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현안 해결에 차질 빚어지는 일 없을 것” 하계올림픽 기반 시설 조성 등 7대 공약 발표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9일 “도지사로 당선된 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개편되는 9월에 복당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선 시 여당과의 관계 악화 및 도정 사업 차질’ 우려에 대해 “무소속 상태를 전제로 하는 여러 가설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실현 가능성이 낮은 소설에 불과하다”며 “당선 이후 복당을 통해 정상적인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지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국회의원·중앙정부와의 협조 관계, 기업인을 설득해 투자유치를 끌어내는 것”이라며 “행정고시 출신으로 30년 동안 구축해 온 인적 네트워크와 장·차관들과의 관계는 상대 후보보다 월등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과 국회와의 공조를 통해 산적한 도내 현안 해결에 차질이 빚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1번을 달지 못하고 7번으로 번호를 바꿔 단 과정에서 도민들께 많은 상처와 불편을 드린 점은 늘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정청래 대표의 불공정한 공천 업무 처리 과정에서 도민들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며 민주당 공천 과정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냈다.
전주시 주요 공약과 관련해서는 “이미 시장 후보자들이 자세하게 발표한 공약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전주와 전북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2036 하계올림픽 기반 시설 조성 지원 △피지컬 AI 실증밸리 조성 △전주권 광역교통망 구축 △금융특화도시 조성 △전주 돔구장(전북 아레나) 건설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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