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8:4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우석대 장애학생 복지 '전국 최고'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장애학생 교육복지가 전국적인 선진모델로 평가됐다.우석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2011년도 장애학생 교육복지 실태평가'에서 지난 2005년부터(3년 주기 평가) 3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이번 평가는 전국 331개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에 대한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3개 영역에서 실시됐다.우석대는 부속기관으로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3급 장애학생에게 장애학생도우미를 1대 1로 지원해 학생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특히 장애학생의 편의 도모를 위해 전체 건물 및 강의동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장애학생의 이동권과 학습권을 보장했고, 기숙사와 화장실 등 시설을 개선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그 밖에 장애학생을 위한 특별전형과 선 수강 신청, 장애학생복지연합회 운영 등 장애학생이 대학시설을 이용할 때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 것이 선정 배경이 됐다.강철규 총장은 "장애학생의 실질적 교육학습권 보장과 더불어 시설설비 등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왔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지원 서비스를 위해 최상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3.01 23:02

전북교육청 '학교폭력 근절' 예방대책 발표

전북도교육청은 29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풀어가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발표했다.도교육청은 담임 중심의 생활지도와 학생들의 자율능력 신장, 학교문화 개선을 학교폭력 대책의 기본원칙으로 정하고 실질적인 대안 제시에 중점을 뒀다.먼저 학교폭력 예방과 사후 구제를 위해 인성건강과를 전담부서로 정하고 인성인권담당 인원을 11명으로 늘렸다.전문상담사 15명과 장학사 15명은 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에 한 명씩 배치돼 폭력 실태조사에서 예방교육, 상담ㆍ치유 활동을 한다.담임 중심의 생활지도도 강화돼 매월 1회 '담임 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복수담임제는 중학교 2학년에 한해 학교장이 자율선택하도록 했다.전북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전북경찰청 등과 연계한 '학교폭력 위기관리팀', '학교폭력 안전 드림팀'을 운영해 사안을 초기에 해결하고 고위기 학생의 상담ㆍ치료 활동을 병행한다.또 학교폭력 실태 조사, 대안교육 위탁기관 확대,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연수 등을 시행한다.'Stop Rule', '아버지순찰대', '이촌 맺기', '마음의 글쓰기' 등 학교문화 개선 프로그램 38종과 '자치법정'(전주 동암고), '왕따제로 프로젝트'(정읍 칠보초) 등 우수사례를 다른 학교에 전파할 계획이다.스포츠클럽과 틈새 신체활동 등 체육과 독서, 예술교육도 강화된다.아울러 인권ㆍ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입시교육과 강제 자율ㆍ보충학습, 권위적 학생지도 등 압박요소는 점진적으로 없앨 방침이다.김승환 도교육감은 "학교 문화의 혁신이 모든 학교로 확산하면 학생간 폭력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본다"면서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2.02.29 23:02

학교폭력 해법 '인성교육 강화' 공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도내 교육 주체들이 최근 극심한 학교폭력 등 학교문제 해법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그러나 인성교육에 대한 방법으로 집중이수제 폐지와 체육시수 확대 등을 놓고 팽팽하게 맞섬으로써, 향후 풀어가야 할 숙제로 남게 됐다.이 장관은 28일 오후 전주시 팔복동 전주페이퍼에서 열린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과 JTV에서 열린 교육현장 이야기쇼 '필통(必通) 톡(Talk)' 등의 행사에 참석해 학교문제의 해결책으로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나타냈다.그는 이날 '필통 톡' TV토론에서 "교육토크콘서트 일환으로 전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전국 어디를 가나 학부모들이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한다"고 소개했다.이어 학교폭력 대책으로 △교장 교사의 책무성 강화 △신고체계 개선 및 가피해학생 조치 강화 △또래활동 등 예방교육 확대 △학부모 책무성 강화 등 4가지 대책을 내놓았다.특히 학교폭력의 근본대책으로 △교육 전반에 걸쳐 인성교육을 강화할 것과 △가정과 사회역할을 강화할 것 △게임 등 유해요인을 차단할 것 등 3가지를 소개했다.앞서 열린 학부모교실에서도 "창의성인성교육의 시스템을 통해 입시중심의 교육상황을 타개하하는 한편,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인성교육을 중시해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그동안 도교육청이 학교문제 해결책으로 줄곧 제기해온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지역 교육주체들도 같은 목소리로 동참하면서 확인됐다.이날 토론회에는 황호진 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교육분야 전문가, 교사, 학부모, 학생 대표 등이 토론자나 방청객 등으로 참석했다.하지만 교과부의 엄격한 가해학생 처벌을 두고 도내 전문가들이 학생들에 대한 '선도와 교육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이 장관은 "어쩔수 없는 조치"라고 맞섰다.집중이수제와 관련해서도 지역 관계자들은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집중이수제를 폐지할 것'을 요구한 반면, 이 장관은 "검토해보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했다.나아가 교과부의 가해학생 학생생활기록부 등재와 관련해서도 지역 교사들이 '이중처벌'이라고 반발하자, 교과부가 '필요한 조치'라며 맞서면서 해결 방향을 찾지 못했다.이날 토론회는 학교폭력과 농산어촌학교 살리기를 주제로 3시간 동안 녹화 촬영됐으며 JTV전주방송은 오는 3월 3일 방영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토크 콘서트 이후 상경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2.29 23:02

