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도 비긴 여자축구, 호주와 '벼랑끝 승부'

오늘 올림픽 최종예선 3차전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패배는 곧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시아 투톱 북한·일본을 맞아 2경기 연속 무승부의 성과를 거둔 태극낭자들이 리우행 티켓의 분수령이 될 호주와 ‘벼랑 끝 승부’를 준비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4일 오후 7시35분 일본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위 호주와 2016 리우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다.

한국, 일본, 북한, 중국, 호주, 베트남이 참가한 이번 최종예선에서 2차전까지 치른 결과 호주가 2연승(승점6)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중국(1승1무·승점 4), 한국·북한(이상 2무·승점 2), 일본(1무1패·승점 1), 베트남(2패·승점0)이 뒤를 잇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 yonha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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