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하고 조니 뎁이 출연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3주 연속 예매 점유율 1위를 지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27.3%의 점유율로 예매점유율 1위인 가운데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스릴러 '셔터 아일랜드'가 26.8%의 점유율로 개봉과 함께 2위에 올랐다.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이 출연한 코미디물 '육혈포 강도단'은 15.2%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으며 지난주 2위였던 '아바타'(10.0%)는 4위로 2계단 내려앉았다. 500만명을 돌파한 송강호ㆍ강동원 주연의 '의형제'가 4.5%의 점유율로 5위, 감우성 주연의 스릴러 '무법자'가 3.4%의 점유율로 6위다. 뱀파이어 영화 '데이브레이커스'(3.3%), 로맨틱 코미디 '사랑은 너무 복잡해'(3.0%), 액션 영화 '프롬 파리 위드 러브'(2.4%), 종교 영화 '회복'(0.9%)이 예매 점유율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에는 '육혈포 강도단', '경계도시 2', '이웃집 남자', '무법자' 등 한국영화 4편과 '언 애듀케이션', '셔터 아일랜드', '데이브레이커스', '하이자오 7번지' 등 외화 4편이 개봉했다.
본문
혼성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 2'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지혜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솔비의 뒤를 이어 발탁됐고, 최근 '일등 신붓감 되기'라는 주제로 첫 녹화를 마쳤다. 이날 현영, 김나영, 정주리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일등 신부가 되기 위해 건강검진, 예절교육, 요리수업 등을 받았다. 방송은 19일 밤 11시15분.
개그맨 정형돈이 데프콘의 새 노래 '우정의 무대'의 작사가로 데뷔했다고 데프콘의 소속사 디아이뮤직이 17일 전했다. 정형돈은 데프콘의 4번째 정규앨범 '마초 뮤지엄(Macho Museum)'의 수록곡 '우정의 무대'에서 변치않는 우정을 주제로 노랫말을 썼다.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MT왕'에서 만난 정형돈과 데프콘은 방송 이후에도 서로 연락을 하며 우정을 키워왔다. 다이아뮤직 관계자는 "데프콘이 노래에 피쳐링 해줄 것을 제안하자 정형돈이 작사가로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해 피쳐링과 작사 모두 참여하게 됐다"며 "이 노래에는 정형돈 외에 개그맨 변기수와 남창희도 참여했다"고 말했다.
선우용녀가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연출 김병욱 등)에서 이순재의 옛 연인으로 특별 출연한다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가 17일 말했다.선우용녀는 이순재의 현재 연인인 김자옥이 순재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면서 등장한다. 순재가 처음 반한 여성은 학교 선생님이었던 용녀. 그러나 순재는 시간이 흐를수록 자옥에게 끌리고 결국 사랑 고백을 자옥에게 했다. 사랑을 빼앗긴 용녀는 자옥의 뺨을 때리고는 학교를 쓸쓸히 떠난다. 선우용녀는 이 시트콤에서 남들이 보지 않을 때는 고장났다며 자판기를 발로 차는 등 푼수지만 연인인 순재 앞에서는 조신한 여성으로 돌변하는 귀여운 팜므파탈로 변신해 '닭살 로맨스'를 보여준다. 2000년 방송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김병욱 PD와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선우용녀는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김 PD와 10년 만에 재회했다. '지붕뚫고 하이킥'에는 선우용녀 외에도 방송되는 7개월 동안 수많은 카메오가 출연했다. 김 PD의 전작에 출연한 박영규('순풍산부인과'와 '똑바로 살아라'), 신지와 김범('거침없이 하이킥'), 박경림('귀엽거나 미치거나') 등을 포함해 여성그룹 포미닛, 오상진 MBC 아나운서, 가수 타이거JK, 영화배우 이나영, MC 허참, 개그맨 이봉원, 영화감독 장항준 등이 특별 출연했다. 