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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형렬 부장검사)는 인터넷상에 여성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의 합성사진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김모(32)씨 등 누리꾼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3월 포털사이트 블로그나 카페에 '강민경 스폰 사진'이란 제목으로 강씨가 유흥주점에서 남성을 접대하는 모습의 합성 사진을 올린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사진이 유포되자 이들의 인터넷 아이디를 경찰에 고소했고 수사과정에서피의자들이 파악됐다. 검찰은 강씨가 애초 1명을 더 고소했으나 신원 확인이 안 돼 기소중지했다. 검찰 관계자는 "공인들에 대한 인터넷상의 명예훼손이 심해지고 있어 강하게 처벌하겠다는 의지로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라고 말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배우 한혜진이 SBS 새 월화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SBS는 지난 7일 SBS일산제작센터 연습실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첫 대본 연습 현장에 한혜진이 참석했다고 12일 전했다.한혜진은 전날 영국에서 귀국해 여독이 채 가시지 않았음에도 차분한 내면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을 만족시켰다.한혜진은 이 드라마에서 '바른생활녀'로 밝고 당차게 살아오다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이전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며 혼돈에 빠지는 '나은진' 역을 맡았다.현재 방영 중인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방송되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타기를 하는 위험한 두 부부의 갈등을 그린 심리 감성스릴러 드라다. 오는 12월 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이상우, 김지수, 지진희,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하명희 작가가 극본을, 최영훈 PD가 연출을 맡았다. 연합뉴스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24)의 대학 관련 개인 정보가 유출돼 소속사가 사태 파악에 나섰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효성이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할 당시기재한 개인정보가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고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 게시물에는 전효성의 고교 졸업 사진과 함께 학과,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등이 적혀 있다.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는 "전효성은 현재 휴학 중으로 개인 정보가 어떤 방식으로 유출됐는지 대학 측에 문의한 상태"라며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정보도 삭제조처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입학 당시 정보들이어서 휴대전화 번호 등은 바뀌었지만, 도용되기 쉬운 주민등록번호 등이 알려져 곤혹스럽다"며 "유출 경로를 조사한 후 적절한 대응을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테랑 배우 손현주가 대통령으로 변신한다.11일 드라마 '쓰리데이즈'(가제)의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손현주 씨가 고심 끝에 '쓰리데이즈'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 역할을맡는다"고 밝혔다.'쓰리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떠난 전용 별장에서 저격 위험에 처한 대통령과 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호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류스타 박유천이 경호원 역할을 맡는다.'싸인'과 '유령' 등 장르물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은희 작가가 집필을 맡고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손현주는 평범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명문대를 졸업한 뒤 경제대통령 이미지를 앞세워 청와대에 입성한 대통령 이동휘를 연기한다.'쓰리데이즈'는 내년 2월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연합뉴스
KBS가 대표적인 일요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의 멤버를 대폭 변경하고 시즌 3을 추진한다.KBS 관계자는 11일 "기존의 멤버 가운데 유해진, 엄태웅, 성시경 씨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제작진과 논의 과정에서 영화 출연과 음반 준비를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이어 "이수근 씨도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혀 이들을 대체할 새 멤버를 투입하려 한다"며 "기존 멤버 가운데 차태현, 김종민 씨는 새로운 시즌에도 이어서 출연한다"고 덧붙였다.두 멤버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가수 존박,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 그룹 샤이니의 민호 등이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기존 멤버들의 마지막 촬영은 지난 8일 강원도 고성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24일 시즌2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탄다.