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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댁, 밀본지서 본 사람 죽이려는데…

SBS 11일 오후 9시 55분 ‘뿌리깊은 나무’

 

복주머니 그림과 함께 ‘목멱산 팔각정 삼경오점(새벽 1시)’이라고 쓰인 벽서를 보고 똘복이 나타났다고 추측하는 정기준과 도담댁.

 

도담댁은 윤평에게 밀본지서를 본 사람을 살려둘 수 없다며 약속 장소 주변에 저격수를 배치하라 지시한다. 한편, 복주머니 벽서를 보고 똘복이라 확신한 소이는 그를 만나기 위해 궁을 빠져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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