음악·미술, 중고교서 찬밥 신세

학교폭력 등의 영향으로 인해 인성교육이 갈수록 중요시되는 반면, 일선 학교에서는 예체능 과목이 갈수록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고등학교에서 음악과 미술 과목을 2학기(한 학년) 이상 편성한 곳이 전체 학교의 90% 안팎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개 중 9개 학교가 음악과 미술 과목을 한 학년에서만 집중 편성했다는 것.우선 중학교 208개교 가운데 음악 과목과 미술 과목을 2학기 이하만 편성한 곳이 각각 184개교(88.5%), 188개교(90.4%)나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등학교의 경우에도 총 132개교 가운데 음악 과목은 116개교(87.8%), 미술과목은 125개교(94.6%)가 2학기 이하만 편성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말 그대로 음악 과목과 미술 과목이 6학기(3학년) 가운데 2학기(한 학년)에만 편성되는 데 그치면서 학교 수업에서 찬반 신세를 면치 못하는 셈이다.그나마 체육 과목은 중학교가 132개교(92.7%), 고등학교가 25개교(18.9%)가 6학기 이상, 즉 3년 내내 편성된 것으로 조사돼 체면치레를 했다.이처럼 음악과 미술 과목이 천대받는 것은 교과부가 '2009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수업시기를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집중이수제를 도입했기 때문.학교에서 3학년이나 2학년 때 입시와 관계있는 국영수 과목에 집중하면서, 음악과 미술 등 예체능 과목이 1학년 때 집중적으로 편성되고 있는 것이다.이로 인해 학교 교과수업이 한쪽으로 편중되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지 못함으로써 학교폭력 등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지적이다.김승환 교육감은 오는 3월에 예정된 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집중이수제에 대한 부작용을 지적한 뒤, 이의 폐지를 골자로 한 2009 개정 교육과정 재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도교육청은 "실질적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시킬 시간이 없다"라며 "학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중이수제부터 폐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2.29 23:02

어떤 관점이든 항상 옳은가?