연합뉴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다음 달 소속 가수들이 릴레이로 공연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6일 SM에 따르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의 6개 팀이 오는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SM타운 위크(SMTOWN WEEK)'란 제목으로 공연을 펼친다.'SM타운 위크'는 SM이 처음 선보이는 음악 축제로, 인기 K팝 가수들의 공연이 잇달아 열리는 만큼 약 10만 관객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21일 샤이니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소녀시대, 24-25일 에프엑스와 엑소, 26-27일 동방신기, 28-29일 슈퍼주니어 공연과 다양한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란 게 SM의 설명이다.26일은 동방신기가 데뷔한 지 10주년이 되는 기념일인 만큼 이번 공연은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민다.티켓 예매는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G마켓을 통해 공연 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일반 티켓뿐만 아니라 전 공연(8회)을 관람할 수 있는 '올(ALL) 티켓'과 4개 공연을 선택 관람하는 '초이스(CHOICE) 티켓'도 오는 11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연합뉴스
SBS 예능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 출연하는 이원종, 조동혁, 박기웅, 전혜빈, 장동혁, 최우식이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된다고 SBS가 6일 밝혔다.SBS 관계자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51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서 여섯 멤버가 소방대원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방채청장으로부터명예 소방관 위촉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홍순철 SBS 편성전략본부장도 소방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심장이 뛴다'는 연예인들의 소방서 체험기를 그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연합뉴스
KBS 2TV 야외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 - 1박2일'이 일부 멤버를 교체하고 시즌 3로 개편할 전망이다.KBS 관계자는 5일 "'1박2일' 제작진이 시즌 3를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멤버나 첫 방송 등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1박2일'이 새 시즌을 시작한다면 그에 맞춰 일부 출연진의 변화가 예상된다.일각에서는 하차 멤버로 유해진 등이 거론되고 있다.그러나 한 출연자의 소속사 관계자는 "제작진이 시즌 3을 기획하고 있다는 것만알고 있다"며 "참여 멤버가 누가 될지는 우리도 제작진의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1박2일'은 지난해 3월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 김수현, 차태현, 성시경, 주원을 멤버로 시즌 2를 출범시켰다.이 가운데 김승우는 지난 3월 연기에 전념하고자 프로그램을 떠났으며, 유해진이 그 자리를 채웠다. 주원은 지난달 뮤지컬 등의 일정을 이유로 하차했다.KBS는 최근 유호진 PD와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CP로 연출진을 변경했다. 지난 3일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12.1%였다.연합뉴스
그룹 슈퍼주니어가 멕시코와 영국에서 처음으로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슈퍼주니어는 오는 7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 9일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슈퍼쇼 5'를 개최한다.앞서 이들은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상파울루(브라질),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산티아고(칠레), 리마(페루), 자카르타(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도쿄(일본), 방콕(태국), 대만, 상하이(중국) 등에서 '슈퍼쇼 5'를 펼쳤다.SM은 "슈퍼주니어가 멕시코와 영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건 처음이어서 공연 전부터 현지 팬들의 호응이 뜨겁다"며 "이미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의 남미 4개국 투어, 한국 그룹 첫 프랑스 단독 공연을 펼치며 남미와 유럽에서 인기를 입증해 그 위상을 확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슈퍼주니어는 오는 6일 멕시코로 출국한다. 연합뉴스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 이달 폐지된다.4일 SBS에 따르면 '맨발의 친구들'은 지난 2일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출연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맨발의 친구들'은 이에 따라 이달 중순 막을 내리며 프로그램이 전파를 타던 일요일 오후 5시대에는 24일부터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3'가 방송된다. 지난 4월 처음 방송을 시작한 '맨발의 친구들'은 강호동, 윤종신, 윤시윤 등이 출연한 야외 버라이어티다.프로그램은 기대와는 달리 한 자리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했으며, 로드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원래 의도와는 달리 지난 8월 이래 유명 연예인의 밥상을 체험하는'집밥 프로젝트'를 2개월 넘게 선보이기도 했다.'맨발의 친구들'이 지난 3일 기록한 시청률은 6.2%(닐슨코리아전국 기준)였다.연합뉴스
