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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만 97번…거침없는 도전

오디션만 아흔일곱 번째. 친구들 사이에서 그는아직은 '배우'가 아니라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친구'다.'시네마 천국'을 보고 처음 가슴이 뜨거워졌고 '비트'에서 유오성을 만난 뒤 '저렇게 해보고 싶다'고 결심을 굳혔으며 이후 소속사도 없이 무작정 오디션장을 쫓아다녔다.'이게 내 길이 아닌가' 하는 한숨이 나올 무렵 기회가 왔다. 영화 '포화속으로'(감독 이재한)에 등장하는 학도병 71명 중 한명이다. 주인공급은 아니지만 배역의 이름이 있는 '주요 학도병' 중 한명이니 간만에 기회가 온 것이다.제대로 쉴 곳도 마련되지 않은 현장에서 전투복 차림으로 더위와 추위를 번갈아가며 견디면서 5개월을 지낸 뒤 그는 800만원의 출연료를 손에 쥐었다. 통장에 찍힌금액을 보고 가슴이 뭉클해졌다. '포화속으로'에 출연한 신인배우 박태주(24)가 들려주는 캐스팅까지의 긴 여정이다.6.25 전쟁에 참전한 학도병 71명의 실화를 다룬 이 영화에서 그는 '어리바리함'이 특징인 배급병 역을 맡았다. 전쟁의 무게를 차츰 깨달아가는 순박한 경상도 청년이라는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 내 드라마를 풍성하게 하는 데 일조했다."서울 토박이인데, 경상도 사투리를 썼어야 했거든요. 따로 돈을 들여 사투리를배울 수도 없고 해서 현장에서 배우들 중 사투리 쓰는 형들 붙잡고 귀찮게 굴었죠."큰 배역은 아니지만 짧지 않은 촬영 기간 영화 속 인물로 살았던 그에게 촬영장은 영화 제목 그대로 '포화 속'이었다."춥고 더운데다가 곳곳에서 수류탄도 터지고 총소리도 나고 했어요. 처음 제대로 맡은 역이니 잘해야겠다며 바짝 긴장했고요. 저한테는 촬영장이 전쟁이었던 것이죠."학도병들이 대거 등장하는 '포화 속으로'는 그처럼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배우들을 술렁거리게 한 캐스팅 찬스였다. 비슷한 꿈을 가진 또래 배우들이 모였으니 영화 속 학도병들처럼 배우들 사이에서도 '전우애'가 쌓여갔다.그가 자신의 이름을 엔딩 크레디트에 올린 영화는 대사 없이 눈빛으로만 연기해야 했던 이재한 감독의 전작 '사요나라 이츠카'를 포함해 모두 2편이다. 하지만, 최근까지 그가 본 오디션은 100번을 넘어섰다.'캐스팅되기가 서울대 가기보다 어렵다'는 이 바닥 이야기처럼 그는 '포화속으로' 이후 본 오디션에서 "미안하지만 다음 기회에 같이 하자"는 전화를 계속 받아야했다.어떤 연기자가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그는 의욕으로 번뜩이는 신인 배우 특유의눈동자를 보여줬다."'파이트클럽'의 에드워드 노튼이 했던 연기를 저도 해보고 싶어요. 오디션에서자꾸 떨어져도 그런 연기를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도전할 겁니다. 물론 그전에 배우와 어울리는 모습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죠."

  • 방송·연예
  • 연합
  • 2010.06.30 23:02

오지 오스본, 60대의 화려한 헤비메탈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헤비메탈을 할 수 있을까. 헤비메탈은 록 음악 중에서도 가장 거칠고 강한 소리를 내야 해 젊음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60대에도 헤비메탈을 '할 수 있다'고 증명하는 세기의 뮤지션이 있다. 헤비메탈 음악의 역사를 써 온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이 62세의 나이에 열 번째 정규 앨범 '스크림(Scream)'을 발표했다.앨범 이름 그대로 '내지르기'에 충실하고자 한 이번 음반은 오지 오스본의 전형적인 헤비메탈 사운드를 그대로 담고 있다. 컴퓨터를 통해 변형된 소리라고는 하지만, 회갑을 넘긴 나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만큼 '짱짱한' 목소리에서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 1969년 친구들과 함께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를 결성, 헤비메탈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 그는 1978년 이 밴드를 떠난 뒤에도 자신의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며 전 세계적으로 5천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거칠고 어두운 음악을 통해 악마주의와 세상에 대한 반항을 노래했던 그는 그러나 2000년대 들어 TV쇼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이미지로 변신했다. 2002년 3월부터 미국의 케이블채널 MTV를 통해 방영된 '오스본 가족(The Osbourne)'은 시트콤 같은 분위기로 다소 엉뚱하지만 친근한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주는 오지 오스본과 가족들의 일상을 코믹하게 담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통해 코믹한 캐릭터를 보여준 오스본은 이제 다시 본업인 음악가로 돌아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2007년 5월 발표한 '블랙 레인(Black Rain)'에 이어 3년 만에 내놓은 이번 앨범에서 오스본은 새 기타리스트 거스 지(Gus G)와 키보디스트 아담 웨이크먼(Adam Wakeman), 전작에서도 함께 했던 베이시스트 롭 니콜슨(Rob Nicholson) 등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전성기 시절의 사운드를 구현하고자 애썼다. 오스본의 보컬에 너무 냉정한 잣대를 들이대지 않는다면 타이틀곡 '렛 잇 다이(Let It Die)'를 비롯해 앨범 전체의 음악적 완성도는 전작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그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이라면 더없이 환영할 만한 앨범이다. 모두 11곡이 수록됐다. 소니뮤직.

