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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의 조부는 주민들의 마음을 얻는 방법은 간단하다며 거기 들어가 살면 된다고 말한다. 그러자 동주는 어딜 들어가냐고 묻는데, 조부는 목장 이라고 대답하고 동주 니가 거기 들어가 살면서 니 아부지가 기스 낸 우리 리조트 이미지좀 회복하고 주민 동의서도 받으라 명령을 내리는데, 동주는 한껏 당황한다. 이에 다지는 절대 안된다며 발끈하고 법적으로도 이 집 기득권은 나한테 있다고 말하는데..
김원장을 욕하고 있는 아이를 혼내는 금지. 그 아이가 학원을 그만두겠다고 말하자 김원장은 막무가내로 금지를 혼낸다.술에 취한 김원장을 구한건 금지가 아니라 승아임을 알게 된 옥엽과 미선. 옥엽은 금지에게 승아에게 좀 더 잘해줘야 하지 않겠냐고 말을 하는데...
공항에서 가까스로 도망친 진국은 뒤늦게 혜미와의 약속 장소로 달려가지만, 혜미는 이미 가버린 뒤였다.쌓여가는 오해에 혜미와 진국은 점점 멀어지게 되고, 진국으로 인해 슬퍼하는 혜미의 모습을 지켜보는 삼동의 마음도 괴롭기만 한데..쇼케이스를 통해 데뷔반으로 올라가게 된 백희는 인터뷰 자리에서 혜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백희의 인터뷰를 지켜보던 혜미는 그동안 백희와의 일들을 떠올리며 어쩌면 자신은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녀였을 지도 모른다며 좌절을 하고...한편, 필숙은 제이슨도 자신과 같은 맘일 거라 믿으며, 제이슨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는데...
지난 한 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디지털 음원은 케샤의 '틱 톡(Tik Tok)'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소니뮤직은 국제음반산업협회(IPFI)의 '디지털 음악 리포트' 집계 결과를 인용해 케샤(Ke$ha)의 싱글곡 '틱 톡'이 작년 한 해 전 세계에서 1천280만건의 다운로드횟수를 기록해 가장 많이 판매된 곡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2009년 말 데뷔해 차세대 팝 아이콘으로 떠오른 케샤는 지금까지 '틱 톡'과 '테이크 잇 오프(Take It Off)' 등의 히트 싱글로 디지털 다운로드와 컬러링을 포함해 총 2천300만 건의 음원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히트 싱글 '틱 톡'은 미국에서만 850만 건이나 판매됐다.케샤는 현재 2월부터 시작되는 전미 투어 공연을 준비 중이며, 이미 모든 공연의 티켓이 매진을 기록했다고 소니뮤직은 전했다.
EBS TV '다큐프라임'은 31일부터 3일간 밤 9시50분 3부작 '서당'을 방송한다.프로그램은 18세기 서당에 관한 사료를 바탕으로 가상 인물들을 통해 서당의 일상생활을 재현하고, 과거 서당의 기능과 역할에서 21세기 교육이 나아갈 길을 찾아본다.12살인 충희와 기영, 7살인 상준의 눈을 통해 보는 서당은 따사롭고 정겹기만 하다. 자식을 자녀처럼 생각하는 인자한 선생님, 후배와 선배의 일대일 멘토 시스템, 진도와 관계없이 익힐 때까지 배우는 완전학습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특히 적은 양의 지식이라도 알 때까지 반복 학습하는 개인교습 시스템은 서당만의 특징이자 가치이기도 하다.그러나 서당에서 글만 가르친 것은 아니다. 산수풀이 희담이라 하여 수학도 배웠으며 날짜 세기, 각종 절기와 곡식의 종류, 과일과 꽃의 이름, 사물의 무게와 숫자, 인간의 윤리에 이르기까지 상식과 지식을 총망라하여 가르쳤다.또한 목적 없이 거니는 것인 소요(산책)는 사색의 중요한 단초를 마련해주었다.사물을 깊이 관찰하고 본질에 다다르면 우주의 질서를 깨달을 수 있다는 유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항목을 스스로 깨닫게 하고자 함이었던 것이다.서당의 가치를 잘 아는 민중은 가난한 살림에도 '서당계'까지 들며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데 최선을 다했다.1편 '18세기 서당 교육'에서는 서당의 전성기인 18세기 말 서당의 일상생활을 재구성해 서당 교육이 어떻게 운영되었는지를 사실적으로 알아본다.2편 '서당 공부론'에서는 지금과는 공부하는 목적이 달랐던 서당 공부론을 알아본다. 서당의 궁극적인 교육 목적은 '성인(聖人)'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다.그래서 인성교육을 중시하고 배우는 모든 교재도 인성교육을 근본으로 다루고 있다.3편 '서당 교육의 생명력'에서는 신분 상승 욕구와 과거 시험의 과열 등으로 변화를 맞이하는 서당 교육의 변천을 알아보고 오늘날에도 필요한 서당 교육의 생명력을 살핀다.
