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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예하 예비군 대대에서 소총 1정이 기록보다 부족한 일이 벌어져 군 수사기관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8일 35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일 실시한 재물조사에서 M16 A1 소총 1정이 전산에 기록된 수량보다 부족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35사단 측은 중앙군사경찰 등에 정확한 경위 조사를 요청했고 현재까지 수사 중이다. 35사단 관계자는 "현재 분실이 아닌 행정착오에 중점을 두고 군사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며 "수사 결과에 따라서 철저히 후속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8일 밤 12시40분께 임실군 관촌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일부(15㎡)와 집기류 등이 타 9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주택 소유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소방인력 32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에 설치된 화목보일러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6일 오후 3시께 부안군 동진면 한 농가 창고에 주차돼 있던 1t 트럭에서 불이 났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도중 운전석에서 불에 탄채 숨져있는 A씨(63)를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 및 사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6일 보이스피싱 피해액을 사용한 혐의(사기)로 수거책 A씨(30대)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노상에서 보이스 피싱 피해자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뒤 이를 모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3일부터 불법 게임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지인과 함께 서울의 고급 식당과 유흥주점 등을 다니며 가로챈 3000만 원을 모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중순쯤 대전광역시 일대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조사에서 A씨가 보이스피싱 아르바이트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며 “현재 A씨를 구속하고 관련 사건을 송치했다”고 말했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6일 오후 1시 45분께 임실군 성수면의 한 야산(해발 300m)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과 산림청에 의해 50분여 만에 진화했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0.3ha가 소실됐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인력 73명과 헬기 2대, 차량 12대 등을 동원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 등은 근처에 사는 주민이 자택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야산으로 옮겨 붙어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5일 오후 3시께 정읍시 감곡면 한 밭에서 불이 나 밭 주인 A씨(80대)가 숨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밭의 잡풀소각 중 불이 밭에 있던 주택으로 옮겨 붙어 자체진화를 시도하던 중 연기를 흡입해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택은 사용되지 않는 빈 집이었다.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진화인력 30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주택 1개 동(63㎡)이 불에 타 130여만 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5일 오후 2시10분께 순창군 팔덕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날 불로 양계장 소유주 A씨(70대)가 2도 화상을 입고 계사 6개 동이 탔다. 또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져 산림청과 소방당국이 헬기와 산불진화대 등을 투입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51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송은현 수습기자
익산경찰서는 5일 함께 살던 어머니를 살해한 A씨(40대)에 대해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30분께 익산시 모현동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 B씨(70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A씨는 "어머니를 죽였다"고 경찰에 자수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B씨는 흉부 등에 자상이 있었으며 심정지 상태였고, A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은현 수습기자
해군은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날 발생한 어선 사고의 수색·구조 작전에 함정과 항공기, 특수부대를 추가로 투입했다. 5일 해군에 따르면 전날 신안군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통발어선 전복사고 직후 해군은 함정 3척, 항공기 1대, 심해잠수사(SSU) 해난구조대 5명을 사고 해역에 급파했다. 현재 사고 해역 일대에서 전북함, 김창학함, 전병익함 등 함정 3척과 P-3 해상초계기 1대, SSU 대원들이 해양경찰과 함께 실종자 수색·구조작전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김포함과 통영함, P-3 1대도 이날 오후 수색·구조에 합류할 예정이다. 통영함에는 SSU 해난구조대 16명이 탑승 중이다. 아울러 SSU 해난구조대 5명이 링스 헬기로 긴급 투입된다. 따라서 동원 세력은 함정 5척, 항공기 2대(헬기 제외), SSU 해난구조대 26명이 된다. 해군 관계자는 "해군은 해경과 협력해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실종사 수색·구조에 해군 특수부대를 추가로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12명이 탄 24t급 통발어선이 전복됐다. 사고 직후 선원 3명이 민간 상선에 구조된 이후 9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2일 오후 9시45분께 정읍시 감곡면 한 축사에서 불이 나 2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창고 1개동과 사무실용 컨테이너 1개동, 오토바이보관용 컨테이너 1개동이 등이 타 40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축사 소유주 A씨(70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진화인력 52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당시 건물 안에는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했고, 축사는 떨어져 있어 피해를 입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남원경찰서는 2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씨(2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께 남원 시내의 한 금은방에서 6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귀금속을 착용해보겠다고 한 후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범행 장소에 수차례 방문하고 주변을 서성거리면서 범행을 위한 사전 답습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훔친 금품을 전당포에 맡겨 현금화한 후 유흥비로 사용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공범이나 여죄 확인을 위해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송은현 수습기자
