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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호인클럽 최강팀 가렸다

남원서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체조경연 열려
10개 종목 305개 클럽 출전, 리그·토너먼트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동호인리그를 운영해오고 있는 전북에서 최강 팀을 가리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북도체육회는 전북 최강 클럽을 선발하는 ‘2018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남원 일원에서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4개 시·군 공공체육시설에서 열린 동호인리그는 총 1896개 클럽, 5만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종목별 시·군 우승팀에게 이번 왕중왕전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이번 왕중왕전에서 도내 14개 시·군의 종목별 대표팀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게이트볼과 축구, 야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당구, 볼링 등 총 10개 종목에 305개 클럽(4256명)이 출전했으며 리그 및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렀다.

왕중왕전과 함께 민속 체조와 댄스 체조, 수련 체조, 요가 등이 펼쳐진 전북체조경연대회도 5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장수군의 한누리에어로빅팀(장수레드애플)이 영광의 장원상을 차지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채롭고 다양한 대회를 마련해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동호인리그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됐으며, 매년 참가 클럽이 늘어나는 등 대회 규모가 더욱 커지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음은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종목별 우승팀과 체조경연대회 입상팀이다.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게이트볼 행안클럽 △당구 비전클럽 △배드민턴 비전클럽 △볼링 파울라인 △야구 세아스틸러스△족구 천후클럽△축구 건지FC△테니스 순창클럽 △탁구 스마트클럽(남자부) 중원클럽(여자부)△배구 V9(남자부) 혼불동호회(여자2부) DS다온(여자3부)

◇체조경연대회

△장원상 한누리에어로빅 △금상 하모니, 고창종합복지관 △은상 상관체조, 봉동둥구나무체조, 소양체조 △동상 배산의 아이들, 용성광장, 다가천변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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