  • 방송·연예
  • 연합
  • 2010.06.30 23:02

동방신기 멤버들, SM 상대 30억 소송제기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본명 김재중), 시아준수(김준수), 믹키유천(박유천) 등 3명이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이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며 전속계약효력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을 냈다.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이들 멤버는 "계약기간이 데뷔일로부터 13년인데 이는 지나치게 장기간으로 사실상 종신 계약에 해당하며, 계약해지 때 멤버들이 내야 하는 손해배상금도 너무 많아 부당한 전속계약"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SM 측이 동방신기의 활동으로 얻은 수입은 무효인 전속계약에 의한 것이므로 부당이득"이라며 "10억원씩 30억원을 멤버들에게 우선 지급하고, 최종적으로는 1인당 100억여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멤버는 지난해 7월 "전속계약 내용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지난해 10월 "본안 소송 판결이 날 때까지 SM 측은 세 멤버의 의사에 어긋나는 공연계약을 체결하거나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방해해선 안 된다"며 이들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였다. 이에 SM은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과 함께 이들을 상대로 "계약이 유효임을 확인하고 멤버들이 활동을 중단해 생긴 손해액 22억원을 지급하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6.30 23:02

윤은혜 "첨밀밀…그 가슴 아픈 사랑 보여드릴게요"

윤은혜가 영화 '첨밀밀'을 바탕으로 해 '한국판 첨밀밀'로 알려진 드라마 '러브송'(가제)(극본 오수연 연출 지영수)의 여주인공에 낙점됐다.드라마 제작사인 베르디 미디어에 따르면 "윤은혜가 중국동포로서 한국에 건너와 생활력이 강하고 때로는 남을 속이지만, 그 이면에는 지극히 순수하고 한 남자를 잊지 못하는 여인 '유채화'역을 맡았다"고 전했다.이로서 윤은혜는 남자주인공인 박용하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윤은혜는 "영화 '첨밀밀'을 보면서 가슴을 아프게했던 감정과 분위기가 드라마 시놉시스와 대본에도 잘 담겨 있어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팬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연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러브송'은 '겨울연가', '가울동화'의 한류작가 오수연 작가, '오 필승 봉순영', '아가씨를 부탁해'의 스타감독 지영수 PD가 연출자로 나선다.특히 박용하와 오수연 작가는 '겨울연가'에서 호흡을 맞췄고 박용하의 한류스타로의 발돋움 작품이 '겨울연가'였던 만큼 둘의 인연이 '러브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러브송'은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8월 국내에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방송·연예
  • 노컷
  • 2010.06.29 23:02

KBS 야당측 이사 "일방적 수신료 인상 강행 중지"…"비민주적 절차"

KBS 야당 측 이사들은 28일 "KBS 수신료 인상을위한 여당 측 이사들의 일방적 이사회 진행을 중지하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수신료 인상에 대한 월권적 발언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김영호, 진홍순, 고영신, 이창현 등 KBS 이사회의 야당 측 이사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KBS 수신료 인상에 있어서 국민의 80%가 반대하는 현실을 외면한 채 '광고 폐지 후 6천500원 인상안'을 강행 추진하려는 우려했던 일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 23일 열린 KBS 이사회에서 여당 측 이사들이 수신료 인상안을 단독으로 일방 상정하고, 수신료 간담회와 워크숍도 단독으로 갖는다"면서 "이는 합의제로 운영되는 KBS 이사회의 기본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며, 이사회의 원만한 운영 책임을 지고 있는 이사장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6천500원 인상, 광고 전면 폐지안'을 지지하고, 수신료 인상이 연내 처리돼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최 위원장의 발언은 KBS 이사회의 고유 권한인 수신료인상을 논의하는 과정에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는 것이며 국민의 합의를 전제로 한 수신료 인상의 민주적 절차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야당 측 이사들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KBS 본사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신료 인상을 위한 4대 전제조건'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6.29 23:02

