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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찬-이민영 폭행사건'에서 이민영씨와 관련된 악의성 댓글을 수차례 올린 40대에 대해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모욕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모(41)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씨는 2007년 1월 `탤런트 이찬-이민영 폭행사건' 관련 인터넷 포털 사이트 기사에 "이민영씨가 언론을 이용해 이찬씨를 압박한 뒤 금품을 받아내려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모두 5차례 악성댓글을 올려 이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 원심은 "박씨는 이민영씨의 의사를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기본 입장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글을 올려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켰다"며 "박씨의 글은 허위의 사실"이라며 혐의를 인정했다. 또 "이씨가 연예인이기는 하지만 신혼 중 가정폭력을 이유로 배우자를 고소한 사건은 순수한 사적 영역에 속한다"며 "객관적으로 국민이 알아야 할 공적 관심사가 아닐 뿐 아니라 이씨를 비방할 목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OST '천국의 기억'과 '그것만은'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장정우가 14일 도쿄 '듀오 뮤직 익스체인지'에서 일본내 첫 단독 라이브 무대를 열었다. 장정우는 지난해 10월 줄라이(July)라는 이름으로 앨범 'The Compilation'을 선보이며 일본에 데뷔했다. 그는 앨범 수록곡이자 드라마 '천국의 나무' 삽입곡인 '단념'으로 시작해 '겨울연가', '올인', '천국의 계단' 등 드라마 OST의 명곡들로 라이브 무대를 이끌었으며, 조용필의 히트곡 '창밖의 여자'와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앙코르 곡을 포함해 모두 15곡을 소화한 장정우는 "여러분의 응원이 힘이 된다. 여러분은 제 인생에 있어서 꿈을 이루게 해 준 분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그러기에 더욱 진심으로 노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가수 린(28ㆍ본명 이세진)은 "이번 음반은 마음을 완전히 비웠다"고 말했다. 가수들의 굴레가 되기도 하는 음악적인 욕심과 고집을 부리지 않았다는 의미였다. 덕분인지, 우연인지 5집 타이틀곡 '사랑..다 거짓말'과 앞서 발표한 디지털 싱글 '매력쟁이'까지 음악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진입해 상승세다. "2집 '사랑했잖아'가 히트한 후 3집부터 제 욕심이 많이 들어갔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것과 해야하는 게 있는데 대중과 동떨어진 음악을 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걸 버리고 사람들이 제게 원하는 걸 받아들였죠"음반 제목이 '렛 고, 렛 인, 잇츠 어 뉴데이(Let go, Let in, It's a new day)'인 것도 버리고 받아들임으로써 새로운 날이라는 뜻이다. 그는 "2집 이후 '린의 노래 바탕은 뽕끼'라는 말이 엄청난 스트레스였다"고 했다. 린은 그것 밖에 못한다는 시선에서 벗어나고자 누가 등을 떠밀지도 않았는데 홀로 몸부림쳤다는 걸 깨달았다. 욕심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나니, 한결 폭넓어진 음악 장르와 다양한 음색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별 후의 여심을 담은 '사랑..다 거짓말'은 린 특유의 우는 듯 호소력 짙은 음색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그러나 보사노바 풍의 '러브 송(Love Song)', 재즈 풍의 '므네모시네', 이소라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데이트'는 그의 발라드와 목소리에 익숙해진 음악 팬이라도 '린 맞아?'