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주공 전북본부는 김제시 하동 일원에 전용면적 34∼42㎡ 규모의 노인복지주택 79세대를 이달 30일 모집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김제 노인복지주택은 정부가 저출산·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노인주거복지주택시범단지로, 도내 고령자들을 위한 주거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입지여건에 대해 "단지 인근에는 김제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노인전문요양원, 일거리마련센터, 실내 게이트볼장, 야외 공연장, 노인회관 등이 있어 노인간의 유대관계를 통해 활기차고 생기있는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65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상의 입주자격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내년 2월초부터 실시되며, 내년 5월 입주예정이다. 단독세대는 전용면적 40㎡이하 국민임대주택만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