선우용녀의 아픈 로맨스 이야기는 17일 오후 7시4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초콜릿 복근을 위해 하루에 닭고기 1㎏과 계란 한판씩 먹었어요."S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극본 구선경, 연출 박영수)에 출연하는 최시원은 16일 오후 목동 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3주 동안 8㎏을 감량하며 초콜릿 같은 복근을 만들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최시원은 이 드라마에서 꽃미남이지만 성격 까칠하고 사고뭉치인 톱스타 성민우 역을 맡았다. "시놉시스에 '민우는 초콜릿 복근을 소유하고 있다'고 나와 있어 운동을 해야겠다는 충동이 들었어요. 그래서 하루에 2∼3시간씩 뛰면서 운동했어요. 먹는 것도 제대로 못 먹고요."이런 노력 덕분인지 상대 배우인 채림에게 잘 만들어진 초콜릿 복근을 촬영 중에 보여줬을 때 채림이 깜짝 놀라 기뻤다고 그는 전했다. 최시원은 극 중에서 복근 노출 장면이 3∼4번 정도 있다고 살짝 귀띔도 했다. 그러나 최시원은 복근 때문에 연기 수업받는 것을 게을리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복근을 만드는 것은 이 드라마에서 부가적인 것이기 때문에 연기 수업이 길어져서 시간이 없을 때는 잠자는 시간을 줄여 운동을 했다고 한다. 최시원은 다른 드라마에 출연하는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들과 한 약속도 공개했다. 그룹 2PM의 옥택연은 KBS '신데렐라 언니'에, 2AM의 임슬옹은 MBC '개인의 취향'에 각각 출연할 예정이다. "모두 좋아하는 후배이자 동료여서 경쟁이라고는 생각 안 해요. 오히려 모두가 다 잘 됐으면 하죠. 택연이랑 슬옹이랑은 촬영장에 꼭 한 번씩 놀러 가자는 약속까지 했어요."최시원은 자신이 소속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다른 멤버들도 '오! 마이 레이디' 홍보를 위해 열심히 뛰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예능 프로그램이든 라디오든 출연하는 곳에서 드라마 홍보를 해줘서 고마워요.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덕분에 형제처럼 느껴져서 든든합니다."
'히트곡 제조기' 고(故) 박춘석 씨가 남긴 곡들의 저작권을 동생인 금석 씨에게 넘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로 작곡가들의 저작권료 수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씨는 2천700여 곡을 남겼지만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은 1천600여 곡이다. 복수의 저작권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박씨처럼 히트곡이 많은 원로 작곡가는 월 700만원에서 약 1천만원까지 저작권료를 분배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과거의 히트곡을 갖고 있지만 곡 수가 적은 원로 작곡가는 월 저작권료가 200만-300만원 수준이다. 현재 젊은 세대를 상대로 히트곡들을 내는 정상급 작곡가가 연간 10억원 안팎의 저작권료를 받는 점에 비춰 상대적으로는 적은 편이다. 이는 대중가요 시장이 아이돌 그룹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형성돼있는 만큼 저작권료가 징수되는 인터넷 다운로드나 방송 등 횟수에서 과거의 노래는 자연스럽게 최신곡들에 밀리기 때문이다. 또 옛 노래들의 저작권 수입이 주로 발생하는 노래방, 단란주점 등에서도 옛 노래가 최신곡들에 밀리기는 마찬가지다. 이와 관련, 지난해 9월 노래 반주기의 저작권료 징수 시스템이 종전 수작업에서 젊은 층이 밀집된 지역에 집중적으로 설치된 인터넷 노래반주기의 온라인 자료 수집 방식으로 바뀌면서 원로 작곡가들이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받는 저작권 수입만을 단순 비교해 원로 작곡가의 저작권 수입이 요즘 젊은 작곡가에 한참 밀린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현행 법에서 저작권은 사후 50년이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70년으로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시대를 넘어 지속적으로 불리는 노래를 만든 작곡가가 창출하는 저작권 수입은 몇년 반짝하고 마는 신세대 댄스곡을 만든 젊은 작곡가의 저작권 수입을 훌쩍 넘을 수도 있다.