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기억을 관장하는 여신의 이름인 '므네모시네'는 악기를 많이 써 뮤지컬처럼 웅장한 사운드로 완성했어요. 제가 불렀던 노래와는 180도 달라요. 이렇게 건방진 스타일로 노래한 것도 처음이죠. 하하. '데이트'를 부를 때는 애드리브를 완전히 뺐어요. 그랬더니 저라고 얘기하기 전에는 잘 모르던데요. 신선한 작업이었죠. 이런 곡들을 부르면서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게 됐어요. 훌륭한 음악성이 있지 않아도 밑바탕만은 성장한 기분이에요" 여기에 '사랑..다 거짓말', '러브 송', '노래편지' 등 평소 동료 가수들도 인정하는 작사 실력을 7곡에서 뽐냈고, '공감' 한 곡을 작곡했다. 노랫말이 대부분 사랑 얘기인 데 대해서는 "'사랑..다 거짓말'이 내 경험의 한 페이지인 것처럼 경험담도 있지만 상황 설정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팬들은 모두 내게 '힘내라고'하더라"며 웃었다. 린은 "이제 정말 열심히 노래해야 하는 나이"라며 "지금은 돌연 시집이라도 간다면 (내 음악생활이) 아까울 것이 없을 것 같은데, (시집을 갈 때) 내 음악생활이 너무 아깝도록 더 이뤄놓고 싶다"고 했다. "이제 20대 막바지잖아요. 제게 20대가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면 의욕이 불타죠. 저는 30대 여성이 가지는 미묘한 매력을 꿈꾸기도 해요. 특별한 30대를 위해서는 20대에 쏟아부어야죠. 늘 30살 전에는 결혼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제가 준비되고 의지가 되는 사람이 있을 때 가고 싶어요"
'리얼 버라이어티쇼'가 대세인 요즘 TV 오락프로그램이 점점 더 리얼해지고 있다. '리얼'을 더 리얼하게 만들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보통 사람들이다.연예인들이 꾸미지 않은 모습을 드러내는 리얼 버라이어티쇼가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최근 오락프로그램에서 일반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일반인들이 연예인과 허물없이 어울리는 것은 물론 직접 오락프로그램의 주역으로 나서기도 한다. 이처럼 그동안 브라운관 속 연예인의 모습을 그저 바라볼 뿐이던시청자들이 점차 브라운관의 주역이 되고 있다.◆'시청자들, TV 속으로'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은 시청자 80여 명과 단체 여행을 했다. 기존 관념대로라면 방송을 떠나 팬 미팅 차원의 '번외'로 이뤄질 수도 있을 만한 행사였으나 이번 여행은 '1박2일'이 야심 차게 추진한 프로젝트였다.이처럼 시청자가 오락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것은 더는 놀랄만한 풍경이 아니다.바라보는 시청자뿐만 아니라 직접 출연하는 시청자들도 거침이 없다.'1박2일'을 비롯해 SBS '패밀리가 떴다', MBC '무한도전' 등의 프로그램은 연예인이 중심이지만 프로그램 성격상 일반인과 스스럼없이 접촉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전하기도 한다.일반인 위주의 프로그램도 늘고 있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특별한 재주를 지닌 일반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SBS '인터뷰 게임'과 '연애시대' 역시 일반인을 중심에 내세웠던 프로그램이다.KBS 2TV '로드쇼 퀴즈원정대'는 대학생들의 재기 발랄한 장기자랑을 엿보며,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스타들이 주선자 자격으로 일반인 친구들에게 연인을 소개해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저비용 고효율'케이블TV를 들여다보면 일반인들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진다. '제리 스프링어쇼'처럼 일반인 출연자들이 방송에서 비난과 독설을 퍼붓는 프로그램이 여럿 등장했다.디자이너 지망생들의 도전을 담은 한국판 '프로젝트 런웨이'처럼 일반인이 주역인 리얼리티쇼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일반인 리얼 버라이어티쇼'가 이처럼 유행하는 것은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스타들에게 천문학적인 출연료를 지급해야 하는 미국은 톱스타들의 몸값을 감당하지 못한 방송사들이 일반인을 내세운 리얼리티쇼로 짭짤한 재미를 봐왔다.