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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체육 인프라 대폭 개선한 익산, 대규모 대회 유치 노린다

익산시가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향후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위한 익산종합운동장과 배산축구장, 배산실내체육관 등 종목별 경기 개최를 위한 개선공사로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췄다. 먼저 전국체전 주 경기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종합운동장 개선공사에 325억3300만원이 투입됐다. 종합경기장은 1만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운동장으로 개선됐고, 실내체육관은 5500명이 동시에 체육행사를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졌다. 주경기장은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람공간이 대폭 개선되는 등 편의성이 향상됐다. 제1종 육상 공인시설로 지정돼 전국규모의 체육행사는 물론 국제대회 유치도 가능하게 됐다. 시는 또 전국체전 등을 위해 36억4600만원을 투입해 배산축구장과 금마축구장, 익산론볼장 등에 대한 보강을 통해 언제든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해졌다. 특히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익산야구장의 기능도 대폭 개선됐다.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익산시는 전국규모의 체육행사는 물론 국제대회를 유치해 익산시의 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대회와 국제규모의 체육행사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 스포츠일반
  • 전북일보
  • 2018.10.18 16:04

[전국체전] 정헌율 익산시장 "성공적 체전, 시민 협조 결과"

정헌율 익산시장이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가장 잘 이뤄진 결과라며 시민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장애인체전 개회식에는 김정숙 영부인의 참석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 시장은 18일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며 다음 주 시작되는 장애인체전은 전국체전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더욱 필요하다면서 전국체전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협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전국체전으로 익산 방문객이 예상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정 시장은 5만 명가량 익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론 9만 명 넘게 익산시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식당과 숙박업체 등 예약이 힘들 정도로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국체전은 자원봉사자 3000명 가운데 2000명 넘게 익산시민들이 참여했고, 2018명의 전국체전 서포터즈, 익산사랑협의체 80여개 단체와 경찰, 소방, 시청 공무원 등 모든 시민이 똘똘 뭉쳐 성공적인 축제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시민들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영부인 참석 여부를 조율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면서 다음 주 시작될 장애인체전은 전국체전보다 2배 넘게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개회식 의전으로 시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것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치며 향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충주에서도 똑같은 불상사가 발생했는데 올해에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폐막식에선 많이 개선되었다고 들었지만 대한체육회가 시대 변화에 못 따라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고 꼬집었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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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8.10.18 16:04

[전국체전] ‘최고의 별’ 대회 MVP 누가 되나

2018 전북 전국체육대회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누가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대회 5관왕을 노리는 박태환(인천시청)의 체전 통산 다섯 차례 MVP가 유력하다. 박태환은 지난 16일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5관왕에 오르며 MVP를 차지했던 박태환은 18일 혼계영 400m에서 마지막 금메달에 도전한다. 하지만 전반적인 기록은 전성기 때에 비하면 저조해 다른 다관왕 선수의 MVP 등극 가능성도 점쳐진다. 현재 대회 4관왕은 박태환을 비롯해 모두 5명이다. 볼링 여고부의 손현지(경기 양주백석고), 체조 여고부 엄도현(경기체고), 수영 남고부 이호준(서울 영훈고)김영택(경기체고)이 모두 4개의 금메달을 땄다. 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빛낸 여서정(경기체고)은 처음 출전한 체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수확하며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출전한 전국체전, MVP 독식 우려도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가운데 체전을 가장 빛낸 최고의 별은 18일 대회 마지막 날 가려진다. 대회 MVP는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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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8.10.17 20:45

[전국체전] '역대 최고' 전북, 종합 2위 ‘눈 앞에’