지난 1일 오전 11시20분께 남원시 대강면 한 마을 뒤 야산에서 70대 남성이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내 B씨(70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이 CPR을 실시한 후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전기톱으로 땔감용 나무를 자르던 중 잘린 나무가 A씨 쪽으로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오전 1시30분께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호남고속도로 전주IC(상행) 인근에서 4.5t 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함께 탔던 동승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 A씨가 크게 다치고 트럭 운전사도 경상을 입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이후 A씨는 트럭 운전사에게 “내가 운전했다”고 말했다가 다시 “동승자 B씨가 운전했다”고 말을 바꿨다. 하지만 이후 경찰 조사과정에서 차량 운전자가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확인을 통해 A씨와 B씨가 완주군에서 술을 마시고 A씨가 운전석에, B씨는 조수석에 타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했다”며 “3일 교도소로 이감 예정이다”고 밝혔다. 송은현 수습기자
지역 단위농협 이사 선거에 출마하려던 전직 경찰 파출소장이 자신과 경쟁이 예상되는 80대 노인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직 파출소장 A씨(60대)는 지난달 11일 오후 8시께 정읍시 산외면에 있는 B씨(80대)의 집을 찾아가 폭력을 휘둘렀다. 이후 B씨는 "A씨가 자신의 승용차에 나를 태운 뒤 인근 저수지로 끌고 가 추가 폭행과 협박을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이 폭행으로 B씨는 전치 6주의 중상을 입고 전주 시내 한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 현직 농협 이사인 B씨는 "내가 오는 9일 치러질 선거에 출마하려고 하자 A씨가 불출마를 종용하면서 폭력을 행사했다"며 “A씨는 폭행 과정에서 ‘선거에 안 나온다더니 왜 말을 바꿨냐?’며 ‘저수지에 빠뜨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이후 B씨는 최근 정읍경찰서에 A씨를 특수상해죄 등으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깊이 반성 중이고 용서를 구한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와 관련해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송은현 수습기자
전주완산경찰서는 2일 뇌졸중을 앓고 있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8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오후 8시45분께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 자택에서 80대 아내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범행 직후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을 말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발견된 A씨 유서에는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며 ‘남겨진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다’는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장암 말기로 투병중이었고 아내는 3년 전 발생한 뇌졸중을 앓아오다 최근에는 고관절 수술을 받는 등 거동이 불편해 A씨가 곁에서 살림을 도맡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준서 수습기자
전주완산경찰서는 2일 부부싸움 중 아내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A씨(4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께 전주시 완산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의 다리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아내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벌어지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범행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며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이준서 수습기자
2일 오전 10시 20분께 군산시 소룡동 한 의류 판매점서 불이 나 1시간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건물 1동(350㎡)과 인근 5곳의 점포가 타 80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근 가게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57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매장 안에 설치된 난로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3일 오전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익산경찰서는 1일 차량절도행각을 벌이고 훔친 차량을 몰고 다닌(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수절도)혐의로 A군(10대)과 B군(10대)을 붙잡아 광주소년원으로 인치했다고 밝혔다. 임시조치(구속)를 받은 소년범들은 전주소년원이 아닌 광주소년원으로 인치된다. 전주소년원은 임시조치 대상 교정시설이 아니다. A군 등은 지난달 중순께 전주·익산 시내와 차량 정비업소 등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차를 타고 다니며 문을 잠그지 않아 사이드미러가 열려있는 차량으로 갈아타는 범행을 저질렀다. 또 차 안에 들어있는 금품도 함께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훔친 차를 타고 돌아다니다 교통사고까지 내기도 했다. 송은현 수습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1일 식당 주인을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한 혐의(상해‧협박‧재물손괴)로 A씨(50대)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 5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한 식당에서 주인 B씨(50대)를 폭행하는 등 지난달 17일부터 3차례에 걸쳐 B씨의 식당에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12일 B씨의 식당 창고 식자재에 소변을 본 뒤 B씨와 실랑이가 벌어지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에게 함부로 한 B씨가 매일 생각나 화를 주체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재발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구속했다”며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송은현 수습기자
전주완산경찰서는 1일 홀덤펍에서 카드게임을 한 칩을 현금으로 바꿔준 혐의(도박개장)로 업주 A씨(42)를, 이 펍에서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로 손님 B씨(36)를 입건해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 홀덤펍에서 B씨에게 지난해 12월 4일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도박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홀덤펍은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을 즐기는 형태의 주점으로 A씨는 카드 게임에 이용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줬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B씨 사촌의 제보에 의해 덜미가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기 때문에 사건을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송은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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