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마이산 마라톤대회는 지금까지 총 1300여명이 접수를 마쳤으며, 4종목(5km, 10km, half, 30km)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문화예술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코디네이터(가칭) 배치 사업이 진통이 겪고 있다. 구체적인 방안 마련은 고사하고 문화코디네이터의 명칭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전북도는 올해 문화복지 신규사업으로 1억7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명의 민간 문화코디네이터를 각 시군에 배치, 흩어진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교류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군 단위로 네트워크를 구성한 뒤 도 단위, 읍면동까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동아리의 연습실 사용, 공연과 같은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문화코디네이터에게 맡긴다는 것. 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문가와 간담회를 열며 사업을 준비했고 이번달 문화코디네이터의 선정기준 등 세부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특별팀은 지난 24일까지 5차례 논의를 했지만 이견 속에서 코디네이터의 명칭, 채용, 역할 등을 세부적으로 확정하지 못했다.명칭은 일상에서 지역주민의 문화활동을 기획해 문화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실현관리한다는 측면에서 당초 문화코디네이터가 타당하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특별팀 사이에서 문화전도사, 문화지도사 등 역할자격에 따른 용어 선택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 문화코디네이터의 역할에 대해서도 일괄적인 부여보다는 동아리가 많은 서부권과 수가 적은 동부권 등 지역 실정에 맞게 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아직 결론내지 못한 상태다.인력 채용도 난제다. 시범사업과 장기사업을 놓고 채용방식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또한 지원하는 동아리의 범위에 대한 확대축소 결정도 여전히 과제다.특별팀의 한 관계자는 "시범사업인 만큼 평가결과를 토대로 장기 시행을 결정하는 안을 내놓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하자는 도의 입장과 차이가 있다"면서 "문화복지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은데다 아직 동아리에 대한 실태조사도 미비해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특별팀의 다른 관계자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각 시군의 호응수용과 핵심인력인 문화코디네이터에 대한 업무의 메뉴얼화,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전북도 관계자는 "광역 단위의 행정에서는 최초로 도입하는 개념인 만큼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다음달 중순께 방안을 구체화해 각 시군과 협의할 예정이다"며 "민간이 제안한 안을 행정에서 바로 시행할 수는 없다. 심도있게 논의해서 결과물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한국신문학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종선)가 지난 23일'전북신문학상'을 제정, 올해부터 시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학상은 회원들의 문학성 향상과 지속적인 창작활동, 신문학 발전에 목적을 두었다. 시상금은 5대 신문학 전북지회장을 지낸 수필가 고재흠씨가 300만원의 상금을 쾌척해서 마련됐다.고 전 회장은 "새로 제정된 전북신문학상이 불쏘시개가 되어 앞으로 계속 상의 명맥이 이어지고, 이를 계기로 전북신문학과, 전북문학이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문학 전북지회는 올 12월 신문학 제5집 출판기념회 때 시상할 계획이며, 상금은 1백만 원이다.한국신문학인협회는 1995년 故 박기표(초대회장) 시인을 주축으로 문인 78명이 모여 서울 한글회관에서 창립한 전국단위 문학단체로, 전국에 전북지회, 충청지회, 마산지회, 제주지회를 두고 있다. 전북지회는 현재 회원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즉문즉설로 호응을 얻고 있는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이 2012년 희망세상만들기 전국 시·군·구 강연으로 29일 전주를 찾는다.법륜 스님은 지난해 9월28일부터 12월6일까지 전주를 포함 전국 37개 대도시에서 100회 강연을 진행하며 6만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즉문즉설 강연을 시·군·구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호흡한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미리 준비되거나 짜여진 대본없이 즉각적인 질문과 통쾌한 화답으로 현장의 청중과 대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다. 또 한 주제에 매인 일반 강연과 달리 질의응답을 통해 질문자가 스스로 깨우쳐 나가도록 하는 방식으로 경계없는 질문과 전세대를 아우르는 강연으로 최근 온라인을 통해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강연을 주도하고 있는 평화재단측은 법륜스님의 강연을 통해 현대인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적 가치관으로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만들기의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경북 포항을 시작으로 봄 100회 강연과, 여름 100회·가을100회 강연으로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갈 예정이다.전북지역 봄 강연은 29일 오전 10시30분 전주시청 강당, 3월 16일 정읍사예술회관, 4월 12일 진안군청, 17일 김제예술회관, 24일 고창 동리국악당 등에서 진행된다. 