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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철의 오피스텔로 찾아 간 승주는 다 버리고 같이 있자고 말하지만 인철은 지금 필요한 건 신영이라고 모질게 대답하고 그 때 갑작스럽게 오피스텔로 온 신영으로 인해 승주는 황급히 몸을 숨긴다. 한편 재복을 사이에 두고 정현과 다툰 주현은 정현의 마음을 알면서도 이렇게 친하게 지내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재복에게 말한다.
김준은 최우의 처분이 처음부터 결정되었고, 재수사는 아무 소용이 없을 거라는 주위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김약선의 역모에 대한 재수사를 직접 주도한다.한편, 김약선의 배반을 정확히 예언한 주연지를 불러 치하하던 최우는 황룡의 기운이 자신을 감싸고 있다는 그의 말에 안색이 변하는데….
윤희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게 된 세광과 말숙은 죽을맛이다. 이숙과 함께 청애의 생일 축하 모임에 간 재용은 이숙 가족에게 좋은 점수를 따기 위해 고군분투를 한다. 말숙은 윤희에게 잘하려 눈물겨운 노력을 하지만 윤희는 말숙이 자신을 괴롭히는 또 다른 방법이라 오해한다.
신조가 병원 게시판에 스캔들을 올린 것이라고 생각해 화가 난 승주는 짐을 챙긴 뒤 당분간 병원에서 지내겠다는 말을 남긴 채 집을 나온다. 승주가 인철의 걱정으로 전전긍긍 하는 사이 인철의 스캔들 상대가 같은 병원 의사라는 내용의 메일이 병원 관계자들에게 전송 되고 인철은 직무 정지 위기에 놓인다. 한편 주현은 팔방미인에서 일을 시작 하고 신조는 주현을 다독여준다.
최양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안심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서는 김준. 송이는 급히 나가는 김준에게 더 이상 책을 잡혀서는 안 된다며 붙잡는다. 나주성 앞 백제 부흥군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김경손이 공격을 잘 막아내자 전략을 바꿔 회유책으로 나간다. 전 국토가 몽고군의 말발굽에 짓밟히는 가운데, 별초군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최우는 길일을 택해 대장경 판각을 고하는 제를 올리게 되는데….
귀남은 양실에게 그 동안 자신이 입양아로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마음속에 있던 말들을 퍼붓고 돌아서고 그 모습을 본 윤희는 같이 마음이 아프다. 윤희는 양실에게 어떻게 귀남에게 그럴 수 있냐며 자신은 그냥 덮지 않겠다고 한다.말숙은 그 동안의 자신의 화려한 스타일을 버리고 세광이가 좋아하는 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승주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는 신조에게 금숙은 이 결혼을 시킬 생각이 없다고 말하며 영우까지 자리에 불러 들여 단호히 말한 채 자리를 뜬다. 금숙이 영우를 이용한 것을 안 혜란은 화가 나 금숙의 집으로 쫓아 가고. 한편 인철과 승주의 사이를 눈치 챈 신영은 승주를 찾아 가 몰아 부치고 이 광경을 본 재혁은 인철과 승주의 사이를 둘러대는데
몽고군의 침략에 지형지물을 이용한 유격전을 펼치는 고려군. 김준은 최우에게 세금으로 걷는 곡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길을 만들자는 의견을 올린다. 김준에게 한때 송이를 좋아한 적이 있냐고 묻는 최우. 이어서 최우는 김준에게 도방을 운영하는 일이 해볼만하겠냐고 묻는데
식당 운영으로 돈을 잘 버는 아내. 그러나 장손인 남편이 시댁 뒷바라지를 하는 탓에 늘 가난하다. 온갖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시댁. 아쉬울 때만 찾고 부부가 어려울 때는 외면하는 시댁. 그럼에도 용서하고 장손 역할 하려는 남편. 남편의 시댁사랑에 지친 아내는 결국 이혼을 요구하는데.
신조는 인철과 승주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자 충격을 받고 인철이 유부남이지만 그를 좋아한다고 절박하게 말하는 승주의 뺨을 때린다. 재혁은 집으로 돌아가 금숙에게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갔었던 것을 말하며 금숙도 승주가 좋아질 것이라고 하지만 금숙은 단호하고….
환자가 내일 죽더라도 오늘 살릴 수 있으면…. 전 살립니다.영휘의 목숨을 구한 인연으로 영래의 집에 머물게 된 진혁은 영래와 함께 죽어가는 토막민을 구해내며 의사로서 새로운 결심을 다지게 된다.