폐막을 하루 앞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애초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내건 전북 선수단은 기세를 올려 종합순위 2위까지 노리고 있다. 종합 1위는 여전히 총 득점 4만8171점을 확보하며 독주하고 있는 경기도다. 경기도가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위 자리를 두고 경북과 서울, 경남 등과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전북은 17일 오후 7시 기준, 총득점 3만3814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이 날 전북은 종합득점 3만299점에 메달 득점 3515점(금메달 54개은메달 61개동메달 92개)을 획득했다. 전북은 레슬링과 양궁, 역도 등 고른 종목에서 메달을 얻었다. 이날 레슬링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6개의 메달이 나왔다. 남자 대학부 그레코로만형 60kg급에 출전한 김성민(전주대)과 그레코로만형 72kg급에 나선 정주은(전주대)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양궁 여자 일반 단체전에서도 강민진한희지전인아박세희 등 전북도청 4인방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도에서는 여자 고등부 63kg급에 출전한 박수민(전북체고) 선수가 인상에서 금메달과 종합 동메달을 차지했다. 요트 고등부 국제 420급에 출전한 윤서연강수진(부안제일고)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고등부 개인도로단체전에 출전한 임하랑이휘서이슬라원재김나연(전북체고)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북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은 펜싱과 농구, 핸드볼 결승이 펼쳐진다. 오전 9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익산시청이 경기 화성시청과 펜싱 남자 일반부 결승을 치른다. 10시20분에는 전북제일고와 경기 경기선발과 남자 고등부 펜싱 결승이 이어진다. 남자 일반부와 고등부 농구 결승에도 상무와 전주고가 나란히 진출해 금메달을 기대하게 한다.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는 11시20분부터 전북제일고가 강원 삼척고와 고교 핸드볼 최강자리를 두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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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8.10.17 20:45

[전국체전] 대회 막바지…18일 익산서 폐회식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99회 전국체전이 18일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12일 전국체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익산시에서는 12개 종목(육상, 축구, 야구소프트볼, 배구, 복싱, 검도, 펜싱, 볼링, 보디빌딩, 철인 3종, 에어로빅, 배드민턴)이 20개 경기장에서 펼쳐졌으며 각 경기장마다 시도 임원 및 선수단과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 경기는 마무리됐고, 축구, 야구소프트볼, 펜싱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18일 오후 5시30분부터 개최되는 폐회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 식후행사가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천년의 길 비상의 나래 다시 만나요라는 스토리로 전북의 아름다운 산하, 다시 찾는 전북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천년의 길이라는 소주제로 선수단 맞이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등이 진행되고 공식행사는 비상의 나래라는 소주제로 성적 발표, 종합시상, 대회기 강하, 대회기 전달, 폐회선언, 성화 소화 및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6시35분부터 열리는 식후행사는 다시 만나요라는 주제로 차기 개최지 문화공연, 뉴이스트W, 라붐, 국카스텐, 네온펀치, 크라잉넛, 현숙 등이 펼치는 연예인 공연이 준비됐다. 폐회식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익산시는 시내 순환 셔틀버스를 첫차 오후 2시부터 막차 저녁 7시20분까지, 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간의 뜨거웠던 대회가 마무리된다. 전국체전이 아무 탈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익산시민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폐회식에 많이 참석하셔서 성공적으로 이뤄낸 전국체전을 함께 축하하자고 말했다. 한편, 폐회식 입장권은 종합운동장 현장 티켓배부 부스에서 선착순(1인 1매)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 무료로 배부되며, 입장은 오후 3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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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8.10.17 20:45

익산시민 전국체전 응원 열기, 경기장 '가득'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인 익산시민들이 대회 성공 체전을 위한 일등공신으로 우뚝 서고 있다. 익산시 관내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및 단체들은 시도해외동포 선수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일 곳곳의 경기장을 찾아 뜨겁고 힘찬 응원전에 나서고 있다.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 회원 100여명은 지난 16일 원광여중 학생들과 함께 익산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펜싱 및 육상 등 경기도 선수들을 위한 열띤 응원을 펼쳤다. 앞서 모현동은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선수단의 17년 연속 종합우승을 위해 주민들로 꾸려진 응원단을 구성하고 매일 경기장을 찾고 있다. 또 선수단장 등 임원들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 초청해 공연 관람 및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친절한 익산시의 이미지를 알렸다. 또한, 삼성동 어우름 봉사단은 15일 익산야구장을 찾아 서울특별시 선수들을 위해 응원봉을 흔들었고, 낭산면사무소 직원들은 익산 한성볼링장을 방문해 해외동포선수단의 경기를 관람하며 아낌없는 응원전을 펼쳤다. 이밖에 팔봉동 주민들은 자매결연을 한 울산광역시 체육회를 방문해 음료수 등 물품을 전달하며 선수단에게 격려메시지를 보냈고, 마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3일 김동문 배드민턴체육관을 방문하여 전남 에어로빅 선수들에게, 황등면 주민자치협의회는 14일 배산체육공원에서 강원도 축구선수단에게 거대한 함성을 보냈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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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7 20:45

