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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출신 전영천(57) 유도 심판이 국제대회 심판으로 참여한다.
전 심판은 오는 26~29일 세계 유도인들의 대제전이며 중동권의 대표 대회인 ‘아부다비 그랜드슬램’에서 판정을 맡는다. 그는 “공정한 판정으로 성공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심판은 2012 런던올림픽 유도 종목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전 심판은 공정하고 매끄러운 경기 진행으로 국제 유도인들로부터 완벽한 심판이란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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