영국 출신 여배우 케이트 윈즐릿이 남편인 영화감독 샘 멘데스와 헤어졌다고 영국의 법률회사가 15일 밝혔다. 런던에 있는 법률회사 실링스는 이날 성명에서 두 사람이 올해 초 '전적으로 우호적이고 상호 이해 하에' 헤어졌으며 이혼절차가 시작됐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결혼했고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윈즐릿은 2009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멘데스 감독 역시 '아메리칸 뷰티'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바 있다.
MBC TV '파스타'의 퇴장 후 월화극 경쟁에서 KBS 2TV '부자의 탄생'과 SBS TV '제중원'이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1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제중원'과 '부자의 탄생'의 시청률은 각각 15.5%와 15%를 기록해 '제중원'이 간발의 차로 이겼다. 같은 시간 MBC는 후속작의 준비 부족으로 2006년에 선보인 드라마 '기적'을 재방송했다. 시청률은 9.7%.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TNmS의 조사결과에서는 '부자의 탄생'이 시청률 16.2%로, '제중원'의 15.8%를 앞섰다. '기적'은 8.9%였다. 15일까지 '제중원'은 전체 36부 중 21부가 방송됐으며, '부자의 탄생'은 16부 중 5부가 방송됐다. MBC는 22일 이병훈 감독의 사극 '동이'를 내세우며 월화극 경쟁에 뛰어든다.
'아바타' 등 3차원 입체(3D)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아이맥스' 영화관의 주가가 높아진 가운데 국내 최대의 멀티플렉스 체인 CJ CGV가 아이맥스(IMAX) 상영관을 최대 15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CGV는 캐나다 아이맥스사와 아이맥스 상영관의 확대와 디지털화를 골자로 한 상호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에 아이맥스 상영관을 앞으로 10개 더 설치하고, 기존 아이맥스 상영관 중 필름 기반의 4개관을 4월 말까지 전부 디지털 시스템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CGV는 지난 2005년 12월 CGV 용산에 첫 아이맥스관을 개관한 이래 CGV왕십리 등 5개관을 운영해 왔다. CGV는 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CGV서면과 인천에 아이맥스관을 우선 개관할 예정이며 나머지 8개관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필름 방식으로 운영됐던 CGV용산, 왕십리, 일산, 대구의 아이맥스 상영관을 4월 말까지 디지털 시스템으로 교체하며 향후 추가되는 10개관 역시 디지털 시스템을 채택한다는 방침이다. CGV가 이처럼 아이맥스관을 늘리는 이유는 '아바타'로 촉발된 본격적인 3D 시대의 도래에 앞서 인프라를 확충하려는 차원이다. 전국 아이맥스 상영관의 '아바타' 객석점유율은 85%였으며 용산과 왕십리 2개관에서는 92%의 높은 점유율을 보인 바 있다. '아바타'의 일반 2D 상영관 객석점유율은 40%였다. CGV의 이상규 부장은 "아이맥스 영화가 연간 5-6편에 불과했지만 '아바타' 이후로 3D를 비롯해 많은 아이맥스 영화가 나올 예정이어서 아이맥스관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진 성금 미납' 의혹에 시달려온 중국의 세계적 여배우 장쯔이(章子怡)가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해명했다. 장쯔이는 16일자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일부 잘못은 솔직히 시인하면서도 제기된 의혹의 상당수는 사실무근이며 와전된 것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조목조목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2008년 쓰촨(四川) 대지진 당시 약속한 기부금을 뒤늦게 납부한 데 대해서는 "경험 부족과 의사소통 문제에서 비롯됐지만 중요한 책임은 내게 있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장쯔이는 대지진 당시 중국 적십자사에 100만위안(1억7천만원)을 납부하기로 약속했으나 누리꾼들이 미납 의혹을 제기하자 부랴부랴 최근 미납액 16만위안(2천700만원)을 완납했다. 