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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북동부6.9 강진…최소 50명 사망

인도 북동부 산악지방에서 18일(이하 현지시각) 발생한 강진으로 인도와 네팔 등지에서 숨진 사람이 50명으로 늘어났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6.9의 지진은 이날 오후 6시10분께 네팔, 부탄, 티베트와 인접한 인도 시킴 주(州)의 주도 강토크에서 60㎞ 떨어진 곳의 지하 19.7㎞ 지점에서 일어났다.

 

산사태와 건물 붕괴로 인해 강토크를 비롯해 시킴 주에서만 25명이 숨졌고 수백 명이 다쳤으며, 인근 지역인 비하르 주와 웨스트벵골 주에서도 1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또 진앙에서 270㎞ 떨어진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영국 대사관 건물 벽이 무너져 3명이 잔해에 깔려 숨지는 등 네팔에서도 7명이 사망했다.

 

이번 지진으로 시킴 주에서 40km 떨어진 티베트 야둥에서는 수백 건의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으며, 전기 및 물 공급과 통신이 차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인도 국경 군은 19일 현재 시킴 주에서 최소 주민 300명과 관광객 2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규모 6.9의 강진으로 인한 진동은 네팔과 부탄, 방글라데시를 비롯해 진앙으로부터 약 1천㎞ 떨어진 뉴델리에서도 감지됐으며, 오지 마을에서도 피해 보고가 속속 들어오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지진 당일 6.1 규모의 지진이 뒤이어 발생하는 등 두 차례 여진이 이어졌으며 다음날인 19일에도 4.8 규모의 지진을 포함해 네 차례의 여진이 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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