KBS 1TV '낭독의 발견'은 31일 밤 12시35분 '밥그리고 사랑'을 통해 밥 한그릇에 얽힌 다양한 사랑을 이야기한다.시인 문정희와 정끝별, 배우 양희경, 가수 변진섭이 따뜻한 밥과 찬밥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성우 김석환이 '밥은 하늘입니다'를 낭독하며 문을 연 이날 무대에서 문정희는 "밥은 원초적인 생명이다. 위장을 위한 밥만이 아닌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울 수 있는 영혼의 밥을 먹자"며 자신의 시 '찬밥'을 읊는다.자신의 노래 '희망사항'과 함께 김치볶음밥에 얽힌 에피소드를 얘기하던 변진섭은 이정하의 '불쑥 너의 기억이'를 노래하며 목이 메는 밥을 삼켜야 했던 사연을 끄집어낸다.이어 양희경은 변진섭과 함께 소설 '사랑 손님과 어머니' 중 밥에 관한 대화를 한 대목 낭독하며 단순한 밥을 넘어서 맛있는 무엇인가로 누군가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린다.마지막으로 "대학시절 끝없이 밥의 쓴맛을 봐야했다"는 정끝별은 자신의 시 '밥이 쓰다'를 읊으며 쓰디쓴 밥에 얽힌 감성들을 풀어낸다.
전남 해남 황산면 우항리 공룡박물관은 다음 달1일부터 박물관 영상관에서 EBS 제작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매머드'를 상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 다큐는 200만년 전 신생대 후기, 가장 춥고 혹독했던 시기인 빙하기의 한반도에서 살았던 매머드를 주인공으로 한 3D 다큐멘터리다.검치 호랑이 공격으로 장애를 가진 새끼 매머드 맘무가 가족의 보살핌 속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로 빙하시대에 살았던 털 코뿔소, 검치 호랑이, 동굴 사자, 큰뿔사슴 등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동물과 현생 동물들의 조상도 만나볼 수 있다.이 다큐는 일본 NHK와 중국 CCTV 등 각지로 수출되는 등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으며 어린이 책으로도 출간됐다.상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다.