■ 쟁점 자료 분석하기<자료 1> '청소년 비행의 원인과 그 대책'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고 가정해보자. 이 주제에 대해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입장에 따라 매우 다양한 견해를 보일 것이다.어떤 사람은 청소년 비행의 원인을 비행 청소년 개인의 인성(人性)에서 찾고, 그 책임 또한 개인이 져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반면, 어떤 사람은 청소년 비행의 원인을 가족 간의 불화, 입시 위주의 교육 제도, 청소년에 유해한 사회 환경 등에 있다고 보고, 그 책임을 사회가 져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이러한 예에서 보듯이, 동일한 현상에 대한 견해 차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난다. 즉, 청소년 비행의 원인에 대한 견해는 개인적 차원에서 보느냐 또는 사회 구조적 맥락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이 외에도 사회문화 현상을 보는 관점은 연구 대상의 범위에 따라 거시적(巨視的) 관점과 미시적(微視的) 관점으로 나눌 수 있다. 거시적 관점은 연구 대상의 전체로 보고, 미시적 관점은 전체를 이루고 있는 단위나 부분을 연구 대상으로 본다.- 고등학교 사회문화/ 이진석 외 4인/ (주)지학사, P17<자료 2> 백호 임제가 말을 타려 하자 마부가 나서며 아뢨다. "나리 취하셨습니다. 목화(목이 긴 가죽신)와 가죽신(목이 짧은 가죽신)을 짝짝이로 신으셨습니다." 그러자 백호가 꾸짖어 말했다. "길을 가다가 오른쪽에서 보는 사람은 내가 목화를 신었다 할 것이고, 길 왼쪽에서 보는 사람은 내가 가죽신을 신었다고 할 테니,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목이 긴 목화를 신었다고 할 것이고, 왼쪽에 있는 사람은 목이 짧은 가죽신을 신었다고 할 것이다.' 한편으로 옳지만 옳지 않은 말이기도 합니다. 어느 한 면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인식입니다. 올바른 인식은 한 면만을 보고서 판단하는 경지를 넘어선 지점에 있습니다. 올바른 인식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동시에 조망함으로써 그 일면성을 부정함과 동시에 포괄할 때에야 가능해집니다. 여러 각도에서 보고 인식하며 다각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나의 생각과 주장, 내가 보는 관점과 이론만이 옳다는 단정적 태도는 학문하는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할 태도이기도 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논어/ 공자, 양성준/ 두리미디어, P238<자료 3>전통적으로 복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도박이 부도덕한 행위라는 점을 지적한다. 그런데 이러한 반대론은 최근 수십 년 사이에 힘을 많이 잃었다. 부분적으로는 부도덕이라는 의미에 대한 개념이 변화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민들이 도덕과 부도덕을 법률로 규정하는 것을 과거에 비해 더 꺼리기 때문이기도 하다. 도덕적인 이유로 도박을 반대하는 사람들조차도 단지 비도덕적이기 때문에 도박을 법률로 금지하는 것에는 선뜻 찬성하지 못한다. 도박이 사회 전반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 말이다.복권 찬성론자들은 언뜻 타당해 보이는 3가지 근거를 제시한다. 첫째, 복권은 세금을 올리지 않고도 중요한 공공서비스에 필요한 정부 수입을 늘리는 손쉬운 방법이다. 세금과 달리 복권은 의무가 아닌 선택의 문제이며 강제적인 것 또한 아니다. 둘째, 복권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오락이다. 셋째, 복권을 파는 판매소들(편의점, 주유소, 슈퍼마켓 등), 복권을 홍보하는 광고회사와 언론 매체들도 정당하게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그렇다면 정부가 운영하는 복권 사업은 무엇이 문제일까?- 왜 도덕인가?/ 마이클 샌델/한국경제신문, P27-28■ 쟁점 논제1. 논술 논제자료 <1>을 바탕으로 자료 <2>의 '백호 임제'의 주장을 비판(批判)하고, 자료 <3>의 두 관점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이를 옹호하여 논술하시오.(900자 내외)* 보낼 곳; chyb01@paran.com(01은 숫자)2. 면접 논제정부에서 운영하는 복권 판매 사업 등의 사행 산업은 과연 도덕적으로 정당하지에 대해 반론을 고려하여 말해보시오.(주변 학생들과 6단 논법으로 역할을 나누어 가며 해보세요)■ 쟁점 자료 비판적 읽기<자료 1>'청소년 비행의 원인은 여러 가지 시각으로 볼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우리가 어떤 개인이나 사회 문제를 바라 볼 수 있는 관점은 서로 다를 수 있다. 이는 사람에 따라 역사, 지역, 인종, 종교, 민족, 나이, 성, 교육 정도, 경험 정도, 정보 습득 정도, 신념, 이념, 가치관, 정체성 등이 모두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연히 청소년 비행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점도 다를 수밖에 없다.누구나 개인과 사회 문제의 원인은 올바르게 파악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생각하는 관점이 과연 옳은가에 대한 깊은 고찰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 해결에 대한 대안과 목표를 엉뚱하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객관적, 합리적, 비판적, 논리적, 민주적, 개방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이러한 사고의 바탕 위에서 역사적이고 환경적인 맥락을 고려하여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다.<자료 2>'무엇을 어떻게 보든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반론을 충분히 제기할 수 있다. 자신의 주장과 관점이 옳고 다른 사람의 주장과 관점은 그르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사고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사회 현상은 자연현상과 달라서 절대적이 측면이 지배하지 않는다. 항상 상대적인 측면에서 고려되고 인식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백호 임제의 사고는 몇 가지 측면에서 비판받을 부분이 있다. 첫째, 다양성의 결여다. 