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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20분대 주파 목표…이번대회서 자신감"

진재덕 씨 (30km 장년 남자)

 

30km부문 장년부 우승을 거머쥐은 진재덕씨(54·전일고 교사)는 "후반까지 페이스를 잃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렸던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풀코스 참가 경력이 올 해로 10년 째인 진 씨는 "'통쾌하다'는 말 외에 할 말이 없을 정도로 기쁘다"면서 "근력과 지구력에 주안점을 두고 매일 10km씩 꾸준히 달려온 게 이날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건강관리와 함께 스트레스 발산을 위해 1999년 마라톤을 시작한 게 올 해로 벌써 13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결실은 지난해 거가대교 개통기념으로 열린 전국 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37분대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 3위를 기록하면서 드러나기 시작했고, 30km부문 1위를 차지한 올 해는 그 정점을 찍은 해이기도 하다.

 

진 씨는 "메이저급 대회에서 2시간 20분대를 주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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