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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등 국내 금융지주사 상반기 순이익 12조원 돌파 전년 동기 대비 7.9% 상승

JB금융지주 등 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올해 상반기에 거둔 순이익이 1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KB, 신한, 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사가 거둔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2조 4000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9040억원(7.9%) 증가했다. JB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32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10개 금융지주사 소속 회사 수는 6월 말 현재 301개사로 작년 말 대비 11곳이 늘었다. JB금융지주는 지난 5월 벤처투자 회사인 메가인베스트먼트(주)를 인수해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 등 5개의 국내 계열사와 프놈펜상업은행,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 등 4개의 해외 손자회사를 거느리게 됐다. 국내 전체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은 6월 말 현재 3409조원으로 상반기 중 206조원(6.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자회사 권역별 자산 증감을 보면 은행 총자산이 지난해 말 대비 155조 5000억원(6.5%) 늘어났고 금융투자는 28조 5000억원(8.9%), 여전사 등은 20조 7000억원(10.2%) 각각 증가했다. 이에 비해 보험 총자산은 4조 7000억원(1.7%) 감소했다. 금감원은 상반기 중 금융지주회사의 자산과 순이익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자산건전성 등 경영 건전성 지표도 양호하지만 금융투자 부문 이익 규모가 축소되는 등 최근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가 등의 영향이 나타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금융지주 주요 사업 부문 전반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취약차주 여신과 부동산 위험 노출 등 잠재 리스크에 대비해 충분한 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 등 손실흡수력 제고를 지속해서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9.06 17:40

추석 명절 앞둔 원산지 표시 단속 현장 가보니

“가게를 이제 인수해서 원산지 표기가 잘못된 걸 알지 못 했어요. 한번만 봐주시면 안돼요? “그래도 단속은 단속이니 협조해주셔야 해요” 6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식당가. 한 배달음식점 안에 들어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전북농관원)의 최미진 단속팀장이 매서운 눈초리로 원산지 표시판과 식재료를 점검했다. 이곳은 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음식을 만들어 팔다가 적발됐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원산지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북농관원은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에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력 시행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온라인 배달음식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전북농관원은 사이버전담반을 확대 편성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농관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가장 위반이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64건)였으며 배추김치(52건), 쇠고기(34건), 쌀(30건), 콩(18건), 닭고기(12건), 고춧가루(4건) 순으로 집계됐다. 전북은 3개월 연속 6%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고물가로 인한 서민경제의 압박이 큰 상황이다. 전북농관원 최미진 팀장은 “국내산 돼지고기 등 원재료 값이 상승하다보니 고물가에 못 이겨 원산지 허위 표시와 같은 부정유통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단속팀은 식당가에 이어 인근 동네마트로 발걸음을 옮겨 진열대에 놓인 채소와 과일 등을 살펴보며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했다.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과 육류, 사과, 배, 대추, 밤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최 팀장은 “원산지 표시 점검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돼지고기는 검정키트를 활용해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가 기승을 부릴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과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9.06 17:39

전북 농지연금  가입자  4년동안 2배 증가

농지연금 가입자가 최근 4년 동안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연령이 낮아진데다 수요자 중심의 제도개선이 가입자 증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농지연금 가입연령이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낮아진데다가 저소득층과 장기영농인 우대 형 상품이 출시돼 가입문의 및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북의 경우 올해 신규가입자 209명 중 60~64세 가입자가 45명(’22년 8월 기준)으로 전체 가입자의 21.5%를 차지하고 있다. 농지연금은 도입 이래 연평균 27%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4년 동안 한국농어촌공사 전체 가입자가 1만 명에서 2만 명으로 2배 성장했다. 농지연금은 국가가 실시하는 제도로 부부 모두 평생 보장받을 수 있고, 담보농지는 계속 경작하거나 임대해 추가 소득 창출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안정적 노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6억 원 이하까지는 담보 농지에 대한 재산세가 면제되고 월 185만원까지는 압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수급 전용계좌를 이용할 수도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농업인들의 생활방식이 다양해지면서 본인의 자금 수요에 맞게 다양한 연금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돼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올해만 해도 200여명의 농가가 혜택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인의 가입이 예상되고 있다. 양정희 본부장은 “앞으로 더 많은 농업인이 더 좋은 혜택으로 농지연금 제도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9.06 17:39