심각한 불황기를 맞은 국내 방송사들도 일반인 버라이어티를 위기 탈출의 돌파구로 삼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올리브채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불변의 법칙'의 조상범 책임프로듀서(CP)는 "MC나 출연진 등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최소 2분의 1부터 극단적으로는 20분의1까지 제작비를 줄일 수 있다"며 "톱스타가 출연하지 않고 세트비가 들어가지 않는 프로그램은 MC 출연료 외에 부가적인 지출이 적어 확실히 저가로 제작할 수 있다"고말했다.◆ 일반인의 두 가지 얼굴그러나 수요가 있어야 공급이 있는 법. 제작비가 적게 든다고 해서 무조건 일반인 리얼리티쇼가 늘어날 수는 없다.조상범 CP는 "시청자들은 연예인에게서는 보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인의 출연을 반긴다"며 "시청자들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기를 원하고 그렇지 않을 때 실망감을 느끼는데 일반인이 더욱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일반인 출연이 붐을 이루는 것은 이를 기꺼이 보는 시청자도 있어야 하지만 출연자들도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에 가능하다. 때로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의 에바와 자밀라, 올리브 '악녀일기'의 에이미처럼 오락프로그램을 통해연예인으로 거듭나는 이들도 있다.'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박석원 PD는 "출연자 중에는 자신을 알리고 싶어하는 이도 있고 상대적으로 자기 표현을 잘하는 사람을 출연시키기도 한다"며 "수줍게 자신을 드러내던 '사랑의 스튜디오' 시절과는 달리 요즘 세대는 UCC 등에서 보듯TV에서도 자신의 매력을 확실히 드러낸다"고 말했다.
베를린영화제 베를린국제영회제 최우수 감독상 금곰상을 수상한 페루 감독 클라우디아 요사페루 영화 '슬픈 모유(La Teda Asustada. 영어명 The milk of sorrow)'가 제59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인 금곰상을수상했다.틸다 스윈튼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장은 14일 복합 영화관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페루에서 게릴라 전쟁과 테러, 정치 폭력이 난무하던 198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20년 동안 강간으로 고통받는 여성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클라우디아 요사(32) 감독의 이 영화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 작품상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베를린 영화제 역사상 페루 출신으로는 처음 이 상을 받은 요사 감독은 황금곰 트로피를 손에 들고 "이번 수상은 우리 조국, 페루를 위한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지난 5일 개막한 이번 영화제의 경쟁부문 초청작 26편 중 금곰상을 놓고 경합을벌인 작품은 18편이었다.이 영화는 임신 중 강간 또는 학대를 당한 여성의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염되는 괴질환에 관한 이야기로 여주인공 파우스타(마갈리 솔리에 분)는 '슬픈 모유'라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다가 어머니가 사망한 후 삼촌이 살고 있는 리마로 떠나면서 공포에서 탈출해 자유를 얻게 된다는 내용이다.은곰상인 심사위원 대상은 아르헨티나 출신 아드리안 비니츠 감독의 '거인(Gigante)'과 독일 감독 마렌 아데의 '다른 모든 사람들(Alle Anderen.Everyone Else)'이공동 수상했다.역시 은곰상인 감독상은 '엘리에 관하여(Darbareye Elly.About Elly)'를 감독한이란의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친구들과 주말에 소풍을 갔다가 실종된 여성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남우주연상은 '런던 리버(London River)'에 출연한 소티귀 쿠야테에게 돌아갔다.