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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성심여고, 역시 ‘셔틀콕 명가’

신승찬,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 여자복식 우승

배드민턴의 명가 전주 성심여고가 다시 한번 전세계에 그 이름을 떨쳤다.

 

여자복식의 신승찬(성심여고·사진)-이소희(울산범서고) 조가 2011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이다.

 

신승찬-이소희 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대만 타오위안 타오위안 카운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날 여자복식 결승에 나선 신-이 조는 인도네시아의 선수들을 맞아 세트 스코어 2-1(21-16, 13-21, 21-9)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세트를 가볍게 이긴 신-이 조는 쉽게 우승을 차지할 것처럼 보였으나,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2세트들어 인도네시아 선수들에게 계속 끌려가더니 13-21로 큰 점수차로 진 것이다.

 

마지막 3세트가 분수령이었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초반부터 앞서나가며 세트를 마무리 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올해 3월 독일오픈주니어대회를 시작으로 5월에 수바라야컵국제대회에 이어 세 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고교 2년생인 신승찬-이소희 선수는 지난해 국가대표에 선발되면서 차세대 우리나라를 대표할 선수로 기대를 모아왔다.

 

내년 런던올림픽 이후 국가대표인 김민정(전북은행)-하정은(대교)을 대체할 차세대 주자라는 것.

 

고창 출신으로 성심여중을 거쳐 성심여고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신승찬은 여자 선수로는 드물게 파워가 워낙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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