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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출신 김한별, ‘시즌 2승’ 사냥 나선다

전주출신 김한별 프로(24골프존)가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김한별 프로는 10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1)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6회 신한동해 오픈(총상금 14억원)에 출격한다. 이 대회에 첫 출전하는 그는 지난 달 30일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2억 5200만원이다. 앞서 치러진 코리안투어 6개 대회에서 4개 대회는 우승 상금이 1억원이었다. 메이저급으로 치는 KPGA 선수권대회와 GS칼텍스 매경오픈은 각각 1억 8000만원, 1억 6000만원이었다. 상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한 선수라도 우승하면 현재 상금랭킹 1위(1억 9891만원)인 김성현(22)을 추월할 수 있다. 김한별 프로는 코리안투어에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와 상금랭킹 3위(1억 5744만원)를 달리고 있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2014년 바이네르-파인리즈 오픈과 KJ CHOI INVITATIONAL presented by CJ를 연이어 제패한 박상현(37동아제약) 이후 약 5년 10개월만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 이번 대회에는 김한별 프로를 비롯해 김성현(22), 이태희(34), 이재경(21), 이수민(27), 함정우(26), 이지훈(34), 이준석(32), 강경남(37) 등 상금랭킹 10위 이내 선수들이 출전해 총력전을 펼칠 태세다. 2018년 우승자 박상현(37)과 2017년 챔피언인 캐나다 교포 이태훈(30)은 이 대회 2회 우승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신한동해오픈에서 2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3차례 정상에 오른 최상호(65)와 각각 2차례 우승한 한장상(80), 최경주(50), 배상문(34) 등이다. 올해 한 차례씩 우승을 신고한 김성현, 이태희, 이수민, 이지훈은 시즌 2승 선착도 노린다. 김한별 프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던 아마추어 시절부터 지난해까지신한동해오픈을 중계로만 지켜봤다. 국내 최고 대회인신한동해오픈에 꼭 참가하고 싶었는데 꿈을 이뤘다며 첫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순위와 상관없이 최대한 즐겁고 편하게 경기에 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도 우승을 했다는 것에 대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들떠있는 분위기를 가라 앉히고 초심으로 돌아가 성숙한 자세로 대회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 골프
  • 육경근
  • 2020.09.08 17:38

전북골프, 한국골프 중심에 서다

전북골프가 한국골프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올해 5월 박현경 프로의 KLPGA 메이저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안해천(남원중2) 선수가 블루원배 제38회 한국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최영준(고창북고3) 선수가제24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감격의 우승을 맛봤다. 이어 전주출신 김한별 프로가 지난달 30일 한국 프로골프(KPGA)투어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것. 이로써 전북골프는 각종 아마추어대회 및 남여 프로대회를 휩쓸며 골프 강도(强道)로서 전북을 널리 알리는 한해를 만들어가고 있다. △ 김한별 프로, 생애 첫 우승, 대상포인트 1위 지난 30일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클럽(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한별 프로가 KPGA 코리안 투어 생애 첫 승을 달성하며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김한별 프로는 최종일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으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이재경(21.CJ오쇼핑)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김한별 프로는 버디를 잡아내며 KPGA 코리안투어 19개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7월 KPGA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연장전에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한별 프로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제네시스 포인트 1위(1,975.00P), 제네시스 상금순위 3위(157,446,267원)에 자리하며 올해 제네시스 대상의 강력한 후보로 올라섰다. 전북 대표 출신 김한별 프로는 올해 2승을 차지한 전북출신 KLPGA 박현경 프로와 같이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 종합우승 멤버로, 전국체전 당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따내며 전라북도 골프 역사상 최초의 종합우승을 만들어낸 화려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했으며, 아마추어 시절인 2017년 제15회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와 제64회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각종 대학연맹 대회에서도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KPGA 코리안투어 QT를 거쳐 2019년 투어에 데뷔하여 그해 13개 대회에서 TOP10 1회 포함 11개 대회에서 컷통과를 이뤄내며 제네시스 포인트 23위(1,882P), 제네시스 상금순위 34위(113,006,976원)을 차지하며 비록 신인상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냈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2022년까지 향후 2년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도 획득한 김한별 프로는 전라북도골프협회(회장 강종구)와의 인터뷰에서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를 해주신 부모님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아마추어 시절, 프로로 전향하기 전까지 많은 도움을 준 전라북도골프협회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설수 있었던 같다. 앞으로도 전북골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박현경 프로, 시즌 2승트리플크라운 도전 투어 2년차인 박현경 프로는 올 첫 대회로 치러진 메이저대회 KLPGA챔피언십에 이어 신설대회인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첫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현재 상금랭킹 1위(463,355,833원)와 대상포인트 7위(161P)를 달리고 있다. 트리플크라운 으로 불리는 대상, 상금순위, 평균타수 중 상금순위를 제외한 대상과 평균타수 부문에서 다소 처져있긴 하지만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 다승자의 면모를 보여준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박현경 프로는 하반기에 남은 대회를 철저히 준비해서 최고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남원중 안해천 선수, 중학교 진학 후 첫 우승컵 2018년도 남원 대산초등학교 6학년 시절,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전국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성적을 올린 안해천 선수가 지난 7월 3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블루원 용인CC에서 열린 블루원배 제38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 73타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던 안해천 선수는 대회 최종일 5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140타로 중학교 진학 이후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안해천 선수는 초등부에서 중등부를 진학한 작년, 좀처럼 성적을 내지 못해 마음고생을 겪기도 하였지만 이번 우승을 계기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욕심내지 않고 매 대회마다 최선을 다해 전북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창북고 최영준, 대한골프협회 메이저대회 첫 우승 국가대표 상비군 겸 전북대표인 최영준(고창북고3) 선수가 생애 첫 아마추어 우승을 대한골프협회 메이저 대회에서 이뤄냈다. 지난 28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CC에서 열린 제24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만들었다. 국가대표 김백준(비봉고3)과 나란히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동타를 이룬 채 경기를 마치고 치른 연장 첫 번째 홀(18H PAR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5m 지점에 떨구며 이글 기회를 만든 뒤 2퍼트로 버디를 잡아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영준 선수는 첫 우승을 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하반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내년에는 꼭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 그리고 내년 전국체전에서 전북대표로 우승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2020년 전북 골프 선수들 특급 활약 강종구 전북골프협회장은 2017년 전국체전 종합우승 멤버들이 프로로 전향해 남여 프로대회 우승을 일궈낸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아울러 올해 대한골프협회 주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우리 전북 선수들의 활약이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열악한 환경 속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전북 선수들이 너무나 대견하고 앞으로도 협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전북이 한국 골프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골프
  • 육경근
  • 2020.08.31 16:59

