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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선거구별 판세분석] 시의원 남원 가선거구 - 무주공산 '산내면' 최대 격전지 예상

▲ 김종관=민주당, 60세, 서남대 졸, 6·7대 남원시의원 / 윤지홍=민주당, 58세, 원광대 졸, 6·7대 남원시의원 / 김종진=민평당, 65세, 인월초 졸, 1·3대 남원시의원 / 오윤수=바른미래당, 62세, 한국방송통신대 재학, 6대 시의원 / 형성옥=무소속, 61세, 남일중 2년면제, 4대 시의원 / 박진기=무소속, 70세, 운봉중 졸, 전 아영면장 전 운봉읍장

6.13전국동시지방선거가 3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원지역 기초의원(시의원) 후보들의 금뱃지 탈환을 위한 막판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남원시의원(총 16명) 2명을 뽑는 남원시 가선거구(운봉, 인월, 아영, 산내)는 모두 6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후보는 김종관(60·인월)·윤지홍(58·운봉), 민주평화당 김종진(65·인월), 바른미래당 오윤수(62·아영), 무소속 박진기(70·운봉)·형성옥(61·아영) 등 6명이다.

주목할 점은 선거구역인 운봉과 인월, 아영에서 각각 2명씩 후보가 출마했으며, 산내에서만 후보를 배출하지 않았다.

남원시의원 선거 특성상 유권자들은 자신 지역 출신의 후보를 선호하며, 외지인은 철저하게 배척하는 양상으로 선거운동 최대 격전지는 지역 출신 후보가 없는 산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권자가 소속된 지역에서 시의원 당선자가 나오면 아무래도 출신 지역을 위한 예산 배정 등에 앞장서 마을발전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선거구의 인구 현황(2017년 12월 말 기준)을 보면 운봉읍의 19세 이상 주민은 3622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인월면 2501명, 산내면 1902명, 아영면 1761명 순이다.

각각의 후보자들은 자신의 출신 지역을 우선으로 산내면을 공략하는 선거운동 양상을 보이고 있다. 타 후보들이 살고있는 지역까지 분산 선거운동을 벌이기에는 시간적·공간적·비용적으로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가선거구의 특징은 후보자 대부분이 전·현직 시의원 출신으로 이미 운봉, 인월, 아영, 산내에서 선거를 치룬 경험들이 있고 의정경험을 통해 유권자들을 대면할 기회가 많아 얼마나 많은 ‘인맥’을 확보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공천후보인 김종관·윤지홍 후보의 경우 6대 시의원을 거쳐 7대 현직 시의원으로 가장 강력한 라이벌 후보군으로 꼽힌다.

민평당 김종진 후보 역시 남원시의회 1대와 3대 시의원을 지냈고, 바른미래 오윤수 역시 6대 시의원, 무소속 형성옥 후보도 4대 시의원을 지낸 바 있어 후보 서로간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반면 무소속 박진기 후보만 시의원 출신이 아닌 공직자 출신이며, 선거구역인 아영면장·운봉읍장을 지낸바 있어 폭넓은 유권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제7대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전·현직 시의원들이 선거구역 출신별로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등 남원시의회에 입성할 가선거구는 정책싸움이 아닌 학연-지연-혈연에 의한 경쟁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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