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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선거구별 판세분석] 시의원 익산 라 선거구 - 7개 읍면서 8명 도전장…고령층 표심 공략 관건

익산시 라선거구(함열·황등·함라·웅포·성당·용안·용동) 7개 읍면지역을 대표할 시의원 3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모두 8명이 출마했다.

 

석산매립장을 운영하며 물의를 야기한 현역 의원이 불출마하면서 현역 2명과 도전자 6명이 경쟁하는 구도다.

 

익산YMCA간사로 활동해온 민주당 한상욱 후보는 젊음을 강조하며 ‘희망과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떠났던 젊은이들이 돌아오고, 활기 넘치는 농촌마을 조성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100세까지 장수할 수 있고 ‘효(孝)’가 가득한 살맛나는 고향마을을 가꾸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다.

 

일선 정치에 첫 도전장을 내민 민주당 신광택 후보는 무지개미용봉사단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주민들이 머물 수 있는 기반조성과 사양길로 접어드는 산업의 재부흥을 위한 체계적인 기획과 홍보, 추진동력 확보 등을 공약했다.

 

4선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까지 지낸 오랜 경험을 가진 민주당 조규대 후보는 황등적십자봉사회 회장과 황등지역 신호등 아저씨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아이들 통학 교통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과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함열초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주평화당 박종철 후보는 함라 한옥마을과 웅포 벚꽃터널, 웅포대교 자전거길과 갈대밭, 성당 교도소세트장 등을 엮는 서북부권 관광벨트를 통한 활성화와 농촌지역의 수익사업 창출을 공약했다. 익산평화의소녀상건립위 상임대표로 활동해 온 민주평화당 김유순 후보는 진정한 나눔의 정치, 섬김의 정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며 구체적인 공약보다는 따뜻함을 실천하는 생활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다.

 

무소속 김우진 후보는 북익산농협 이사로 활동하며 농촌 전문가라는 장점을 내세우며 주민의 참 일꾼, 서민을 위한 생활정치, 농촌을 아는 진짜 일꾼, 함께하면 행복한 사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경찰공무원을 퇴직하고 무소속 시의원에 출마한 이영택 후보는 시유지를 활용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300만원대 아파트 건설, 북부권 전역에 도시가스와 정화조 연결 등을 공약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며 당선된 조남석 후보는 이번에도 무소속 재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조 후보는 북부권 도시가스 공급관 지원금 확대와 웅포와 함라, 성당, 함열을 잇는 패키지 관광연계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7개 읍면지역에서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복잡한 라선거구는 민주당과 평화당, 무소속 후보들이 농업농촌지역 고령의 유권자 표심을 가장 많이 확보하는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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