배우 문근영(26)과 김범(24)이 한 달째 연애 중이다. 1일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문근영 씨와 김범 씨가 최근 드라마'불의 여신 정이'를 촬영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지난달 초부터 한 달 정도 좋은 감정으로 만나오고 있다. 아직은 시작 단계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두 배우는 다른 지인들과 함께 유럽을 여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한 문근영은 2004년 영화 '어린 신부'로 국민 여동생 칭호를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가을동화',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 언니', '청담동 앨리스'와 영화 '장화, 홍련', '댄서의 순정', '사랑따윈 필요없어' 등 인기작에 출연했다. 김범은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데뷔해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드라마 '꽃보다 남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화 '사이코메트리' 등에 출연했다. 둘은 최근 종영한 MBC 월화 사극 '불의 여신 정이'에서 각각 주인공 유정과 그를 지키는 김태도 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배우 정겨운(31)이 내년 4월 한 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화촉을 올린다.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겨운 씨가 내년 4월5일 서울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한다. 주례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정겨운은 그간 여러 차례 방송에서 연애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예비 신부는 일반인 회사원으로 둘은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정겨운은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했다. 이후 '건빵선생과 별사탕' '미워도 다시 한 번 2009'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에서 활약했다.연합뉴스
한국인이 요즘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MBC'무한도전'이 꼽혔다. 30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달 21-24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214명에게 전화로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 '무한도전'이 13.0%의 선호도로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은 올해 2월(1위 내 딸 서영이)을 제외하고 나머지 아홉 번의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올해 1월부터 매달 조사를 진행 중인데 13%는 전체 조사에서 1위가 얻은 최고 수치다. 한국갤럽 관계자는 "이달에는 2년마다 열리는 무한도전 가요제의 방송으로 2030대, 화이트칼라, 대학생 등 기존 팬의 관심이 더 집중됐다"고 해석했다. 2위는 MBC '진짜 사나이'(5.2%)가 차지했고, 이어 같은 방송사의 '아빠!어디가?'(5.0%), SBS '런닝맨'(4.8%), KBS 1TV '지성이면 감천'(4.1%)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2.8%포인트다.
29일 오전 불거진 손예진과 김남길의 열애설에 관해 손예진 소속사가 즉각 반박 자료를 냈다.손예진 소속사인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열애설 관련 공식 입장'을 통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손예진 김남길에 대한 열애설 기사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헤프닝성 오보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손예진, 김남길 두 사람은 드라마 '상어'와 영화 '해적'을 함께 작업하며 친분을 갖게 된 동료 관계이며, 기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공식적인 촬영 일정이나 행사 일정 외에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없다"고 못박았다.이날 오전 한 인터넷 연예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7월 종영한 KBS 드라마 '상어'를 통해 친분을 쌓은 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26)이 그룹 엑소와 함께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 출연한다.제작진은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류현진이 귀국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TV프로그램으로 '런닝맨'을 택했다"고 말했다.류현진과 엑소는 이날 충남 부여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SBS '정글의 법칙' 미크로네시아 편에 출연하는 엑소의 찬열(21)은 이에 참여하지 않는다.이들이 출연한 '런닝맨'은 다음 달 전파를 탈 예정이다. 연합뉴스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에프엑스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들이 지난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Ⅲ 인 도쿄 스페셜 에디션'에 출연해 10만 관객을 만났다.28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을 비롯해 강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천상지희 등 10팀은 무대에 올라 4시간에 걸쳐 50여 곡을 열창했다.특히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일본의 듀오 유즈의 '이치고(딸기)',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슈퍼주니어M의 헨리는 '올모스트 이즈 네버 이너프(Almost is Never Enough)', 규현과 소녀시대의 서현은 '뷰티풀(Beautiful)' 등의 특별무대를 꾸며 관객을 즐겁게 했다.27일 공연은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현지 팬을 위해 일본 전국 137개 영화관에도 생중계됐다. 연합뉴스