설 연휴가 유난히 긴 만큼 올해 지상파 4사가 마련한 특집 영화 상차림도 푸짐하다.고전 '취화선'부터 신작 코미디 '시라노 연애 조작단'까지 다양한 영화들이 시청자들을 만난다.◆대작의 감동을 브라운관에서..'블록버스터'=SBS는 대작 블록버스터 '해운대'를 2일 낮 1시15분 방송한다. 해운대에 쓰나미가 덮치는 모습을 담아낸 스펙터클로극장가에서 큰 박수를 받은 영화다.송강호와 강동원이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됐던 '의형제'는 KBS 1TV를 통해 3일 밤1시20분 시청자들을 만난다. 제작비 70억원을 들인 대작으로, 547만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강동원은 또 다른 출연작 '전우치'(4일 저녁 9시45분)로 SBS에서도 시청자들을 만난다.KBS 2TV는 5일 밤 9시50분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2편인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을 선보인다.◆명절엔 웃음과 함께..'코미디'=가장 눈길을 끄는 코미디 영화는 작년 9월 추석 시즌에 개봉했던 '시라노 연애조작단'(KBS 2TV·2일 밤 9시10분)이다. 프랑스 연극 '시라노'를 현대식으로 다시 해석해 만든 경쾌한 코미디 영화다.EBS는 3일 오후 6시5분 류승완 감독의 '아라한 장풍 대작전'을 선보인다. 현대 사회 곳곳에 사실은 다양한 분야의 무술 고수들이 모여있다는 설정이 흥미롭다.MBC는 3편의 한국 코미디 영화를 설 연휴 특집으로 준비했다. 3일 오후 1시에는나문희·김수미 등이 노익장을 과시한 '육혈포 강도단'을 편성했으며 4일 오전 10시40분과 밤 12시15분에는 각각 이범수·조안 주연의 '킹콩을 들다'와 강지환·김하늘주연의 '7급 공무원'을 방송한다.KBS 2TV는 4일 밤 12시20분 다양한 대통령의 모습을 밝은 톤으로 보여주는 장진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내 보낸다.◆온 가족이 안방극장에..'가족 영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 연휴인 만큼 가족 영화도 풍성하게 편성됐다.EBS는 2~4일 매일 오전 10시40분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 3편을 편성했다.2일에는 '꼬마돼지 베이브'가 방송되며 3일과 4일에는 '몬스터 주식회사'와 '벅스라이프' 등 애니메이션 2편을 선보인다.EBS가 4일 저녁 6시5분 선보이는 1980년년 '부시맨' 역시 가족끼리 감상하면 좋을 클래식 코미디 영화다.KBS 2TV는 2일 오전 11시 국산 동물영화 '마음이 2'를 내보내며 3일 밤 9시20분에는 합창단을 만든 여성 교도소 수용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하모니'를 방송한다.KBS 1TV를 통해서는 4일 밤 10시 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벌인 이태석 신부의 감동 실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도 감상할 수 있다.◆쉬면서 생각하는 삶의 의미..신구 거장의 '걸작'=바쁜 일상 속에서 간만에 찾아온 연휴라서 거장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은 EBS를 통해 3일 밤 12시5분 시청자들에게 찾아온다.조선시대 화가 장승업의 예술과 인생을 담은 영화로 2002년 임 감독에게 칸영화제 감독상을 안겨줬다.봉준호 감독의 영화로 김혜자의 연기가 돋보였던 '마더'는 3일 밤 11시15분 SBS에서 방송되며 로만 폴란스키의 스릴러 '유령작가'는 KBS 1TV에서 4일 밤 12시25분 안방극장에 찾아온다.박진표 감독의 영화로 김명민과 하지원에게 2009년 청룡영화제 남녀 주연상을 준 '내 사랑 내곁에'는 5일 밤 11시 SBS에서 방송되며 이창동 감독의 '시'는 5일 밤KBS 1TV에서 12시25분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 탤런트 K씨를 지난 28일 소환,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검찰은 지난주 중반께 나온 K씨의 소변 및 모발검사 결과를 토대로 앞서 같은 혐의로 기소된 개그맨 전창걸(43)씨한테서 대마초를 건네받아 피운 적이 있는지를 추궁했으나 K씨는 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날 조사 내용과 도주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그를 재소환해 추가조사할지 아니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먼저 나설지를 결정키로 했다.검찰은 K씨와 함께 대마초 흡연 의혹이 제기된 P씨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 연극배우 출신인 P씨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에 출연하다 의혹이 불거지자 자진하차하고서 연락을 끊고 잠적한 상태다.앞서 히로뽕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된 인기탤런트김성민(37)씨는 24일 1심에서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창걸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달 11일 열린다.
