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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되려던 20대들이 8억원을 대출받아 기획사에 보증금 명목으로 건넸다가 이를 돌려받지 못할 처지가 됐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P 연예기획사 소속의 이모씨 등 연예인 지망생 50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1인당 800만~2천800만원을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20곳에서 대출받아 기획사에 건넸다. 이는 소속사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보증금' 성격으로, 기획사 대표 박모씨는 보증금을 받는 대신 대출 원리금은 자신이 책임지고 갚겠다는 계약서를 작성해 지망생들을 안심시켰다. 박씨는 약속과 달리 대출이자를 내지 못했고 원금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 결국 모두 7억8천만원에 이르는 원금과 연 20~30%의 연체이자를 고스란히 떠안게 되자 이들은 금감원에 구제를 신청했다. 그러나 애초 저축은행과 대부업체의 대출거래 약정서가 이씨 등의 명의로 이뤄진 만큼 대법원 판례상 이를 돌려받을 길이 막막하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사례처럼 실제 돈을 쓰는 사람이 원리금을 갚아주기로 합의하고 대출받았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연체가 발생하면 대출자 자신이 상환 책임을 지고 신용등급도 하락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씨 등의 고소에 따라 수사에 착수, 지난달 박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 차트 순위 조작과 방송 출연, 프로듀서(PD) 알선 등의 대가로 성인가요 신인가수들로부터 금품을 챙겨 온 케이블방송 대표와 지역공동체 라디오 방송국 PD 등 29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009년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신인가수 100명으로부터 뮤직비디오 방송과 음악프로그램에 다른 가수들보다 우선 출연시켜주는 대가로 1억5천만원을 받은 A 케이블방송 대표 B씨 등 방송 제작자 4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21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특정 가수의 노래를 주 1회 이상, 1일 최고 4회까지 방송해주는 조건으로 신인가수 20여명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지역공동체 라디오방송국인 C방송국 가요 프로그램 PD 12명과 실제로 방송되지 않은 특정 가수들의 노래를 방송된 것처럼 허위로 선곡표를 작성한 D방송국 관계자 6명도 함께 적발했다. 이와 함께 가요 차트 순위조작 등의 대가로 신인가수들로부터 4억여원을 받은 전국 방송국 사용음악 집계 가요순위 사이트 운영자인 D씨(60)와 금품을 건넨 가수와 매니저 6명도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D씨는 신인가수로부터 차트 순위를 6개월간 10위권 내에 진입해 있도록 조작해주고 3천800여만원을 받는 등 지난 2007년부터 신인가수 7명으로부터 차트 순위 관리, 광고비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챙겨왔다. D씨는 특정 가수들의 차트 순위를 올리기 위해 저작권협회 집계대상 방송국이 아닌 지역공동체라디오 방송국의 신인가요 프로그램만을 집계대상으로 선정, 실제 방송하지 않은 노래를 1일 8회까지 방송한 것처럼 허위 선곡표를 보내는 방법으로 차트 순위를 조작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방경찰청 김민호 수사2계장은 "신인가수들 사이에서 '노래가 방송에 나가려면 담당 PD에게 돈을 주어야 한다'는 소문이 상당부분 사실로 밝혀졌다"며 "연예계 주변 비리행위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차에서 천천히 내려서는 지욱, 슈트 자켓 단추를 잠그며 돌아서던 지욱과 눈이 마주친 연재는 흡! 숨이 멎고 넋을 빼앗겨 버린다. 무심하게 시선을 돌린 지욱은 건물 안으로 유유히 걸어 들어가고 멍한 연재의 시선에 지욱의 모든 행동은 슬로우 비디오처럼 느릿느릿한데...
자신이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된 것을 알게 된 금란. 권양은 승준모와 마주쳐 더 이상 금란이를 건드리면 직접 집으로 쳐들어가겠다고 협박하고, 승준모는 두고 보자는 말을 남긴다.금란이 가지고 있던 위조된 계약서가 사라지게 된 것을 알게 된 정원. 이지수는 서우를 돌려주지 않으면 자신의 주식을 승준모에게 모두 팔겠다고 지웅에게 경고하는데...
