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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마이스터고 학생들, 직접 만든 펜 판매 창업 꿈 키워

▲ 군산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지난 19일과 20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1층에 마련된 판매대에서 직접 만든 우든펜을 판매하고 있다.

군산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지난 19일과 20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1층에 마련된 판매대에서 직접 만든 우든펜(나무를 이용해 만든 펜)을 판매하며 창업의 꿈을 키웠다.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군산 마이스터고 간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마이스터고 창업동아리 학생 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수작업으로 만든 볼펜부터 10만원대의 고급 만년필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매장 운영과 판매 등 창업에 필요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나뭇결의 부드러운 감촉을 살린 제품들은 백화점 이용객의 관심을 모았다.

 

박상영 롯데백화점 점장은 “이번 체험 행사가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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