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이엔지, 가스시공업 1위 복귀
도내 기계설비건설업(242개사)과 가스시설시공업 1종(47개사)의 2017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이 기업들의 투자위축과 더불어 극심한 경제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예년과 같은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30억∼10억은 기계 114개사·가스 25개사, 50억∼30억은 각각 24, 5개사였으며 100억∼50억은 각각 19, 2개사였고 100억 이상은 기계 2개사, 200억 이상은 기계 1개사에 그쳤다.
기계설비공사업의 경우 진흥설비(주)가 262억365만7000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유)동성엔지니어링(150억9895만6000원), 3위는 진성산업(주)(142억2339만9000원)이 차지했다.
가스시설시공업 1종은 전년 2위였던 (유)상아이엔지(68억9161만9000원)가 1년만에 다시 1위에 올랐고 전년 1위였던 (유)나노가 2위를, (유)일진엔지니어링이 전년과 동일한 3위를 기록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업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기존에는 대기업으로부터 공사를 의뢰받아 전라북도가 아닌 타 지역에서 공사를 수주해 공사를 시공한 업체들은 유지를 하였으나, 올해에는 도내에서만 공사를 시공하는 업체들과 같이 동반 하락하는양상을 보였다.
대한기계설비건설업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도내에서 시공 중인 대형시설물 또는 주거공간인 아파트공사를 타 지역업체들이 대부분 시공하면서 도내 기계설비업체가 발주처로부터 외면 당하고 있어 도내 기계설비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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