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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체육, 건강한 전북 최선" 송하진 지사, 전북생활체육회 회장 추대

송하진 도지사가 전라북도 생활체육회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5일 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어 단독 회장후보로 등록한 송 지사를 회장으로 추대했다.송 지사는 회장 수락 인사에서 시대가 흐르면서 국민들이 생활 속의 체육 건강한 체육을 지향함에 따라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통합이 추진되는 가운데 전라북도 체육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야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 지사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의 도전정신처럼 체육분야도 이제는 공리공론(空理空論)의 허식을 버리고 실질적인 생활속의 체육을 통해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회원총회는 또 감사를 유임시키고 송 지사에게 집행부 선임권을 위임했다.송 지사가 도생활체육회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 회장직을 겸하게 됐으며 현재 추진되는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 통합 작업도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오는 3월 출범할 예정인 통합체육회인 전라북도체육회 초대 회장은 도지사를 당연직으로 규정하고 있어 송 지사의 13대 도생활체육회장 임기는 사실상 두달여에 그칠 전망이다.체육단체 통합과 관련 오는 29일 통합추진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며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는 해산 및 청산절차를 거쳐 내달 22일 통합을 완료하고 3월 3일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1.18 23:02

신태용호, 예멘 5-0 대파 '8강 확정'

권창훈(수원)의 해트트릭이 폭발한 신태용호가 예멘에 5골을 몰아치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2연승 행진을 펼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예멘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5-0으로 대승했다.한국은 권창훈이 전반에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류승우(레버쿠젠)와 김승준(울산)이 후반에 연속골을 터트리며 우즈베키스탄과 1차전(2-1승) 승리에 이어 2연승의 기쁨을 맛봤다.특히 권창훈은 23세 이하로 출전 연령이 제한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최종예선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또 이날 무실점에 5골을 쏟아낸 신태용호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한국이 뽑아낸 역대 최다 득점이자 최다골차 승리까지 작성했다.예멘을 꺾고 승점 6(골득실+6)이 된 한국은 이어진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2패)을 3-2로 물리친 이라크(2승승점 6골득실+3)와 함께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우즈베키스탄과 예멘은 나란히 2패로 8강 진출이 무산됐다.한국은 오는 20일 오전 1시 30분 디펜딩 챔피언 이라크와 조별리그 3차전을 펼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최종전에서 한국이 이라크를 이기면 C조 1위로 8강에 올라 D조 2위와 오는 23일저녁 10시 30분 4강 진출을 다툰다.만약 한국이 이라크에 패하면 C조 2위가 돼 24일 오전 1시 30분 D조 1위와 맞붙는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6.01.18 23:02

'불꽃 레이스' 스키 대회전, 당화성 MVP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전국스키스노보드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전날 내린 눈으로 최적의 레이스 환경이 갖춰진 무주덕유산리조트 슬로프를 힘차게 질주하며 겨울 스포츠의 진수를 만끽했다.14일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스키 동호인들이 파노라마슬로프에서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전북일보배 스키대회전 경기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남자 청년부 참가자인 당화성(40) 선수가 차지했다.당화성 선수는 1,2차전 합계 49초84의 기록으로 2위 51초31보다 1초47 빠르게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는 역주를 펼쳤다. 청년 남자부 2위는 김대욱, 3위는 박성범 선수가 기록했다.청년 여자부에서는 나해주 선수가 1위에 올랐고 송유안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남자 장년부 경기는 유재규 선수 1위, 이효성 선수 2위, 박성현 선수 3위로 입상자가 가려졌다.장년 여자부는 송혜진 선수가 1위, 이선옥 선수가 2위, 조옥란 선수가 3위에 올랐다.남자 고등부 경기 결과는 최상운 선수가 1위, 김자운, 정승원 선수가 각각 2, 3위로 골인했다.중등부 남자는 홍경수 선수가 1위를, 김자운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남자 초등학교 고학년부에서는 홍경민 선수가 1위, 송찬웅 선수가 2위, 유민준 선수가 3위로 경기를 마쳤다.초등학교 남자 저학년부 경기는 정창욱 선수가 1위, 최진혁 선수가 2위의 영예를 안았다.이들은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최상의 설질이 갖춰진 슬로프를 오르내리며 은빛 설원의 낭만을 즐겼다.첫날 스키대회전 경기에서 이어 15일에는 일반부 남녀 스노보드 경기를 속개해 입상자를 가린다.스노보드 경기 참석자들도 다음날 있을 대회를 준비하며 연습과 함께 컨디션을 조절했다.스노보드 대회가 종료되면 15일 오후 4시 무주덕유산리조트 만선 카페테리아 2층에서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 입상자들에 대한 종합시상식이 개최된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1.15 23:02