모든 부분이 고려되어야지 한 가지 측면만을 절대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둘째, 관용성의 배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은 필수적인 태도다. 셋째, 권위적인 자세다. 하층 신분이라고 마부의 지적을 배척하는 것은 군자의 도리가 아니다. 넷째, 고정관념과 편견이다. 자신의 지식과 주장만이 옳다는 것은 편협한 사고이기 때문이다.<자료 3>'복권의 판매 정책에 대해서 찬반의 시각이 존재한다.'라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현재의 상황을 보면, 사행 산업의 성장은 괄목할 만하다. 이 같은 사행 산업의 성장은 과연 바람직한가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행 산업의 종류도 엄청나게 증가하였다. 전통적인 화투, 투우, 투견, 투계 등에서부터, 카지노, 경마, 경륜, 경정, 각종 복권 등 그 수가 많기도 하지만, 사이버 도박 등의 음성적인 사행 산업도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양성적, 음성적으로 사행 산업의 천국이다. 사행 산업은 서민들을 유혹하여 삶을 황폐화시킨다. 다른 나라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다. 주로 빈곤층들이 대박을 노리고 한탕주의적 행동에 나선다. 하지만 가정이 파괴되고 경제적으로 더욱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한편 정부는 사행 산업이 서민들의 지원을 위해 필요한 재원 조달 정책이라고 한다. 하지만 빈곤층의 주머니를 털어서 빈곤층을 살린다는 모순이 존재한다.■ 쟁점 확대하기1. 거시적 관점가. 선진국과 후진국은 경제, 환경, 자원, 지적재산권 등에서 각각 다른 시각으로 대립한다. WTO 시장의 적용 방법, 지구온난화 원인과 해결방안, 각종 자원의 확보와 판매, 지적 재산권의 공유와 사유 등에서 모두 갈등을 빚고 있다.나. 백인과 흑인의 갈등은 아직도 존재한다. 스펜서의 사회진화론은 우등한 사람은 성공하고, 열등한 사람은 실패한다는 사회학적 이론으로, 백인은 우등하고 흑인을 열등하다는 사고를 심어주어 지금도 이러한 시각이 지속되고 있다.다. 민족을 보는 시각도 다양하다. 게르만 민족은 자신들이 우수하다고 믿고, 유대인에게 참혹한 아픔을 주었다. 이는 자기 중심주의적 사고이며, 우월적 사고다. 이러한 사고는 대립과 갈등 및 전쟁을 가져와 인류에게 엄청난 피해를 준다.라. 종교를 보는 시각도 다양하다. 기독교 원리주의자들과 이슬람교 원리주의자들은 서로 자신들의 종교가 최고라고 주장하면서 충돌한다. 종교는 사랑과 평화를 제일의 가치로 여기는데,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2. 미시적 관점가. 개인의 잘못을 조명하는 시각도 다양하다. 낙인이론, 차별 교제이론, 일탈이론, 아노미이론 등이 그것이다. 각각의 이론의 차이가 있지만, 모든 것을 완벽하게 규명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낙인 이론은 왜 낙인의 원인이 발생하는지 조차도 잘 모른다.나. 인간 상호관계를 보는 관점도 다양하다. 갈등과 경쟁 및 협력 등이 그것이다. 인간에게는 갈등과 경쟁 및 협력의 상호 작용이 함께 상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각 따로 보는 시각이 있는 것도 현실이다.다. 개인의 범죄에 대해 보는 시각도 다양하다. 개인이 자라온 환경론, 원래 가진 성품이 영향을 미친다는 선악설, 태어난 생년월시가 영향을 미친다는 사주팔자론, 얼굴 등의 신체 구조를 보면 알 수 있다는 시각, 사회에서 습득한다는 등의 주장이 그것이다.라. 개개인이 문화를 보는 시각도 다양하다. 자문화가 우월하다는 자문화중심주의, 모든 문화는 나름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는 문화상대주의, 선진 문화가 우월하다는 문화사대주의, 인류 보편적 가치를 훼손하는 문화까지 존중해야 한다는 극단적 문화상대주의가 있다.■ 쟁점 기출문제1. 논술 : 서울대, 2011학년도 정시 인문계열 논술[논제 1] 유럽 여러 국가는 저 출산 대책의 하나로 "일과 가정의 양립"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저 출산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 정책이 필요하다고 할 때, 그 이유가 무엇인지 반드시 주어진 자료를 이용하여 서술하시오. [논제 2] 제시문의 네 가지 자녀 돌봄 정책 유형 가운데 우리 사회는 어떤 유형의 정책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2. 면접 : 2011학년도 서강대 면접(일반전형/학교생활우수자 특별전형)[논제 1] 한 국가 내의 '민족적, 문화적 정체성 분열 혹은 갈등'에 저항하는 수단으로서 동화주의, 다문화주의, 배제주의 정책이 가질 수 있는 타당성을 각각 설명하시오.■ 개념 정리△ 관점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 때, 그 사람이 보고 생각하는 태도나 방향 또는 처지다.■ 쟁점 관련 도서(2011. 공자/양성준, 두리미디어) ( 2011. 마이클 샌델, 한국경제신문)■ 쟁점 관련 영화 드레드(2009, 안소니 디브라시)파괴된 사나이(2010, 우민호) ■ 쟁점 관련 영상지식채널e 영상자료 : 50 눈의 착각, 166 두 개의 기록■ 학생 글과 교사 총평논제<자료1>, <자료2>, <자료3>을 토대로 경찰의 단속은 적절하였는지, <제시문>의 낙인이론과 연관지어 자신의 생각을 논술하시오. (본보 2월 22일자 제시문에 대한 학생글)1.학생글 요즘 청소년폭력으로 나라가 떠들썩하다. 학생폭력을 당한 한 중학생의 자살이 인터넷 상으로 퍼지면서 다른 여러 폭력사례가 떠오르며 그 심각성이 대두되었다. 급기야 정부가 대대적인 폭력근절을 위해 여러 해결책을 실시했다. 그 일환으로 최근 경찰이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경찰단속을 실시했으나 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처벌내용이 꽤 보편적인 행위까지 포함하고 있어 학생폭력의 주범 뿐 아니라 일반 청소년까지 범죄자로 낙인찍힐 우려가 있다. 광범위하고 모호한 일탈의 개념으로 청소년을 잠재적 일탈자로 규정짓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자료1>과 <자료3>를 통해 경찰이 알몸 뒤풀이와 같은 선정적인 행위 뿐 만 아니라 밀가루와 달걀을 던지는 것 역시 처벌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졸업식에서 밀가루와 달걀을 던지는 행위는 이미 일종의 졸업식 문화로 정착되었다. 그러나 이를 일탈자의 개념으로 규정하고 처벌한다면 학교 문화의 소멸뿐 아니라 다수의 청소년의 행동에 제약을 가하므로 자유를 억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졸업식 뒤풀이의 단순 가담자까지도 강력하게 단속한다. 뒤풀이에 참여하는 학생 모두가 학생폭력의 주범은 아니다. 그러나 경찰은 가담자의 행위의 정도와 의도를 떠나 소수를 빌미로 다수를 범죄자로 몰아 처벌한다. 