“해냈다” 전주출신 김한별 프로, 생애 첫 우승

이번 연장 승부에서는 웃었다. 전주출신 김한별(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헤지스골프 KPGA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첫 우승이다. 김한별은 지난 30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7209야드)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김한별은 이날 7타를 줄인 데뷔 2년차 동기인 이재경(21)과 동률을 이룬 뒤, 1차 연장 끝에 우승에 성공했다. 공동 3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김한별은 1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챘다. 버디 행진은 멈출 줄 몰랐다. 그는 3번홀부터 6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적어내며 역전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전반 마무리도 완벽했다. 김한별은 8번홀과 9번홀에서도 각각 1타씩을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선두로 나선 김한별은 후반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13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가는 듯했다. 그러나 이재경이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이재경은 후반에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채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김한별은 18번홀(파4)에서 치른 연장 첫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의 감격을 맛봤다. 김한별은 지난 7월 KPGA오픈에서 연장 대결을 벌인 끝에 공동 2위에 그쳐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김한별은 전주 한들초와 서신중, 백산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체대 체육학과에 재학중이다. 김 프로는 전국체전 전북 대표선수로 5년연속 활동을 했다. 2018년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거머쥘때 올 시즌 2승을 거둔 박현경 프로와 한팀을 이뤘었다. 2017년 허정구배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와 2019 화성시장배 전국대학골프선수권대회 프로부 개인전 남자 우승을 차지했다. △김한별 생년월일: 1996년 9월 6일 학력: 전주한들초-서신중-백산고-한국체대 성적: 2017 호심배아마추어 골프선수권 우승 장기: 드라이버 샷

  • 골프
  • 육경근
  • 2020.08.30 16:54

“노캐디 라운딩 해야해요“…골프장 ‘캐디 파업’ 이용객들 불편

고객님, 캐디가 부족해서 노캐디로 골프를 해야 되는데 괜찮겠어요 직장인 홍모씨는 2주전 어렵게 도내 골프장 한곳에 부킹예약을 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라운딩하기 이틀 전 골프장 측으로부터 노캐디 라운딩을 권유 받았다. 갑작스러운 연락에 홍씨는 당황했다. 캐디 없이 셀프골프를 하는 것이 힘들고 불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홍씨는 울며겨자먹기로 노캐디 라운딩을 받아들여만 했다. 당시 골프장측은 소속 캐디들이 단체로 피로감을 호소하며 병가를 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취재결과 해당 골프장 캐디들이 사측과의 갈등으로 파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홍씨 일행은 노캐디로 라운딩을 했지만 제대로 골프를 즐기지는 못했다. 폭염 속에 숨어 버린 골프공 찾기, 골프채 운반, 직접 카트 운전까지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 타수를 기록하는 장비도 중간에 배터리가 떨어져서 나중에 교체하는 등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티샷하기 전 남자 직원이 와서 카트 조정, 타수 기록하는 것만 설명한 게 전부였다. 홍씨는 캐디피 3만 원 정도를 아끼는 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 라운딩하는 내내 일행 모두가 정신이 없었다며 다음 홀을 기다리는 팀을 신경쓰느라 골프채를 들고 뛴 기억만 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같은 상황을 겪은 것은 홍씨 뿐만이 아니다. 김모씨 또한 최근 노캐디라운딩을 해야만 했다. 마찬가지로 해당 골프장 소속 캐디들이 파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실제 도내 골프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해외로 가려던 내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도내 일부 골프장에서는 캐디들이 부족해 노캐디 라운딩을 권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캐디는 체력 소모가 많은 탓에 보통 18홀 골프장 기준으로 하루에 한 차례 라운딩에 나선다. 캐디는 한 번 라운딩에 나설 때마다 마무리까지 평균 6시간 동안 일한다. 2번 라운딩에 나서는 경우도 있지만 폭염 속에서는 힘들 수밖에 없다. 파업 이유도 이 때문이다. 폭염에 지친 캐디들이 하루 두 차례 라운딩을 나서달라는 일부 골프장 측의 요구에 맞선 것이다. 소속 캐디들은 캐디피 인상 등 처우개선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한 골프장에서 캐디 일을 하는 한모(35여)씨는 최근 7일 연속으로 하루 두 차례 라운딩에 나섰다며 다른 캐디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지만 캐디 수는 한정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쉬지 못한 채 일하고 있다며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휴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내 한 골프장 관계자는 일부 캐디들이 피로가 누적되어 병가를 냈다. 불가피하게 노캐디로 운영하고 있다며 소속 캐디는 60여명 되는데 현재 남아있는 캐디는 몇 명이 근무하는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 골프
  • 육경근
  • 2020.08.25 16:41