익산원예농협, 2022년 상반기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농협 선정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2022년 상반기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농협에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선정돼 정례조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매년 1,115개 전국의 농협을 대상으로 영농·복지지원과 지도사업 인프라 확대를 위한 기반조성마련 등을 평가해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우수 농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익산원예농협은 원예농산물 주산지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및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꾸러미 상품 개발,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을 통한 농가수취가격 제고,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재호 본부장은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익산원예농협 임직원께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과 농촌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영농활동 지도·지원 강화를 통해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 되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농협 구현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봉학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영농지도 활성화와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9.06 17:39

"올 추석, 영양 풍부한 잡곡으로 전통음식 즐겨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6일 추석을 맞아 건강 기능성이 우수한 우리 잡곡으로 만들 수 있는 전통음식인 떡과 강정을 소개했다. 송편은 멥쌀가루로 반죽을 만들고 다양한 재료의 소를 넣어 반달 모양으로 빚은 뒤 쪄먹는 우리나라 전통 떡이다. 이때 수수나 조 같은 잡곡을 반죽에 섞으면 더욱 균형 있고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갈색인 메수수와 노란색인 메조를 넣으면 먹음직스럽고 보기에도 예쁜 송편을 만들 수 있다. 송편에 넣을 소는 주로 참깨나 콩이 좋다. 참깨에는 리그난, 토코페롤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고, 검정콩에는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이소플라본과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들어있다. 요즘에는 칼슘이 풍부한 손가락조를 소로 넣기도 한다. 손가락조는 조, 기장 같은 밀렛류에 속하는 곡물로 환경적응성이 뛰어나고 고온과 건조에 매우 강한 작물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손가락조 품종 ‘핑거1호’는 골다공증, 골감소증을 치료하는 칼슘이 100그램(g)당 약 322마이크로그램(mg)으로 많이 함유돼 있다. 전통 발효 떡인 증편은 멥쌀과 곡주(막걸리)를 발효시켜 만들고 기정떡, 기장떡, 술떡이라고도 한다. 지역과 시대에 따라 조금씩 만드는 방식이 다르며 평평하고 네모난 전통식 모양에서 최근에는 둥글고 납작한 모양까지 형태도 다양하다. 항산화 물질(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한 수수와 모발 건강에 유용한 밀리아신을 함유한 기장을 통곡물 형태로 증편 반죽에 넣으면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약과, 다식과 함께 명절이나 잔칫상에 단골로 오르는 강정은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기장, 수수, 손가락조에 열을 가해 부풀려 튀밥으로 만들고 꿀이나 물엿을 섞어 뭉친 후 굳혀 먹기 좋게 자르면 된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9.06 17:39