말리 출신의 쿠야테는 알제리계 프랑스인 감독 라시드 부샤렙이 2005년 영국 런던에서 52명의 사망자를 냈던 지하철 테러 사건을 영화화한 이 영화에서 프랑스에 살다가 아들을 찾기 위해 영국으로 오는 아프리카계 이슬람교도의 역할을 맡았다.여우 주연상은 '다른 모든 사람들'에서 주연을 맡은 오스트리아의 비르기트 미니흐마이어에게 돌아갔다.한국은 이번 영화제에서 경쟁부문에는 초청받지 못했으나 포럼 섹션에 이윤기 감독의 '멋진 하루', 노경태 감독의 '허수아비들의 땅', 재미교포 김소영 감독의 '나무없는 산', 백승빈 감독의 '장례식의 멤버', 이숙경 감독의 '어떤 개인날' 등 5편이, 청소년 영화 부문인 '제너레이션 14플러스(Generation 14PLUS)' 섹션에 정지연 감독의 단편 '봄에 피어나다', '컬리너리 시네마(부엌 영화)' 섹션에 민규동 감독의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가 초청되는 등 많은 작품을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국 영화는 1961년 강대진 감독의 '마부'가 은곰상을 수상한 이래 베를린 영화제에 8편의 본선 경쟁작을 배출했다.1994년에는 장선우 감독의 '화엄경'이 8대 본상 중 하나인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기덕 감독은 2004년 '사마리아'로 최우수 감독에게 주는 은곰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임권택 감독이 세계적으로 영화 인생을 인정받는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명예 금곰상을 받고 특별 회고전이 개최되는 영광을 안았다.2007년에는 박찬욱 감독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가 영화 예술의 새로운 조망을제시한 작품에 수여되는 특별상인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수상했다
'막장 드라마'라는 비난을 받는 SBS TV 일일극 '아내의 유혹'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인물이 있다면? 남들은 다 복수에 혈안이 돼 있지만 홀로 "복수는 행복의 길이 아니다"고 외치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건우 역의이재황(33)이다.서글서글한 눈매의 '훈남' 이재황은 "건우가 복수에 반대하니까 시청자들 중에서는 건우만 나오면 '답답하다'고 하시는 분도 있다"며 웃었다.건우는 복수를 반대하는 한편 은재(장서희 분)에 대한 사랑을 키운다. 은재가 순수해지는 유일한 순간은 건우와 함께 할 때. 빠르게 내달리는 '아내의 유혹'의 쉬어가는 페이지이기도 하다."우리나라 시청자들이 멜로 라인을 워낙 좋아하시기 때문에 건우-은재의 사랑을지지해주시기도 하지만 '복수에 웬 멜로냐'며 싫어하는 분들도 있어요.(웃음) 하지만 그나마 우리의 멜로가 이 드라마의 완급을 조절해준다고 생각합니다."'아내의 유혹'에 대한 각종 패러디가 쏟아져나오는 속에서 건우는 '고자질쟁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하면 ○○에게 말하겠어요"라는 대사를 자주 하기 때문. 그는 은밀히 진행되는 복수를 말리겠다는 의도로 순간순간 그것을 까발리겠다는의사를 밝힌다."건우가 유일하게 정상적인 것 같지만 사실 들여다보면 입양아라 약간의 애정결핍 증세도 있고 소심하기도 해요. 그래서 '고자질쟁이'라고 손가락질 받기도 하는 거구요. 하하."이재황에게 '아내의 유혹'은 특별히 소중한 작품이다. 2006년 SBS TV '돌아와요순애씨' 이후 2년간 원치않던 공백기를 가져야했던 그는 '아내의 유혹'이 시청률 고공행진이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일본 진출을 꾀하다가 일이 잘 안됐고, 출연하기로 했던 작품들이 줄줄이 무산되면서 본의 아니게 2년을 쉬어야했어요. 그 2년이 20년처럼 느껴졌고, 살면서 그렇게 힘든 시간이 없었어요. 그때는 하루하루가 너무 괴로웠고 내가 이러다가 잊혀지는 것이 아닌가 두려웠어요. 실제로 어느 순간에는 내가 무엇을 해도 아무도 신경을안 쓰는 시기가 있었어요. 가족들 보기도 민망했고 정말 힘들었습니다."그러나 '아내의 유혹' 덕분에 이재황은 다시 세상 중심으로 돌아왔다. 주부는 물론, 남녀노소가 너무나 잘 아는 얼굴로 복귀했다. '고자질쟁이'라는 놀림도 받지만 '훈남'으로 떠오른 것은 분명하다."찜질방에서는 오후 7시20분 TV에서 '왜 너는 나를 만나서~'라는 '아내의 유혹'의 주제가가 흘러나오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좀비처럼 쓰윽 일어나 TV 앞에 모인대요.