그는 "당시 외국에 머물면서 소속사 직원들이 납부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의사소통 부재로 뒤늦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항간에서 제기된 각종 추가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네티즌들은 장쯔이가 2008년 프랑스 칸영화제 당시 모금했다는 100만달러(11억3천만원)를 어디에다 사용했는지 의문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그는 "100만달러는 모금 희망액수였을 뿐 실제로 모금했다고 얘기한 적은 없다"면서 "각계에서 기부금 약정을 체결한 50만달러 중에도 실제 현금 모금액수는 1천392달러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장쯔이는 약정을 이행해 달라며 독촉했으나 아직 이렇다할 성과는 없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또 장쯔이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등록해 설립한 복지재단의 주소가 뉴욕으로 돼 있는데다 등록도 하기 전에 모금 행사를 해 성금을 횡령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그는 "주소 문제는 연락과 원활한 모금활동을 위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모금을 시작했고 단 한푼도 내 주머니에 들어간 것은 없다"고 반박했다. 지진 모금을 위해 경매에 부친 시계를 판매한 돈도 모두 성금으로 사용됐고 중국 홍십자회와 중국 민정부 등을 들먹이며 모금활동을 한 적도 없다고 장쯔이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변호사와 상의해 복지재단의 모금 현황을 낱낱이 공개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그는 "네티즌들은 정의감에서 이런 의혹을 제기했을 것"이라며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최종 판단은 사실확인을 거친 뒤에 공평하게 해주길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장쯔이는 인터뷰 도중 눈물을 보이며 "최근 너무 많은 의혹에 시달리면서 나와 가족들이 너무나 큰 피해를 겪었다"면서 주위의 친구들이 많은 위안이 돼 줬다고 말했다. 최근 자신의 사생활이 폭로된 사건과 관련해서는 "나는 너무 많은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나와같은 고통을 겪는 사람이 다시는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쯔이와 친한 사이었던 가수 자오신위(趙欣瑜)는 최근 장쯔이가 상하이 부호의 세 번째 첩이라고 폭로했는데 장쯔이의 소속사는 이에 대해 명백히 사실무근이라며 사생활 침해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장쯔이는 최근 지진 성금 미납 의혹과 사생활 문제 등 각종 의혹에 시달리면서 광고업계로부터도 외면받는 등 혹독한 시련기를 겪고 있다.
배우 김남길의 화보집 '인투 더 와일드(Into the Wild)' 초판 인쇄분이 매진됐다고 소속사 스타제이가 16일 밝혔다. 스타제이는 "지난 7일 발매한 김남길의 화보집 초판 인쇄분 3천 부가 매진됐다"며 "곧 2차분 2천 부를 인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작가 조남용과 작업한 이 화보집은 인도네시아와 미국에서 촬영됐다. 화보집 제목 '인투 더 와일드'는 숀 펜이 연출한 동명의 영화에서 따왔다. 김남길은 5월 방송 예정인 SBS TV 드라마 '나쁜 남자'에 출연한다.
유선이 트렁크를 끌고 청사 안으로 들어가자 상식은 손을 흔들다가 이내 혜영에게 전화를건다. 전화를 대신 받은 경우는 hiv 포지티브 산모가 와서 바쁘고, 이에 상식은 혜영의 안부를 묻다가 수화기를 내려 놓는다. 그 시각 혜영은 산모 정숙의 상태를 살펴보다가 양수가 파열되었음을 알고는 다급해진 채 수술을 진행한다.
영철(장용)은 암이 재발했다는 숙희(나영희)의 얘기를 듣고, 마음이 짠해진다. 악수를 청하며 숙희를 보내는영철. 숙희 역시 영철의 손을 잡으며 눈가가 붉어진다. 미소(박원숙)는 영철이 묵어있는 콘도 복도에서 숙희의 뒷모습을 보며, 유석이 말한 영철의 첫사랑을 떠올린다. 한편, 장미(사강)는 동생진민이네 집에 애인 헤리와 놀러가지만, 입덧으로 괴로워한다.