날라리 아내와 결혼한 남편. 거짓말을 일삼으며 어린 딸을 시댁에 맡기고 유흥생활을 즐긴다. 급기야 남편이 출장간 사이 신혼집에서 술판을 벌인 아내. 결국 남편에게 들켜 바람 피웠다는 이유로 이혼 당한다.하지만 엄마를 그리워하는 딸 아이 때문에 부부는 재결합을 한다.
빌딩의 한 어두운 방에서는 라디오 방송 작가(크리스찬 슬레이터 분)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시작된다. 200년을 살아온 아름다운 청년 루이(브래드 피트 분). 아내와 아이를 잃고 죽음을 갈망하던 그는 창백한 뺨의 신사, 레스타트(톰 크루즈 분)의 피를 마시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어떻게든 부인사로 가는 길을 막아야 해.군사를 나누어 일부는 산성을 공격하고, 나머지는 부인사로 보내 대장경을 태우려는 몽고군. 김준은 죽을 힘을 다해 몽고군을 막아보려하지만, 실패하고 결국 경판들은 불타버린다.
부친 없는 가정환경에서 가장역할을 해온 아내. 결혼 후에도 친정만 챙길 뿐 홀시아버지는 외면한다."암만 결혼했어도 나도 자식인데 친정 형편 뻔히 알면서 모른 척하라구? " 친정을 돕기 위해 각자 재산관리를 하자던 아내. 도박중독인 제부 때문에 자신은 물론, 남편의 재산까지 날려 버리는데….
최원장은 금숙에게 먼저 한 눈을 판 건 신영이라며 인철에게 사과하라고 한다. 재혁은 술에 취해 잠든 인철이 잠꼬대로 승주의 이름을 부른 것을 우연히 듣게 되고. 파견근무지원서를 쓴 승주는 인철에게 센터장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다. 한편, 면접을 보러 온 정현은 태형을 보고 놀라는데….
양백을 죽이지 않는 김준. 김준은 목을 치는 것보다 너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백이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것에 슬프다는 말을 남긴다. 황제 고종은 천도를 서두르는 최우의 의견에 따라 신료들과 함께 개경을 떠나 강화로 이동한다. 대집성의 딸 대씨부인과 혼례를 올리는 최우. 대씨부인과 송이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잃어버렸던 기억의 끝에서 마주하게 된 귀남과 양실. 이숙이가 규현과의 파혼에 상당부분 개입되었다고 생각한 혜수는 친구들과 함께 재용의 레스토랑에 들이닥쳐 이숙을 난처하게 만들고, 윤빈의 매니저로 나선 일숙은 윤빈 홍보에 앞장서며 제작사 피디인 윤희에게도 캐스팅을 부탁한다. 세광은 여전히 말숙에게 차갑기만 하고….
신조는 재복과 함께 장을 보러 나온 중, 절도범을 추격하다 부상을 입고 첫째 딸 승주가 일하는 병원 응급실로 실려오게 된다. 둘째 정현은 언니 대신 선자리에 나가 태형을 만나고 승주인 척 연기 하다가 그 자리에 나타난 아버지를 보고 놀라서 황급히 달아난다. 한편, 재복은 사채업자들에게 쫓기고 있는 주현을 발견 하는데….
준영이 자신의 딸 인주라는 사실에 망연자실한 영범. 재철에게 깊이 고마워하고, 재철은 그런 영범의 모습에 가슴 아프다. 같은 시각, 도희와 준영은 차분하고 담담하게 경합에 임하고 각자 다른 요리를 만들고도 똑같은 맛이 나 모두들 당황한다. 준영은 표절 의혹을 받게 되고, 설희는 준영의 의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안성덕 시인의 ‘풍경’] 모닥불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이진숙 수필가-하기정 ‘건너가는 마음’
[2026 전북일보 신춘문예 예심] “다양한 소재와 내면을 살피는 작품 다수…글을 끌고 나가는 힘 아쉬워”
[한자교실] 좌시(坐視)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장은영 동화작가-윤일호 ‘거의 다 왔어!’
완주문화재단 10년, 일상에 스며드는 완주문화예술 일궜다
구석기 연구 새지평 활짝
[김병기교수의 한문속 지혜찾기] 하늘은 이불, 산은 베개...
[한자교실] 답청(踏靑)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한국장편영화경쟁 ‘창’섹션 출품작 공모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