스키 대회전 MVP 당화성 "한국오픈 1위 목표 훈련 계속"

제3회 전북일보배 전국스키스노보드대회 스키대회전 경기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는 현직 교사인 당화성 선수로 판가름났다.이번 대회 MVP(최우수선수)의 영광을 차지한 당 씨는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며 부천의 초등학교에서 체육을 전담하는 교사로 18년 스키 경력의 보유자다.고려대 사회체육과를 졸업한 당 씨는 지난 1998년 스키 입문과 동시에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스키강사 생활을 했다. 이어 당 씨는 지난 2011년에 지산 서승욱레이싱스쿨서 본격적인 레이싱을 시작했다.다부진 체구와 훈련으로 다져진 하체가 돋보이는 당 씨는 이번 대회 외에도 수많은 입상 경력의 소유자다.그는 20102012시즌부터 최근까지 아토믹 기선전 1회대회 남자 일반부 우승, 전국스키연합회장기 우승, 메리츠화재배 우승, 서울시장기 우승 등 각종 대회 챔피언을 휩쓴 주인공이다.특히 당 씨는 이달 초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오픈에서 프로선수들과 경쟁하며 9위에 머물렀지만 레벨2 이상의 기량을 보여줬다. 당 씨는 한국오픈 우승을 목표로 연습을 계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올 한국오픈에서 1차전은 실수했지만 2차전 기록은 우승자보다 빨랐다고 아쉬워 했다. 실수만 하지 않았다면 우승도 가능했다는 설명이다.당 씨는 2016 전북일보배 우승 소감에 대해 이번 대회는 전날 눈이 내려 슬로프의 설질이 최상이었고 그에 맞는 왁스를 사용해 스키를 손질한 게 좋은 기록으로 이어졌다며 자세를 낮춰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했고 기문 배치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고 자평했다.이어 그는 동호인들에게도 대회에 참가할 때는 장비와 복장을 잘 갖춰야 기록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비시즌 훈련과 강습을 받으면 더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조언했다.당 씨는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전북일보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회에 참가해 좋은 기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1.15 23:02

올림픽 축구대표팀, 예멘전 다득점 노린다

태극전사들이 예멘을 발판 삼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진출을 향해 가속도를 낸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6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예멘과 올림픽 예선전을 겸해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2차전을 치른다.일단 한국은 14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면서 기분좋게 첫발을 내디뎠다.신 감독은 이날 1차전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예멘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일단 다득점으로 몰아친 뒤에 편하게 경기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우즈베키스탄을 꺾어 8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이라크와의 조 1위 경쟁을 대비해 골득실에서도 최대한 여유있는 상황을 만들겠다는 것이다.신 감독의 다득점 목표는 실현될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인다.올림픽대표팀과 예멘의 역대전적은 1승1패로 팽팽하지만, 예멘은 C조에서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다.예멘은 이라크와의 첫 경기에서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스코어는 0-2였지만 경기 내용상으로는 서너골 이상 차이가 났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앞서 한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혼자서 2골을 뽑아낸 문창진의 원맨쇼를 앞세워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6.01.15 23:02