베스트셀러 도서'엄마수업'과'스님의 주례사'저자로도 잘 알려진 법륜 스님은 제3세계 구호활동 등에 헌신해온 공로로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2007년 민족화해상, 2011년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 및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고의 전통과 명성을 갖고 있는 춘향제를 잘 치러낼 수 있도록 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올해로 82회째를 맞은 춘향제의 공동 제전위원장을 맡은 안숙선 명창은 "제전위원장 제의를 받고 고향 남원에 누가 되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안 제전위원장은 이어 "그동안 마음 한 구석에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춘향제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있었다"며 "올 춘향제를 잘 치러 그에 대한 빚을 갚고 싶다"고 약속했다.그는 "춘향제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열린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프로그램으로는 춘향의 생가인 산동면을 중심으로 하는 테마국악여행을 운영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안 제전위원장은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출신이며 1986년 춘향제 전국명창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명창에 등극하는 등 춘향제와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현재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가야금 병창 및 산조) 기능보유자로 한국종합예술대학교 정통예술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결혼 못하고 죽어 한(恨)이 맺히면 어떻게 될까? 처녀 귀신, 총각 귀신이 된다. 눈에 안 띄는 단역만 평생 하다 죽게 되면? 이 작품에 따르면 배우 귀신이 된다.우진문화공간이 기획한 세번째 '젊은 연출가전'에 초대된 ST99(예술감독 박병도)의 '분장실'(연출 류성목25일 오후 7시)에는 배우 귀신이 등장한다. 일본의 극작가 시미즈 쿠니오의 원작을 각색한 이 작품은 다소 기괴한 설정이지만 때론 가볍고 경쾌하게, 때론 진지하면서도 묵직하게 희노애락의 변주를 풀어냈다. 작품은 체홉의 '갈매기'에서 주인공 니나를 맡은 배우 C(김그린 역)의 분장실에서 시작된다. 세계 2차대전 전후 프롬프터(prompter연극 무대 뒷쪽에서 배우에게 대사나 동작 등을 대신해주는 사람)를 하면서 단역으로 출연하다 죽은 뒤 분장실에 사는 두 귀신(이란호박현미 역)이 살고 있다.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단역 배우 D(전성은 역)는 C에게 니나역을 달라고 조르다 병에 맞아 귀신이 돼 분장실을 다시 찾는다.귀신 배우들은 배우C가 나간 분장실에서 그들에게 주어지지 않았던 배역을 연기한다. '맥베드' '갈매기'의 명대사들은 의미를 상실한 채 그저 소리로만 울린다. 배우를 갈망하는 이들의 삶에 대한 애처로움이 들다가도 계속되는 장면에서 다소의 지루함이 드는 이유다. "여배우 20년, 멋으로 나이 먹는 게 아니야. 머리카락 구멍에서 서서히 피가 솟구치는 느낌. 나 수십 번이나 그런 쓰라림을 맛봤어. 상대를 치느냐, 자기가 죽느냐야. 너 인간이 으르렁거리는 소리 들어본 적 있어? 화장실에서 틀어박혀 혼자 밤새 5~6시간. 그래 축적. 똥같은 축적."배우 C의 처절한 독백은 시련이 가득했던 연기생활과 배역에 대한 무서우리만큼의 강한 집착을 보여준다. 동시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꿈을 잃은 우리들에게 "네 인생은 잘 굴러가냐"며 송곳 같은 질문을 던진다. 죽은 영혼이 이승에서 해결하지 못한 일들을 해결해 줄 수는 없다. 귀신 배우들이 굳세게 살아가자며 서로를 끌어안는 마지막 장면은 '하루하루 떠밀려 말고, 네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라'는 메시지를 깨닫게 하는 서슬 퍼런 죽비 같다. 류성목씨의 연출력, 네 여배우의 앙상블이 돋보였다.
"대사습에 내가 몇 번 도전했느냐. 아마도 아홉 번인가 열 번인가 했을 거예요. 나의 심중을 모르는 분들은 '어머, 저거 또 하네. 돼도 안할 것인데 뭣 하러 또 왔을까.' (나는) 이런 손가락질 받고 다녔어요. 공부하는 기분으로, 공부하는 마음으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이하 전주대사습)에서 59세에 장원을 한 송순섭 명창은 1978년 첫 도전해 장려상을 받은 뒤 대통령상을 받기까지 무려 16년이 걸렸다. 지금처럼 대회가 많지 않았던 시절, 전주대사습은 소리를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기 때문으나 이제는 위상과 권위가 많이 퇴색됐다. '기로에 놓인' 전주대사습의 위상과 권위를 찾기 위한 현안과 중장기적 과제는 무엇일까.지난해 전주대사습은 대대적 변신으로 고비를 넘기고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전주MBC(대표이사 선동규)대사습보존회(이사장 성준숙)가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한옥마을로 나온 뒤 전통 판소리에 근간을 두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한 공연을 선보여 많은 시민들을 '판'으로 불러들이면서다. 전주대사습이 시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기 때문에, 대중들을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소통의 무대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전주대사습의 원형을 제대로 고증해낼 문헌이나 자료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전주대사습의 현대적 계승을 위한 연구작업과 토론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사습보존회가 그간 해온 것은 1992년 '대사습사' 발간과 지난해 서울에서 연 대사습 발전 방향을 위한 토론회가 전부다. '대사습사'는 대사습 역사를 기록한 것에 불과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기 힘든 데다, 대사습 토론회 역시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대사습청 건립을 위해 예산 확대를 요구하는 형식적인 자리에 불과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고려대 교수)은 이와 관련한 토론회에서 "대사습의 유래와 역사적 성격에 관한 학술적 고증과 토론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지난해 젊은 관객을 유인할 수 있는 적극적인 무대 변화는 호평할 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장세길 전북발전연구원 문화관광팀 부연구위원도 "대사습이 경연대회를 중심에 두면서 기획 초청거리 공연을 신설해 대동놀이의 축제성을 강조 것은 좋으나, 소리축제와 비슷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경연놀이'의 축제성을 강조하는 방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전주대사습의 최대 아킬레스건은 예산, 개최 장소다. 