학교 폭력을 근절시키겠다는 본 목적에서 다소 벗어난 기준으로 낙인찍힌 청소년의 미래를 과연 실적 올리기에 혈안이 된 경찰이 책임질지 의문이다. <자료2>도 경찰이 일진의 기준이 모호하여 일진회 수사 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언론 역시 청소년을 잠재적 범죄자로 확대 해석하여 보도하는 경향이 있다. 신문의 경우 한 학교의 특수한 사건을 대서특필하여 마치 전국의 학교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듯이 보도한다. 이처럼 일부 청소년에 해당하는 문제를 청소년 대다수의 문제로 만드는 보도는 청소년을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는 풍토를 조장하여 점점 청소년들의 목을 조일 것이다.이에 자칫하면 해방된 기분에 도가 지나친 행위들을 지도단속으로 미리 예방할 수 있어 좀 더 경건하고 차분하게 졸업식을 취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무거운 분위기를 형성하여 학생들이 범죄자가 된 기분을 준다. 또한 적지 않은 병력을 짧은 시간에 학교에 배치하는 것은 인력 낭비일 뿐더러 진정한 의미의 학교 폭력 근절을 실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청소년폭력이 실제 심각한 사회문제이며 해결해야 하는 문제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다소 부적절한 기준으로 다수의 청소년을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찍는 것은 옳지 못하다. 이런 모호한 기준으로 계속 진행할 때 일탈자로 낙인찍힐 청소년들의 고통과 경찰이 감수해야할 비판들을 헤아려본다면 기존의 일탈개념을 재고하고 좀 더 구체적이고 촌철살인의 대안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적에 급급한 나머지 허술한 조사로 더 큰 희생을 낳는 일은 없어야 한다. 황정희(전주성심여고 2학년)2.교사 총평'사회를 이끌어가는 현상에 대해 비판적 관점과 시각을 가져야'이번 논제는 졸업식 뒤풀이, 일진회 사건에 대해 대부분 학생들까지 낙인 이론처럼 각색하는 현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펼쳐보라는 문제이다. 제시문은 사회학에서 다루는 일탈 행위 중 낙인이론에 대한 설명이다. 졸업식 뒤풀이나 일진회 문제를 통해 모든 청소년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가는 것은 아닌지 보여주기 위해 제시하였다. [자료1]은 졸업식 뒤풀에 관련된 행위를 범죄자로 인식하여 처벌하는 상황을 제시하였고, [자료2]는 일진회에 대한 정확한 개념도 통계 파악도 없이 학생들간의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일진회로 몰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내용을 제시하였고, [자료3]은 졸업식 마당에 배치된 경찰의 모습을 통해 졸업식 문화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보여주는 사례를 보여 주고 있다. 즉 [자료 1,2,3]에 나타난 현상을 낙인이론의 관점에서 본다면 과연 타당한가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논술해야 한다.△ 제시문에 대한 이해 분석력= 제시문에 대한 이해분석을 정확히 해야 한다. 그래야 논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시키고 논점에서 벗어나는 논술을 쓸 수 있다. 실제로 논점에서 벗어난 논술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다. 청소년들이 졸업식 때 하는 행위가 일탈적 행위로 볼 수 있는 것도 있다. 하지만 단순 가담하는 것까지 단속하는 것을 지나친 통제로 볼 수 있다. 사회학적 범죄 이론인 낙인이론으로 몰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점에서 황정희 학생은 제시문과 논제의 조건을 잘 분석했다. △창의적 사고력(비판력, 참신성)= 갈등과 대립을 해결하는 방법의 하나는 당사자간의 소통을 해야 한다. 즉 청소년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기성 세대의 입장에서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본 것은 소통의 단절로 볼 수 있다. 상당수의 청소년들은 졸업식 때 경찰이 상주하는 것에 불쾌함을 느낀다고 한다. 청소년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고, 학생들의 건전한 문화를 조성할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한다고 볼 수 있다. 하나의 사회 문제를 해결할 때 단속만이 최상의 방법도 아니고, 오히려 잠재적 범죄자를 양성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논제 요구사항에 맞는 비판적이고 참신한 주장이다. △문제 해결력= 이번 논제는 졸업식 뒤풀이나 일진회 단속에 대해 근원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지 못하고 근시안적으로 눈에 보이는 단속만 하고 있는 것에 반대하는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과도한 졸업식 뒤풀이나 청소년 폭력을 유발하는 일진회에 대해 단속하는 것은 좋으나, 모든 학생들을 범죄자 취급해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사회적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였다. 황정희 학생은 일방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언론과 경찰 단속에서 소통의 단절에서 보았고, 오히려 잠재적 범죄자를 만드는 것이라고 반론을 전개하고 있다. △문장력 및 표현력= 황정희 학생은 제시문 분석을 비교적 정확히 파악하였고, 논제의 조건에 따라 논지를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졸업식 뒤풀이나 일진회 단속하는 전지행정적인 단속이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촉구하고 있다.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서론에 제시하고, 사회적 접근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시각에서 제시문을 분석하여 전개하였고, 근원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결론을 맺고 있다. 그러나 단락 구성시 어느 정도 분량을 조정하면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내용을 줄일 수 있다. 핵심적인 내용들을 요약하여 글을 쓰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이봉휘(전북과학고 교사)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2.02.29 23:02