[전국체전] 전북, 잘 때리고 잘 막았다

17일 배구 명가 익산 남성고등학교와 전북 배구팀인 국군체육부대가 2018 전북 전국체육대회 정상에 올랐다. 또, 이날 전북 선수단은 복싱에서만 금메달 3개 등 메달 7개를 수확하며 막바지 기세를 올렸다. 지난해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남성고는 4년 만에 다시 전국체전 금메달을 품었다. 남성고는 전북기계공업고 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남고부 결승에서 경북의 구미 현일고를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눌렀다. 이날 경기에서는 남성고가 자랑하는 쌍둥이 이현승(세터)이현진(라이트이상 2년)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한민국 배구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국가대표로 꼽히는 이 둘은 고비 때마다 절묘하게 공을 토스하고, 강스파이크를 내뿜었다. 또, 체전을 열흘 앞두고 부상을 당한 주축 공격수 박성진(레프트3년)도 경기 중간중간 투입돼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은철 남성고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올해 마지막이자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더욱 벅차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북 배구팀인 국군체육부대는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경기 화성시청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전북 복싱의 금빛 펀치도 이어졌다. 복싱 남자일반부 밴턴급 최상돈과 미들급 김정우, 슈퍼헤비급 박남형 등 남원시청 3인방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상돈은 익산 마한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김주성(수원시청)을 3-2 판정으로 제압했다. 자신의 체전 통산 다섯 번째 금메달이다. 남자대학부 밴턴급 이성준(한국체대)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 스포츠일반
  • 전북일보
  • 2018.10.17 20:45

제7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20일 개최

국내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대회의 간판 주자로 우뚝 선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가 7회째 개최 소식을 전한다. 무주군 주최, 무주군체육회와 네오플라이 공동 주관으로 20일 열리게 될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동호회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그란폰도(130km - 총 라이딩 7시간 30분 예상)와 메디오폰도(70km - 코스 완주방식)로 치러지며 20일 오전 7시 무주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영동과 김천시 일원을 돌아 다시 무주로 들어오는 코스다.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무주군은 공무원과 경찰, 자원봉사자(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등 370여 명을 현장 운영과 유도 요원으로 투입하며 무주읍 천지가든 입구에서 당산강변로 무주보건의료원 진입로까지 약 1.5km구간에서 차량 통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락돈 군 체육진흥팀장은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는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레이스를 통해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며 동호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대회 명성도 함께 높아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으며 아마추어와 프로 구분 없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18.10.17 17:29

[전국체전] 전북, 메달 쓸어 담으며 종합 2위로 올라서

대회 5일차를 맞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이 메달을 쓸어 담으며 종합 2위에 올랐다. 전북은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경남과 서울, 경북까지 끝까지 2~3위 자리를 놓고 다툴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16일 오후 8시 기준, 총득점 1만7130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회 닷새째인 이날 전북은 종합득점 1만5460점에 메달 득점 1670점(금메달 43개은메달 51개동메달 77개)을 획득했다. 종합 1위는 총득점 2만1523점을 확보하며 2위권과 일찌감치 격차를 벌린 경기도이다. 2위 전북과의 격차를 총득점 4000여 점 앞선 상황이다. 전북은 이날 육상과 수영, 레슬링,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선전했다. 육상 세단뛰기 남자고등부에 출전한 유규민(전북체고)은 16m23㎝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일반부 1만m 경기에서는 심종섭(한전)이 29분29초82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고등부 배영 50m에서는 조재승(전북체고)이 금메달을, 씨름 일반부 역사급 105㎏에서는 박정의(정읍시청)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남자 일반부 400m 계영에 나섰던 김성겸양준혁강지석(전주시청), 정회훈(전북도)은 은메달을 수확했다.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72㎏급에서도 김지훈(전북도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7일은 배구와 탁구, 복싱에서 결승전이 펼쳐진다. 배구 전통의 강호 남성고는 10시 전북기계공고 체육관에서 구미 현일고와 금메달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10시 군산대 체육관에서는 군산대와 경기 용인대가 탁구 여자 대학 최강자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12시 전북대 익산 캠퍼스에서는 이성준이 복싱 부문 남자대학부 결승에 나서고, 최상돈김정우박남형이 남자 일반부 결승을 치른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 스포츠일반
  • 전북일보
  • 2018.10.16 20:10

[신창섭의 야심만만 골프] (333) 오버 더 톱을 막아라!!!

