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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불교문화의 향기]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

▲ 국보 제10호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통일신라 말기에 세워진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은 탑의 구조와 장식이 일반적인 양식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 높이 15m로, 받침부가 매우 낮은 반면에 1층 몸체는 폭에 비해 높고 탑이 올라가면서 너비가 별로 줄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탑의 장식 역시 독특하여 층마다 탑의 몸체에 보살 선녀 천왕 등 다양한 인물상이 화려하고 자유분방하게 새겨져 있다. 지붕 아래에는 연꽃을 정교하게 조각해 놓았다.

 

백장암 삼층석탑은 일반적인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풍부한 예술성과 독창적 상상력을 담아 만든 석탑이다. 마치 나무를 다루듯 돌을 섬세하게 조각한 모습이 시대를 뛰어넘은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사진 박종권(전주영상회), 글 원광 스님(금산사 부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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