산타나 첫 내한…임진각 우드스탁 합류

록과 라틴음악을 결합한 독특한 음악 세계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산타나(Santana)가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우드스탁코리아는 오는 8월 6~8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The Peace at DMZ with Artie Kornfeld, the father of Woodstock 69'에 산타나가 합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1966년 멕시코 출신의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를 주축으로 결성된 록 밴드 산타나는 1969년 우드스탁에 출연하면서 널리 이름을 알렸고 같은 해 그룹 이름과 같은 제목의 데뷔 앨범을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아브락사스'(1970), '산타나Ⅲ'(1971) 등이 연이어 히트했다. 이후 카를로스 산타나는 솔로와 밴드를 오가며 활동했고 1999년 '슈퍼내추럴' 음반을 발표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산타나는 특히 슈퍼내추럴 음반으로 2000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상을 비롯한 8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한편, 우드스탁코리아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의 2차 라인업에는 심플 플랜(Simple Plan), 마마스 건(Mamas Gun), 케리 힐슨 (Keri Hilson), 스마일 엠프티 소울 (Smile Empty Soul), 데드 바이 웬스데이(Dead By Wednesday) 등이 포함됐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N.EX.T, 닥터코어911, 타카피, 내귀에 도청장치, 도원경, 프로젝트樂,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스토리셀러, 네바다51, 스팟라이트, 악퉁이 추가됐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6.29 23:02

나윤선, 加 유명 재즈페스티벌 참가

재즈 보컬 나윤선(41)이 캐나다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북미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고 소속사인 허브뮤직이 28일 밝혔다. 아시아와 유럽 무대에서 주로 활동한 나윤선은 지난 25일 '르 도메인 포겟 인터내셔널 페스티벌'과 27일 '몬트리올 인터내셔널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한데 이어 29일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 30일 '빅토리아 인터내셔널 재즈 페스티벌', 다음 달 1일 '밴쿠버 인터내셔널 재즈 페스티벌' 등 캐나다 3개 주 5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참가는 2008년부터 진행된 6집 '부아야주(Voyage)'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허브뮤직은 "나윤선 씨가 캐나다 주요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특히 세계 3대 페스티벌 중 하나로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몬트리올 인터내셔널 재즈 페스티벌'에는 한국인으로는 처음 초청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윤선은 스웨덴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 라스 다니엘슨 등과 함께 작업한 7집을 8월 중순 선보인다. 새 음반에는 나윤선의 자작곡과 샹송, 팝 등 대중적이면서도 재즈의 느낌을 잘 살린 곡들이 담긴다. 이 음반은 한국을 시작으로 9월24일 독일 레이블 ACT를 통해 전세계 30여개 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신보 발매와 더불어 12월에는 국내 전국투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6.29 23:02

스크린에 부는 가요계 '아이돌' 바람

가요계를 장악한 아이돌 가수들이 스크린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이들은 TV 드라마에서 주로 경험을 쌓은 뒤 연기 재능을 인정받아 영화에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가장 두드러진 성공 케이스는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다. 탑은 지난해 히트한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킬러 역으로 출연한 데 이어 지난 16일 개봉한 한국전쟁 소재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 주연을 맡았다.'아이리스'와 '포화 속으로'를 제작한 태원엔터테인먼트는 탑이 드라마에서 보여준 연기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영화에 주연으로 발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 같은 선배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 탑은 극 중 비중이 가장 높은 학도병 대장 역을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작비 113억원을 들인 블록버스터 '포화 속으로'(감독 이재한)는 작품성 면에서 호평을 얻지 못했지만 800개에 가까운 엄청난 수의 스크린을 바탕으로 26일까지 관객 170만명을 동원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여름 개봉할 공포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교생실습'에도 아이돌 가수 출신들이 많다. 드라마 '공부의 신'에 출연했던 그룹 티아라의 지연은 이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역시 가수 출신으로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황정음은 교생 역을 맡았다.아역 탤런트 출신으로 SBS 드라마 '커피하우스'에 출연 중인 티아라의 은정은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에게 생기는 의문의 사건을 그리는 영화 '화이트'(가제)에 가수 메이다니 등과 함께 최근 캐스팅됐다. 슈퍼주니어 멤버였던 김기범도 올해 초 개봉한 하명중 감독의 영화 '주문진'에서 주연을 맡았다. 김기범은 뒤이어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연극 '낮잠'을 통해 연극 무대에 데뷔하기도 했다. 이들에 비해 지명도는 떨어지지만 2001년 데뷔했던 그룹 '밀크' 출신의 서현진과 박희본도 요즘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서현진은 최근 개봉한 구혜선의 감독 데뷔작 '요술'에서 음악 학교의 피아노 전공 학생 역으로 나와 노래 솜씨를 뽐냈으며 박희본은 현재 촬영 중인 김태희, 양동근 주연의 영화 '그랑프리'에 출연하는가 하면 독립영화제작사인 인디스토리가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방영하는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도 나왔다.이밖에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최시원은 각각 영화 '순정만화'와 '묵공'에 출연한 이력이 있으며 원더걸스의 소희는 2008년 이미숙, 김민희와 함께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 나오기도 했다. 이처럼 아이돌 가수 출신들이 영화에 많이 출연하는 데 대해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28일 "아이돌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노래와 연기를 같이 배우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돌 가수의 생명력이 길지 않아 장기적으로 보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게 자신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6.29 23:02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