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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이동국을 주목하라"

영국 BBC방송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요 선수로 이동국(38)을 꼽았다.6일(한국시간) BBC는 지금까지 본선 진출이 확정된 8개국의 주요 선수와 감독, 과거 전적 등을 소개한 기사에서 “최종 예선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이동국을 주목하라”고 언급했다.BBC는 “이동국은 러시아 월드컵이 열리는 내년 이맘때면 39살이 된다”며 이동국이 지난 19년간 105번의 A매치에 출전했다고 소개했다.이동국은 이날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 예선 원정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유효슈팅 1개를 포함해 3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짧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BBC는 주요 선수를 꼽으며 이동국에 앞서 손흥민을 먼저 언급했으나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수비수의) 눈을 속이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한국 대표팀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이지만 2016년 이후 A매치에서 1골 만을 넣었다”고 지적했다.BBC는 “최근 월드컵에서 한국은 4강에 진출한 2002년 월드컵에서의 성공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최종예선 10경기에서 4번의 승리와 11골 만을 수확했으나 이란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하기는 충분해서 본선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9.07 23:02

"한국 축구, 내년 월드컵 동네북 우려"

한국이 6일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나 전문가들의 평가는 냉정했다.아시아 최강 지위는 잃은 지 오래고 자칫 내년 본선 무대에서 ‘동네북’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온다.천신만고 끝에 얻은 귀중한 러시아행 티켓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최적의 선수 선발을 통한 철저한 대비, 그리고 강력한 정신 무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6일 0-0으로 비긴 우즈베키스탄전을 비롯해 최종예선에서 보여준 한국팀의 모습에 전문가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으며 철저한 자기반성을 촉구했다.신문선 명지대 교수는 “최종예선에서 한국이 고전할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반성하고 각오를 다지지 않으면 본선에 가서 더 큰 망신을 당할 가능성이 크다”며 꼬집었다.신 교수는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 당했던 망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대한축구협회도 정신 차려야 한다”고 일침을 날렸다.박문성 SBS 축구해설위원은 우즈베크전에 대해 “많이 답답한 경기였다”며 “월드컵 본선에 올라가긴 했지만, 결과에 만족하자고 할 수 없는 정도의 내용이어서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박 위원은 “월드컵에 9회 연속 진출하긴 했지만 1986년 월드컵 이후 9번의 대표팀 중 가장 전력이 떨어지는 팀이라는 현실을 인식해야 한다”며 “아시아 최강자였다는 지위를 다 잊고 우리가 약하다고 하는 전제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9.07 23:02

전주출신 보디빌더 성하늘 "피트니스는 자아 찾는 것"

피트니스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닌 스스로 만족하며 더욱 성장한 자아를 찾는 과정입니다. 함께 땀 흘리며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는 후진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전주 출신 성하늘 씨(31전주 쉼 한옥스파 피트니스 팀장)는 올해 국내외 각종 피트니스 대회에서 입상하며 신예 피트니스 스타로 떠올랐다.원광대 체육교육과를 나온 그는 10년 이상의 운동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비교적 늦은 3년 전 웨이트를 시작해 꾸준한 관리와 노력으로 단기간에 국내에서 손꼽히는 여성 보디빌더로 성장했다.성 씨는 어릴 때 몸이 허약해 검도와 수영을 꾸준히 했다. 이후 대학 입시 때부터 기본적인 웨이트를 하다가 여러 운동 중 웨이트에 재미를 느껴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에 들어섰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피트니스 스타 내셔널리그 스포츠 모델 부문 1위, 미스터 전북대회 스포츠 모델 부문 1위, 나바코리아 WFF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 2위, 인바코리아 아시아 국제 내츄럴 대회 1위, 중국 IFBB 대회 오버롤 4위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그는 우수한 성적으로 올해 대회 일정을 끝내 매우 만족스럽다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여행이나 독서 등 취미 생활을 하는 게 작은 바람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트레이너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면도 있지만, 가르치면서 배우는 게 더 많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신예 피트니스 선수들을 양성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성 씨는 지난 3일 국내 내로라하는 보디빌더들이 출전한 2017 니카코리아 스타워즈대회에도 나가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뽐내 주목을 받았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09.07 23:02