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할 때 오버 더 톱(아웃에서 인으로 치는 스윙 궤도) 동작은 <사진 1>과 같이 방향 전환을 갑자기 서두르는 경우에 주로 발생 발생한다.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의 전환은 골프 스윙에서 가장 느리게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이다. 볼을 강하게 치기 위해 방향 전환을 급작스럽게 하기 때문에 오버 더 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때 상체가 앞으로 쏠리면 클럽 헤드가 가파른 궤도를 형성하고, 사진에서와 같이 클럽과 손이 스윙 플레인 밖으로 벗어나게 된다. 다운스윙 궤도의 바깥쪽에서 클럽 헤드가 볼에 접근하게 되는데 이것이 슬라이스의 주요 원인이다. 클럽 헤드로 볼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클럽 헤드가 임팩트 존을 통과할 때 볼이 자연스럽게 맞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백스윙 톱에서 클럽 헤드의 무게를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클럽 헤드가 임팩트 존을 지나갈 때 하체를 통하여 스윙의 리듬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사진 2>와 같이 클럽 헤드를 자연스럽게 떨어뜨린다는 생각으로 부드럽게 다운스윙을 해보자. 그럼 손과 클럽이 자연스럽게 스윙 플레인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면 중력에 의해 자연스러운 다운스윙이 이뤄질 것이다. 클럽 헤드로 볼을 때리지 말고 볼이 있는 지점을 지나가도록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 골프
  • 기고
  • 2018.10.16 19:44

[전국체전] 전북, 구기종목 희비 엇갈려

전북 선수단이 2018 전북 전국체육대회 배구와 농구 종목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여자 탁구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는 등 구기종목에서 낭보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축구 남자일반부와 럭비 일반부 경기에서는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개인전보다 단체전에 가산점을 주는 전국체전 규정상 구기종목의 성적은 전북의 종합순위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익산 남성고는 16일 익산 전북기계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진주 동명고를 3-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남성고는 17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구미 현일고와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또, 이날 전북제일고는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핸드볼 결승 진출을 놓고 청주공고와 일전을 벌인다. 농구 명가 전주고는 8강전에서 접전 끝에 청주 신흥고를 94-88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탁구 여자대학부에서는 박민주(군산대)가 결승에서 조안나(청주대)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민주는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여유있게 최정상에 올랐다. 럭비 일반부 경기에서는 전북 팀 상무가 경북 포스코에 패했다. 3~4위전이 없는 전국체전 특성상 준결승전에서 패해도 동메달을 받는다. 전북지역의 유일한 남자 실업축구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은 익산 배산축구공원에서 열린 축구 남자일반부 준결승전에서 전남의 목포시청에 2-3으로 석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했다. 제99회 전국체전은 오는 18일까지 전북 14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 스포츠일반
  • 전북일보
  • 2018.10.16 19:44

[전국체전] "나이는 그저 나이일 뿐"…노익장 뽐내는 선수들

모든 국민에게 스포츠를 보급하고, 스포츠 정신을 고취하여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 중 목적을 설명하는 구절이다. 전국체전만큼 모든 국민이라는 단어에 충실한 대회가 있을까. 전국체전은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나이 제한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룬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수많은 선수 가운데도 노익장을 과시하는 선수들이 화제다. 한참 어린 엘리트 체육 선수들과 겨루며 메달권에 들기는 쉽지 않지만, 긍지와 자부심 하나로 꾸준히 출전하며 나이를 잊게 한다. 서울 대표로 사격 트랩 종목에 출전한 손정환 선수(70)는 이번 전북 체전에 출전한 1만8601명의 선수 가운데 최고령 선수이다. 전북지역에는 사격 스키트 종목에 출전한 전경배 선수(68)가 최고령 선수이다. 몇 해 전부터 전북선수단 중 최고령 선수로 활약해 온 전 선수는, 생활체육으로 사격을 접했다가 전국체전까지 나섰다. 전국 최고령인 손 선수와도 전국체전에서 해마다 만나 우정을 나눈다. 이번 전국체전 최연소 출전선수인 정구의 백단비 선수(15)와는 53살 차이다. 16일 사격 스키트 종목 5개 라운드 중 3개 라운드를 마치고 경기장을 나온 전 선수는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즐거운 경험이라며 나이에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다는 게 전국체전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제85회 대회부터 15년동안 전국체전에 전북 대표로 출전한 전 선수는 17일 스키트 2개 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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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8.10.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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