우진과 윤희는 꿈같은 신혼여행을 보내며 행복하기만 하다.김 교감은 아내의 수술 이후 괜시리 불안해지며 미경의 건강을 유별나게 챙기고, 귀남은 그런 두 부부의 모습이 마음에 걸려 따져 물으니 그제야 김교감은 미경이 암수술 받은 것을 털어 놓는다.40여년 시집와 가족들 밥만 시킨 거 같다며 김교감이 아내 미경에게 미안하다고 하자 귀남도 역시, 마음이무겁기만 하다.한편, 영희는 기창의 도움으로 드라마 대본이 술술 잘 풀리던 어느 날 아침 아이들 아침밥을 해 주려다 그만 누적된 과로로 쓰러지고 만다.
EBS는 애니메이션 '다큐동화 달팽이'의 스마트폰 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EBS와 윌픽쳐스가 공동제작한 '다큐동화 달팽이'는 '달고'와 '달팽이' 두 캐릭터가 자연의 세계를 여행하며 경험하는 이야기를 통해 과학적인 사고를 형성하도록 하는 유아 자연교육 프로그램이다. '다큐동화 달팽이'의 안드로이드용 앱은 지난 19일 출시됐으며 애플용 앱은 이달 말에 나온다. EBS는 "'다큐동화 달팽이' 앱은 향후 4탄까지 순차적으로 제공되며 영문 버전까지도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6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역대 최다인 20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올해 시상식에 총 37개국에서 204편이 출품돼 역대 최다 작품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06년 제1회 시상식의 출품작인 105편에 비해 두 배가량 증가한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11개국 79편, 유럽이 15개국 68편의 작품을 출품했고 아메리카 5개국 29편, 오세아니아 2개국 10편, 아프리카 1개국 2편으로 나타났다. 이중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작품은 단편드라마, 미니시리즈, 장편드라마 각 8편씩이다. 미국과 영국에서 각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워킹데드'와 '루터', 중국의 대작 드라마 '스리 킹덤스', 독일의 '셰이드스 오브 해피니스'다. 한국에서는 MBC '반짝반짝 빛나는'과 KBS '드림하이',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이 본선에 올랐다. 시상부문은 작품상, 연출상, 작가상, 남녀 연기상 등 5개 부문이며, 이와 별도로 한류드라마 부문상이 작품상, 주제가상 등 총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한류드라마 부문상은 2010년 4월1일부터 2011년 4월30일 방영된 드라마 중 해외 10개국 이상 또는 300만 달러 이상 수출된 드라마를 기준으로 후보작을 선정해 영문코리아닷컴(en.korea.com)의 네티즌 투표 70%와 해외 방송콘텐츠 바이어들의 투표 3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올해 휴스턴국제필름페스티벌, 반프월드미디어페스티벌 등 해외 6개 국제 시상식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8월31일 오후 5시20분부터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SBS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일본의 위성방송을 통해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박정민과 주노, 아이돌 그룹 슈아이와 제국의 아이들 등 K팝 인기 아티스트 4팀이 도쿄에서 열린 자선공연에 참가, 노래와 메시지로 용기를 전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홀에서 1.2부로 나뉘어 열린 자선공연 '국제연합 UN-OHRLLSㆍ유엔의 친구 프렌즈 휘슬! 액트 포 투모로!(Friend's Whistle! Act for Tomorrow!) Vol.2'에 참여, 2부 공연인 K팝 섹션을 이끌었다. 먼저 JYJ 준수의 쌍둥이형 주노가 8월31일 발매하는 일본 데뷔곡 '페이트(Fate)'와 수록곡 '크라이(Cry)', 그리고 '낫씽 투 루즈(Nothing To Lose)'로 막을 열었고 이어 슈아이가 일본 데뷔곡 '스마일 포 미(Smile For Me)'와 8월 17일 출시하는 두 번째 일본 싱글 '서머 스위트(Summer Sweet)' 등을 3곡을 선사했다. 제국의 아이들에 이어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박정민은 '낫어론(Not Alone)'을 비롯해 '하면은 안돼' '넌 알고 있니', 그리고 직접 작사한 첫 주연 드라마 '8월의 러브송' 주제가 '기미이로(君色)'등 5곡을 열창해 팬들을 매료시켰다. 