(웃음) 모두가 당연하다는 듯이 '아내의 유혹'을 챙겨본다는 거죠."그는 "2년 만에 나오면서 마음을 비우고 나왔다. 첫 촬영날에는 신인 때로 돌아간 것처럼 설레고 떨렸다"면서 "그렇게 놀았던 시간을 생각하면 지금 일을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데 이렇게 반응까지 좋으니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이재황은 '아내의 유혹'의 인기 비결에 대해 "일일극에서는 볼 수 없는 긴박감,박진감이 넘치고 편집도 파격적이다. 제작진 모두가 다음회 대본을 기다릴 만큼 스토리가 재미있고 방송을 보면 다음회를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고 말했다."심지어 시간 부족으로 다음회 예고편이 안 나오는 날이면 '건방져졌다'는 소리까지 나와요.(웃음) 각종 패러디와 반응이 이처럼 즉각적인 것도 처음 경험하는데 참 신기한 드라마인 것 같아요."이재황은 '막장 드라마' 논란에 대해 "드라마 내용이 강해 어느정도 욕먹을 각오는 했다. 하지만 다양성과 취향의 문제 같다"면서 "시청자들은 우리 드라마를 보면서 감정이입을 확실하게 하고 있다. 남자들의 경우는 바람 피우면 안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것"이라며 웃었다.
순희가 고아원에 갔다는 이야기를 들은 미진은 고아원으로 갔다가 연실과 마주친다. 잘 지내셨냐는 말에 연실은 미진의 머리채를 잡는다. 짐승만도 못하고 더럽다며 욕하는 연실에게 더럽다 한 사람치고 깨끗한 사람 못 봤다며 전에 딴 남자랑 잘 살다가 혜성그룹에 처녀인 척 시집간게 아니냐는 미진의 말에 순희가 뜨끔 하는데
영민은 미수를 집 앞까지 데려다 주다 신자를 만난다. 슈퍼에서 소주를 사오는 길에 영민과 미수를 본 신자는 미수와의 만남을 더 이상 갖지 말라고 얘기한다. 미수는 신자를 보자마자 얼굴이 굳어지고...한편 신자는 식구들 모이는 자리에서 미수가 아직도 영민을 만나고 있다고 얘기한다. 미수는 그런 신자에게 미국으로 언제 가냐며 빨리 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방으로 들어간다. 미수모는 신자에게 함부로 대하는 미수를 나무라는데
가족이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용선의 말실수로 지수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질 뻔하자 순정은 마냥 불안하기만 하다. 현수와 수인의 오래전 사진을 본 순정은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한다. 미령은 집까지 찾아온 김실장과 마주치고, 사진을 찍지 않으려면 위약금을 세 배로 물어야 한다는 말에 깜짝 놀란다. 집으로 가는 길마침내 수인은 아버지 대훈에게 임신 사실을 말하고, 대훈은 충격에 빠지는데
시청률 30%를 돌파한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가 반환점을 돌아 새로운 장을 연다. 10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F4의 고교 시절 이야기를 끝낸 '꽃보다 남자'는 16일 방송되는 13회부터 시간을 건너뛰어 대학생이 된 F4를 그린다. 방영 초반부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꽃보다 남자'의 제2막은 어떤 모습일까. ◇다음 이야기는16일 방송되는 '꽃보다 남자'의 13회는 수개월이 흘러 고3이 된 금잔디(구혜선)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신화그룹이 위기에 빠지면서 해외로 떠난 구준표(이민호)를 만나기 위해 잔디가 마카오로 찾아가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2회에 걸쳐 이어진다. 잔디와 준표의 만남이 쉽게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이 마카오에 합류하면서 성인 F4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5회부터는 마카오에서 후계자 수업을 받던 준표가 한국으로 돌아와 나머지 F4와 신화대학교에 다니면서 다시 무대를 한국으로 옮긴다. 준표와 잔디의 멜로 라인은 준표의 약혼녀의 등장으로 새로운 구도를 형성한다. 12회에서 준표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던 잔디는 부상의 후유증으로 더이상 수영을 못하게 되면서 의사를 꿈꾸며 새로운 목표를 찾아간다. 