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소녀시대의 태연과 듀엣으로 부른 노래 '달라'를 31일 발표한다.
김범수의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30일 "김범수가 싱어송라이터 박선주가 만든 곡 '달라'를 태연과 함께 불렀다"며 "김범수가 오는 4월 발매할 7집 '솔리스타(SOLISTA): 파트.2' 수록곡 중 이 곡을 가장 먼저 공개한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걸그룹을 대표하는 보컬인 태연이 자신의 음반 콘셉트인 '솔리스타'에 적역이라는 판단에서 듀엣곡 참여를 권유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솔리스타'는 '독주자' '독창자'를 일컫는 솔로이스트(Soloist)의 이탈리아식 표현으로 김범수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솔리스타:파트.1'에서는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지나간다', 이승철과 듀엣한 '언젠가는'을 선보였다.
김범수는 현재 '솔리스타:파트.2' 작업을 진행 중이며 최근 종영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엔딩 타이틀곡 '나타나'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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