박정민은 환한 미소와 함께 "즐거울 때도 슬플 때도 항상 옆에 있어 달라"고 주문해 팬들은 힘찬 박수로 호응했다. '프렌즈 휘슬'은 UN 산하 기구인 OHRLLS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유엔의 친구 아시아 퍼시픽(Asia-Pacific)'이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용기를 전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로, 피해지역에 CD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 등과 악기를 기부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가수 강원래와 배우 양동근, 정준이 루게릭 전문 요양소 건립 지원에 나선다. 20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이들은 루게릭 요양소 건립을 추진하는 승일희망재단이 여름 방학을 맞아 다음달 6일 노량진 CTS컨벤션홀에서 여는 청소년 캠프 '천사의 손길 리더십 캠프'에 일일 강사로 참여한다. 승일희망재단은 9년째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전 현대모비스 농구단 코치와 가수 션이 공동 대표로 있는 재단법인으로, 청소년에게 루게릭병을 알리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 강원래, 양동근, 정준은 각자 자원봉사 경험을 들려주며, 루게릭병으로 전신이 마비돼 눈 깜박임으로 의사를 표시하는 박승일 코치도 영상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은 루게릭병의 증상과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배우고 재단의 홍보 활동을 돕기 위한 신문 만들기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참가자들은 교육수료증과 함께 박승일 코치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책 '눈으로 희망을 쓰다'(웅진지식하우스 출간)를 선물로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1-고2 청소년이나 캠프 진행을 도울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승일희망재단(☎ 02-3453-6865)으로 연락하면 된다.
연기자 겸 가수 신성우가 SBS TV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OST 곡 '고여'를 불렀다. 20일 온라인에 공개된 '고여'는 이 드라마의 음악 감독 최철호와 조용훈이 공동 작곡한 록 발라드로, 동양적인 선율에 신성우의 허스키한 음색, 뮤지션 하림의 드렐라이어, 니켈하르파(이상 유럽 현악기) 연주가 어우러졌다. OST 제작사에 따르면 신성우가 드라마 OST에 참여한 건 처음이며 신곡을 발표한 것도 2006년 베스트 음반에 담은 '고백' 이후 5년 만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20일 "신성우 씨는 드라마의 시놉시스와 데모곡을 들은 후 직접 가사를 쓰고 노래 제목을 정하는 열의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MBC TV '나는 가수다'에서 옥주현과 KBS 2TV '불후의 명곡 2'에서 슈퍼주니어 예성이 선보인 '서시'를 부른 가수로 주목받았다. 근래 몇년간 가수보다 연기 활동에 주력한 그는 지난해 12월 MBC TV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을 끝내고 뮤지컬 '잭더리퍼'에 출연 중이며 오는 22일 뮤지컬 '삼총사' 무대에도 오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명순 부장검사)는 20일 같은 극단의 후배 여배우를 때린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연극배우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동숭동의 한 극장 사무실에서 유명배우 A씨를 골프채와 우산으로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에서 B씨는 "후배인 A씨가 평소 선배 대접을 하지 않고 건방지게 행동한 것에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션-정혜영 부부가 저소득가정 아동 300명을 위한 여름방학 캠프를 후원한다.20일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홀트아동복지회가 주관하는 '신나는여름방학 리더십 캠프'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등과 함께 후원한다.21-22일 충북 제천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전국 300명의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아름다운 꿈동이'로 선발해 매월 1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2011 꿈과 희망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이자 이 행사를 3년째 후원하는 션은 "아름다운 꿈동이300명이 새로운 친구들과 사귀고 미래의 리더로서 꿈과 희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7일 자신들의 책 '오늘 더 사랑해'로 벌어들인 수익금 1억여 원 전액을 홀트아동복지회에 대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했다.이들 부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포토에세이 '오늘 더 사랑해'는 현재까지 약 13만부가 판매돼 1억2천989만원을 벌었다.