도교육청, 중고생 성적관리 강화

올해부터 절대평가 방식인 성취평가제가 도입됨에 따라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학업성적관리가 크게 강화된다.전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중 1년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년의 전문고과에서 상대평가를 기본으로 하는 현행 석차 9등급제를 절대평가인 5단계 성취도(A-B-C-D-E) 평가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2014학년도부터는 모든 고교 보통교과에서도 성취평가제를 도입하는 등 중고교의 성적 평가방법이 바뀐다.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전북도의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과 단위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을 이달 말까지 개정해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방식을 개선하는 한편 성적관리를 크게 강화키로 했다.세부시행 방법은 단위학교의 학업성적관리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학업성적관리위원회와 교과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 평가문항의 적정성 시비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이와 함께 기출문제의 공개 의무화와 공개현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교직원 자녀의 담임 및 교과배정, 시험감독 배재 등을 통해 투명성을 높여 나간다.도교육청은 특히 각종 평가에서의 부정행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부적정 사례에 대해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시 컨설팅장학과 감사 등을 통해 학업성적관리 상황을 점검지도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일선 학교는 성적 부풀리기 방지를 위해 학업성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교원의 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실시, 공정한 평가를 위한 교원 및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02.28 23:02

3. 호원대 자동차·기계커플링사업단 - 현장실습·특화교육·인성교육 주력

호원대의 전신은 서해공대다. 사실상 공대 만큼은 어느 대학에 뒤지지 않을 만큼 명성을 쌓아왔다. 군산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한 다양한 산업체가 이를 뒷받침했다. 그중에서도 지역 특화산업과 맞물린 자동차기계분야의 경쟁력은 산업계에서 인정할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추었다. 호원대 자동차기계커플링사업단(단장 이유엽 교수51자동차기계조선공학부)은 여기에서 출발한다.호원대는 다른 대학 커플링사업단과 마찬가지로 △현장실습 △ 특화교육 △인성교육 크게 3가지 분야에 주력해왔다.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각 산업체에서 요구하고 있는 맞춤형 인력을 갖추고, 보다 창의적이면서도, 조직에서 융화할 수 있는 멀티형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춰왔다. 도는 연간 1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이 대학 커플링사업에는 자동차 기계관련학부 34학년 20명씩 모두 40명이 참여하고 있다.우선 기존 교과과정에 취약점으로 지적된 창의적 능력과 CAD분야에 대해 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해왔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외활동 및 야간수업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어 산학협동프로그램과 현장실습,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현장적응 능력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특히 참여기업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실무중심의 교과과정 운영을 토착화했고, 이를 통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해왔다. 또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서 취업에 대한 목표 설정과 개인별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고, 중소기업에 대한 현실을 파악토록 해 취업 시 중소기업 기피현상을 줄이도록 했다.뿐만 아니다. 자작 차 제작 등 산학협동프로그램을 참여기업과 참여교수, 참여학생이 공동으로 수행해 학생들에게 실무 능력을 함양시켰다. 나아가 기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직장인으로서의 기본적 자질을 갖추기 위해서였고 이런 것들이 부합해 참여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실제 호원대 자동차기계커플링사업단 참여 학생들이 취업률은 85%를 보이고 있다. 다른 학생들이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대부분이 취업하는 것. 특히 이 대학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우량기업으로 평가받는 자동차과 기계분야 전문기업에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유엽 단장은 "심각한 인력난에 처한 부품설계와 금형설계 제작, 소성가공 등 이른바 뿌리산업을 겨냥해 교과과정을 개편하는 등 시대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들이 희망하는 산업체에 취업하는 등 상당한 효과를 가져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2.28 23:02

이주호 교과부장관 현장 소통, 불통되나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28일, 전북지역에서 현장소통에 나서지만 소통 방법이 지역과의 긴밀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어서 말썽을 빚고 있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장관이 이날 학교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청취하기 위해 방문하는 가운데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교육현장 이야기쇼 '필통(必通) 톡(Talk)' 등의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이 장관의 도내 방문은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상황에서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 교육 주체의 보다 살아있는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한 취지다.전주페이퍼에서 열리는 '학부모 교실'과 지역 방송과 함께하는 '필통 톡'은 학부모와 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 학교폭력 등 학교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다.그러나 이들 프로그램이 교과부가 지역 교육계의 의견을 무시한 채, 사실상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어서 도교육청과 지역민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는 것.도교육청은 이 장관의 전북지역 현장소통 프로그램으로 △교육현장 이야기쇼 '필통 톡' △임실 대리초 방문 등 2가지에 참여해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다.'필통 톡' 토론회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대리초 방문에서는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학교의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취지다.특히 교사와 주민, 학부모가 합심해 폐교위기에서 벗어난 대리초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규모 농촌학교의 활로 모색을 요구했으나 거절 당했다.뿐만 아니다. 교과부는 교육현장 이야기쇼 '필통 톡'의 패널 가운데 토론자 중 한 사람이 특정단체 출신인 것을 들어 교체해줄 것을 요구해 반발을 사고 있다.1부 학교폭력, 2부 농산어촌학교살리기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실시되는 이날 토론회는 교원과 학부모, 학생, 학계, 지역단체 관계자가 고루 토론자로 참석한다.이중 교과부가 교체요구를 한 토론자는 그동안 지역에서 농산어촌과 관련해 가장 많은 일을 해왔으며, 관련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정도로 전문가로 알려졌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2.27 23:02

교원능력개발평가, 수업 능력개발 도움

전북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자유서술식'2011 교원능력개발평가'결과 학부모로부터 다양한 주문이 쏟아져 나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해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3만명의 학생과 4만7000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도내 초등학교 교사 6460명, 중등학교 교사 9938명, 특수학교 교사 306명의 학습과 생활지도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가운데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학교 발전을 위한 각양각색의 의견이 제시됐다.우선 교사들은 각각의 지표 및 평가 문항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져 자신의 장점단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인 서술을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어 평가의 본래 목적인 교원의 구체적인 수업능력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것. 학부모들은 초등 교사에게 △학교 정보를 수시로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제공하거나 △실수를 인정하고 스스로 깨닫도록 지도하고, 틀린 문제에 대해 개별적으로 설명해줄 것 등을 요청했다. 중등의 경우 △수준별 수업과 반복학습을 통한 내용 전달 △다양한 직업 진로 지도 △발표토론협동수업 등 수업 개선 등에 관한 주문이 많았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서술식 만족도조사의 구체적인 결과를 참고하여 수업의 전문성을 높여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02.27 23:02

인턴교사 일자리 창출은 낙제

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한 기초학력미달 학생 학습지도 인턴교사제가 교사학부모 학생의 만족도는 높은 반면 교육 지속성과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는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내 초중고 69개교에 69명의 기초학력미달 학생 지도 인턴교사를 배치하는 가운데 올 3~6월까지 도내 일선 학교에서 기초학력미달 학생의 학습지도와 수업 보조, 교사 업무 지원 등을 맡도록 할 계획이다.이들은 방과 후에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교사들과 함께 수업시간에 들어가 보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일부는 학생 상담과 공문 작성을 도맡으며 학교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학습 부진아 등을 대상으로 국영수 등 주요 과목을 직접 가르치는 가운데 도내 학생들의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해마다 감소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다.그러나 인턴교사가 1년 미만의 임시직에 불과해 교육의 지속성과 교사들의 소속감 측면에서 한계를 가져옴으로써,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학생들은 인턴교사가 평균 9개월마다 교체돼 사실상 9개월에 한번씩 새 교사로부터 수업을 받아야 하고, 인턴교사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늘 고용불안을 걱정해야하기 때문이다.조성희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 전북대표는 "임시직 신분인 이들 인턴교사는 정교사보다 소속감도 부족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며 "돌려 막기식보다 중장기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계에서는 정규 교사 증원을 원천적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02.24 23:02