박현경, 시즌 3승 사냥 나선다

익산 함열여고 출신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4일부터 사흘동안 경기도 포천의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25야드)에서 열리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총상금은 7억이다. 이 대회에서 3승을 쌓는다면 지난해 최혜진처럼 시즌을 지배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반환점을 맞이하는 대회다. KLPGA 투어는 5월 KL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올해 10번째 대회이다. 대회를 치르고 나면 현재 일정상으로 2020시즌은 9개 대회가 남는다. 투어 2년차인 박현경은 올 첫 대회로 치러진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지난달 신설 대회인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우승, 시즌 첫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9일 KLPGA 투어 소속 선수로 구성된 국내파가 이벤트 골프대회인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막강한 해외파를 제압하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그런 활약에 힘입어 현재 상금랭킹 1위(4억 5557만원)를 달리고 있다. 2위 이소영(23롯데)과는 6300여만원 차이다. 그러나 상금 순위와 함께 개인상 트리플 크라운으로 불리는 대상, 평균타수 부문에서는 선두권과 거리가 멀다. 박현경은 올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한 2개 대회를 제외하곤 대상 포인트를 추가한 대회는 없다. 그래서 대상 포인트 부문서는 140점으로 7위로 처져있다. 이 부문 1위(300점)에 올라 있는 이소영과는 무려 160점 차이가 난다. 평균타수 부문은 상황이 더 좋지 않다. 70.4333타로 13위다. 이 부문 현재 1위는 68.4286타를 기록중인 김효주(25롯데)다. 박현경이 시즌 목표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거둬야 한다. 일단 우승하면 대상 포인트 70점을 획득, 선두와의 포인트 격차를 대폭 줄일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엔 박현경을 필두로 이소영, 김효주 등 각종 개인 타이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강호들이 총출동한다. 직전 대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무서운 신예 유해란(19)의 2연승 도전도 주목된다. 지난 시즌 전관왕 최혜진, 지난해 3승을 올린 임희정,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22) 등 역시 올해 첫 우승을 노린다.

  • 골프
  • 육경근
  • 2020.08.12 17:19

전북출신 김태훈, KPGA선수권 ‘공동 4위’

전북출신 김태훈(35) 프로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메이저급 대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김태훈은 9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분전했으나 아쉽게 2타가 모자라 공동 4위에 오르는 데 만족했다. 4라운드 합계 3언더파 277타를 기록했다. 김 프로는 지난 7월에 열린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도 공동 3위(20언더파 268타)에 오르는 등 최근 대회에서 계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2부투어에서 뛰는 김성현(22)이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한 KPGA 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인생 역전을 이뤘다. 김성현은 9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75타의 김성현은 함정우(26), 이재경(21) 등 공동 2위 2명을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먼저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성현은 KPGA 코리안투어 출전 자격이 없어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를 활동했다. 스릭슨투어에서 한차례 우승하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던 그는 지난 3일 KPGA선수권대회 월요예선에 응시해 출전권을 따냈다. 합격자 8명 가운데 8위로 막차를 탔다. 코리안투어에서 예선을 거쳐 출전한 선수가 우승한 것은 김성현이 처음이다. 김성현은 공동 45위를 한 KPGA오픈에 이어 두 번째 코리안투어 출전이다.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받은 김성현은 단박에 상금랭킹 1위를 꿰찼고, 2025년까지 코리안투어 출전권과 KPGA선수권대회 평생 출전권, 그리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출전권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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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8.09 16:54

전북출신 박현경, 이번주 시즌 3승 노린다

전북출신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이 시즌 3승을 노린다. 박현경은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제주 세인트포CC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7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KLPGA 투어의 2020시즌 하반기를 여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 6000만원을 내걸었다. 박현경은 지난 5월 국내 개막전이었던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7월에는 상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동갑냅기 임희정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시즌 2승을 챙겼다. 세계랭킹도 수직상승했다. 약 4개월 만에 다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0위로 올라섰다. 박현경은 지난 20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3월 동결 이전 94위에서 무려 64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올해 첫 다승(2승)으로 상금 1위에 오른 박현경은 평균 퍼팅도 3위에 올라 이번 시즌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별들의 전쟁이 예고된다. 골프 여제 전 세계랭킹 1위 박인비(32KB금융그룹)가 올해 처음으로 KLPGA 무대에 선다. 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솔레어)을 비롯해 김효주(25롯데), 유소연(30메디힐), 이정은6(24대방건설) 등 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해 골프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대상 포인트 1위이자 상금 2위인 이소영(23),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최혜진(20) 등 대표 강자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올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리며, 대신 기존 3라운드가 아닌 4라운드로 일정을 확대했다.