(273) 그립에 대한 이해 - 클럽 로테이션 따라 스피드 조절해야

골프 클럽을 잡고 있는 것은 우리 몸에서 두 손뿐이다. 그래서 사실은 골프 클럽, 클럽 페이스를 움직이는 것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두 손이다. 두 손을 어떻게 잡고 있느냐가 골프 스윙의 모든 것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두 손을 잡은 모양이나 강도를 조금만 고쳐주어도 슬라이스 샷, 훅 샷을 고쳐주며 물론 거리도 늘려줄 수 있다. 하지만 구력이 긴 골퍼일수록 그립을 고쳐 잡는 것은 쉽지 않다.그립은 크게 2가지로, 강하다(스트롱 그립), 약하다(위크 그립)라고 표현된다. 따라서 대부분의 골퍼들은 스트롱 그립, 위크 그립이란 말에 익숙한데 이 단어를 자칫 오해하여 그립을 잡은 두 손의 강도, 세기와 같은 의미로 오해한다.그립이 강하다, 약하다 또는 강한 그립(스트롱 그립), 약한 그립(위크 그립)이라는 말은 스피드, 파워를 강하게 할 수 있는 그립이냐, 약하게 하는 그립이냐로 생각하면 된다. 〈사진 1〉처럼 다운스윙을 하면서 클럽의 로테이션이 잘 되게 그립 하여 클럽 헤드의 스피드를 빨리 하게 하여 파워를 많이 낼 수 있는 그립이 강한 그립이 된다.〈사진 2〉처럼 다운스윙을 하면서 클럽의 로테이션이 잘되기 힘든 그립이 되면 클럽 헤드의 스피드를 빠르게 할 수 없어 파워를 낼 수 없는 그립이라 해 약한 그립, 그립이 약하다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다.왼손뿐만 아니라, 오른 손도 마찬가지로 〈사진 2〉처럼 다운스윙을 하면서 로테이션이 잘 되지 않게 잡고 있으면 약한 그립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립을 꽉 잡아서 스트롱 그립이 아니고, 그립을 약하게 잡아서 위크 그립이 아니듯이 그립의 강도를 약한 그립, 강한 그립이라는 말로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7.09.06 23:02

완주에 전국 최대 규모 테니스장 만든다

완주군이 군청사 인근인 용진읍 운곡리에 전국 대회 규모의 테니스장을 조성한다.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2018년에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완주군 청사 뒤편 6만3000㎡에 52억 원을 투입해 전국대회 규격인 테니스장 16면과 클럽하우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군은 이를 위해 국비 15억6000만원, 도비 10억원 등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군은 오는 9월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테니스장 조성공사를 착수해 내년 6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군은 전국대회 규모의 테니스장 건립을 위해 대한테니스협회로부터 사전 공인검증을 받았으며 전북도의 도시계획 심의도 완료했다.내년 10월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 테니스 경기는 대학부, 일반부,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약 300여 팀이 참가하며, 전국체전이 끝나면 바로 장애인 체전 테니스 경기도 열린다.군은 전국체전을 통해 완주군을 전국에 알리고 지속적으로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또한 테니스장을 동호인과 주민들에게 상시 개방해 군민의 생활체육 활동 장소로도 제공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테니스장 조성을 기회로 삼아 지속적으로 체육시설을 확충해 군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권순택
  • 2017.09.06 23:02

한국 청소년 야구, 세계선수권 3연승 질주

9년 만의 세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청소년야구 국가대표팀이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이성열 유신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선더베이 포트아서 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세계청소년(18세 이하)야구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A조 3차전에서 홈런 세 방을 터트리며 개최국 캐나다를 11-7로 꺾었다.이로써 3연승을 달린 대표팀은 조별 상위 3개 팀이 격돌하는 슈퍼라운드 진출의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대표팀은 승부처마다 홈런포로 캐나다 마운드를 두들겼다.2회 2루타와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조대현(유신고)이 좌월 석 점 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조대현은 이날 홈런 하나를 포함한 2타수 2안타를 치고 볼넷 세 개를 고르며 5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3-2로 쫓기던 4회에는 장준환(유신고)이 1사 2루에서 좌월 투런 홈런포를 쐈다.이어 구원투수 하준영(성남고)의 갑작스러운 난조로 4실점 하며 9-7로 추격당한8회에는 2사 1루에서 예진원(경남고)이 쐐기 투런포를 터트렸다.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곽빈(배명고)이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대표팀은 4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니카라과와 4차전을 치른다.연합뉴스

  • 야구
  • 연합
  • 2017.09.05 23:02

'벼랑 끝 승부'붉은악마 힘 보탠다

축구대표팀의 공식 서포터스인 붉은악마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우즈베키스탄과의 일전(5일 자정,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 나서는 태극전사 응원에 나선다.이동엽 붉은악마 의장은 4일 “이번 우즈베키스탄전에는 원정 응원단 35명을 꾸려 우리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은 붉은악마는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 때도 1000여명을 동원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붉은악마 응원단은 경기 당일인 5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7시30분의 비행 끝에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 타슈켄트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응원단은 경기장으로 이동해 현지 시간으로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경기를 관전하고 다음 날 귀국한다.이동엽 의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모두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민감한 경기인 만큼 응원단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이외의 곳에서는 응원 구호를 자제하도록 했다”고 말했다.대한축구협회는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의 도움을 받아 경기장 스탠드에 500석 규모의 한국 응원석을 별도로 지정하는 한편 안전요원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요청했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9.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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