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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소비·여행업종에 관심을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차익실현으로 2000포인트 지키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1.34포인트(1.06%) 하락한 1,994.1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804억원과 1,45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486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삼성SDI, 우리금융 순매수했고, 삼성물산, LG전자, 현대차, LG디스플레이 순매도 했다.

 

기관은 GS건설, KB금융,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OCI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삼성물산, 포스코, LG화학, 한미약품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700포인트선이 무너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3.28포인트(0.47%) 하락한 699.7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6억원과 40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015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뉴트리바이오텍, 컴투스, 지스마트글로벌, KG이니시스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로엔, 크리스탈신소재, 메디톡스 순매도했다.

 

기관은 로엔, 컴투스, AP시스템, 한일징공, 톱텍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코나아이, 파트론, 오스템임플란트, 비아트론, SK머티리얼즈 순매도했다.

 

4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회의 6월 미국 금리인상 확률도 높지 않은 상황이고, 일본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이 무산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도 마무리되면서 향후 글로벌 경제지표와 수급상황에 따라 시장은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표로는 6일 발표될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예정되어 있다. 그간 비농업부문 고용은 증가세가 둔화되지만 시장의 기준에는 부합할 것으로 예상돼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질지관심을 가지고 봐야 될 부분이다.

 

중국도 제조업 지수가 다소 개선되면서 경제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간 국내증시에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투자자는 일본은행의 정책 부담감으로 속도 조절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지수의 박스권 상단에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것으로 보여 투신권의 순매도 기조가 예상된다.

 

이번주는 4월 29일에서 5월 8일까지 일본의 골든위크, 4월30일에서 5월2일까지 중국 노동절, 한국 임시공휴일 연휴지정으로 5월 5부터 8일까지 연휴가 있어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내수소비 여행 관련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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