여기엔 '대사습의 권위와 위상을 되살려야 한다'는 조건이 따라 붙는다. 전주MBC는 지난해 20여 년 만에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경기전으로 옮겨 대사습을 열면서 한옥마을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스레 대사습을 찾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태조 어진을 모신 신성한 공간에서 경연대회공연을 여는 것에 관한 이견이 분분한 데다, 경기전이 유료화 될 경우 새로운 무대를 찾아야 할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사습보존회가 한선종 전 이사장때부터 계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대사습청 건립은 그런 면에서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전주시나 전북도가 예산 부담으로 대사습청 건립에 대해 회의적인 데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전주대사습만 특별 예우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라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 또한, 일부에서는 대사습이 여타 대회와 차별화 하려면 참가 자격을 만 30세에서 30대 후반 혹은 40대로 높이고, 실력이 안되는 후보자들이 많다면 과감하게 대통령상(장원)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제29회 대사습 장원인 송재영 명창(도립국악원 창극단장)은 "대통령상이 우후죽순처럼 나오면서, 수요와 공급이 안맞는 상황이 돼 버렸다"면서 "명창이 되려면 긴 세월이 요구되는데, 실력이 부족한 이들에게도 상이 가버리니까 매너리즘이 생겨 전반적으로 실력이 하향평준화 된다"고 지적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대통령상을 주는 전통예술경연대회가 전국에 31곳이나 되지만, 판소리 명창 부분은 전주대사습이 단연 최고라고 할 만큼 이를 특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제37회 대사습 장원인 박영순 도립창극단 단원은 한 인터뷰에서 "판소리를 공부하려면 무조건 전주대사습에 와야 하고, 기악을 익히려면 경주에 가야 한다는 식의 인식이 이어질 수 있도록 특화시켜야 한다"면서 "제대로 실력 있는 사람이 귀함을 받을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역대 장원들은 현재 1500만원에 불과한 상금을 파격적으로 높여 전국의 명창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억이 넘는 생중계기획 공연비를 자체 부담하고 있는 전주MBC가 대사습에서 손을 뗄 경우 대안이 없는 데다, 대사습 쇄신을 위한 전문 인력 확보도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지자체의 예산 확대 혹은 국비 지원 현실화에 힘이 실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주대사습의 권위와 위상을 되찾기 위한 첫 걸음은 대사습보존회가 국악을 사랑하고 아끼는 시민들의 모임으로 거듭나는 일이다.판소리 연구가인 최동현 군산대 교수는 "전주대사습이 전주에 생긴 것은 판소리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면서 "결국 대사습이 판소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곳이라는 자부심과 오랜 역사가 결부되지 않으면 다른 지역의 국악대회와 차별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
제82회 춘향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안숙선 명창과 이환주 남원시장이 추대됐다.춘향제전위원회는 24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안 명창과 이 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남원출생인 안 명창은 1997년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와 병창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안 명창은 프랑스 문화부 예술문화훈장, 옥관문화훈장, 국회대상(국악부분)을 수상하는 등 문화예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공헌했다.이 시장은 "춘향제를 통해 춘향정신 함양은 물론 축제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올해는 실무 제전위워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4월27일부터 5월1일까지 열리는 올해 춘향제는 춘향선발, 춘향시대 속으로, 춘향골 낭만 콘서트 등 50여 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음식점에 4개국어 메뉴판이 마련된다.23일 전북도는 음식업환대문화개선사업으로 1억2000만 원(국비 7000만 원, 도비 1500만 원, 시군비 35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11개 시군 334개 음식점에 한중영일어로 된 메뉴판 1002개를 비치한다고 밝혔다. 