  • 골프
  • 육경근
  • 2020.07.28 17:09

전주출신 김한별, 연장 퍼팅에 울었다

전주출신 김한별(24) 프로가 퍼팅에 울었다. 김한별은 19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27263야드)에서 열린 2020 KPGA오픈 with 솔라고CC 마지막날 이수민(27), 김민규(19)와 연장 대결을 벌인 끝에 공동 2위에 그쳤다. 이로써 코리안투어 2년 차에 첫 우승을 노리던 김한별은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데뷔 최고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이수민은 동점을 기록한 김민규, 김한별을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 대신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려 타수에 따른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알바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 보기 이상은 -3점을 부여한다. 김한별은 이글 1개, 버디 8개로 최종일 하루에만 21점을 얻어 합계 50점으로 이수민과 공동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38점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해 16번 홀까지 10점을 더하며 48점으로 3위를 달리던 김민규는 이후 17번 홀(파5)에서 228m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2m 이내에 붙여 이글로 치고 나갈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이글 퍼트가 홀을 돌아 나가면서 공동 선두에 합류하는 데 만족해야 했고, 18번 홀(파4)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김한별, 이수민과 연장전으로 향했다.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전은 두 번째 대결에서 갈렸다. 1차 연장에선 김민규가 두 번째 샷을 홀 30cm 가까이 붙였다. 김한별도 비슷한 거리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을 홀 1m로 붙였다. 벙커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을 홀 4m 거리에 떨어뜨린 이수민은 먼저 침착하게 버디를 넣었다. 김한별은 버디 퍼트가 오른쪽으로 빠져 파로 마무리하면서 선두경쟁에서 쳐졌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활짝 웃은 건 이수민이었다. 두 번째 샷을 홀 옆 약 3m 거리에 붙인 이수민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파에 그친 김민규를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김한별은 전국체전 전북 대표선수로 5년연속 활동을 했다. 2018년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거머쥘때 올 시즌 2승을 거둔 박현경 프로와 한팀을 이뤘었다. 지난해 2019 화성시장배 전국대학골프선수권대회 프로부 개인전 남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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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7.19 16:32

전북출신 박현경, KLPGA 시즌 2승 ‘쾌거’

메이저 퀸이 빗속 연장에서 웃었다. 익산 함열여고 출신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 프로가 시즌 첫 2승을 기록했다. 박현경은 13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6491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임희정(20)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박현경은 지난 5월 개막전인 KL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퀸으로 등극하며 생애 첫 KLPGA 우승을 차지했다. 원래 이날 3라운드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12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3라운드가 취소됐고, 2라운드까지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였던 박현경과 임희정이 16, 17, 18번 홀에서 3개 홀 플레이오프를 벌여 우승자를 정했다. 1차 연장전에서 박현경과 임희정은 승부를 내지 못했다. 16번과 17번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18번홀에서 박현경에게 먼저 기회가 왔다. 박현경은 두 번째 샷을 홀 왼쪽 3m 지점에 붙여 승기를 잡았다. 임희정은 125m 지점에서 친 공이 홀 뒤에 떨어지면서 10m 이상 먼 지점에 멈췄다. 먼저 퍼트한 임희정의 공이 홀 앞에 멈추면서 파를 적어냈다. 박현경이 버디 퍼트를 넣으면 그대로 승부를 끝낼 수 있었으나 홀 앞에 멈췄다. 18번홀에서 다시 열린 2차 연장에서도 쉽게 승부가 나지 않았다. 박현경이 먼저 버디 퍼트를 넣어 임희정을 압박했다. 그러나 임희정도 약 4m 거리의 버티 퍼트를 홀에 집어넣어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팽팽한 승부는 3차 연장에서 박현경 쪽으로 기울었다.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앞 50cm에 붙이면서 완벽한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 임희정의 두 번째 샷은 홀 근처에 떨어졌다가 굴러가 쉽지 않은 버디 퍼트를 남겼다. 임희정의 긴 버디 퍼트는 오른쪽으로 휘었고, 박현경이 버디 퍼트를 넣으며 약 1시간 30분이 걸린 연장 승부를 마무리했다.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은 박현경은 시즌 상금 4억 5075만원으로 상금 선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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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7.13 16:49

골프장 ‘코로나 방역 소홀’ 내장객 ‘불안불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골프장에서 발생한 데 이어 광주 확진자가 남원에 있는 골프장을 다녀가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으나 도내 일부 골프장은 방역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비교적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골프장에서도 이렇게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골프장에 대한 관리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내에는 회원제 3곳, 퍼블릭(대중제)골프장 23곳 등 26곳이 등록돼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상당수 골프장이 발열체크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장에서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는 있지만 의무시설이 아닌 만큼 강제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는 게 전북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체온체크나 방명록 작성도 형식적인 것으로 확인돼 이에대한 관리감독도 요구된다. 골프 동호인 김세용(45)씨는 최근 날씨가 예년보다 좋아 주말마다 라운딩을 즐기고 있지만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곳을 볼 수 없었다며 직원들이 발열체크를 실시하지 않고 내장객들을 입장 시키는 것을 보면서 당황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싼 장비인 열화상 카메라는 차치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여부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마저 지켜지지 않는다며 방명록 작성도 대부분 형식적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내 골프장 한 관계자는 이번 골프장 확진자 발생에 대한 여파는 없지만 골프장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만약을 대비해 방역을 철저히 할 방침이라며 장기간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캐디를 비롯한 직원들에게도 소독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확진자가 다녀간 남원에 소재한 골프장은 소독작업 등을 모두 마무리해 10일부터 정상운영을 한다. 또 골프장 직원 50명과 골프경기보조원(캐디) 등 총 10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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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7.09 19:12