슈틸리케호, 조 1위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국제축구연맹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에 대한 징계를 발표하고, 지난해 11월 연기된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미얀마와 경기에 대해 몰수패(0-3패)를 결정했다.FIFA는 작년 10월 쿠웨이트의 체육 관련 법률이 정부의 체육단체 행정 개입을 가능하도록 개정됐다는 이유로 축구협회의 자격을 정지한 바 있다.이에 지난해 11월 열릴 예정이었던 쿠웨이트-미얀마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6차전이 열리지 못했고, FIFA는 쿠웨이트의 0-3 몰수패를 선언했다.이에 따라 아시아 지역예선 G조에서 6전 전승(승점 18)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지었다.조 2위인 쿠웨이트는 이날 몰수패로 3승1무2패(승점 16))가 되면서 두 경기에서다 이겨도 승점 16에 불과하기 때문이다.조 3위인 레바논 역시 3승1무2패(승점 10)로 두 경기만 남겨두고 있어 남은 경기에 승리해도 슈틸리케호의 승점에 미치지 못한다.쿠웨이트는 남은 두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게 됐다. 3월까지 자격정지 징계가 풀리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몰수패를 당하게 된다.슈틸리케호는 이에 따라 카타르에 이어 두 번째로 조 1위로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지으며 월드컵 9회 연속 진출을 위해 한 발짝 더 다가갔다.오는 3월 레바논과의 홈 경기는 부담없이 치를 수 있게 됐고, 조별리그 마지막 쿠웨이트와의 경기는 몰수승을 거둘 수도 있게 됐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6.01.15 23:02

무주서 스키·스노보드 최강자 가린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전국스키스노보드대회가 13일 오후 5시 무주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 질레탈홀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레이스를 펼친다.겨울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북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 시작된 전북일보배 전국스키스노보드대회 개회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및 한용성 전북스키협회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윤석정 사장백성일 상무한제욱 이사, 황정수 무주군수,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 이상철 도교육청 인성건강과장이 참석했다.또 전북도의회 백경태 의원, 무주군의회 이대석이해양유송열 의원, 손주현 무주교육장, 전북스키협회 신형국 전무이사김상국 심판위원장, 전 KOC위원인 전북대 고영호 명예교수와 전북일보 임직원 및 스키협회 관계자, 선수와 가족 등 300여명이 개회식에 동참했다.대회는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는 그룹사운드 소리노리와 국악그룹 공명의 식전공연이 끝난 직후 대회조직위원장인 전북일보 백성일 상무의 개회 선언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대회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건강과 행복을 듬뿍 담아가길 기원한다며 대회기간동안 스키와 스노보드 동호인들이 지난해의 스트레스를 훨훨 날려 보내면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새해의 소망을 알차게 설계하길 빈다고 말했다.송하진 도지사는 축사에서 속도감과 예술적 기술을 겸비한 대중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 동호인들의 기량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평창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 동계스포츠의 산실이자 오는 2017년에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가 열리는 등 사계절 내내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레저스포츠 관광도시 무주에서 마음것 즐겨달라고 당부했다.황정수 무주군수도 환영사를 통해 전북일보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전국 꿈나무를 발굴하는 대회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면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이자 동계스포츠의 요람이며 8000만 전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무주에 온 여러분들을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이대석 무주군의원은 이번 대회가 스키와 스노보드 인구의 저변확대와 선수 발굴을 포함한 동계스포츠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초등학생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인사말에 이어 개회식에서는 선수 선서와 다양한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경기 일정은 무주리조트 파노라마슬로프에서 14일 스키대회전 12회전 경기를, 15일 스노보드 12회전 경기를 실시한 뒤 각 부문별로 입상자를 가려 시상한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1.14 23:02

해외 전지훈련 전북현대, 명문팀과 친선경기 돌입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체력훈련을 마무리하고 해외 명문팀들과 친선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전술의 완성도를 높인다.전북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회장 라인하르트 라우발)와 첫 번째 친선 경기를 갖는다. 도르트문트는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박주호와 일본의 가가와 신지, 피에르 아우바메양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활약하고 있고,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강호다.최강희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처음 치르는 실전경기이다. 또한 이적 선수들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본다. 상대가 유럽을 대표하는 강팀이라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친선경기인 만큼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전북은 도르트문트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명문 알 이티하드(Al-Ittihad), 러시아의 FC 로스토프(Rostov), FC 암카르 페름(Amkar Perm), 크로아티아의 HNK 리예카(HNK Rijeka), 이집트의 자마렉SC(Zamalek SC)등 약 9회의 친선경기를 계획하고 있다.전북은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강호들과 친선경기를 통해 조직력과 전술을 실험하고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강팀들과 경기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꾸준히 보완해 어느 때보다 강한 2016년을 준비할 예정이다.국내 축구팬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전북과 독일 도르트문트와의 친선경기는 15일 밤 9시 25분부터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 축구
  • 김성중
  • 2016.01.14 23:02

