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술 가: 문리
명 제: Halloween 2022
재 료: 종이 위에 잉크, 연필
규 격: 21.0×29.5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조선·한국 역사에서 들추기 힘든 상처를 간직한 이태원에서 생때같은 청춘들이 또 주검으로 돌아왔다. 제국주의의 하류 문화와 천민자본이 만들어낸 어둠의 힘이 멈추질 않는다. ‘우선 애도부터’라는 프레임으로 가만히 있으라 하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으려 줄행랑을 치고 있다. 그림자가 드리운 성조기와 핼러윈 가면 이미지를 조합해서 부조리하고 두려운 시류를 표현했다.
미술가 약력:
문리는 파리·서울·대전·전주에서 27회 개인전, 여수국제미술제 감독 2021, 중국 베이징 쑹좡현대미술문헌관 학술위원이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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