관심을 모으는 결말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 사전에 20회까지 시놉시스 작업을 마친 제작진은 어떤 식으로 끝을 맺을지 머리를 맞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캐릭터는'꽃보다 남자'는 극의 중심이 되는 F4와 금잔디 외에 여러 캐릭터가 등장해왔다. 윤지후의 첫사랑으로 출연한 한채영과 구준표의 누나로 등장한 김현주, 1회에 이어 11-12회에 비밀스러운 모델 제하로 출연해 1인 2역을 선보인 정의철 등이 대표적이다. 후반부에도 '꽃보다 남자'는 끊임없이 새 인물을 투입해 신선도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준표의 약혼녀인 하재경(이민정)이 등장해 잔디, 지후와 사각관계를 이룬다. 신화그룹의 전략적 제휴관계사인 JK그룹의 외동딸인 재경은 준표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인물들의 가족사도 더 깊이 있게 다뤄진다. 구준희(김현주)와 지후의 할아버지(이정길)가 본격적으로 드라마 속으로 들어온다. 원작에 따르면 소이정(김범)의 첫사랑과 준표를 위기에서 구하는 또 다른 여성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준표의 어머니 강회장(이혜영)이 해외에 체류하는 동안 잔디가 준표의 집에서 가사 도우미로 일하는 장면에서는 준표와 잔디의 사랑을 이어주는 집사 할머니가 등장한다. 오랜 세월 집안일을 돌본 인물이어서 강 회장조차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캐릭터다. ◇대학생 F4, 표현 수위는폭발적인 인기에도 '꽃보다 남자'는 잔디를 '왕따'시키는 장면과 클럽 장면 등 일부 부적절한 설정이 시청자의 지적을 받으며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까지 받았다. 제작진은 일본 원작을 국내 사정에 맞춰 최대한 순화했지만 극의 전개 상 필요한 내용을 묘사하면서 논란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었다. 후반부 '꽃보다 남자'는 잔디가 고교생으로 남지만 F4가 성인이 되는 만큼 원작의 틀 속에서 더욱 다양한 설정을 다룰 예정이다. '꽃보다 남자' 관계자는 "그동안 오렌지 주스로 건배하는 등 주의를 했지만 운전 장면 등 주인공들이 고등학생으로 등장함에 따라 지적을 받는 부분이 있었다"며 "후반부에는 성인이 된 준표의 동갑 약혼녀가 적극적인 애정표현을 하는 등 15세 관람가의 수준을 유지하는 선에서 좀 더 자유로운 표현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고은아가 박해일, 박희순, 신민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10억'에 합류한다고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이 12일 밝혔다. '10억'은 호주를 배경으로 남녀 8명이 상금 10억원이 걸린 방송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해 목숨을 건 게임을 벌이게 된다는 이야기로, 고은아는 연기자를 꿈꾸는 신세대 보영 역으로 캐스팅됐다. 고은아는 "이제까지 영화와 다른 새로운 도전을 하는 기분이 든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7)가 할리우드영화 주연작 '닌자 암살자'(Ninja Assassin)에서 출연료 50만 달러(한화 약 7억원)와 흥행실적에 따른 러닝 개런티를 약속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비가 지난해 3월 '닌자 암살자' 출연계약을 맺고 계약금을 받았다. 비는 50만 달러의 계약금에 러닝 개런티를 받는다"고 전했다. 제이튠 측은 비의 출연료가 830만원이라고 잘못 알려진데 대해서는 최근 제이튠이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투자제안서'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튠 측은 "투자 제안서는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우리 회사의 매출과 수익에 대한 자료였다"며 "여기에 '닌자 암살자'의 수익이 830만원이라고 적혀 있었으나 비가 지난해 3월 받았던 출연 개런티는 포함되지 않았다. 830만원은 비의 아역으로 출연한 제이튠의 신인 연기자 이준의 출연료로 벌어들인 수익이다"라고 설명했다. 제이튠은 "비가 받은 출연료 50만 달러는 할리우드 스타들에 비해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비는 할리우드에 처음 데뷔하는 신인이나 다름없어 금전적인 측면보다 좋은 기회를 잡는데 의의를 뒀다"고 덧붙였다.