SBS는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사장과 JYP 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프로듀서가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SM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국내 3대 연예기획사로 손꼽히는 YG·JYP 엔터테인먼트의 '얼굴'인 두 사람이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양현석은 "오디션 참가자 본인도 미처 깨닫지 못한 재능이 우리 눈에는 보일 수있다"며 "지원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정확히 알고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박진영도 "춤, 노래, 랩 등 어떠한 음악적 재능이든 한 가지만 확실히 가지고 있다면 나머지는 우리가 책임지겠다"며 재능있는 지원자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오는 12월 방송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SBS와 SM·YG·JYP가 함께 제작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재능과 스타성을 겸비한 음악 영재를 발굴하는 것을목표로 한다.우승자는 상금 3억원(음반제작비 포함)과 함께 3대 기획사(SM·YG· JYP)를 통해 가수(그룹 또는 솔로)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SBS 홈페이지(www.sbs.co.kr) 또는 ARS(1670-0006), SBS 파워FM(107.7MHz) '이석훈의 텐텐클럽' 속 코너 '라디오 K팝 스타' 등을 통해 1차예선에 지원하면 된다.
탤런트 박신혜(21)가 18일 밤 교통사고를 당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박신혜는 18일 오후 11시께 스타렉스벤을 타고 가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 부근 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에서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박신혜와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 탑승자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매니저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신혜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 출연하고 있다.
지창욱·유승호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월화극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다.19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사 백동수' 5회는 전국 기준 15.0%의 시청률을 기록, MBC '미스 리플리(12.4%)', KBS 2TV '스파이 명월(5.9%)'을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으로는 '무사 백동수'가 14.3%(이하 전국 기준), '미스 리플리'가 15.0%, '스파이 명월'이 6.7%로 '미스 리플리'가 '무사 백동수'를 근소하게 앞섰다.'무사 백동수'는 이덕무·박제가와 함께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를 완성한 조선 최고 무사 백동수(1743∼1816)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18일 방송된 5회에서는 성인이 된 백동수(지창욱)와 여운(유승호)이 처음으로 등장해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이날 첫선을 보인 SBS 새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전국 기준 5.4%, 수도권 기준 6.3%의 시청률(AGB 닐슨)로 출발했다.같은 시간 방송된 MBC '놀러와'는 13.0%, KBS 2TV '안녕하세요'는 7.0%의 전국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TNmS 기준으로는 '힐링캠프'가 4.8%, '놀러와' 9.8%, '안녕하세요'가 6.4%로 집계됐다.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22)이 19일 한 촬영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오는 도중 실신,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가 밝혔다.소속사 관계자는 "효민이 경기도 용인 MBC세트장에서 열린 드라마 '계백'의 포스터 촬영을 마친 후 서울로 오는 차안에서 실신해 인근 119구급차의 에스코트로 아주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이어 관계자는 "효민은 아주대학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마친 후 현재 논현동 강남을지병원으로 옮겨와 링거를 맞고 있다"며 "그간 공포영화 '기생령' 촬영 및 홍보 활동, 티아라 신곡 '롤리-폴리(Roly-Poly)' 활동, '계백' 준비가 겹쳐 과로로 쓰러진 것 같다. 검사 결과는 추후 전하겠다"고 설명했다.
