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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폭력 실태조사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8일까지 2022년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 학생 가운데 1,225명(1.3%)이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전년 대비 언어폭력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집단 따돌림, 금품 갈취, 사이버폭력, 강요, 성 관련 사안 등의 비율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었다. 이번 조사는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고특수학교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가정의 PC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 사이트(https://survey.statschool.net/survey/answer.jsp?b=49803)에 접속해,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응답과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회복 방안 등 5개 영역 21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이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은 온라인에 접속할 때 별도 회원 가입 없이 학교명 및 사전에 부여된 학교코드번호를 입력한 후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은 비밀로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 유레카 통계분석 시스템을 활용하여 분석한 후 학교 알리미를 통해 9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하여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4.14 16:41

황호진 후보, “위드코로나 전북교육 안전·안심 책임지겠다”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인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14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안전 전북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학교의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되면서 체험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며 “학교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등 위험요소를 미리 진단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학교안전시스템으로 학습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통학차량 주정차공간 ‘드롭존’ 설치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학교안전예방진단TF’ 구성 통한 전수조사 실시와 AR, VR 안전체험교육 확대 △미세먼지차단창 설치와 공기청정기 살균기능 보강으로 황사, 미세먼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학교 △100% Non GMO 친환경 유기농 학교급식 등을 약속했다. 황 후보는 “전북지역 13세 미만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는 해마다 300~400여 명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등하교시간에 발생한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활용과 사물인터넷(IoT)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각지대 없는 스쿨존 어린이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4.14 16:40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선대위 “처절한 반성과 자기혁신하겠다”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처절한 반성과 자기혁신을 하겠습니다.”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 천호성 총괄선거대책위원회 차상철•이항근 공동위원장은 14일 “최근 여론조사 발표들에서 나타나고 있듯이 도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음에 처절한 반성을 한다”고 성명을 냈다. 이어 “조금 더 겸손하고 조금 더 낮은 자세로 학생들의 고통과, 선생님들의 아픔, 학부모님들의 분노를 살펴보지 못했기에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면서 “모든 것이 저희의 잘못으로 부족한 점을 냉철히 돌아보겠습니다. 질책을 달게 받겠습니다. 오만했던 것은 아닌지 처절히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공동위원장은 “교육 불평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시대정신, 부패비리의 과거로 전북교육을 되돌릴 수 없다는 절박함, 씨앗이 뿌려진 교육혁신의 가치가 풍성히 열매 맺길 바라는 열망이 모여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를 선출해 주셨다”며 “200여 시민사회단체와 12만 선출인단, 전북교육혁신이 이어지길 바라는 수많은 도민들의 요구와 기대를 다시 처음처럼 되새기겠다”고 반성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4.14 16:40

전북교육청, 제16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공모

전북교육청은 13일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분야의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된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제16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시화, 회화, 조소, 디자인ㆍ영상, 공예, 설치미술 등 6개 부문이며 학생들의 꿈과 이상이 담긴 창의적이고 참신한 내용의 작품이면 된다. 6개부문은 △시화 부문은 시와 그림이 담긴 시화와 문인화 △회화 부문은 풍경화, 인물화, 상상화, 추상화 등 다양한 재료의 평면 작품 △조소 부문은 조각, 소조, 추상조소, 입체구성 등 다양한 재료의 입체작품 △디자인·영상 부문은 컴퓨터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사진, 영상물 △공예 부문은 전통공예, 현대공예 △설치 부문은 환경설치 미술 등 이다. 작품접수는 15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20일간으로,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 온라인 카페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게시판에 작품소개서 등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전북지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공동작품의 경우 2인 이내로 가능하다. 특히 영상물의 경우 USB로 제출하되, 1장의 장면을 캡쳐해 출품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공모 작품은 분야별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은 7명, 우수상 12명, 특선 50명, 입선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입상작 이상은 오는 5월 18~22일까지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4.13 16:32

전국소년체전 전북 대표선수 선발대회 진행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대표선수를 뽑는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탁구 종목을 시작으로 4월 24일 복싱종목까지 23개 종목단체가 주관해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전북 대표 선발대회는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면 주말에 대회가 진행된다. 코로나로 훈련이 힘든 상황에서 전라북도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전라북도 대표 선발대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육청 담당자들은 주말에도 대회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 점검을 하며 학생선수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종목별 겸임대회로 전국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전북 선수단은 132개교, 1190명이 참가해 금메달 22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5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운동부의 전문스포츠클럽 전환과 더불어 육성종목 훈련비 지원을 통해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육성종목 활성화를 노력하고 있다. 인성건강과 정찬 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어렵게 선발된 선수들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표선수 훈련비 등 경기력 향상 지원과 학생선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4.11 16:24

군산내흥초,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로 신축 이전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 학교부지로 군산내흥초등학교를 신축·이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로 유입하는 학생 배치를 위해 초등학교용지로부터 1.2㎞ 떨어진 인근 군산내흥초등학교를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2026년 3월 예정으로 신축 이전한다. 도교육청과 군산교육지원청은 군산 신역세권 6905세 대의 주택개발로 유입하는 초등학생들의 통학여건을 개선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신역세권 내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군산내흥초등학교를 이전 대상학교로 선정하고 학교 이전을 추진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군산내흥초등학교 학교 구성원(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전 제안 설명회를 갖고, 3월 15일부터 3월 17일까지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8.4%가 학교 이전에 찬성하면서 군산내흥초등학교를 이전대상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군산내흥초등학교는 1974년 개교하여 현재 5학급(45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규모 학교지만 2026년 3월 총 43학급(일반학급 42학급, 특수학급 1학급) 규모로 이전•개교하면 학교명과 학교의 역사, 동창회 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4.11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