전주출신 김태훈 프로, 고향서 우승컵 들어올릴까

2020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개막전에서 3위에 올랐던 전북출신 김태훈 프로(35)가 다시 한 번 정상의 문을 두드린다. 김태훈은 9일 전북 군산CC 리드레이크 코스(파72)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대회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에 출격한다. 김태훈은 지난주에 열린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최종일에서 보기없이 7언더파 65타를 쳐 분전했으나 아쉽게 1타가 모자라 공동 3위(20언더파 268타)에 그쳤다. 마지막 날 18번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했으나 이글퍼트를 놓친 게 뼈아팠다. 1타차로 연장전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다. 2013년 장타왕에 오른 김태훈은 이 대회에서 나흘동안 평균 326.07야드라는 엄청난 장타도 휘둘렀다. 특히 김태훈은 운동선수 DNA를 물려받은 선수로 유명하다. 스포츠인 가족이라는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 큰아버지가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중심타자였던 군산상고 출신 김준환(65) 원광대 감독이고, 사촌누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김상희(38)씨다. 아버지는 축구선수 출신의 김형돈(59) 씨로 지역에서 기업과 골프장 매장을 운영하며 10년 넘게 김태훈의 캐디백을 지고 있다. 2018년 동아회원권 부산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3번째 우승컵이었다. 또한 지난해 KPGA 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 2위를 차지한 좋은 기억도 있어 고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지 주목된다. 도내 골프관계자는 김태훈 프로는 어렸을때부터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하는 등 운동선수로 체격이 좋다면서 지난해 전북오픈 2위 등 최근 국내대회에서 계속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이번 고향에서 치르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산CC 오픈에는 부산경남오픈에 참가했던 골프 강자들이 빠짐없이 나온다. 이지훈이 연속 우승을 노리고 개막전에서 상위권에 올랐던 문경준, 이창우, 전가람, 서요섭, 베테랑 홍순상 등이 출전한다. 일본을 주 무대로 하는 김경태, 낚시꾼 스윙 최호성, 박상현, 김승혁, 황인춘, 강경남 등도 정상을 조준한다. 올해 주최사인 타이틀 스폰서가 사라진 이번 대회 총상금은 남자 골프대회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구자철 KPGA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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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7.07 17:03

“골프장 부킹하기, 하늘의 별따기예요”

골프장이 호황을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골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예년보다 좋아진 날씨에 야외활동이 활발해진데다 코로나19 시대에 그나마 골프가 안전한 즐길거리라는 인식이 팽배해진 결과다. 특히,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일본, 태국, 베트남 등으로 원정 골프를 즐기던 동호인들이 국내 골프장으로 발걸음을 돌린 것도 수요 증가의 원인 중 하나다. 11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올해 골프장 내장객이 4월을 기준으로 전년대비 10%(홀당) 정도 늘었다. 또한 골프 예약서비스 업체인 XGOLF(엑스골프)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시작한 올 3월과 4월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예약률이 각각 112%, 117%까지 증가했다. 특히, 5월 예약자는 전년 동기대비 176%로 2배 가까이 치솟았다. 최근 골프장 부킹(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특히 주말 오전 11시~오후 1시 황금시간대에 부킹을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다. 골퍼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주말 부킹 경우 골프장들은 보통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부킹을 받는다. 주말에 손님들이 몰리다보니 오전 6, 7 사이에 티오프를 하는 부킹도 어려울 정도다. 도내 골프장 관계자는 요즘 같은 성수기에는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골퍼들 조차도 부킹하기가 힘들다. 일반인들은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이다며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증가한 이유는 해외 골프여행을 가지 못한 골퍼들이 국내에서 라운드를 늘렸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골프장 호황으로 부킹 청탁이 유난히 많다. 전화기를 꺼놓고 싶을 정도다며 골퍼들의 예약이 쇄도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빈자리가 없다. 시간 빼달라고 억지를 부리는 골퍼들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하소연했다. 회사원 김모(45)씨 역시 고교 동창들과 평일 골프 라운드를 하려다 포기했다. 요즘은 회원제 아니면 부킹을 포기해야 할 정도다며 황금시간대가 아닌 저녁 6시 티타임 등도 적당한 곳이 없었다. 요즘엔 골프장 대신 스크린 골프를 쳤다고 토로했다. 또한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골프장 회원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도내에도 퍼블릭 골프장이 많이 생겼지만 아무래도 회원권을 이용하면 부킹하는데 조금이라도 수월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많이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내 한 금융권 관계자는 골프장 회원권을 이용하려면 보통 3주전에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1~2달 전에 미리 연락을 줘야 이용을 할 수 있다며 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문의하는 전화가 부쩍 많아졌다고 말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홍보책임을 맡고 있는 이종관 씨는 올해는 전년보다 날씨가 뒷받침해줘 이용객이 많이 찾아온다며 코로나 19시대를 맞았지만 골프장이 실내시설이 아닌 야외시설이다보니 골퍼들에게 심리적으로 편하게 해준 것이 호황으로 연결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부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서 적극적인 홍보가 주효했다면서 골프장은 안전하고 청정지역이다는 신뢰를 준 게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에서는 회원제 3곳, 대중제골프장 23곳 등 총 26곳이 운영중이다. 올해 12월에 완주군 운주면에 K밸리컨트리클럽이 완공 예정이며, 남원시 대산면에 들어설 드레곤레이크CC는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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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6.11 17:11