'꽃보다 남자'는 되고 아주의 '재벌 2세'는 안된다? 지난 6일 아주(본명 노아주·19)의 새 싱글 '재벌 2세'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KBS 심의실은 "노랫말이 물질만능주의를 조장한다"며 방송 불가 입장을 밝혔고 아주는 6일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위해 방송사로 가던 중 차를 돌려야 했다. '재벌 2세'는 MBC, SBS의 심의는 통과했다.가요 관계자들은 KBS의 심의 기준에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정작 KBS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재벌 2세들의 사치스러운 생활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기 때문이다.많은 음반제작자들은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이민호)는 친구들과 전용기를 타고 집안 소유의 섬으로 여행을 가고 여자 친구 금잔디(구혜선)를 위해 비싼 옷을 사주는 등 돈을 물쓰듯 펑펑 쓰며 재력을 과시하지 않나"라며 "이런 장면은 노래보다 영향력이 훨씬 큰데도 전파를 타면서 왜 노래는 안된다는 것인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재벌 2세'의 가사는 '왓 유 원트?, 왓 유 니드?, 왓 유 갓?, 이지 포 미(What you want, What you need, What you got, Easy for me)' 등 영어 가사가 주를 이루며 '그래 나라면 다 해줄 수 있어, 내가 말하면 모든 것은 쉽지(중략) 사실 뭐 돈이별거니, 좀 더 가진 것 뿐야'라는 내용도 있다.랩 부분은 '다 가진 내가 뭘 더 바래, 넌 나를 이용해 이 밤에(중략) 명품을 원해 내가 다 쏟아붓지, 구두부터 백까지 넌 돈이 굳지~'다.그러나 12일 아주의 소속사인 라이온미디어는 "방송사와 시각 차를 좁히지 못해가사의 일부를 수정해 재심의를 받겠다"고 밝혔다.라이온미디어 관계자는 "가사의 일부분을 '재벌 2세지만 돈으로는 사랑을 얻을 수는 없다'는 요지의 가사로 수정했고 특히 문제가 된 랩 부분도 물질이 허무하다는것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이어 "물질만능주의를 풍자하고 이같은 사회에 화두를 던지기 위해 재벌 2세라는 소재로 노래를 만들었는데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아쉽다"며 "하지만 일부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하도록 가사를 수정하는 것이 낫다고 결론내렸다"고 덧붙였다.
KBS와 SBS에 이어 MBC도 6년 만에 공채 탤런트 제도를 부활시킨다.MBC의 이주환 드라마국장은 12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상반기 중에 공채탤런트를 뽑을 계획"이라며 "현재 구체적인 선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빠르면 5월에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국장은 "하지만 기존 공채 탤런트 선발 방식이 아닌 프로그램과 연계한 오디션 방식으로 뽑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선발된 탤런트는 드라마에 곧바로 출연할수 있다"고 덧붙였다.MBC는 1970년부터 공채 탤런트 제도를 실시해 오다가 2003년 12월 31기를 끝으로 폐지했다. 경기 침체와 연기자의 고액 출연료 문제가 겹치면서 KBS와 SBS가 지난해 말과 이달 공채 탤런트 제도를 부활시킨 바 있다.MBC 드라마국은 그동안 공채 탤런트 선발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었지만 예산 문제로 일정을 확정 짓지 못했다. 그러다가 최근 공채 탤런트 선발을 위한 예산안 편성이 확정되면서 공채 제도 부활이 급물살을 탔다.