한섬은 군병을 청하기 위해 수원 이재준 대감을 만나지만, 조선비가 끌고 온 관군에 포위당한다. 그분은 선혜청 전투를 앞두고 업복에게 생포된 사람이 있으면 사살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업복은 괴로워한다.태하는 원손과 혜원의 안위를 위해 마지막 희망을 걸고 홀로 마을을 빠져나와 한양으로 향한다.
남자 배우들의 '몸짱' 경쟁에 또다시 불이 붙었다.KBS 2TV '추노'에서 장혁, 김지석, 한정수, 오지호 등이 몸매를 최소한으로 가리는 '간단한' 의상과 함께 근육질의 몸매를 이미 과시한 데 이어 안방극장 '몸짱' 경쟁에 송일국, 옥택연, 남궁민, 김지훈 등이 가세했다.16일 남궁민의 소속사는 KBS 2TV '부자의 탄생'에 출연 중인 남궁민의 사우나 장면 사진을 공개하며 '명품 복사근'이라고 홍보했다.'부자의 탄생'을 위해 이른바 '소녀시대 식단' 등을 통해 8㎏ 감량에 성공한 남궁민은 '부자의 탄생'에서 수영장 신에 이어 사우나 신을 통해 그동안 공을 들여온 운동의 결과를 공개한다.31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신데렐라 언니'의 홍보회사는 지난 15일 '옥택연이 거친 남성의 실체를 첫 공개 했다'는 내용의 홍보자료를 냈다.그룹 2PM의 멤버로 야성미를 과시해온 옥택연은 이 드라마에서 야구 선수 역을 맡았다.이 홍보회사는 옥택연이 윗도리를 벗은 채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무대 위 과감한 퍼포먼스를 통해 '찢택연'의 별칭을 얻기도 했던 옥택연이 탄탄하게 다져진 근육질 상체를 노출하며 촬영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MBC TV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서는 송일국이 '말벅지'라는 말을 탄생시키며 지방 0%의 몸매를 연일 과시하고 있다.그는 이 드라마에서 해변 신, 수영장 신 등에서 연신 상반신을 노출하거나, 하반신 근육을 과시하며 '인고(?)의 세월'을 증명하고 있다.송일국은 "지난 15년간 채식을 하면서 고기를 안 먹었는데 이 작품 때문에 몸을만들면서 평생 먹을 닭 가슴살 요리를 다 먹었고, 계란 흰자위도 물릴 정도로 먹었다. 지난 1년간 칼을 갈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말벅지'라는 말은 트레이너가 붙여주며 너무 아까우니 방송에서 꼭 공개하라고 했다"고 웃었다.이에 앞서 KBS 2TV '추노'는 그야말로 '벗은 몸'의 경연장이었다. 노비는 노비대로, 추노꾼은 추노꾼대로 상반신을 가리는 둥 마는 둥 간단한 옷차림으로 남자 배우들의 맨몸을 보여줬다.
영화 '하모니'에 출연했던 이다희가 골프무협 드라마 '버디버디'(극본 권인찬, 연출 윤상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16일 밝혔다.이현세의 만화 '버디'를 원작으로 한 '버디버디'는 강원도 출신의 한 소녀가 골프 여제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다희는 이 드라마에서 천재 미녀 골퍼 민해령을 연기할 예정이다.본래 민해령 역에는 탤런트 서지혜가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진과 출연 조율 과정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무산됐다.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멤버 한 명을 영입해 8인조로 25일 세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고 소속사인 플레디스가 15일 밝혔다.플레디스는 8인조로 변신하는 애프터스쿨의 단체 사진도 이날 공개했다.
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전북시인협회장 후보에 이두현·이광원 최종 등록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세대와 기록이 이어지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전주문인협회 ‘다시 읽는 나의 대표작’
교육 실종 시대에 던지는 질문, 신정일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
제4회 민족민주전주영화제 14일 개막
간절한 ‘꿈’을 그리다…여균동 그림책 ‘그녀의 꿈은 밀라노에 가는 거였다’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김근혜 아동문학가, 이경옥 ‘진짜 가족 맞아요’
현대 한국 여성 서예 중진작가전 ‘어머니의 노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