전북TP, 유망 미래전지 소재·부품 기술마켓 개최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도가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협업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2 전라북도 사업화 유망 미래전지 소재·부품 기술마켓’을 5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주)유닉과 기술보증기금 광주기술혁신센터와 함께 공동개최했다. 기술사업화 협업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난해 6월 과기정통부(연구개발특구재단) 공모에 선정돼 2023년까지 총사업비 123억원 규모로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공동으로 9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 주관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미래전지 소재·부품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 기반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미래전지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분야 기업에게 지역 내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화 유망기술 출품 및 기술이전 상담회 개최를 통한 기술이전 활성화와 기술사업화 협력 인식 고취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술이전 협약식과 기술이전 연계사업 설명회, 1:1 기술이전 사업연계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기술이전 협약식은 미래전지 소재부품 관련 기술에 대해 지역 내 8개 기관과 기업이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연구개발특구와의 협력으로 코링크테크놀로지와 롤투롤 부직포 가공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중개 협약식을 진행했다. 기술이전 상담회는 지역 내 공동연구기관(대학, 출연(연)), 2022년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 참여기관 등이 참석해 1:1 맞춤형 상담회가 진행됐다. 상담회는 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지역 내 주요 대학과 자동차융합기술원, 캠틱종합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지역 내 주요 연구기관과 기술보증기금이 함께 했다.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은 (주)블루비즈, 에이파워(주), 엠엠아이티(주), (주)제이스에코, 레오닉스(유), 우리기술, (주)코모텍, (주)씨이피티, 엑셀레타(주) 등이 참여해 기술이전 상담과 유관기관 지원 사업 상담을 통한 기술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제고했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 미래전지 소재·부품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내 기업과 기관들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9.05 17:12

전북 경제관련 기관,  태풍 ‘힌남노’북상에 따른 비상대비태세 돌입

전북농협을 비롯한 전북지역 경제관련 기관들이 태풍 ‘힌남노’북상에 따른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북은 제11호 태풍 힌남로의 영향으로 5일 밤부터 6일 오전사이 시간당 50~100mm의 집중호우와 순간초속 30미터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태풍 최근접시간인 6일 6시부터 8시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5일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농협전북본부에서 재해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점검회의를 열고 농업재해발생시 신속하게 피해상황을 집계하고 계통보고 역할을 수행하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특보 해제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취약지구 현장점검과 농업인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태풍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농촌진흥청도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조재호 농촌진흥청 청장이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촌진흥기관과 상황점검 회의를 가졌다. 또한 태풍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사후 대응 기술을 휴대전화 문자로 발송하고,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도 태풍 ‘힌남노’북상에 따른 고속도로 안전이용을 당부했다. 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6일 새벽에는 전북이 태풍위험 영향권에 들어서게 되며 최대풍속이 초속 43m에 강수량은 100mm에서 많은 곳은 400mm 이상으로 예상되기에 폭우 및 강풍에 각별히 주의를 바란다"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도중 갑작스런 폭우 및 강풍 등의 긴급 비상상황 발생시 인근 영업소나 휴게소로 대피해 줄것"을 당부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9.05 17:12

허울뿐인 새마을금고 윤리경영 무색

MG새마을금고 로고 MG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본부가 지역 금고에서 벌어진 직장 내 갑질 사건 논란에 휩싸여 노동당국의 특별근로감독을 받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직장 내 괴롭힘과 성차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동남원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최근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에서는 점심시간마다 신입 여성 직원에게 밥을 짓게 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이 지속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 8월에 입사한 한 20대 여성 직원 A씨는 출근과 동시에 업무와 무관한 밥 짓기와 설거지, 빨래하기 등을 지시받았다. A씨는 창구 업무 중 오전 11시가 되면 밥을 짓고 지점장으로부터 밥이 되거나 질다는 등 밥 상태에 대해 평가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과 여성 화장실에 비치된 수건을 직접 수거해 집에서 세탁을 하고 냉장고 청소도 해야 했다. 심지어 잦은 회식과 워크숍 참석 등을 강요받고 회식에 불참할 경우에는 퇴사 압력을 받기도 했다는 주장이다. 2년간 지속적으로 부당한 지시를 받자 A씨는 결국 올해 초 직장갑질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국민신문고로부터 진정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다. 노동당국은 직장 내 괴롭힘과 성차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동남원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기 위해 관할인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 책임 하에 근로감독관 8명으로 구성된 특별근로감독팀을 편성했다. 전주고용노동지청은 이르면 추석 명절 이후가 되서야 관련 결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본부는 직장 내 갑질 사건 논란 이전에도 본부 차원에서 윤리경영 특별교육 등을 실시했지만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북은 근래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소형 금고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금고 보유현금 160만원 횡령 사실을 파악해 사고금을 보전한 뒤 사고자를 인사 조처하기도 했다. 금융사고만이 아니라 지역에서 갑질 사건 논란까지 불거짐에 따라 시대와 거꾸로 가는 조직 문화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새마을금고에 대해 지역 내 일각에서는 근본적인 문제로 폐쇄적인 조직 문화 때문에 부정행위들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새마을금고가 지역에 적지 않은 지점을 갖추고 있는 만큼 상호금융 본연의 설립 취지에 맞게 금융사고예방과 건전성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혜식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달 중순 이사장과 실무책임자뿐 아니라 지점장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에 나설 것”이라며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9.05 17:11