1980~1990년대 한국 팬들을 사로잡았던 홍콩 누아르의 스타 저우룬파(주윤발·周潤發)가 17일 한국을 방문한다.직배사 20세기폭스는 저우룬파를 비롯한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배우들과제임스 왕 감독 등 제작진이 17일 2박3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저우룬파의 공식적인 한국 방문은 지난 1994년 '화기소림' 홍보차 내한한 이후 15년만이다.'드래곤볼 에볼루션'은 지난 1984년에 첫 출간 이후 2억부가 팔려나간 만화 '드래곤볼'을 실사화한 영화다.손오공이 무천도사, 부르마, 야무치 등 동료들과 함께 소원을 들어준다는 7개의구슬 '드래곤볼'을 찾아가면서 겪는 모험을 소재로 한 영화로 다음달 12일 극장 개봉한다. 저우룬파는 이 영화에서 무천도사역을 맡았다.이 영화의 아시아 지역 프로모션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저우룬파의 한국 방문에는 제임스 왕 감독과 손오공 역의 저스틴 채트윈, 부르마 역의 에미 로섬, 야무치 역을 맡은 한국 배우 박준형, 치치 역의 제이미 정 등 배우들이 함께 내한한다.내한 기간 제작진은 18일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리는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언론들을 만날 계획이다.
우위썬(吳宇森) 감독의 영화 '적벽대전2-최후의결전'이 다음달 19일 열리는 제28회 홍콩 금상장영화제(Hongkong Film Awards)의 1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적벽대전2'는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량차오웨이·양조위) 등에서 후보자를 내 가장 많은 부문에서 수상을 노리게 됐다.윌슨 입(葉偉信) 감독의 '엽문'(葉問)은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12개부문 후보로 올라 2번째로 많은 부문에서 후보가 됐다. '도화선'의 윌슨 입 감독이 만든 이 영화는 이소룡(리샤오룽)의 스승인 엽문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다.작품상에는 이외에도 안휘(許鞍華) 감독의 '더 웨이 위 아'(The way we are)와 저우싱츠(周星馳) 감독·주연의 'CJ 장강7호', 천자상(陳嘉上) 감독의 '화피'가 후보로 지명됐다.
'미쓰 홍당무', '과속스캔들'에 출연했던 기대주 황우슬혜가 영화 '폭풍전야'에서 여주인공을 맡는다고 제작사 오퍼스픽처스가 12일 밝혔다.'폭풍전야'는 탈옥한 무기수 수인과 그를 숨겨주는 여인 미아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영화로, 황우슬혜는 바닷가 레스토랑을 혼자 경영하는 여주인공 미아로 출연, 앞서 탈옥수 역에 캐스팅된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다.'피터팬의 공식'을 연출한 조창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폭풍전야'는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한다.
인경은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승하를 준성이 자식으로 호적을 바로 잡자고 얘기한다. 석진은 사표수리도 되지 않고 다른 프로그램도 배정받지 못해 국장님을 찾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민주는 준성이 사실을 숨겼다는게 납득할수가 없다며 두형에게 그 이유를 말해달라고 한다. 민주의 질문에 두형은 남자는 원하는 여자를 얻기 위해선 어떤 도박도 하는 법이라고 얘기하는데
숭덕궁주 황보수(채시라)에게 뜻밖의 손님이 찾아온다. 연흥궁주(문정희)가 왕송(박지빈)을 개경으로 데려기 위해 명복궁으로 온 것이다.황보수는 왕송을 시해하려 한 범인을 잡기 전에는 절대 왕송을 내어줄 수 없다며, 강조(최재성)로 하여금 연흥궁주를 명복궁에서 몰아내게 한다.그 즈음 다시 만난 왕욱(김호진)과 황보설(신애)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강감찬(이덕화)의 도움을 받아 혼례를 올리게 된다.
젊은 사업가인 이안은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학생 사만다와 연인 사이지만, 언제나 일이 바빠 연인에게 충분히 신경을 쓰지 못한다.사만다는 늘 일이 먼저인 이안이 서운하고, 이안은 사만다가 자신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것이 서운하다. 이런 두 사람의 중요한 하루가 겹친다. 사만다의 졸업연주회와 이안의 투자설명회가 같은 날 잡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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