슈퍼주니어의 일부 멤버가 탄 차량이 지난 28일싱가포르에서 뒤쫓던 팬의 차량과 부딪혀 7중 추돌 사고가 났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30일 전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오후 5시 싱가포르 공항에 입국한 이특과 희철이 탄 차량을 뒤쫓던 팬의 차량이 멤버들 차량 앞으로 끼어들면서 7중 추돌 사고가 났다"며 "다행히 이 사고로 멤버들과 팬들이 다치진 않았다"고 말했다.이특과 희철은 29-30일 싱가포르 최대 실내공연장인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콘서트 '슈퍼쇼 3' 공연 차 싱가포르를 방문했다.소속사는 "이특과 희철이 다른 멤버들에 비해 몇시간 일찍 싱가포르에 입국했다"며 "싱가포르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콘서트가 처음 열려 환영나온 팬들이 대거 멤버들의 차량을 따라와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현재 멤버들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나 공연을 마치고 귀국하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특과 희철도 각자 트위터를 통해 안부를 전했다.이특은 "여기는 싱가포르, 참 아름다운 곳이라고 느껴진다. 그런데 우리 차 따라오는 건 좋은데 조심히 오세요. 7중 앞뒤로 추돌사고, 죽을 뻔 했어요"라고, 희철도 "보고 싶으면 공연장으로, 모두가 위험합니다. 난 두번 다시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북 PD협회(회장 유영민)가 주최하는 '제10회 전북 PD상 시상식'이 26일 전주 코아리베라에서 열렸다.이날 지난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JTV 전주방송의 '전북의 발견 - 태조 어진 전주 봉안 600년 연속 기획'(TV 정규 부문·송의성 PD), JTV 전주방송의 특집 다큐멘터리 '은총, 세상에 서다' (TV특집 부문·정한 PD), 전주 MBC의 저출산 특별 기획 '엄마의 꿈'(TV 특별상 부문·김현찬 PD), JTV 전주방송의 '행복발전소'(라디오 정규 부문·정혜강PD), KBS 전주방송총국의 '창작 판소리 날다'(라디오특집 부문·서향숙PD)가 '제10회 전북 PD상'을 수상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소속 가수의 합동 공연인 'SM타운 라이브'의 일본 공연을 2회 추가한다고 27일 전했다. 지난 25-26일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SM은 "4월 9-10일 도쿄돔에서 5만여 명 규모의 2회 공연을 추가로 연다"고 말했다. 이런 결정은 이번 요요기 국립경기장 공연을 통해 팬들의 성원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SM은 덧붙였다. SM은 "2만4천여 명 규모의 이틀 공연에 티켓 구매 응모자가 40만 명을 돌파했고 평일 공연이었지만 티켓을 구한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공연장으로 몰려든 팬이 수천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선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트랙스의 정모 등이 참여해 약 3시간30분 동안 각자의 히트곡을 선사했다. 보아는 최근 일본에서 선보인 '오디오 테크니카'의 CM송 '아이 씨 미(I See Me)', 소녀시대는 '지(Gee)' '소원을 말해봐' '런 데블 런(Run Devil Run)'의 일본어 버전, 샤이니는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의 일본어 버전, 슈퍼주니어 예성, 려욱과 샤이니 온유는 일본에서 크게 히트한 테너 가수 아키가와 마사후이가의 '센노카제니낫테(천의 바람이 되어)'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을 통해 1년여 만에 일본 공식 무대에 선 동방신기는 지난 26일 오리콘 1위에 오른 새 싱글 'Why?(Keep Your Head Down)'의 수록곡과 동방신기의 히트곡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를 노래해 큰 환호를 받았다.
