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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전라북도’… 지역안전지수 상위권

행안부 ‘2019년 지역안전지수’ 발표 결과
범죄 생활안전분야 2등급, 교통·자살·감염병 분야 3등급, 화재분야 4등급
4년 연속 상위권 유지, 화재분야 방화 관련 범죄로 4등급 아쉬움

전북도가 지역안전지수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안전한 전라북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9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전북은 2.833등급을 받아 전국 일선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전북도는 범죄·생활안전 분야 2등급, 교통·자살·감염병 분야 3등급, 화재분야에서 4등급을 받았다.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범죄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4년 연속 전국 상위권(1~2등급)을 기록하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수준이 높은 지역임이 입증됐다.

특히 범죄는 인구 1만 명당 5대 강력범죄(절도·살인·강도·폭력·강간) 발생률이 2015년부터 지속 감소하면서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고, 생활안전 분야는 지역 내 119구급활동 등을 평가한 결과 2등급을 기록하면서 2015년 최초 3등급에서 2016년 2등급으로 상승한 이후, 4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병 분야 또한 2015년 4등급으로 출발해 2년 연속 3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일궜다.

아울러 2018년 4등급으로 취약한 평가를 받았던 교통사고와 자살 분야는 1등급이 상승한 3등급으로, 전국 평균 수준을 기록하면서 도별 종합평가에서 9개 광역도 중 3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특히, 교통사고 분야의 경우 2018년 사망자 수는 229명으로 이는 전년 283명보다 54명(19.1%)이 감축한 것으로 전국에서 사망자 수 감축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재 분야는 지난해 군산 유흥주점 대형화재 등으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안전지수가 전년도 보다 한 등급 하락(3등급→4등급)하는 아쉬운 결과를 나타냈다. 다행히도 올해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11명이 감소한 10명으로, 큰 폭으로 감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내년도에는 안전지수 등급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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