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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4 ~ 9 교동미술관 미 술 가: 하울 정미경 명 제: 사이의 사이 재 료: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규 격: 130.3x162.2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시장은 욕망하는 물건을 흥정해서 거래하는 치열한 공간이다. 작가는 그곳의 불편한 그림자는 의도적으로 제거하면서 관조적으로 표현했다. 따뜻한 애정의 시선 속에서 치열함은 녹아내리고 온정이 넘치는 장면만을 화폭에 남긴 것. 대상의 충실한 묘사, 배경의 추상성, 부유하는 기호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삶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 미술가 약력: 하울 정미경은 서울·전주·남원·진안에서 16회 개인전,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 취리히 국제 아트페어, KAFA, 브르나이 아트페어, 르부르 아트엑스포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9. 27 ~ 10. 9 교동미술관 2관 미 술 가: 이창훈 명 제: 인류한기 人類旱氣 재 료: 대리석, 오석 규 격: 20.0x6.0x81.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외부적 충격이나 수분 부족으로 생기는 균열을 섬세하고 간명하게 조각했다. 그 갈라진 틈이 애처롭고 애틋하다.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사회적 약자의 가슴에 남겨진 선명한 상흔처럼. 그래도 이 땅의 청년미술가들은 가치와 의미 있는 작품을 남기고 싶은 열망으로 버텨낸다. 가뭄 속에서 단비를 기다리듯. 미술가 약력: 이창훈은 전주에서 4회 개인전, 청년예술시線, 동행 2030, 보이는 감각, 시대정신, 한국현대조각초대전, 신예작가초대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9. 22 ~ 10. 5 우진문화공간 미 술 가: 양순실 명 제: 사적정원 재 료: 캔버스에 아크릴 규 격: 72.8x91.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식물도감처럼 섬세하게 묘사한 들꽃들이 흰색 바탕 공간에서 여유롭게 노닐고 있다. 직립하는 인간이 일하고, 쉬면서 사유하는 도구인 의자에도 꽃과 식물 패턴이 스몄다. 자기 자리에서 스스로 자라나 꽃을 피우는 식물이미지를 의자에 덮어서 작가만의 고요한 유토피아로 관자를 안내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양순실은 서울·전주에서 14회 개인전, 전북판화 30년전-다시, 판화. 확산 Diffusion, 이질적 결함, 여성작가 3인전-각자의 기억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9. 6 ~ 10. 5 서학동예술마을 구석집 미 술 가: 진창윤 명 제: 금강산 재 료: 캔버스에 아크릴 규 격: 116.0x91.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망부석은 아내가 멀리 떠난 남편을 기다리다 죽어서 된 돌을 말하며, 주로 무엇인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른다. 작가가 2006년에 금강산 유람 때 들렀던 휴게소를 기억 속에서 소환한 것. 원경에 거대하게 흰 산으로 누워 금강산을 배경으로 통일의 바람을 망부석으로 표현했다. 미술가 약력: 진창윤은 서울·전주에서 9회 개인전, 평화미술제, 망루전, 아시아 그리고 쌀전, 전북 현대미술 다시읽기, 민중미술 15년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9. 8 ~ 14 우진문화공간 미 술 가: 강유진 명 제: 멈추지 않는 축제_북쪽 길 재 료: 캔버스에 유채 규 격: 90.9x72.7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돌보지 않아도 풍성하게 자라서 자태를 뽐내는 잡초들, 무심하게 스쳐 지나칠 수 있는 풍경에 작가의 따뜻한 관조적 시선이 머물고 있다. 중경의 덩어리진 풀숲 너머에는 회색 도시 풍경이 아련하게 보인다. 먼 곳이 인간의 욕망이 춤추는 곳이라면, 이곳은 이름 모를 잡초들의 축제 공간이다. 미술가 약력: 강유진은 전주에서 4회 개인전, 전북청년 2021, 쿤스트 서학, 다시 이는 독립 물결, 일상의 포착, 도시가 사랑하는 우리 가게, 낯선 습관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미 술 가: 남성희 명 제: 나들이 재 료: 혼합재료 규 격: 51.0x45.0cm 제작년도: 2017 작품설명: 부감법으로 바라보고 축약한 자연풍광에 작가의 시적 감성을 더한 심상 풍경이다. 황토와 먹을 바탕에 두고 빨강·초록·연두 등 화사하고 원색적인 색채를 맘껏 활용하고 있다. 또한, 칠하고·뿌리고·닦아내는 기법들을 절충해서 화면에 밀도감을 더하면서 긴장감과 경쾌함이 공존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남성희는 서울·대구·전주에서 8회 개인전, 투사와 포착전, 한국화 동질성전, 산묵회, 지붕전, 국제 선면전, 전북미술 강소성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8. 19 ~ 25 전북예술회관 미 술 가: 황의성 명 제: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 재 료: 종이 위에 연필·아크릴 규 격: 73.0x103.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라는 속담처럼 저마다 사연을 가진 소박한 우리네 삶이다. 작가가 산을 오르면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가족의 무덤을 무심하게 바라보고 그렸다. 