전속계약 논란에 휩싸인 인기 걸그룹 카라가 첫 주연을 맡은 일본 드라마의 방송이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7일자 닛칸스포츠 등 일본의 주요 스포츠신문들은 2월 4일 방송 예정인 카라 주연의 테레비도쿄 드라마 '우라카라(URAKARA)' 제4화 방송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카라 주연의 '우라카라'는 총 1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28일 방송될 제3화까지는 촬영을 마쳤지만 제4화는 일부만 촬영된 상태다. 신문들은 방송국 홍보 담당자가 25일까지는 촬영과 방송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지만 26일이 되자 "촬영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조만간 어떤 조치를 취해야할 것 같다"고 말을 바꿨고 대체 프로그램 편성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제게 '드림하이'는 새로운 도전입니다."배우 김수현이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연기를 넘어 노래와 춤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수현은 지난 25일 오후 고양시 일산 사리현동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드림하이' 안에서 모든 분야에 도전하면서 송삼동으로 열심히 살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 탄생을 소재로 한 버라이어티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출연자들은 연기는 물론 춤과 노래까지 소화해야 한다. 김수현은 음악 천재인 시골소년 송삼동을 연기한다. 극중에서 첫눈에 반한 혜미(수지)를 따라 스타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한 삼동은 혜미를 두고 탁월한 춤꾼인 진국(택연)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김수현은 "극중에서 춤과 노래를 해야 하고 연기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라 큰 숙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주요 또래 출연자 중 유일하게 무대 경험이 없는 김수현은 2PM의 택연, 미스에이의 수지, 티아라의 은정 등 아이돌 출신 동료 배우들을 따라 잡기 위해 3개월간의 기획사 연습생 생활을 경험했다. "'드림하이'에는 춤과 노래 안에 연기가 있어요. 춤과 노래를 할 때 화면을 꽉 차게 만들 만한 에너지가 필요해서 그 경지까지 저를 끌어내야 했어요. 그런 걸 보면 아이돌 친구들이 굉장히 위엄 있게 보여요."김수현은 "배운 노래나 춤을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주고 시청률이 좋아지면 너무 뿌듯하다"며 웃었다. 그는 실제 극중에서 가수 못지않은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 드라마를 완벽하게 마쳤을 때 그만큼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무엇보다 송삼동이란 역할이 이제까지 했던 역할과는 상반된 역할이라 너무 흥미로워요. '드림하이'에 올인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극중 라이벌이자 친구로 등장하는 택연과 미묘한 신경전이 없느냐는 질문에 "택연과 현장에서 미묘한 아이 콘택트가 이뤄진다"며 라이벌 의식을 내비쳤다. "애증이라 그럴까. 자꾸 택연이 보고 싶어져요. 뭘 하나 살피고 얘가 뭘 하는지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촬영장은) 좋은 분위기에 있어요.(웃음)"함께 출연 중인 또래 여자 연기자 가운데 이상형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김수현은 "다 데려갈 수는 없는거냐"라며 잠시 머뭇거리더니 "봄에는 수지가 좋고 여름에는 은정이가 좋고 가을에는 아이유가 좋다. 겨울에는 택연이가 좋다"고 능청스레 답했다. 김수현은 '자이언트'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에서 주인공들의 아역을 연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인 연기자로 주목 받았다. '드림하이'에서도 또래 연기자들 가운데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는 그는 "모든 장면이 아쉽다"며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환경도 그렇고 촉박하게 촬영하는 상황이 많이 아쉬워요. 건강관리도 힘들어 저도 지금 코맹맹이 소리까지 나고 있어요. 그렇지만 다들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파이팅 하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가 언론사 영화담당 기자들이 뽑은 '2010 올해의 영화'로 선정됐다. 원빈과 서영희는 최고의 배우 영예를 안았다. '시'는 27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부당거래' '의형제' '아저씨' '황해' 등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작품상을 받았다. 남자배우상은 지난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성적을 낸 '아저씨'의 원빈이, 여자배우상은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던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 호연한 서영희가 받았다. 2010년 관객들에게 발견의 기쁨을 선사한 영화나 영화인에게 수여되는 발견상은 '방자전'의 송새벽에게 돌아갔다. 영화인상 수상자로는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출범때부터 집행위원장으로서 영화제를 이끌다 작년 11월 퇴임한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 홍보인상은 홍보마케팅 전문회사인 영화인의 신유경 대표가 받았다. 영화계 인사 5인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회가 선정한 영화기자상은 중앙일보 문화부 기선민 기자가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2010년 올해의 영화상은 통신사, 종합지, 경제지, 방송사, 스포츠지, 뉴미디어, 전문지 등 40개 회원사의 80명이 직접 후보추천과 투표에 참여해 6개 부문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나 자신을 갈고 다듬어 평생 빛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한류스타 원빈이 26일 저녁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제22회 일본 보석 베스트 드레서상' 시상식에서 남성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매년 10대에서 60대까지 연령대별로 '보석이 가장 잘 어울리는 저명인'을 뽑는 올해 행사에서 원빈은 특별상을 받은 뒤 "보석이란 좋은 돌을 어려운 공정과 갈고 다듬는 작업을 거쳐 빛나게 된다"며 "나자신을 더욱 갈고 다듬어 평생 빛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여성부문 특별상에 뽑힌 렌호(蓮舫) 행정쇄신 담당상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대책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한류스타 이병헌과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의 부인 미유키(幸) 여사가 특별상을 받았다.