“소아암 환우 돕자” 창간 70주년 기념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황

창간 70주년 기념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7일 전주 샹그릴라 CC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내 남.여 73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은 70.2타를 기록한 홍상표 씨, 여자부 우승은 70타를 기록한 윤미선 씨가 각각 차지했다. 메달리스트(스트로크 방식) 우승은 남자부 이광석 씨(65타), 여자부 서지은 양(71타)에게 돌아갔다. 공을 가장 멀린 날린 롱기스트에서는 남자부 이석영 씨(275m), 여자부 박계현 씨(192m)가 우승을 차지했다. 니어리스트 부문에서는 남자부 황병국 씨(1.3m), 여자부에서는 배정임 씨 (2.3m)가 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2시 30분 레이크 코스, 드림 코스, 엔젤 코스 등 3개 코스에 27개 홀로 구성된 전주 샹그릴라CC에서 샷 건 방식으로 동시에 티샷을 시작한 출전자들은 화창한 날씨에 그동안 즐겼던 골프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었다. 73개팀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였음에도 코스는 막힘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호쾌한 샷을 날릴 때마다 함께 라운딩에 나선 참가자들은 경쟁을 넘어선 골프를 사랑하는 동호인으로서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화창한 날씨와 최상의 그린, 페어웨이 상태 속에 진행된 경기에서 참가자 모두 대회라는 긴장감보다는 소아암 환우 돕기라는 대회 취지에 공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시작에 앞서 출전자들은 대회를 공동 주관한 전북도 프로골프회 관계자의 경기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단체로 사진 촬영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이날 동호인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고, 시타를 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병마로 고통받는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더 깊다면서 이번 골프대회가 소아암 환우 돕기 기금을 조성한 모범적인 골프대회의 선례로 남기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자선활동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신페리오부 남자 △1위=홍상표 씨 (70.2타) 2위=최호령 씨(70.2타) 3위=정인수 씨(70.4타) ◇신페리오부 여자 △1위=윤미선(70타) 2위=남은화 씨(70.2타) 3위=송연진 씨(70.6타) ◇특별상 △롱기스트 개인 남자=이석영 씨(275m), △롱키스트 개인 여자=박계현 씨(192m) △니어리스트 개인 남자=황병국 씨(1.3m), △니어리스트 개인 여자=배정임 씨 (2.3m) △메달리스트 남자=이광석 씨(65타), 서지은 양 (71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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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5.27 20:25

소아암 환우 돕기 기금 잇따라... 화창한 그린 위 ‘사랑 넘실’

전북일보 창간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소아암 환우돕기, 전북일보 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제이앤지(대표 박종우)와 비나텍(대표이사 성도경), 전주 샹그릴라 CC(대표 최영범)는 27일 전주 샹그릴라CC에서 열린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각각 1000만원, 500만원, 500만원 등 총 2000만원을 기탁했다. 대회 기탁금은 전날 ㈜동성(대표 송영석)의 기부금 3000만원을 포함 5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73개팀 30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공이 잘 맞지 않아도, 공이 OB에 빠져도 서로 농담을 건네며 시종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승부보다는 소아암 환우를 돕는 게 대회 취지기 때문이다. 전북일보사와 골프대회 출전자들은 환우를 돕기 위한 모금을 통해 이날 제이앤지, 비나텍, 전주 샹그릴라 CC, ㈜동성 기탁금과 함께 50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소아암 환우돕기라는 취지에 공감해 함께 뜻을 모아준 기탁자 및 참가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이번 골프대회가 작은 시작일지 몰라도 병상의 어린이들에게는 큰 마음의 평화를 주는 커다란 걸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 대회로 모인 기금이 소아암 환우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은 해마다 뜻깊은 대회를 주최하고, 그 대회에 참가해 기금을 모아 준 전북일보사와 골프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 성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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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5.27 19:36