전북교육정책硏 , 교육발전 연구 본격화

전라북도교육청 산하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석박사급 전문 인력으로 핵심 진용을 갖추고, 전북 교육발전의 청사진 마련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교육정책연구분야 지방전임계약직공무원 공채를 통해 오정란(49), 정재균(45), 김정아(34), 조무현(31) 씨 등 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국내외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강사, 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구논문을 발표해온 교육 전문가다.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이들 연구진들이 가세함으로써 전북교육발전방향을 수립하는 등 보다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연구소는 올해 중장기 전북교육발전 전략에 따른 사업 진단, 고입제도 개선방안 등 7개 정책과제와 학교자치 운영 모델 연구 등 14개 주요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특히 수업혁신과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원연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연수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방침이다.차상철 전북교육정책연구소장은 "비로소 '인간존중 전북교육 실현'이라는 연구 비전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방향과 대안을 도출하는 전북교육의 싱크탱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2.24 23:02

학교폭력 근절, 돈으로?

정부가 학교폭력 근절대책으로 추진하는 '중학교 체육 시수 확대' 정책이 일선 학교들의 반발에 부딪치자 예산 지원으로 해결하려고 해 빈축을 사고 있다.전북도교육청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부터 중학교 체육 수업 확대를 강행하기 위해 외래 강사비와 시설비 등의 명목으로 모두 29억 원을 지원해주는 방안을 제안해왔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가 학교폭력 해결책과 관련,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보단 '돈'으로 밀어 붙이는 데 급급한다는 비난에 직면하게 됐다는 것이다.체육 시수 확대 정책은 새학기부터 중학교 체육수업을 주당 23시간에서 4시간으로 한 두 시간 늘리는 것. 정부가 앞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하나로 내놓았다.이로 인해 도내 208개 중학교에서도 현재 체육시간이 주당 3시간인 12학년은 주당 1시간, 주당 2시간에 불과한 3학년은 주당 2시간을 늘려야만 된다.하지만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조정 작업 없이 특정분야(체육)에 한정해 확대함으로써 땜질식 처방이라는 비난과 함께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올해부터 도내 중학교에서 체육시간이 수천 시간이 늘어남으로써, 거기에 맞춰 체육교사도 수백명 늘려야지만 단기간 내에 확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고육지책으로 외래강사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지만, 이 또한 외부에서 체육 강사를 확보하는 게 사실상 쉽지 않아 비현실적인 안으로 지적되고 있다.실제 도교육청이 최근 주5일 수업제에 대비해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310명을 선발했으나, 일부 지역은 강사 부족으로 인해 3차 모집에서 겨우 인원을 채웠다.뿐만 아니다. 체육시간을 늘리기 위해 음악이나 미술 등 다른 과목의 수업시간을 줄이게 됨으로써 일선학교 교육과정에 일대 혼선을 초래하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그런데도 불구, 정부가 외래 강사비를 지원해주는 방향에서 체육 시수 확대정책을 강행해나갈 계획이어서, 도교육청과 일선 학교의 반발을 사고 있다는 것.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을 줄이겠다고 체육시간을 늘림으로써 다른 과목의 수업시간이 줄어드는 풍선효과를 가져오게 된다"라며 "보다 실질적인 학교폭력근절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검토 작업과 함께 효율적인 처방전이 내려져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교조 전북지부는 최근 "교과부의 체육 시수 확대 정책은 종합적으로 검토하지 않은 졸속정책이다"라며 도교육청에 거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2.23 23:02

과학과 미신의 어색한 동행 '미역국과 시험일… 돼지꿈과 복권당첨… 윤달과 결혼'

