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황산면 우항리 공룡박물관은 다음 달1일부터 박물관 영상관에서 EBS 제작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매머드'를 상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다큐는 200만년 전 신생대 후기, 가장 춥고 혹독했던 시기인 빙하기의 한반도에서 살았던 매머드를 주인공으로 한 3D 다큐멘터리다.
검치 호랑이 공격으로 장애를 가진 새끼 매머드 맘무가 가족의 보살핌 속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로 빙하시대에 살았던 털 코뿔소, 검치 호랑이, 동굴 사자, 큰뿔사슴 등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동물과 현생 동물들의 조상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다큐는 일본 NHK와 중국 CCTV 등 각지로 수출되는 등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으며 어린이 책으로도 출간됐다.
상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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