가수 윤미래가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 메인 심사위원으로 결정됐다.엠넷은 19일 "기존 심사위원인 이승철, 윤종신과 함께 윤미래가 다음달 4차 예선격인 '슈퍼위크'를 시작으로 메인 심사위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시즌 1 여성 메인 심사위원으로는 이효리, 시즌 2는 엄정화가 활약했다. 윤미래는 남편인 힙합가수 타이거JK와 함께 시즌 2 LA 예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1996년 혼성 그룹 업타운으로 데뷔한 윤미래는 1999년 여성 듀오 타샤니를 거쳐2001년 솔로로 데뷔, '시간이 흐른 뒤' '메모리즈' 등을 발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알앤비(R&B) 가수로 자리 잡았다.엠넷 관계자는 "윤미래는 기존 심사위원과 음악적 성향에서 확실히 차별화되고 보컬뿐 아니라 무대 장악력과 퍼포먼스도 최고"라며 "지난 시즌 예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꼼꼼하고 정확한 심사평을 선보인 점도 제작진에게 신뢰를 줬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슈퍼스타K 3'는 다음 달 1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남성그룹 2PM이 오는 9월 첫 아시아 순회공연에 나선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2PM이 오는 9월 2-3일 서울 잠실체육관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아시아 지역을 돌며 '2PM 핸즈 업 아시아 투어(HANDS UP ASIA TOUR)'란 타이틀로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지난해 서울과 부산 등 국내에서 펼친 콘서트 '돈트 스톱 캔트 스톱(Don't Stop Can't Stop)'에 이은 단독 공연이다. 소속사는 "2PM은 이번 투어에서 최근 사랑받은 신곡 '핸즈 업'처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2-3층 관객을 위한 특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켓은 19일부터 엠넷닷컴과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최근 이혼소송을 당했던 배우 김영철이 "아내와 행복할 수 있다면 연기 생활을 안 해도 좋다"는 말로 아내 이문희씨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김영철은 18일 밤 방송된 SBS 새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아시겠지만 와이프가 얼마 전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그래서 '내가 다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고 합쳤는데 아직 오해를 다 풀지는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내는 내 생활이 바르지 못했다고 생각한 것 같다"면서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아내에게 한때 서운하기도 했지만 돌이켜보면 자신은 너무 모자란 남편이었던 것 같다고 자책했다. 김영철은 "아내가 날 믿게 할 수 있다면, 아내하고 행복하고 기분 좋게 살 수 있다면 그 이상은 없다. 앞으로 연기생활을 안해도 좋다"면서 "세상에서 내게 가장 중한(소중한) 사람은 바로 와이프"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내 인생의 모든 기준은 너"라면서 "모든 걸 용서해준다면 최선을 다해 나 자신에게, 또 이문희에게 부끄럽지 않게 내 남은 인생을 살겠다. 지난 30년 동안 못한 것 앞으로 20년간 열심히 해서 다 갚겠다"며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다. 김영철의 아내 이문희 씨는 TBC(옛 동양방송)에서 활동한 연기자 출신으로, 2009년 김영철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디바' 인순이가 '캣츠'로 두번째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그는 다음 달 개막되는 '캣츠'에서 여주인공 '그리자벨라' 역으로 출연해 대표곡 '메모리'(Memory) 등을 선보인다. 인순이는 2000년부터 뮤지컬 '시카고'에 꾸준히 출연해 왔으며 '캣츠'는 그의 두번째 뮤지컬 출연작이다. 암코양이 그리자벨라 역으로는 인순이와 함께 박해미, 홍지민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캣츠'는 야성적이고 신비로운 '제리클 고양이'들이 다채로운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웨스트엔드 뮤지컬로, 올해로 초연 30주년을 맞았다. 국내 무대에는 내한 공연으로 1994년 처음 상륙했으며 이번 공연은 8월 26~28일 이천아트홀, 9월 2~4일 전주소리문화의전당을 거쳐 9월 17일~12월 3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펼쳐진다.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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