[주간증시전망] 중장기 시각의 저가매수로 접근 필요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71.62포인트(2.89%) 하락한 2409.41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16.57포인트(2.06%) 하락한 785.88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조2426억원과 1813억원 순매수하고 기관은 1조9404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203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97억원과 170억원 순매도했다. 8월 잭슨홀 미팅 이후 시장의 기대감은 빠르게 후퇴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가상승부담으로 내년 하반기 금리상단이 4%대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감도 유입되면서 증시는 둔화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시장이 우려했던 실적은 긍정적으로 나타났지만 2분기에 한정되는 모습이고, 무역수지악화, 환율변동성이 커지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2023년 기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주당순이익 전망치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8일 미 연준은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 공개예정이다. 지난 7월에 발표된 베이지북은 12개 연준 관할 구역 중 5개 지역에서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고, 앞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했는지 여부가 주목된다. 13일에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 발표가 예정돼 있다. 9월 FOMC 금리인상폭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현재 75bp 수준이다. 이번 물가지표가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 금리의 상승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진다. 미중 간 무역 관련 리스크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칩4 예비회의는 참여국들의 일정 조율로 9월 중순경 열릴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과 한국, 일본, 대만을 묶어 반도체 생태계에서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소외된 중국은 미국의 칩4 구상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외변수와 경기, 실적을 고려했을 때 박스권의 흐름이 예상되며 실적 상향이 될 수 있는 화학, IT하드웨어, 기계, 화장품업종과 통신, 필수소비재 같은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중장기 시각의 저가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2.09.04 17:40

전북은행, ‘2022년도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모집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2일부터 13일까지 ‘2022년도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2기’(이하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전북은행과 고객을 잇는 또 다른 소통채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시 콘텐츠 제작 및 SNS 활용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 2기는 오는 30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새로운 감각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은행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SNS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활동 기간 중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와 최종 우수팀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며 은행 직원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지역 내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가 은행과 고객, 서포터즈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9.04 17:04

생산물배상 책임보험 가입 중소기업 88.4% ‘만족’

중소기업들이 제조물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위해 가입하고 있는 생산물배상 책임보험(PL단체보험)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생산물배상 책임보험 가입 기업 234개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애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입 기업 88.4%가 만족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생산물배상 책임보험에 만족하는 이유는 저렴한 보험료(56.1%), 신속한 보험료 산출(35.6%), 지자체의 보험료지원(29.8%)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지자체 지원에 대해서는 10곳 중 8곳이 ‘도움이 된다’(매우 도움 50.4%, 다소 도움 27.2%)고 응답해 지자체 지원이 중소기업 생산물배상 책임보험 가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물배상 책임보험은 중소기업에서 제조, 판매, 시공된 생산물의 결함으로 인한 제3자의 신체나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해주기 위해 삼성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와 연합해 운영 중인 상품이다. 중기중앙회는 생산물배상 책임보험 사업을 통해 공동구매 형태의 단체가입 방식으로 일반 손해보험사 대비 최대 28%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 보장 조건을 제공하고 14개 지자체와 협업해 납입한 보험료의 20~30%를 환급해 중소기업의 가입이 늘고 있다. 생산물배상 책임보험료 지원 지자체는 전북을 포함해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전남 등 14곳이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현재 많은 중소기업들이 금리인상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 많은 지자체가 중소기업 생산물배상 책임보험료 부담 완화 노력과 향후 지원 폭을 더 확대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9.04 17:03

