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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노총 운수노조 사무실 압수수색
전주 덕진경찰서는 16일 민주노총 전국운수사업노동조합 전북지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후 2시 덕진경찰서는 민주노총 운수노조가 전주 시내버스 파업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 전주시 진북동에 위치한 민주노총 운수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파업과 관련된 유인물 등 관련서류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8일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주 시내버스 파업을 민주노총이 주동한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을 벌였다"면서 "압수한 서류 등을 분석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신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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