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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AT&T주 14% 폭락

미국 최대의 장거리전화 회사인 AT&T의 주가가 하루동안 14%나 밀리면서 뉴욕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AT&T 주가는 이날 장중 한 때 16%까지 떨어졌으며 종가기준의 하락폭은 지난 87년 `블랙 먼데이' 이후 가장 큰 것이다.

 

AT&T 주가는 이날 올해 수익과 매출액이 기대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1.4분기 수익이 하락했다는 결과가 알려지면서 주당 근 42달러까지 떨어졌다.

 

AT&T 요인 외에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장에 확산되면서 주요 주가지수는 모두 하향곡선을 그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주가지수는 80.66 포인트 떨어진 10,731.12에 폐장됐으며 나스닥 지수는 4일만에 하락세로 반전, 172.61 포인트 떨어진 3,785.4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21.97 포인트 하락한 1.446.28을 나타냈다.

 

한편 AT&T는 당초 올해 주당 1.89-1.94달러의 수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됐으나 장거리전화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 수익이 주당 1.80-1.85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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