이름 모를 가족의 서사를 관조하는 것. 잔재주를 부리지 않은 튼실한 연필 소묘 위에 담박하게 채색했다. 미술가 약력: 황의성은 전주에서 개인전, 잠들지 않는 길, 동학농민혁명기념전, 빨간 메아리전, 미투 불온한 진실전, 아시아 그리고 쌀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8. 9 ~ 14 교동미술관 2관 미 술 가: 주미희 명 제: 숲으로 12 재 료: 캔버스 위에 아크릴 규 격: 41.0x31.8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크고 작은 나무들, 서로 다투지 않고 제 맘껏 자라 숲을 이루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형태는 둥글고, 뾰족하다. 그 사이에 떠 있는 희망의 구름 덩어리, 드넓은 초록색 잔디. 색상도 대상을 참조했을 뿐 고유색은 없다. 표현방식은 차분한 붓질로 대상을 어루만지듯 정직하게 그렸다. 현란한 기교는 없다. 그래서인지 고요한 평화가 깃들어 있다. 미술가 약력: 주미희는 전주에서 개인전, 차유림·주미희 2인전, 위도변화, 중등미술교원전, 사제동행전, 건지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작품설명: 사이보그 같은 인간의 등에는 고대 생물의 뼈를 축으로 가벼운 깃털들이 피어 있다. 표현한 모든 대상이 구체적이고 사실적이지만 몽환적 색채를 더해서 초현실적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나약한 인간이 의지하는 신, 경배의 대상 등을 수집해서 재구성한 것. 섬세하고 집요한 묘사로 우울한 광기를 표현했다. 미술가 약력: 최은우는 서울·전주에서 5회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공동창조공간 누에·연석산미술관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7. 19 ~ 31 지후아트 갤러리 미 술 가: 서혜연 명 제: 파란 시간을 아세요? 재 료: Mixed media on canvas 규 격: 80.3x116.8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우리는 다채로운 욕망 중에서 필요한 것을 꺼내서 산다. 그 속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묻지도 못하고 사회적으로 길든 욕망을 가진다. 작가는 화폭에 천·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서 여인의 형상을 해체하고 있다. 이는 모호하게 해체된 형상의 경계를 통해 개념 너머 이미지를 제시하는 것이다. 미술가 약력: 서혜연은 서울·니스·전주에서 15회 개인전, 전업작가회, 전북구상작가회, 색깔로 만난 사람들, 전주 누드크로키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8. 11 ~ 23 여미갤러리 미 술 가: 이경례 명 제: 호호호 2-11 재 료: 장지에 채색 규 격: 60.0x60.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사시사철 제자리에서 다채로운 자태를 뽐내는 남천 잎과 작은 열매들이 한가득 풍성하게 쌓여있다. 이들은 서로 다투지 않고 자기 자리에서 행복하게 공생하는 것. 고요한 평화를 만끽하며 그 속에서 노닐고 있는 새들은 정답고 유쾌하다. 이는 작가의 상상력과 심상에서 우러난 유토피아적 표현이다. 미술가 약력: 이경례는 스웨덴·서울·경기·전주에서 13회 개인전,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 대한민국 수상작가 아트페어,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미술가: 이부안, 명제: 물결 3, 재료: 캔버스에 유채, 규격: 65.0x90.0cm, 제작년도: 2021 작품설명: 고향의 바다를 한없이 관찰하고, 몸으로 느낀 후에 표현한 바다. 그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담은 듯 웅장하고 섬세하다. 검푸른 먼바다 끝에서 하얗게 포말로 정절을 이룬 장엄한 바다의 긴장감과 생명감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 절정의 순간 속에 영원의 시간이 녹아 있다. 미술가 약력: 이부안은 서울·인천·대전·수원에서 9회 개인전, 풍경이 기록이 될 때, 서대문 여관 아트페어, 아트광주 16, 미술주간행서 특별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7. 5 ~ 10 교동미술관 2관 미 술 가: 박수인 명 제: 시선 끝에 재 료: 장지에 채색 규 격: 91.0x116.8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회전목마는 중심축에 의지해 끊임없이 제자리를 맴돌아야만 한다. 이는 권태로운 일상을 무표정하게 사는 우리의 모습을 닮았다. 작가는 환상적 우주 공간에서 목마가 평안하게 쉴 수 있는 자리를 내어 주고 있다. 휴식은 현실로 돌아옴을 전재할 때 가치가 있는 법. 목마의 주위에 희망을 상징하는 나비들이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주는 듯하다. 미술가 약력: 박수인은 상상의 아이러니_그들의, 동상의 신바람, 소띠, 쥐띠, 돼지띠 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미술평론가)
