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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재조명 금강방송 창사 기획… 21일 방영

익산과 군산을 방송권역으로 하고 있는 KCN금강방송(대표이사 이종성)이 디지털 방송환경에 적합한 고품질의 명품 방송프로그램 콘텐츠 제작을 위해 창사 특별기획 HD다큐멘터리 고군산군도, 천년의 역사를 품다를 제작해 오는 21일 밤 11시 10분 첫 방영(CH5)한다.이번 다큐는 고군산군도라는 명칭이 우리가 알고 있는 기존 수군진이 옮겨지면서 생긴 것이라는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동여비고에 등장하는 왕릉이 실제로 존재했을 가능성에 대해 역사학적으로 조명했다.또 당대 시대의 인물인 이순신 장군과 조선의 마지막 유학자 간재 전우 선생, 신라의 대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의 고군산군도와 인연을 소개하며 비안도, 야미도, 십이동파도의 해저유물 발굴 현장을 통해 고군산군도가 당시 고려시대 조운로이자 도자기를 운반하는 연안항로의 중요한 길목이었다는 역사적인 사실도 집중 조명했다.연출을 맡은 김점일 PD는 올해 방송통신위원회의 경쟁력 강화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천해의 요새이자 해상교역의 중심지였던 선유도를 중심으로 한 고군산군도 섬들이 우리 역사에서 지니는 중요한 시대적인 배경과 당대 시대 인물들의 전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전개함으로써 고군산군도의 역사문화적 중요성을 재정립하는 색다른 시선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 방송·연예
  • 김진만
  • 2011.11.09 23:02

완주 로컬푸드 공중파 탄다

가까운 지역의 농산물 소비로 소농·고령농을 살리고 먹을거리의 안전성을 높이는 완주군의 로컬푸드에 대해 KBS와 MBC에서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26일 완주군에 따르면 KBS전주방송총국(총국장 김영선)은 27일 1TV를 통해 오후 7시30분부터 특집 다큐멘터리 '로컬푸드, 생명의 식탁(제작 김광수PD)'을 방영한다.이 다큐멘터리는 로컬푸드가 최근 왜 주목받고 있는지, 그리고 일본 등 외국에서의 활성화 사례를 소개한다.또한 로컬푸드 사업 추진을 통해 소농과 고령농이 중심인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완주군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농촌활성화는 물론 우리 식탁에 안전함과 생명을 불어넣는 유일한 대안은 로컬푸드임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전주MBC(사장 선동규)도 29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맛이 보인다' 100회 특집으로 '로컬푸드가 우리의 미래다'를 방송한다.이 프로그램에는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해 맛 칼럼니스트인 황교익씨, 군장대학 박성혜 교수 등이 출연해 완주군의 로컬푸드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특히 임정엽 군수는 로컬푸드 추진에 따른 농촌의 변화·소비자 신뢰도 상승 등의 효과를 소개하고, 지역사정을 감안한 한국형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을 설명한다.임정엽 완주군수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민에게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주면서 로컬푸드는 글로벌푸드의 폐해를 극복하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특집 프로그램을 시청해 완주군 로컬푸드가 더욱 탄력을 받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방송·연예
  • 백기곤
  • 2011.10.27 23:02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