창간 70주년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이모저모

△시타자들의 티샷, 오색빛깔 수 놓으며 장관 연출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주)동성 송영석 대표, 고영호 전북대 교수, 송현만 전북인재육성재단 이사장 등 4명은 전주 샹그릴라 CC 앞 광장에서 대회 시타를 했다. 참가자들의 구호와 함께 하늘을 시원하게 갈라놓은 시타와 동시에 티샷한 시타용 연막불이 푸른 잔디 위에 아름답게 펼쳐지며 대회 분위기를 띄웠다. △ 반갑다 골프야!!...하지만 골프장 풍경은 삼엄(?) 예전과 많이 다른 골프코스 안팎의 풍경. 코스 안은 평온했지만, 주변 풍경은 삼엄(?)했다. 코로나 19사태로 중단되었던 골프대회가 재개됐지만 생활속 거리두기 로 참가자들 방역은 기본.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를 하며 골프장에 입장했다. 연습 라운드에 나선 참가자와 캐디는 모두 조심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티샷하기 전에 손소독제를 사용한 뒤 라운드를 시작하거나, 그린위에서도 서로 1~2m 정도 떨어져서 퍼트 연습을 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그동안 코스가 그리운 참가자들이 예방 수칙을 지키려 노력하는 모습에 주최측도 안도했다. △ 최연소 참가자 정교한 아이언샷제2의 박현경이네 될성 싶은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 골프를 시작한 지 2년이 안된 최연소 참가자 서지은 양(15). 야구선수 출신 방극천 투어프로(51)가 지인의 부탁으로 기량을 확인하고자 함께 참가했다. 3번홀에 선 서지은 양이 5번 아이언(여자들은 치기 힘들다는 아이언)샷으로 공을 홀 옆에 갖다 놓자 경기위원들 나이스 샷으로 탄성을 질렀다. 최근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퀸으로 등극한 전북출신 박현경 선수 뒤를 이을 재목이라고 참가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한편, 방극천 프로는 10cm 차이로 홀인원을 놓쳤다며 아쉬워했다. △진짜 1000만원을 쏜다고... 골프공 전문업체 엑스페론골프(주), 홀인원 행사 골프공 전문 제조업체 엑스페론 골프(주)는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 대상으로 골프공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 5만 9000원짜리를 3만원에 판매하는 등 미처 공을 챙기지 못한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엑스페론은 밸런스 개념을 적용해 골프공을 생산하는 세계 최초 회사다. 중심 잡은 골프 공 엑스페론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외국 유명 브랜드와 비거리 중심 제품 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게 강홍구 부사장 대표의 설명이었다. 강 부사장은 홀에 우리 회사 골프공 선을 맞춰 퍼팅하면 공이 좀 더 똑바로 굴러가게 된다며 참가자들에게 적극 홍보. 이날 일부 참가자들이 이 회사 제품을 한번 사용하고 싶었다며 직원들에게 자세히 묻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이름을 등록하고 홀인원을 치면 1000만원 상금을 받도록 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심판 등 경기위원들은엑스페론로고가 새겨진 옷을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프로 못지 않은 실력에 참가자들 탄성 이날 경기장에는 화창한 날씨와 최상의 그린 상태를 보여줘 참가자들이 대회를 앞두고 설레이는 모습이 역력했다. 일부 선수는 프로 못지 않은 비거리를 자랑하며 코스를 공략하고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는 등 같은 조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멋지 풍경을 배경으로 호쾌한 샷을 날릴 때마다 나이스 샷 을 외쳤고, 프로급 실력을 선보인 몇몇의 참가자들은 참가자들의 시선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아마추어 대회지만 공정성은 엄지척 아마추어 골퍼들의 행사였지만 국내에서 활동하는 프로골퍼 5명이 엄정하게 대회를 주관해 어느대회보다 공정성과 대회의 품격이 높았다. 특히 지난대회보다 참가자도 늘고 프로실력과 맞먹는 쟁쟁한 실력자들도 많았다. 매년 대회마다 심판을 진행해 온 김선용 프로는 아마추어 대회를 프로 5명이 정확한 심판을 본 대회는 지방에서는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며 공정성과 정확성 품격이 담보된 대회로 전북일보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대회평을 하기도. △경기로 지친 선수들 시상식서 다시 활짝 주최측은 이날 오후 시상식에서 사회자의 유쾌한 입담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에 라운딩을 하느라 마음 고생이 심했지만, 시상식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에 즐거워 했다. 원산업에서 마련한 LG 43인치 TV, 오케이 정보통신 공기청정기 2대를 비롯 아우디 공식딜러 (유)중산모터스 캐디백세트 3개, 그랜드 힐스턴 호텔 숙박권 3매, 강동오 케이크 초코파이 100박스, 무주농협 천마 20박스, 제민농원 장수사과 20박스, 황토생강식품 생강즙 20박스, 임실치즈농협 임실치즈 20박스, 엑스페론 골프공 10박스, 강호현 인덕션 3개, 진생대표 홍삼수 300개, 온골진식혜 식혜 300개 등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경품이 풍성했다. 라운딩을 마치고 이어진 만찬 시간도 서로의 결과에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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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5.27 19:36

“절망보다 희망을” 오는 27일 소아암 환우돕기 골프대회

절망보다 희망을 소아암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이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골프대회가 펼쳐진다. 창간 70주년 기념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7일 오후 12시 30분 전주 샹그릴라CC에서 열린다.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 및 기량 증진과 함께 병마에 고통받는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에는 개인전(남, 여) 73팀 292명이 참가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회를 연기해 치러지는 올 대회는 규모를 축소해 단체전 없이 18홀 개인전(신페리오)으로 치러진다. 지난해 대회는 단체전과 일반부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대한골프협회 및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승인한 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룰이 적용된다. 18홀 종료 후 신페리오 방식으로 점수를 적용한 후 스코어가 제일 적은 자가 우승을 차지한다. 개인전 남녀 1~3위, 메달리스트에게는 트로피상금이 수여되며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에게도 특별상이 수여된다. 또한 남녀 구분없이 최초로 홀인원을 하면 골드바(37.5g)를 지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기념품과 만찬이 제공된다. 한편,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해야한다.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소아암 환자들을 돕기 위한 골프대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적극적으로 동참의 뜻을 밝혀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골프
  • 육경근
  • 2020.05.25 17:58