가수 신승훈이 4년 만에 발표한 새 미니음반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 ve)'의 첫 물량 2만 장이 매진됐다.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이 음반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량이 거의 소진됨에 따라 추가 제작에 들어갔지만 제작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당분간은 품귀 현상을 빚을 것으로 28일 예상했다.기업체 등에서도 단체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그레이트 웨이브'는 신승훈이 최근 6년간 음악적 실험과 여정을 담아낸 프로젝트 '쓰리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 XPECTED TWIST)'의 완결작으로 타이틀곡 '쏘리(Sorry)'를 비롯해 재즈 힙합, 디스코, 발라드 등 다양한장르의 노래 9곡이 수록됐다.수록곡 중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피처링한 '내가 많이 변했어'는 신승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래퍼와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발매일인 지난 23일에는 음반을 사려는 팬들이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길게 줄을 서는 풍경이 벌어졌다.신승훈은 다음 달 9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신승훈 쇼 - 그레이트 웨이브'를 연다. 연합뉴스
가수 아이유(20)의 3집 타이틀곡 '분홍신'이 해외 뮤지션 넥타(Nekta)의 '히어스 어스(Here's Us)'와 유사하다는 표절 의혹이 제기돼 소속사가 진화에 나섰다.26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분홍신'의 B파트의 멜로디가 '히어스 어스'와 비슷하다는 요지의 글이 잇따랐다. '분홍신'은 작곡가 이민수와 작사가 김이나가만든 곡으로 아이유가 기존의 '국민 여동생' 색깔을 벗고 스윙에 도전해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린 곡이다.이에 대해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은 "완전히 다른 노래"라며 표절 의혹을 일축했다.로엔은 "'히어스 어스'와 '분홍신'의 B파트는 멜로디가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코드 진행이 전혀 다르다"며 반박했다. 연합뉴스
"오랜 세월 언제나 박수로 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무대를 떠나지만, 여러분의 곁에 항상 제 노래가 있기를 바랍니다.가수 패티김(75)은 "감사합니다. 굿바이!"라는 인사를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내려놓고 무대를 떠났다. 55년 무대 인생이 막을 내리는 순간이었다.26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은퇴 공연 '굿바이 패티 - 패티김, 그녀가 부르는 마지막 노래'에서다.못내 아쉬워하는 팬들의 박수 소리가 장내를 가득 채운 가운데 무대 뒤편 전광판에 비친 이 베테랑 가수의 두 눈에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후배 가수 양희은, 이선희, 인순이, 이은미 등과 손자손녀들은 선배이자 할머니인 그에게 꽃다발을 건네 축하했고, 관객들은 팔을 흔들며 마지막 인사를 보냈다.패티김은 마지막 공연을 위해 무척 공을 들였다. 25인 오케스트라, 50여 명의 합창단, 대북 퍼포먼스 연주자 5명, 객원 래퍼 5명 등 그를 제외하고서도 80명이 넘는 출연진을 갖췄다. 연합뉴스
JYJ의 박유천(27)이 23일 프로골퍼 안신애(23우리투자증권)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연인이 아니라고 부인했다.박유천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올해 초 골프를 배우면서 골프를 좋아하는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안신애를) 만난 적이 있다"며 "그러나 교제하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소속사 관계자는 또 박유천이 상대 부모를 만났다는데 대해서도 "박유천이 매니저들과 즐겨 찾은 강남 소재 스크린 골프장이 안 선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곳이어서 소속사 식구들과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박유천은 현재 봉준호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 '해무'를 촬영 중이다. '해무'는 봉준호 감독이 제작에 뛰어든 첫 번째 영화로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밀항선 선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관계자는 "박유천이 '해무' 촬영을 위해 지방에 내려가 있은 지 한 달가량 됐다"며 "영화 촬영에만 매진하고 있는데 교제설이 나와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안신애는 2009년 KLPGA 신인왕을 차지했고, 2010년 2승을 거둬 상금랭킹 3위에 오르며 활약했다. 지난해 우리투자증권과 2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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