호원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내외국인의 음식점 이용 만족도를 올리고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치마 2004개, 수저받침대 6680개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전북도, 시군은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추진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24일 서울 한국관광공사 금강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편 지난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도내 음식점 150개소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공연△ 2011~2012 이문세 붉은 노을 - 전주 = 24일 오후 7시30분·25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주) 공연마루 주최. 문의 1588-0766. R석 9만9000원, S석 8만8000원, A석 7만7000원. △ 필하모닉 첼리스트 앙상블 제37회 정기연주회 = 25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문의 010-5602-7679. 전석 5000원. 전시△ 교동에서 프리마켓을 만나다 = 3월4일까지 전주 교동아트센터. 홍대 프리마켓에서 인기작가로 떠오른 김코낄·레프트로드·양싱거·톰·헤바·캔디노트이 참여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25일. 타악연희원 '아퀴'의 공연도 준비 돼 있다. △ 색과 빛의 세계 - 크루지디에즈전 = 26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전관. 크루지디에즈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옵아트의 세계적인 거장. △ 서양화가 박남재 개인전 = 3월7일까지 완주 오스 갤러리.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케스트라 집중 교육을 위한 '신나는 겨울 예술캠프'를 진행하고 있다.익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11 소외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선정된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이론·실기를 겸비한 과정으로 추진된다.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은희천), 익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익산시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협약을 맺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악기 집중 연습과 교육생 하나 되기, 교육생 친교의 밤으로 이어진다.이태호 익산문화재단 정책연구실장은 "오케스트라 교육은 아이들에게 인성 교육과 감성 교육이 가능한 체험"이라면서 "예술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연주실력이 향상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금속공예가 김행령씨(45)는 요즘 예술의 사회적 기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원광대 금속공예과·보석공예과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5월'아임러브메탈'(IMLOVEMETAL)을 발족시킨 것도 그 일환이다. 자신의 활동 근거지인 익산에서 지역의 대표적 이미지인 보석도시를 어떻게 더 빛낼 것이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술적 소양을 어떻게 함양시킬 것인지 고민한다.지난 10일 자신이 이끄는 '아임러브메탈' 그룹전을 주도했던 그가 이번에는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개인전을 준비했다. 익산에서만 4번의 개인전을 가졌던 김씨는 다섯번째 작품전 무대를 전주로 옮겼다. 오브제에서 주얼리, 아크릴 공예를 넘나들며 전시회 때마다 새로운 재료로 자신의 색깔을 드러냈던 그가 이번 개인전에 들고나온 것은 정크아트와 칠보공예다.정크(junk)는 폐품·쓰레기·잡동사니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활용한 미술작품을 정크아트라고 한다. 폐품을 만들어내는 현대도시 문명에 대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자원의 재활용과 친환경의 메시지까지 담아 교육적 효과까지 이야기한다.칠보공예에 대한 그의 애정도 가득하다. 유리가루를 900℃가 넘는 불에 굽는 작업에 그의 열정이 녹아 있다. 자신이 박사 학위 논문(원광대)으로 발표했던 드리핑 기법이 작품 곳곳에 활용됐다. 마치 물감을 덧칠해서 완성되는 회화 같은 모습을 그의 칠보공예 작품에서 볼 수 있다. 1년여 동안 작업해온 100여점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한국공예대전 특별상과 전북미술대전 대상을 받았으며, 원광대 귀금속보석공예과 강의 전담교수롤 활동하고 있다.△김행령 개인전=28일부터 3월 5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전북예총은 22일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동해금속(회장 서동해)이 수여하는 2012년 디에이치예술인장학금 수급자 15명을 선정했다.장학금은 동해금속(주)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장애인고용지원금으로 장학금을 조성, 매년 2500만원을 전북예총에 지원해 생활이 어려운 예술인을 돕고 창작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만들어졌다. 장학금별로는 인재육성장학금 6명, 생활보장장학금 4명, 창작지원금 5명이다. 장학금은 학생의 경우 각 100만원, 일반인은 각 200만원씩이다. 장학금 수여식은 28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심사위원으로는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과 홍명기 동해금속 상무,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 김남곤 전북일보 사장, 유남구 교수(전주비전대)가 참여했다.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전북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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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향토인재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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