2022. 7. 6 ~ 11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미 술 가: 김연경 명 제: 영원함과 0원함 재 료: 캔버스에 유채 규 격: 130.0x80.3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한 쌍의 개를 영원에 가두려는 듯이 기념비적으로 표현했다. 금속의 질감으로 박제(剝製)한 것처럼 표현한 것. 반려동물은 주인의 성장과 함께 존재 가치가 작아지는 장남감과는 다르다. 생로병사와 희노애락을 같이 나누면서 같이 산다. 이에, 애정이 깊은 만큼 상실에 대한 상처도 깊게 남긴다. 미술가 약력: 김연경은 서울·전주에서 9회 개인전, ‘어랏’기획전, 멘토멘티전, 전북미술특별전, 세계청년비엔날레, 세상을 그려 내는 눈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6. 4 ~ 8. 7 댕갤러리 미 술 가: 임승한 명 제: Void & Particle-22004 재 료: 아크릴, 합성수지 규 격: 60.0cm(diameter)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거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물체(입자), 공간에서 한 점에 위치하는 개념적인 것을 파동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존재에 대한 반복적이고 성찰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 꽉 채워진 심연의 감정이 분출하는 것들을 여미고 노출시키는 양가적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임승한은 베를린·서울·부산·성남·전주에서 17회 개인전, 전북위상작가전, 남부현대미술제 등에 출품했으며, 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유용상: 쿤스트 서학 미 술 가: 유용상 명 제: 아름다운 구속-화려한 봄을 기다리며 재 료: 캔버스에 유채 규 격: 72.5x116.7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와인 잔 속에 자생하는 진달래꽃들을 가두고 있다. ‘아름다운 구속’이라는 역설처럼 현실에 대한 모순과 부조리를 담았지만, 아찔하게 아름답다. 신비로운 묘사력으로 쉽게 깨지는 와인 잔을 통해 현대인의 연약한 심성과 불안함을 극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유용상은 독일·프랑스·한국에서 38회 개인전, 눈을 속이다-극사실전, 극사실회화의 어제와 오늘전, 엄마 가짜라서 미안해요,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6. 7 ~ 18 아트스페이스호서 미 술 가: 정소라 명 제: maze 재 료: Pen on Arches paper 규 격: 35.5x51.0cm 제작년도: 2021 작품설명: 드로잉이란 주로 선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려 내는 그림이며 독자적인 작품을 말한다. 작가는 마음 가는 대로 평안하게 선들을 그려 내려간 것. 손으로 그은 직선, 곡선들을 나열하고 중첩한 결과물이다. 내면의 심상에서 끌어낸 도형으로 가득찬 화폭은 공중에서 도시의 풍경을 내려다본 풍광처럼 보이기도 한다. 미술가 약력: 정소라는 베를린·인천·전주에서 11회 개인전, 서른들의 다른 이야기, 미지의 세계전 등에 출품했으며, 전라청년미술상, 교동미술상을 받았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6. 2 ~ 14 우진문화공간 미 술 가: 이올 명 제: Gesture 재 료: Acrylic on canvas 규 격: 227.0x183.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간으로 성장해야만 한다는 강박은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에게는 아직도 유효하다. 작가는 사회와 가족, 그 안에서 성장하는 한 개체의 생명 등을 예술가로서 품 넓게 포용하면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사육이든 양육이든 사랑받으면서 자란 ‘당신은 안녕하십니까?’라고. 미술가 약력: 이올은 서울·전주에서 4회 개인전, 물들고 부대끼고 휘말리는 몸, 제3의 시선, 잊혀진 어제 그리고 기억하려는 오늘전, 공장미술제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5. 31 ~ 6. 5 교동미술관 2관 미 술 가: 정유리 명 제: Way out 재 료: 가죽, 실 규 격: 160x9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생명체의 겉을 감싸고 있는 가죽을 원형의 구멍을 뚫고, 실로 묶고, 꿰어서 벽면에 설치했다. 2차원적인 면을 투각해서 3차원적 공간의 위치시킴으로써 모호한 경계를 설정하고 있다. 관자의 시선은 안과 밖의 경계와 제시된 관계 속에서 연상할 수 있는 형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술가 약력: 정유리는 400~700mm, 느낌표, Intergral, 바람과 수묵, 무민시대-의미와 무의미의 경계, 도약, Age 시기·과정, 청목 신예작가 초대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미 술 가: 박재연 명 제: Mind map - 170322 재 료: 동, 스테인리스 스틸, 시멘트 규 격: 120.0x196.0x13.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안과 밖, 드러남과 감추어짐이 혼재한 인간의 감정을 식물의 뿌리로 표현했다. 철근을 휘고 용접해 기본골격을 만들고, 시멘트를 덮고 닦아내면서 형상을 새롭게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자의식을 구체화한 것. 감정으로 드러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마음의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미술가 약력: 박재연은 서울·전주·안양·양평에서 8회 개인전, 여수국제미술제 2021, 아시아현대미술전 2016, 오늘의 여성미술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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