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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인 모멘텀 투자로 대응

코스피지수는 6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브렉시트 이슈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까지 이어졌던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부담이 컸고 대외변수가 부정적인 영향으로 지수는 전주 대비 19.32포인트 하락한 1947.67포인트로 마감했다.

 

특징주로 해태제과식품은 14년 만에 증시에 재상장돼 돌아오며 상장 후 3일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공모가인 1만5100원 3배 이상 상승한 4만6150원에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삼성전자, 미래에셋증권, 삼부토건, 크라운제과, LG화학 순매도했고, 삼성생명, 신세계, 신한지주,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현대차,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삼성생명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미래에셋증권, SK, LG이노텍, 네이버, 대우증권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도세에 하락하며 700포인트선아래로 하락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19.45포인트 하락한 684.9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가각 316억원과 75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238억원을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원익IPS, 에스에프에이, 카카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뉴트리바이오텍, 에치디프로 순매수했고,

 

셀트리온,코나아이, 비아트론, AP시스템, 코오롱생명과학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컴투스, 차바이오텍, CJ E&M, 솔브레인, 게임빌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카카오, 크루셜텍, 안랩, SK머티리얼즈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 3월~4월은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으로 외국인투자자의 국내주식과 채권 매수로 안정적인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주부터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환율상승은 수출기업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일 수 있는 점도 있지만, 외국인투자자의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어느시점에 매수로 전환될지 여부는 환율 안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최근 환율변동으로 달러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미국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때문으로 풀이된다.

 

4월 미국 FOMC 의사록이 공개되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상황이 나오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여 시장에 반응하는 모습이다.

 

6월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시화되며 코스피지수가 수급적으로 불리한 환경에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코스닥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이는 외국인도 코스닥에서 순매수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코스닥의 개별종목 중심의 유동성 플레이가 유효하고, 테마주의 흐름이 나오는 단기모멘텀 투자가 성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국면에서 경제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주가 높은 코스닥시장이 대형주의 수급 여건이 불리한 조정 국면에서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보여 미국 금리인상 이슈가 마무리 될 때 까지는 단기적인 모멘텀 투자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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