전북 소비자물가 상승률 고공행진 추석 물가 비상

코로나19 확산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최근 정점을 찍고 있는 물가 상승 여파에 전북지역 내에서도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전북도와 함께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전북도청 서문 광장 일원에서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전북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시중 가격 대비 10~50%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유영록 하늘곳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대규모 할인 판매전으로 제품 판매량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기업들과 달리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반응은 영 시큰둥했다. 주부 한모 씨(62·전주시 우아동)는 “외식비도 전보다 크게 올랐는데 과일, 채소와 같은 농산물 가격도 예전에 비해 비싸다”며 “추석이 임박해 선물 세트를 장만하려고 행사장에 방문했는데 물가는 계속 올라 주머니 부담이 크다”고 걱정을 토로했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 조사 결과 8월 전북지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09.0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3.6%) 이후 지속적으로 오르다가 7개월 만에 상승률이 다소 줄었다. 하지만 같은 달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5.7%)이 5%대로 떨어진 것과 달리 전북 소비자 물가는 지난 6월(6.5%) 이후 여전히 6%대로 고공행진 중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농축수산물은 5.7%, 공업제품 7.6%, 전기·가스·수도 15.1%, 서비스는 3.9% 각각 상승했다. 지역 소비자가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10.8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올랐으며 신선식품은 14.5% 크게 상승했다. 특히 지출 내역을 보면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9.0%), 교통(8.7%), 음식·숙박(8.6%),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7.1%), 기타상품 및 서비스(6.6%),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5.1%), 오락·문화(4.1%) 등 모든 분야에서 상승했다. 향후 물가 추이와 관련해 한국은행 관계자는 “물가상승 압력이 이어지면서 외식 등 개인서비스 품목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다소 확대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상당 기간 5~6%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9.04 17:03

인건비 상승과 건자재 가격 폭등... 실적공사비제로 어려움 가중

인건비 상승과 건자재 가격 폭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건설업계가 실적공사비 제도 때문에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면서 폐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실적공사비란 건설공사를 계약할 때 예정가격을 공사의 특성을 감안해 조정한 뒤 입찰을 통해 계약된 시장가격을 그대로 적용하는 방법인데 단가가 낙찰률에 따라 계단식으로 떨어지는 구조적 모순 때문에 2015년부터는 추정가격 100억 원 이상인 건설공사에 대해 표준시장 단가로 적정공사비 책정하는 방법으로 대체됐다. 하지만 지역건설업체들이 주로 수행하고 있는 100억 원 미만공사는 발주자마다 시장가격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적단가를 적용하면서, 시공적자 누적으로 인한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업계의 공통된 주장이다. 발주처가 예정가격 산정의 편의성과 예산 절감을 이유로 소규모 건설공사까지 실적공사비를 적용해 적자시공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실적공사비가 업계의 낙찰률을 기준으로 해마다 단계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졌기 때문이다. 공공공사의 경우 현행 실적공사비제도 하에선 공사를 수주해도 적자시공을 피할 수 없어 이로 인한 경영난과 더불어 협력사 및 근로자 관리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부실이 우려되고 있다. 실적공사비 적용비율이 높은 공사에 참여했다가 큰 손실을 보는 지역 건설사가 늘고 있는 이유다. 하도급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건설사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실적단가는 시장가격에 크게 못 미쳐 원도급사와는 물론, 기술자들과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주지역 건설사 관계자는 "실적공사비제로 수주한 공사마다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며 "가뜩이나 자재가격이 폭등하고 인건비와 기름 값 등 물가가 크게 오른 상태에서 실적공사비 때문에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09.04 17:03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