베테랑 수비수 김창수 전북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12일 측면 수비수 김창수(31)를 영입하면서 올 시즌에 대비한 선수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했다.전북에 합류한 김창수는 지난 2004년 울산에서 프로에 데뷔해 K리그 통산 186경기 8골 15도움을 올린 베테랑 수비수이다. 2013년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했던 김창수는 이번에 전북에 입단하면서 3년 만에 K리그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뛰어난 대인마크와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자랑하는 김창수는 2009년 국가대표에 처음 승선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등 A매치 통산 22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한국 축구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힘을 보탰다.가시와 레이솔 소속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었던 김창수는 전북과 적으로 만나기도 했다. 코칭 스태프는 김창수의 풍부한 경험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창수는K리그에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 복귀한 팀이 K리그 최고의 팀 전북이라서 더 기쁜 것 같다. 항상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팀이 목표로 하는 우승컵을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전북은 김창수와 더불어 K리그 챌린지 FC 안양에서 뛰던 공격수 김효기(30)와 강원 FC의 수비형 미드필더 이우혁(23), 홍익대학교의 미드필더 최정우(24)를 추가 영입했다.최강희 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김창수의 합류로 측면 수비의 로테이션이 가능해졌다며 어느 정도 구상했던 선수 구성이 마무리 되었다. 능력 있고 좋은 선수들이 새롭게 합류한 만큼 기존선수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조합과 전술을 준비해 아시아 재패와 K리그 3연패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1.13 23:02

[(190회) 콕킹 연습방법] 손목 꺾임 잘해야 클럽 컨트롤 가능

콕킹은 다른 말은 힌지(hinge)라고 한다. 콕킹은 흔히 경첩을 뜻하는 단어로 골프에서는 손목의 꺾임을 뜻한다.힌지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필요 없다고 한다. 하지만 힌지를 하지 않으면 볼을 멀리 보낼 수 없다.클럽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스윙 초반에 컨트롤을 잘해야 한다. 결국 초반에 클럽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힌지를 제대로 해야 한다.여기 힌지를 잘하기 위한 몇 가지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팔이 지면과 수평을 이룰 때 클럽의 헤드가 위쪽으로 빠르게 올라가야 하는데, 사진 1의 동작과 같이 클럽의 샤프트가 볼을 바라봐야 한다. 만약 그립의 앤드(사진1의 동그라미 부분이 그립앤드이다)가 자신을 보고 있다면 콕킹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며, 이는 잘못된 스윙으로 가기 쉬워진다.사진2는 콕킹 연습방법 중 가장 효과가 있는 연습방법 중 하나이다. 벽면을 이용하여 연습하는 방법이다. 벽을 오른쪽에 놓고, 사진2와 같이 거리를 한 클럽정도 떨어져 어드레스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왼팔이 지면과 수평이 될 때 까지 팔을 들어 올리는데, 클럽이 벽에 닿지 않게 하면서 손목의 힌지 동작을 해주는 것이다.평상시 대로 스윙을 한다면 클럽이 벽에 닿아서 스윙을 할 수 없게 된다. 벽에 클럽이 닿지 않게 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하면서 자연스러운 힌지 동작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사진3의 동작은 양손의 엄지손가락이 위쪽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양손의 엄지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이 하늘 쪽으로 가는 기분을 가지면, 힌지 동작이 쉽게 나와 콕킹이 만들어 질 것이다.이 동작을 너무 무리하게 하면 얼리 콕킹을 만들어 체중이동이 되지 않고, 오버스윙이 쉽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힌지의 느낌을 정확히 파악하고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1.13 23:02

