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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아들이 재산 다 가져가고 날 방치" 80대 노모 1인 시위

전북도내 한 종합병원 앞에서 80대 노모가 의사 아들을 상대로 재산을 돌려 달라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모 씨(84·여)는 전주시 모 종합병원 정문 앞에서 ‘엄마가 얼마나 억울하면 의사 아들을 고소하겠는가’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지난 17일부터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씨는 “아들이 고인이 된 남편과 함께 평생 모은 전 재산을 가져가 놓고 병든 엄마의 치료는 모른 척하고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고 있다“며 ”병든 엄마의 치료비를 주지 않는 아들을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씨의 아들은 “재산을 노리는 동생들의 농간으로 어머니가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며 “경찰 조사를 통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도 이 같은 일이 벌어져 유감스럽다”고 해명했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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