◇윤달과 미신2012년 2월 달력은 29일까지다. 4년마다 2월은 29일이 된다. 즉 4년마다 한 번씩 1년은 366일이 된다. 이는 1년이 정확히 365일 5시간 48분 46초이기 때문이다. 5시간 48분 46초가 4번(4년)이 모이면 23시간 15분 4초로 거의 하루가 된다. 그래서 4년에 1번씩 윤년을 두는 것이며, 더 정확히 하기 위해 서기 1800년, 1900년은 윤년을 두지 않았고, 앞으로 4000년, 8000년, 12000년에는 윤년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돌아 제자리에 오는 기간을 정확히 정립할 수 있게 된다. 여기까지는 윤달을 '양력'의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이야기고, '음력'으로 윤달을 계산하는 방법은 또 상당히 복잡하다. 음력은 큰 달은 30일, 작은 달은 29일로 양력보다 1년 11일이 모자란다. 따라서 음력은 절기와 차이를 양력과 맞추기 위해서 3년에 1번씩 윤달을 두되, 19년에 7번만 윤달을 두어 양력과 음력을 인위적으로 맞춰 나가는 것이다.올해 윤달이 든 윤3월 즉 양력으로 4월 21일부터 5월 20일에는 예식장 예약이 거의 비어있다고 한다. 모든 신들이 윤달에 하늘로 올라간다는 미신 때문에 결혼 대신 이장이나 수의를 만드는 것이다. 이는 미신적인 것으로 우리가 버려야 할 인습에 속한다. ◇일상 속 미신 혹은 징크스수맥은 일부에서는 미신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수맥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수맥이 흐르는 자리에서 잠을 자게 되면 수맥 파장이 인체에 영향을 미쳐 뇌파가 교란될 뿐 아니라, 혈류의 흐름이 방해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맥 운운하는 것은 다분히 미신적인 처사라고 치부되기 십상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미신'이라는 말은 '징크스'라는 단어와 매우 유사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징크스란 행동주의 심리학에서 말하는 '미신행동' 즉 실제 보상과는 무관한 행동이 보상을 야기한 것으로 믿고 보상받기 위해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경향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수차례 반복된 행위 속에서 발견되는 일종의 학습의 결과다.'야신'으로 불리는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방향과 위치는 물론 화장실 가는 때도 정해놓을 정도로 징크스에 대해 노이로제 증상을 보인다. 마라토너 이봉주는 경기 때가 되면 긴 수염을 길러 징크스를 피해 갔고, 어떤 가수는 녹음할 때 꼭 맨발인 상태로 노래를 불러야 '대박'이 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는 모두 과학적인 근거가 결여된 터무니 없는 주장들이지만 통계적으로 볼 때 일련의 현상들의 인과관계를 끄집어 낼 수 있을만큼 의미있는 수치가 나온다는데서 우리는 징크스와의 어색한 동행을 할 수 밖에 없다.인간의 모든 유전자 정보를 복기할 수 있을 만큼 탁월한 과학적 성취를 거두었음에도 우리 인류는 여전히 '미역국과 시험일', '돼지꿈과 복권당첨' 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미신은 역사적으로 큰 영향을 미쳐왔다. 합리성과 객관성을 높이 쳐주는 오늘날에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사람들은 한 두가지 비합리적인 신앙이나 미신을 갖게 된다. ■ 생각해볼 문제1.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미신 혹은 징크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징크스의 종류1) 특정한 펜으로 시험을 잘 보자 그 뒤로는 그 펜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고 그 펜으로만 시험을 치르려 함2) 시험날 아침에 미역국을 먹으면 낙방한다고 믿음3) '손 없는 날'에 이사하면 잘 산다는 믿음4) 개업할 때 돼지머리에다 돈을 꽂고 고사를 드려야 번창한 다는 믿음2. 여러분은 '윤달에 결혼하면 좋지 않다는 말은 미신일뿐이다. 그러므로 윤달에 결혼해도 된다'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여러분이 만약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신록이 푸르른 아름다운 5월이자 윤달에 결혼할 수 있을까요?1) 찬성- 아무리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말이라 할지라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꺼려하고 좋지 못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일들에는 원인이 있고 그에 따라 결과도 파생한다. 따라서 사회구성원들 대다수가 공통된 입장을 취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곰곰이 따져보고 자신의 입장을 결정하는 것이 사회를 살아나가는데 지혜로운 처신이라고 생각한다. 2) 반대- 과학이 발전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특정인의 예언이나 주장에 의해 사회의 많은 것들이 바뀌어져 왔다. 그러나 오늘날 최첨단 과학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보다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여러 증거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활용하여 판단할 수 있게 되었다. 윤달에 결혼하면 잘 살지 못한다는 이야기는 극히 미신적인 이야기로서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이야기다. 상식수준에서도 납득할 수 없는 이런 이야기에 현혹되어 좋은 계절 5월에 할 있는 결혼을 미루고 또 더 값비싼 비용을 치르며 다른 월에 결혼한다는 것은 막대한 손해가 아닐 수 없다. 3. 유명인의 징크스를 찾아 조사해보고, 일정한 기준을 세워 분류해 봅시다.ex) 먹을 것에 관한 징크스남자 농구선수 vs 여자 농구선수 등■ 해볼 만한 활동1. 윤달이 생기는 원리 탐구하기: ex)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대해 알아보기태양계 모형 만들어 지구와 각 행성간의 관계 살피기2. 우리 나라 '무당'에 해당하는 외국 사례를 찾아서 그 특징을 정리해봅시다.■ 읽어볼 만한 책1. 시간과 권력의 역사 (외르크 뤼프케 지음, 알마 펴냄)우리가 객관적이라고 알고있는 달력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 속에 숨겨진 정치와 권력의 온갖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일본에서 윤달과 관련하여 일본 천황이 일제히 내렸던 윤달 삭제 사건부터 그레고리달력을 둘러싼 음모 등 흥미로운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책이다.2. 달님은 알지요(김향이 지음, 비룡소 펴냄)전라북도 임실 출신 김향이 작가의 책이다. 주인공의 할머니는 마을의 무당이어서 씻김굿 등을 하며 생계를 이어간다. 주인공은 그런 할머니를 바라보며 자연과 신의 섭리에 대해 막연히 떠올리게 된다. 멀리 떠난 아들을 기다리며 치성 드리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무속신앙을 느낄 수 있다. 검은 고양이에 얽힌 미신이 등장하는 장면도 주목하길 바란다.■ 학생 글나는 과학을 좋아한다. 특히 우리 지구와 우주에 관해 탐구하고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올 해는 2월이 29일까지 있다. 4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윤년'이다. 우리는 흔히 1년이 365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정확하게는 그보다 조금 더 길기 때문에 윤달이나 윤년이 생긴다고 한다. 윤달에는 결혼도 안한다는데 나는 그 이유에 대해 이해할 수 없었다. '재수가 없다'는 말도 이해가 안되었다. 그것은 미신이기 때문이다.우리는 지금껏 많은 종류의 미신을 경험하였고 접해왔다. 예를 들어 '다리를 떨면 복이 나간다', '입 근처에 점이 있으면 먹을 복이 많다' 등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이야기들 때문에 꾸중도 듣고 걱정도 하였다. 그러나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잘못된 믿음이다. 이 때문에 우리는 때론 하지 않아도 되야 할 일들을 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보일만한 행동을 해야 한다. 잘못된 믿음 때문이다. TV에서 가끔 점을 보러 갔다가 그것에 너무 빠져서 전 재산을 가져다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것도 다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앞으로 근거 없는 믿음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서승민(임실초등학교)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2.23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