전북출신 박현경 선수, HS그룹과 후원 계약 연장

익산 함열여고 출신 프로골퍼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이 HS그룹(대표 유태호)과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갤럭시아SM 본사에서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2018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박현경 프로와 처음 인연을 맺은 HS그룹은 2020년에도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2년 연속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HS그룹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착용하고 모든 경기에 출전한다. 박현경은 2014년부터 꾸준히 국가대표에 발탁되었으며 2018년 KLPGA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6차전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으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하이원 여자오픈 2019 4위, ADT캡스 챔피언십 2019 3위 등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KLPGA 루키로 주목 받았다. 특히,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최종합계 17언더파 총271타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다. 올해는 KLPGA의 홍보모델로도 발탁되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박현경 선수는 저를 믿고 다시 후원해 준 HS그룹에 감사하다. 후원에 힘입어 HS그룹과 함께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S그룹의 유태호 대표는 우리 HS 그룹은 전북지역을 토대로 성장해온 기업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열정과 실력을 갖춘 전북지역 유망주 박현경 프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더욱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HS그룹은 ㈜희성산업을 근간으로 다각적인 계열사를 통해 친환경농자재, 스마트농생명산업, 식품산업, 바이오산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 골프
  • 육경근
  • 2020.05.20 17:37

세계무대 점령 전북출신 골프 선수 누가 있나?

전북출신 박현경(20) 선수가 제42회 KLPGA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무대에 우뚝 선 도내출신 골퍼들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국내 골프 등록선수 2000여명중 100명도 안되는 전북이 세계적인 선수를 잇달아 배출하면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주출신 이미나, 군산출신 전인지, 익산출신 이정은5박현경 선수 등이 전북을 빛낸 골퍼로 전해지고 있다. 전주출신 이미나(38) 선수는 2005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O캐나다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주 성심여중 2학년때 골프를 시작한 이미나는 1999년 엘로드배 전국중고대회 1위에 이어 2000년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 대회를 제패하면서 이듬해 국가대표로 발탁했다. 이어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 언니들을 제치고 2002년 스포츠토토여자오픈에서 우승, 스타덤에 올랐던 선수다. 2003년 프로로 전향한 이미나는 8월 아워스몰인비테이셔널에서 프로 첫 우승을 따낸 뒤 SK엔크린여자골프, 우리증권여자골프 등에서 잇따라 우승, 다승왕과 상금왕을 꿰찼다. 신인이 상금왕과 다승왕을 차지한 것은 1996년 박세리(42) 이후 사상 두번째였기에 박세리 선수 뒤를 이을 대형 선수 탄생이라는 찬사가 따랐다. 하지만 이미나 선수는 지난 2016년 시즌을 끝으로 LPGA 은퇴를 했다. 2005년 LPGA 루키로 데뷔했으니, 대략 11년 6개월간의 LPGA 투어 활동이었다. 우승 2회, 톱10 33회 등 화려한 성적을 남겼다. 군산출신 프로골퍼 전인지(25) 선수는 지금도 LPGA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94년 군산에서 태어난 전인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태권도 선수 출신 아버지 전종진(61) 씨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 제주도와 전남에서 학교를 마친 전인지는 중학교 3학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고등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가 됐다. 그리고 골프를 시작한 지 9년 만인 2012년 프로에 입문하게 됐다. 현재 전인지 선수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15년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 이어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까지 제패하는 등 한-미-일 3국 투어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후 2016년 LPGA 투어 신인상, 2018 LPGA 투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우승, 2018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등 글로벌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해 전북을 빛내고 있다. 익산 남성여고 출신 이정은5 (31) 선수는 2009년 4월 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일궈냈다. 2018년 신세계 KLPGA선수권대회에서 KLPGA 최다 언더파와 최소타(18언더파 198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거둬 주목받았다. 2009년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서는 신지애, 최나연 등과 함께 출전해 한국의 승리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외 2015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2011 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우승, 2010 KLPGA 투어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 우승, 2009 제31회 신세계 KLPGA 선수권대회 우승을 거뒀다. 또한 2015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특별상과 2010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국내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 1부 투어로 입문한 이정은5은 당시 동명이인의 등록선수가 4명이나 더 있어 그의 이름 뒤에는 늘 5자가 따라붙었다. 협회에서 선수를 구분하기 위해 등록 순서대로 이름 옆에 번호를 붙였기 때문이다. 이어 KLPGA 투어 2년 차 익산 함열여고 출신 박현경 선수가 매이저대회에서 첫 우승을 들어올리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박현경은 지난해 프로 데뷔전부터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신인이다. 2016년 최혜진(21)과 세계여자아마추어 팀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을 일궜고 2019년 5월 US여자오픈 한국 예선에서 1위에 올라 메이저대회 출전 티켓을 따내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에서는 무려 29언더파 259타로 우승했다. 국내 72홀 최소타 기록이다. 박 선수는 우승 후 전북골프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년에 표현은 잘 안하려고 했지만, 심적으로 힘든 루키시즌을 보냈는데 이번 우승으로 아쉬움을 다 날려버린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 그리고 코로나 19로 인해 온 국민이 힘든 시기에 스포츠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고, 저희 첫 우승이 고향인 전북도민들에게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골프협회 정경수 사무국장은 현경이는 중학교 1학년 협회 소속으로 국가대표로 활동도 했지만 전북골프협회와 함께 성장한 선수다며 전북은 골프 불모지라 볼수 있는데 현경이의 메이저대회 우승이 전북골프발전을 위해서 큰 일을 한 것 같아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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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5.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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