안나와 민주가 어떤 사이인지 알게된 강소는 서둘러 레스토랑 쪽으로 뛰어가 민주를 만난다 강소는 민주의 손을 잡아 끌며 오늘 약속이 취소 되었으니 집으로 가자고 하는데, 민주는 멈칫 하며 누나가 자신을 보기 싫어 하느냐고 묻는다.강소는 별일 아니라며 다른날을 잡아 만나자고 하는데.. 그때 화장실을 가려 레스토랑 밖을 나왔다가 민주의 얼굴을 보게 된 안나는 강소와 함께있는 것을 보고는 무섭게 눈을 부릎뜨며 민주에게 다가가 강소에게서 당장 떨어지라고 소리치는데...
김원장에게 친딸이 있음을 알게 된 미선. 미선은 금지에게 진정한 딸로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말을 한다.김원장은 친딸의 소식을 알고 있는 할머니가 수술을 중간에 포기하자, 슬픔을 참지 못하고 술을 마시다 취하게 된다. 우연히 거리에서 술에 취한 김원장을 만난 승아는 김원장을 병원에 데려가는데....
영희는 세 아들과 친정에서 갖은 구박과 눈치를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버티고 있고 동훈은 동생이 걱정 돼 기창을 찾아 가 보지만 혼자서도 끄떡없이 잘 지내고 있어 당황한다.한편, 화영은 우진을 집에 들이기 위해 남편 수봉에게 협조를 구하며 모처럼 오붓한 식사를 하려 하지만 둘은 또 다시 한바탕 하고 만다.필용이 때문에 속상해 있는 윤희는 길에서 우연히 우진이를 만나는데...
방송인 신정환(36)씨의 해외 원정도박 사건을수사하는 경찰이 신씨를석방한 직후 출국금지한것으로확인됐다.26일 서울중앙지검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신병 치료를 이유로 신씨를 석방한지 하루만인지난21일신씨에대해출국금지조치를내렸다.검찰은 신씨가 장기간 해외 도피생활을 한 점 등에 비춰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도록 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국지는 범죄 수사상 중요 피의자의 신병확보를 위해통상수사착수와동시에취해진다.신씨는 교통사고로 다쳐 수술을 받은 다리를 진단한 결과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조만간서울시내한병원에서수술을받을예정이다.신씨는 2009년 11월 오토바이 사고로 다친 오른쪽 정강이뼈에 철심을 박았으나 도피생활 과정에서철심이 부러지면서 뼈가 어긋나 현재 거동이 불편한것으로알려졌다.검찰은 수술 후 신씨의 몸 상태를 살펴보고서 구속수사여부를결정할방침이다.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전북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행복장학금 전달식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희망 장학생 선발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지역정착 장학생 선발 공모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꿈키움장학금 전달식 첫 개최
[짤막]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향토인재 장학생 선발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 고시원에 보금자리 튼 4남매
김학권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전북의 미래인 인재 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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