[전북 체육계 신년설계] ②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 "체육단체 통합·체육복지 실현 집중"

25년의 역사를 가진 전라북도생활체육회는 올해 가장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추진에 따라 전라북도체육회와 한 몸이 되는 과정에 돌입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도생활체육회의 2016년 화두는 조화로운 체육단체 통합과 체육복지 실현으로 모아진다.도생활체육회를 이끌고 있는 류창옥 사무처장이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통합을 추진하는 올해는 변화와 혁신의 성공을 위해 포용과 협력으로 알을 깨는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그런 맥락이다.11일 류 처장은 하나가 될 도생활체육회와 도체육회의 상생발전은 물론 전북체육의 장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현재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는 2월 통합 선언, 3월 통합체육회 창립총회의 로드맵에 따라 오는 15일 제13대 전북도생활체육회장을 선출한다. 새 회장은 송하진 지사가 추대될 전망이다.체육단체가 통합되면 이원화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총괄하는 새 조직이 출범해 비효율적 투자와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선수와 동호인 관리 및 체육정보 제공 서비스의 일원화에 따른 효율성 증대를 꾀할 수 있다는 게 류 처장의 설명이다.류 처장은 그 같은 과정을 통해 선진형 스포츠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도민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과 체육복지 실현에 속도가 붙게된다는 판단이다.통합과 별도로 도생활체육회는 올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향한 풍요로운 생활체육 환경 조성의 비전을 내걸었다.구체적 방안으로 류 처장은 종합형스포츠클럽 및 종목별심판육성지원을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클럽을 활성화해 명실상부한 동호인리그를 운영하겠다고 제시했다.세부적으로는 학교체육시설 개방과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지원, 청소년대학생 생활체육대회, 일반어르신지도자생활체육전문강사 배치를 꼽았다. 아울러 학교체육활성화로 꿈나무들의 인성교육과 신체발달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특히 여성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도내 최초의 2016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14개 시군 1200명이 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잔치 한마당도 열기로 했다.이와 함께 류 처장은 조직문화 혁신에도 힘을 쏟는다는 입장이다. 구성원들 간 의견 수렴과 제안 제도를 정착시키는 한편 조직브랜드 강화를 위한 소식지 발간 등 홍보활동을 통해 체육복지=생활체육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것.이어 지역사회 봉사와 공헌 활동을 포함해 소외계층에게 각종 체육용품을 지원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류 처장은 작년에만 도내에 438개 클럽이 생기고 1만7000명의 동호인이 증가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 밀착형 사업으로 생활체육 참여율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이어 류 처장은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체육단체 통합을 앞둔 시점에서 화합으로 힘을 모아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자며 시설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보급, 각종 경기대회의 3개 축으로 전북생활체육의 양과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1.12 23:02

조던 스피스 독주 시작…PGA 올 첫 대회 현대토너먼트 30언더 우승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3미국)가 올해 첫 대회부터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하며 독주 체제를 예고했다.스피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90만 달러)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그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적어낸 스코어카드 합계는 무려 30언더파 262타. 2위를 8타 차로 멀찌감치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PGA 투어 72홀 대회에서 30언더파 이상의 스코어는 2003년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서 어니 엘스(남아공)가 세운 31언더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골프 황제 타이어 우즈(미국)가 20년 동안 한 번도 밟지 못한 30언더파 고지를 스피스는 프로 데뷔 4년 만에 기록한 것이다.1993년 7월생인 스피스는 이번 우승으로 22년 6개월의 나이로 통산 7승도 기록했다. 1970년 공식적인 기록이 집계된 이후 만 23살이 되기 전에 7승을 올린 것은 우즈에 이어 두 번째다.스피스는 1라운드 2위에 이어 2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뒤 단한 번의 미끄러짐도 없이 비교적 손쉽게 우승했다.스피스는 지난해에는 3월 열린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지만, 올해에는 1월부터 우승 소식을 전하며 작년의 5승을 뛰어넘을 기세다.특히,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디오픈(공동 4위)과 PGA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아쉽게 놓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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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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